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 있는 '최봉재'라는 간판에

흥분한 딸아이

 

 




 

 

한 낮 온도 섭씨 35도로 본격적 더위가 시작된 그리스입니다.

그래서 작년 여름 옷이 다 작아진 딸아이의 옷을 좀 사려고 어제 저녁 무렵 딸아이와 함께 시내를 여기저기 돌아다

니며, 아동복을 세일하는 가게들을 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번에도 길을 걷다가 어떤 간판을 보고 흥분해서 뭐라뭐라 했던 딸아이가, 그때는 바빠서 제가 무시하

고 빨리 집에 가자고 해서 할 말을 못했다며, 오늘은 작정한 듯 제 팔을 붙잡고 간판을 보여주며 이렇게 소리지르는

것이었습니다.

 

"엄마, 저기! 한글로 최봉재라고 써있어!"


??오잉?


저는 그게 무슨 소린가 싶어서 딸아이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윗 쪽을 쳐다봤습니다.




" 최봉재?

  글쎄다. 딸. 최봉재라고 딱히 단정짓기에는 좀 너무 흘려쓰지 않았니?

  그래고 한국인도 없는 이 곳에 최봉재라는 이름으로 저런 간판을 냈을리가 없잖니..."

안습



"아니야. 엄마. 암만 봐도 최봉재잖아. 흘려 썼지만 최봉재야.

분명 최봉재라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회사나 가게인것 같은데

우리 들어가보자!"

오케이2


"얘. 바쁜데 나중에 확인해보자. 응???"



이라고 대충 상황을 얼버무렸지만, 사실 집에 가서 딸아이가 최봉재라고 본 글씨 아래 써 있는 웹페이지 주소로

들어가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에 와서 매니저 씨와 웹페이지 주소를 들어가봤더니...

최봉재가 아니고 저 곳은 웹 디자인을 해주는 회사였습니다. 그리고 저 간판의 주소에 쓰여있 Kyourh 그리스어

로 그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의 인데, 그리스식 표기로는 ΚΓΟΥΡΗ Κγουρη를 흘려 싸인처럼 써 둔 것이었습니다.


그게 딸아이의 눈에는 최봉재로 보였던 것입니다.


평소 그리스어도 잘 읽고 쓰고, 받아쓰기도 잘 틀리지 않는 아이인데, 왜 저 간판만은 최봉재라고 읽게 되었는지

그게 못내 궁금했지만, 차마 최봉재 씨가 운영하는 게 아니라고 사실대로 말해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어쩐지 한국인이 너무 그리워서 그랬나 짠한 마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딸아이는 작년에 1년 만에 만났던 한국인이 하루만에 로도스를 떠날 때, 폭풍 눈물을 흘렸던 전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샤워를 마친 딸아이가 몸에 수건을 둘둘말고 나와서는 제게 다시 물었습니다.


"엄마? 최봉재 찾아봤어?"

"응...찾아봤는데, 그게 웹 디자인 회사래..."

저는 좀 망설이며 딸아이 표정을 살피며 대답을 해주었는데요.


뜻밖에도 딸아이는 이렇게 답변하는 것이었습니다.


"앗싸~! 디자인 회사면, 내가 뭐 아르바이트 할 것 없나 물어봐야겠네~

나 뭐든 만들고 그리는 거 좋아하니까

청소라도 시켜주지 않을까? "

오키

헉..그..그게 뭔 말이야? 너 아르바이트 하기엔 너무 어려...



"아니, 지금 한다는 게 아니고 열 두살 넘으면 아르바이트 할 수 있잖아.

그 때 최봉재 씨, 아니 그 그리스인 사장님 찾아간다구.

아하하하. 잘 됐다!"

샤방



딸아이는 신이나서 잠옷을 갈아입으러 방으로 쏙 들어갔고

제 방에 남겨진 저는 멍하니

"그래 사람들이 왜 쟤보고 4차원이라고 하는지 또 확인하는 구나.."

싶어 어이가 없으면서도, 한국인이 아니라고 실망하는 것보다는 백번 났다는 생각에 너털 웃음을 웃었답니다.

평소에 밖에선 수줍음이 많으면서, 실은 엉뚱 소녀인 딸아이 덕에 이제 최봉재라는 이름은 절대 못 잊지 싶습니다.


여러분 좋은 하루되세요~

좋은하루






* 내일은 그리스 로도스의 유네스코 지정 문화 유산인 "빨리아 뽈리"에 대해 드디어 소개하겠습니다.

