인구 적은 그리스의 기발한

헌혈자 모집 방법

 

 

 

 

 

 

 

그리스의 인구는 공식적으로 등록된 수는 1,200만 정도 입니다. 그러나 불법체류자와 합법

이민자들을 포함한 거주 인구는 대략 2,000만 정도 될 거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에 비해서는 적은 인구 수 입니다. 게다가 그리스의 국토 면적은 대한민국 남한 면적의 1.5배 정도

됩니다.

인구가 적으니 수혈이 필요한 사람들 수가 인구가 많은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을 수도 있겠지만,

헌혈자 역시 부족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인 것입니다.

 

이런 부족한 혈액 수를 채우기 위한 기발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 얼마전 로도스 시 내에 있는 국립종합병원과 사립

종합병원인 EUROMEDICA 유로메디카 두 곳을 왕래하다가 알게 되었는데요.

그 방법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로도스 시 사립종합병원 유로메디카 EUROMEDICA

 

만약 어떤 사람이 수술을 해야 할 때, 아무리 작은 수술이라고 하더라도 출혈 상황을 대비해서 수술 준비 팀에서는

혈액을 준비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그러다가 혈액을 정말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혈액을 다시 채워 넣을 헌헐자 수는 부족하고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혈액의 수는 점점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에서는 제도적으로 이런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수술을 받기로 되어 있는 사람이 모든 서류 절차와 수술 전 검사를 할 때, 필수적으로 두 명의 헌혈자를 구해 와야

하는 것입니다.

헉처음에 이 이야기를 듣고 몹시 놀랐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듣도 보도 못한 시스템이니까요.

 

그런데 그 헌혈자들은 수술을 받는 사람의 만약을 대비해 수혈을 하는 것이 아니라, 수술 받는 사람이 수술 중

수혈을 받고 안 받고와 상관없이 의무적으로 국립병원에 가서 헌혈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수술 받는 사람과 혈액형이 안 맞아도 상관 없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에게 혈액을 받은 국립병원은 국가 의료보험 전산망 수술자 이름 아래에 두 명의 혈액이 채워졌다

고 기재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수술자가 국립병원에서 수술을 받든, 사립 병원에서 수술을 받든 전산 상 의료보험 기록 아래 두 명의 헌혈

자 이름과 혈액 보유에 대한 기록이 뜨는 것이지요.

이것이 수술을 받는 사람에게 필수적인 과정이라, 만약 수술 중 피가 모자라게 되면 수술 받는 사람과 똑 같은 혈액

형의 피를 병원 내에서 수혈해 주더라도 국가의 혈액은행에서 보유한 혈액 수가 줄지 않는 셈이고, 만약 수술자가

수혈을 받지 않는다면 추가로 혈액을 보유할 수 있는 방법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아무래도 우리나라보다는 개인주의가 강한 그리스에서 적십자와 같은 단체를 통해서 헌혈을 하는 사람의 수

가 극히 적기 때문이기도 한 것입니다.

인구도 적은데 자진 헌혈자까지 적으니 이런 방법으로 혈액을 보유하는 것인 셈입니다.

 

저는 처음 이 이야기를 듣고 뭐 이런 이상한 제도가 다 있다 했었는데요.

생각해보니 참 기발한 아이디어다 싶습니다.

다만 수술 받는 사람이 헌혈자를 구하지 못하는 경우 복잡한 절차가 또 따라오고, 추가로 돈을 내야합니다.

헌혈자를 구한 사람들은 수혈을 만약 받게 될 경우 수혈 받은 혈액에 대해서는 돈을 지불하지 않습니다.

 

그리스의 국립병원의 경우 세금을 많이 내는 대신 거의 무료 수술도 가능한데요.

그런 이점이 있는 반면에 이런 헌혈자를 구해야하는 제도는 환자 입장에서는 좀 불편한 제도임엔 틀림없습니다.

 

 

그리스의 기발한 헌혈자 모집 방법 신기하셨나요?

실은 제가 오늘 토요일 오후 작은 수술에 들어가는데요.

그간 수십 가지 이상의 검사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이제 그 정점을 찍는군요.

제 경우에 의무적으로 전산에 기록할 두 명의 헌혈자로 매니저 씨와 절친 스떼르고스가 나서 주어서 폭풍 감동했

답니다.

제 피붙이가 없는 이 곳에서 나이든 시부모님께 부탁하기도 어려운 일이고 몸 약한 시누이나 친척들에게 부탁하기

도 미안한 일인데, 매니저 씨가 일단 건강해서 헌혈할 수 있는 것도 감사했구요.

친구인 스떼르고스가 저를 위해 기꺼이 헌혈 해 준 것은 이 은혜를 어떻게 갚지 고민하게 만드네요^^

그간 한국에서 헌혈을 여러 번 하면서도, 정작 제 자신이 헌혈자를 필요로 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말이지요.

재미있는 것은 그리스도 헌혈 센터에서 헌혈 후에는 주스와 먹을 것을 주더라구요~

큰 수술이 아니라 길게 입원하진 않지만, 며칠 포스팅이 올라오지 못할 수도 있고, 댓글 승인이 늦어질 수도 있는데

양해 부탁 드립니다.

물론 전신마취하는 수술이니 아프겠지만, 간만에 집안 청소도 요리도 육아도 제 업무들도 하나도 안하고 푹 쉰다고

좋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설마 성형 수술이라고 오해하시는 분 안 계시지요? 아녜욧! >.< )

 

퇴원하면 며칠 안에 다시 정상적으로 찾아 뵐게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곧 다시 만나요!

여러분 고맙습니다*^^*

좋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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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꿋꿋한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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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alt418.tistory.com BlogIcon +소금+ 2013.04.20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프고 수술하는 것도 힘든데 헌혈자까지 구해야한다니 가족이나 친구가 별로 없는 사람들은 고민되겠어요..
    올리브나무님 수술 잘 되도록 기도할게요~ 힘내시고 빨리 쾌차하셔서 소식 남겨주세요~
    언제나 홧팅입니다~~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20 1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헌혈자를 구하는 게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제도적으로는 좋은 제도인 것 같아요~^^
      감사해요. 기도해주셔서 큰 힘이 됩니다*^^*
      이러다가 너무 빨리 회복되어 정상 포스팅 시작해서
      괜히 수술한다고 말했나??
      이럴 지도 몰라요^^

    • Favicon of http://salt418.tistory.com BlogIcon +소금+ 2013.04.20 2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빨리 회복되면 그보다 감사한 게 어딨어요~~ ^^
      어서 회복되셔서 정상 포스팅 기다릴게요~~

  3. 복실이네 2013.04.20 1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술 잘 받으시고..얼른 쾌차하시길 바랄께요.
    수술후도 많이 안아프시길...^^

    우리나라도 헌혈증서를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진료비의 수혈비용중 본인부담금액을 공제 받더라고요.
    전에 헌혈하러 갔을때 가족중에 수술받는 사람이 있어 헌혈하러 오는 사람을 본적 있어요.
    지난주 두번이나 헌혈참여가 저조해 혈액이 부족하다고 문자 받았는데...다음주에는 꼭 헌혈하러 가야겠어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20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복실이네님도 헌혈하시는 군요.
      저도 한국에서는 헌혈을 자주해서
      헌혈증 모아서 아픈 친구에게 준 적도 있었어요.
      사실 가끔 헌혈을 하는 것은 헌혈하는 사람의 혈액 순환을 위해서도 좋은일인데, 더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요.
      가끔 명동이나 신촌처럼 사람 북적이는 곳에서 헌혈의 집 직원분들이 헌혈 모집한다고 서 계시고 그런 걸 보면,
      우리나라도 자발 헌혈자가 많다고는 하나, 인구대비 충분한 것은 아닌가보다 싶을 때가 많았어요^^

  4. Favicon of http://thinkingg.tistory.com BlogIcon Kairos' 2013.04.20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이런 제도는 모든 나라에서 실시하면 좋겠네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20 1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Kairos'님.
      저도 참 신기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어요~
      괜찮은 아이디어 같아요.
      물론 따지길 좋아하는 사람들은 왜 내가 수혈도 안 받을 건데 헌혈자를 구해야하냐고 따지고 들 수도 있을 것 같긴한데,
      일단 그리스사람들은 그냥 그렇구나 하고 하는 것 같아요~