  지난 토요일 찍은 따끈한 사진과 함께 2,400년 동안의 역사 속의 현장으로 함께 떠나보실 분, 내일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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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꿋꿋한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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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복실이네 2013.04.30 0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나무님 딸내미 너무 귀여운데요.
    한국이 많이 그립긴 했나봐요. 그리스어가 한글로도 보이다니...
    이름도 고전틱한 최봉재로...ㅋㅋ
    그래도 실망하지 않고 12살 되면 아르바이트 한다고 하니...
    그 긍정적인 사고에 찬사를 보냅니다.

    성인이 되어도 부모의 보살핌을 받는 그리스이지만...
    아르바이트는 정말 어린나이부터 시작할 수 있군요.
    집에서는 왕자 공주 대접받다가 밖에서는 어린나이부터 아르바이트 하는 그리스 아이들..
    뭔가 안맞는 것 같지만..것도 그리스의 자연스러운 문화니...재미있네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30 2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최봉재라는 이름에 빵 터졌었어요.
      하하하..

      그게 집에서 왕자 공주 대접 받더라도, 밖에 나와서 자존심들 때문에 나약한 체 하지 않는 문화가 이런 밖에서 일을 제대로 해야하는 부분에서 한 몫 하는 것 같아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3. kiki09 2013.04.30 0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아이가 천재임에 틀림없어요 !!! 제눈에도 글케 보였거든요;; 근데 너무 비슷하다..4차원이 아닌 적어도 8차원적인 사고를 하는 것임에 틀림없네요.똑똑하기도하지 ^^*

  4. Favicon of http://blog.daum.net/liebekatzen BlogIcon 고양이두마리 2013.04.30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 보니 최봉재가 맞는 듯해요 ㅎㅎ
    어쩜~~~
    한국 관련 된 게 그리도 그립다니 짠하고 기특하고~

  5. Favicon of http://mrsnowwhite.tistory.com BlogIcon 아스타로트 2013.04.30 0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만 보면 절대 그렇게 안 봤을 텐데 최봉재라는 말을 듣고 보니 그렇게 보이네요ㅋㅋㅋ
    4차원이면 어떻습니까~ 밝고 창의력이 넘쳐서 좋은데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30 2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스타로트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평소엔 멀쩡하다가 한번씩 완전 깜짝 놀라게 하는 행동을 하는데,
      모든 식구들이 어이가 없어서 웃을 때가 많아요.
      가끔 소개하도록 할게요
      *^^*

  6. Favicon of http://blog.daum.net/mudoldol BlogIcon 산들이 2013.04.30 0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안자고 있었더니... 사실 자고 일어나 멍한 상태임...
    요런 귀여운 코멘트가.... 아이, 아이의 발상이 너무 귀엽지만요...
    제 눈에도 그렇게 보였네요... 최봉제... 정말 그렇게 보여요...ㅎㅎ

  7. 이온 2013.04.30 1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최봉재라는 말을 듣고 봐서 그런지 정말 최봉재로 보여요.
    그리스에 사시는 최봉재님이시군요.

  8. Favicon of http://strangerca.tistory.com BlogIcon 이방인 씨 2013.04.30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김홍재'로 읽었어요. ㅋㅋㅋ 한글을 아는 사람이라면 착각할 정도로 한글 흘림체랑 비슷하네요. 따님이 정말 한국이 그리운 모양이예요. 제 생각에도 저것이 그리스어라는 걸 밝히면 서운해할 것 같아요. 어차피 12살 될 때까지 기다리다가 잊을 수도 있으니까 진실은 그냥 묻어 두세요~~~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30 2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홍재, 라는 말씀을 듣고 나니 그렇게도 보이네요.ㅎㅎㅎㅎ
      한국가면 하고 싶은 리스트가 자꾸 늘어나고 있네요.
      저와는 좀 다르지만요.
      아이스링크가기, 눈 썰매 타기. 뭐 이런거요^^ 눈 안 오는 그리스에 살다보니 더 생각이 많이 나나봐요^^

  9. Favicon of http://lady418.tistory.com BlogIcon 검은괭이2 2013.04.30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님 정말 귀여워요^^
    함 놀러가서 놀아주고 싶네요+ㅁ+

    그나저나 여긴 일교차가 너무 심해서
    전 감기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ㅠㅠ

    감기 조심하시구
    오늘두 글 잘 보구 가요~
    님 글 보고 있으면 정말 그리스 가고 싶어요^^

  10. 내별 2013.04.30 16: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 한글을 알기 때문에 생기는 즐건 에피소드...^^
    제인인 가끔 독일어 노래를 들을 때 한국 발음과 비슷한 걸 발견하곤 하죠.
    아이들의 뇌는 참 유연해요~ 풍부한 상상력과 함께 그 끝을 알 수 없습니다~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30 2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제인이가 발견하는 독일어 노래 속의 한국 발음도 궁금해요.^^