  5. Favicon of http://fishdream.tistory.com BlogIcon 류현 2013.04.20 16: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이 제도 도입이 필요합니다. 아직 수혈받아본 적은 없지만 헌혈은 기회가 오면 되도록 하는 사람이라서요
    일부러 찾아가지는 않지만 약속 장소 근처에 헌혈의 집이 보이다거나 우연히 헌혈차를 보게 되면 10번 중
    3번 정도는 하거든요. 그런데 전 초코파이와 오렌지쥬스에 더 끌려서 하는 거 같다는 쿨럭 ㅠ.ㅠ
    아 아무리 작은 수술이라도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빌어요. 그리고 남편분인 매니저님은 그렇다 쳐도
    (물론 감사한 일이지만 부부간이니까 씨~익)
    친구인 스떼르고스님을 위해 퇴원하고 나서는 미역국을 한 번 끓여 드리세요^^;;; 피 보충은 미역이 짱!!!
    스떼르고스씨가 먹을지는 모르겠지만요 ㅋㅋㅋ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21 2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류현님도 헌혈을 자주하시는군요~
      저 역시 한국에 있을 때 헌혈하면 주는 초코파이나 다른 것들이 얼마나 좋았나 몰라요^^하하하
      스떼르고스는 미역은 싫어할 것 같고
      비빔국수를 좋아하니
      만들어다 주려구요~
      감사합니다*^^*

  6. Favicon of http://blog.naver.com/55natasha BlogIcon 바다고양 2013.04.20 1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꿋꿋한올리브나무님 블로그를 최근들어 거의 매일 출석하던 독자입니다.
    어디가 편찮으신지...ㅜㅜㅜㅜ
    가족이 다 있는 외국이라지만 그래도 한국이 아닌 곳에서 수술받는 것을 결정할 때까지 많이 어려우셨을 텐데
    모쪼록 수술 후 빨리 회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21 2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다고양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외국이라 이렇게 저렇게 꼼꼼하게 따져보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그리스의 의료 정책이 워낙 꼼꼼해서
      검사를 많이 자세히 하더라구요.
      사립병원인 유로메디카를 통해
      다행히 수술을 잘 마쳤습니다.
      원래대로 정상포스팅이 가능할 것 같아요.
      내일 아침 기대해주세요^^

  7. Favicon of http://ppippi51.tistory.com BlogIcon 장화신은 삐삐 2013.04.20 1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수술인지 몰라도 빨리 완쾌되시길 바래요..
    전 아기 낳으려 입원한 거 빼곤 수술은 해본적이 없어 좀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남편분과 친구분의 피를 받으시니 조금은 위로가 되실것 같아요.
    힘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빨리 블로그에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21 2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삐삐님 저도 아기낳을 때를 빼고
      평생 입원해 본 적도 없었는데
      생각보다 수술이 커져서
      고생을 좀 했지만 잘 끝났습니다.
      내일 아침 포스팅에 재미있는 애피소드로 내용을 알려드릴게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8. 이주연 2013.04.20 1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히 그리스 여행관련 검색을 하다 발견한, 올리브나무님의 글들을 읽게 되었고, 가끔식 들러서 재밌게 읽다 가곤 하는데, 오늘 처음으로 글을 남기게 되네요^^
    그리스의 헌혈방법 재밌네요^^;
    저희는 아직도 군부대 단체헌혈과 학생헌혈 비율이 높은 편이라 여름, 겨울 방학만 되면 혈액보유량땜에 애를 먹거든요. 혹시나 회사에서 기회가 있다면 이런 방법도 있다고 소개해야겠어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21 2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이주연님!
      헌혈관련 기관에서 일하시나봐요!
      그러게요. 이런 제도가 부분적으로나마 시행되면
      혈액 공급이 더 원활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해요~!

  9. 2013.04.20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0. Favicon of http://meeoow.tistory.com BlogIcon 괭인 2013.04.20 2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은 수술이라고 하셨지만 전신마취까지 하셔야 한다고 내심 하니 걱정이 되네요.
    올리브나무님께서 다정다감하신 분이라서 그런지, 나서서 헌혈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다행이예요.
    어디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게 쾌유하세요~ 올리브나무님!!
    가사일은 제대로 파업하시구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21 2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가사일 제대로 파업하게 되었어요^^
      작은 수술일 줄 알았는데 큰 수술이 되어버렸지만
      회복은 빠를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워낙 건강체질이에요.
      내일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찾아뵐게요~*^^*

  11. Favicon of http://skh7063.tistory.com BlogIcon 피터팬† 2013.04.20 2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때마다 새로운 정보를 알아가니 너무 감사할 뿐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납득하고 있으니까 법이 유지되고 있는 거겠죠?
    그나저나 수술하신다니 놀랬어요.
    하는김에 푹 쉬시고 에너지충전하시고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12. 무탄트 2013.04.20 2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뜻밖의 뉴스에 제 가슴이 아직 두근거려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쪼록 몸조리 잘하시고 얼른 쾌유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길 기다리겠습니다.
    그리스의 헌혈시스템은 상당히 괜찮은 아이디어인데요. 의리파이신 스떼르고스님, 참 고맙네요. 복 받으실겨... ^^

  13. 도레미빵 2013.04.21 0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술이 잘 되셨길 바래요~!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이십대 초반의 젊은 남성들이 이년간 국가에 자신의 삶과 시간과 노동력과 그리고 피까지 기부하는
    "군인"이라는 제도가 있잖아요

  14. 2013.04.21 0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21 2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군대에서 그렇게 헌혈차를 반길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님 덕분에 알게 되는군요^^
      저는 군대 경험이 없어서 몰랐던 사실이에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15. Favicon of http://strangerca.tistory.com BlogIcon 이방인 씨 2013.04.21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 어머 이건 정말 문자 그대로 "기발한" 방법이네요. 대부분 내 가족이나 지인이 수술하는 것이니 안 한다고 할 사람도 없을테니 확실한 방법이기도 하겠구요. 그 동안 스떼르고스 사진 보면서 속으로 '훈남이야~' 하고 흐뭇해했는데 정말 훈남이었네요!

    올리브나무님 수술 잘 받으시고 푹~ 쉬시고 전보다 훨씬 더 건강해져서 돌아오시길 빕니다.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21 2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하하..이방인님. 스떼르고스가 훈남이지요.
      제 시누이 말로는 이 로도스 전체에서 제일 괜찮은 남자일거라고 말하더군요. 그 만큼 성격부터 성실함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지요.
      근데 왜 시누이는 그랑 어떻게 해 볼 생각을 안 했었냐고 물었더니,
      워낙 어릴 때 부터 봐와서 그런 생각을 못하다가 요즘 다시 보니 그렇구나 깨달았다나요. 이미 사촌이 사귀고 있으니 박수쳐주고 있더라구요^^

  16. 역량 2013.04.21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신마취까지 하는 수술이에요? 하긴, 위내시경했을 때도 전신마취하긴 했었지만.. 저는 간호사한테 '어떡하죠? 잠이 안들어요. 약이 약했을까요?" 진심 불안해하며 물었더니.. 간호사 왈 "끝나셨습니다, 환자분" 이래서 엄청 뻘쭘했다는...
    암튼 별 거 아닌 수술이라도 잘 되길 바랄께요. 화이팅~ 화이팅~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21 2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하하하..진짜 뻘쭘하셨겠어요^^
      정말 순간 빠르게 했나봐요!
      덕분에 수술은 잘 끝났어요.
      손가락이 아프진 않아서 이렇게 댓글도 다네요.
      수술 애피소드는 내일 아침에 올릴게요^^
      감사해요~~

  17. Favicon of http://factoryw.tistory.com BlogIcon 팩토리w 2013.04.21 2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술하기 위해선 헌혈자가 필요하다.,,, 인간관계가 중요하겠는걸요.,,^^;;
    헌혈자 되어주는 사람이 없으믄 속상하겠어요...ㅎ
    흠~~ 글고, 올리브나무님~~ 건강하게 퇴원해서 돌아오셔야 해요~~
    아무리 간단하다고는 하시지만, 그래도 수술은 수술이니깐요~~~
    화이팅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21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팩토리님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인간관계가 중요하다 싶어요.
      어쩌면 가족간에 워낙 잘 뭉치는 그리스이기 때문에 이런 제도도 잘 활용될 수 있는 것 같기도 해요~
      덕분에 수술은 잘 끝났답니다.~*^^*

  18. 동경언니 2013.04.21 2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신 마취라니....걱정입니다.
    수술은 작은? 수술은 없는 것 같아요.
    그저 올리브 나무님께서 무사하게 수술 받으시고,
    잘 회복하고, 하루빨리 저희들 곁으로 돌아오시길 기도합니다.

    四国라는 먼 곳으로 출장을 다녀오는 중입니다.
    거래처에 직속상사랑 같이 간 출장이라 완전 최악이었지만,
    그래도 기도하는 맘을 전하고 싶어 전철 안에서 씁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모처럼 푸~욱 쉬실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꾀병을 부려서라도 침대에서는 천천히 일어나시되,
    우리에게는 빨리 돌아와 주세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21 2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경언니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전철안에서 안부를 남겨주시고..
      직속상사랑 같이가신 출장이라서 불편하셨겠어요~

      수술은 덕분에 잘 끝났습니다.
      작은 수술일 줄 알았는데 작지 않아서 기다리게 하는 사람들을 식겁하게 했지만, 저야 뭐 마취중이어서..
      딸아이를 낳았을 때도 이 맘 때여서 병원에 있었는데
      이렇게 병원에 있다보니 그 때 생각이 많이 나네요.
      이 작은 아이를 어떻게 앞으로 키워야 하나
      하염없이 눈물이 났었다는..ㅎㅎㅎㅎ
      이렇게 건강하게 커주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 동경언니 2013.04.22 0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 이 시간, 참으로 행복합니다.^^*
      우선 올리브 나무님께서 제 댓글에 금방 답해주실 정도로 회복되신 것 같아
      너무 고맙습니다. 그래도 좀 천천히 일어나셨으면...히히
      정말 어려운 출장이었지만 밉상 상사 달래서 이틀 빨리 끝내고 오늘 일주일 만에
      집에 돌아왔답니다. 덕분에 화요일까지 걍 파~ㄱ 쉴 수 있습니다.

      우선 전 그리스의 이 제도에 관해서 머리가 번쩍!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의료와는 관계없는 일을 하고 있는 영업맨입니다만,
      그리스라는 나라에 국한되지않고 이 제도가 효율적이라고 생각되어지는 것은 먼저
      그 의미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이것은 진정한 의미의 나눔이 아닐까요?
      이 제도를 창안한 사람은 천재임에 틀림없다는 생각이드네요..
      왜냐면 이 제도는 피라미드 상법보다 더 세계적으로 퍼질 것이니까요.

      ㅋㅋㅋ남들 일할때 쉴랍니다. 에구 행복해라.
      밥도 안하고요, 걍 뒤굴뒤굴 할라고요.

      올리브나무님,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믿고! 나처럼 뒤굴뒤굴!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22 0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화요일까지 쉬쉴 수 있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저도 내일도 모레도 출근하지 않아서 좋아요.
      동경언니님 덕분에 더 빨리 회복해야겠다 싶네요.
      뒤굴뒤굴하겠습니다*^^*

  19. 이온 2013.04.22 14: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나무님 수술하셨군요.
    괜찮으신가요?
    쾌차하셔서 또 많은 얘기 들려주세요.

  20. Favicon of http://www.nikepasseggio.com/17/acquisto-nike-jordan-23-scarpe.html BlogIcon scarpe 2015.05.06 1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구 적은 그리스의 기발한 헌혈자 모집 방법

  21. Favicon of http://www.nikepasseggio.com/17/acquisto-nike-jordan-23-scarpe.html BlogIcon acquisto 2015.05.06 1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홈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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