      그리스어에도 한국어와 똑같은 발음을 갖고 있는 단어 들이 있는데,
      안 그래도 한번 포스팅하려고 생각 중에 있답니다^^
      제가 첨에 듣고 많이 놀랐던 에피소드가 있거든요.^^

  11. Favicon of http://ppippi51.tistory.com BlogIcon 장화신은 삐삐 2013.04.30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이틀을 보고 최봉재가 누군가 했네요..전 또 제가 한국의 슈퍼스타를
    모르고 지냈나 했죠..(싸이도 뒤늦게 알았어요..ㅜ_ㅠ)

    35도의 더위라..산들이님 계신곳은 눈이 내리고..여긴 비가 오고..
    새삼 지구는 참 넓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따님이 너무 귀여우세요..그러고 보니 정말 최봉재로 보이는데요?
    제가 그리스에 가도 따님은 헤어질때 폭풍눈물을 보여줄까?하는 기대도
    살짝 해봤습니다..ㅎㅎ

    낼 드디어 그리스 문화유산을 볼 수 있군요..기대할께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30 2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세상은 넓고 날씨도 다르고...
      이제 점점 더워지기 시작해서, 7월8월엔 43도~45도까지 올라가요.
      숨 쉬기도 어려워진답니다.
      해수욕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워서 참을 수 없어서 바다에 들어가는 새로운 개념도 생기게 되었어요^^

      아마 삐삐님이 오셔도 돌아가실 때 분명 서운해 할거에요.
      수줍어는 하는데 사람들과 잘 친해지는 아이라, 친해지고 헤어질 때
      많이 서운해 하더라구요.

      내일 소개할 장소는 제가 그리스에서 가장 사랑하는 장소여서
      소개하는데 마음이 설레네요~*^^*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spermwhale80 BlogIcon 향유고래 2013.04.30 1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최봉제 처럼 보이는걸요 ㅎㅎㅎ
    한국이 그리울 때 알파벳들도 한글로 보일때가 있더라구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30 2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한국이 그리우면 이상하게 보이기도 하고 그러는 것 같아요^^
      로도스에는 그리스인이 운영하는 태권도장이 몇 군데 있는데요.
      매번 들어가서 구경하자는 걸 겨우 말리고 있답니다.
      뻔히 그리스인이 주인인 줄 아는데, 들어가서 뭘 얘기하나 싶어 말이지요. 하하..그래도 태권도라는 그리스어 표기로 쓴 글씨만 봐도 흥분하는 딸아이랍니다.^^

  13. Favicon of http://blog.daum.net/jungun_ BlogIcon 피러17 2013.04.30 1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귀여운 따님의 로도스 에피소드네요....
    최봉재...그렇게도 보이는데....
    요즘...따님이 은근 한국에 필이 꽂힌듯도 하네요.ㅋㅋㅋ

    올리브나무님께서....
    저 감수성이 너무나 큰 딸 뒤바라지를 어떻게 해야 잘했다는 소리 들을까?
    하는 고민도 살짝 드실거 같아요.하하하 ^&^

    암튼 엄청 귀여운 올리브나무님 따님 덕분에 귀분좋게 웃고 갑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네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30 2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요. 피러님.
      자식 키우는 건 늘 고민인 것 같아요~
      나름 원칙있게 키운다고 생각하는데도,
      답이 없다고 여겨질 때도 많아서 말이지요.

      오늘은 날씨가 좋다니, 한국에서의 이맘 때 어땠나, 많은 생각이 드네요.
      벚꽃이 이제는 많이 졌을까요??
      라일락이 많을까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앤딩이 생각나에요^^

  14. 뚝진 2013.04.30 2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님이 범상치 않습니다...
    사물을 보는 시각과 의미전달 능력을 읽는 능력이 정말 대단 합니다...

    저는 그래픽 전공 했는데요..
    부끄럽지만 시각,환경디자인 분야 에서는 전문가 입니다.

    아마도 그 웹 디자이너님...
    이 에피소드와 돌출간판(sign)의미를 보면 무척 감동 하실것 같습니다.

    제가 봐도 최봉재 맞네요...
    최봉재로 본다면
    무척 세련된 타이포그라피 입니다.

    따님 무척 대단 하십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30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쿠.
      뚝진님..
      좋게 봐주셔서 무척 감사하네요*^^*

      시각, 환경디자인 전문가시군요!!!
      전문가께서 그렇게 말해주시니 완전 기쁘네요^^

      딸아이는 아주 어려서부터 늘 제자리에서 뭔가를 만들고 그리는 일에 열중해 왔는데, 지금까지도 매일 뭔가를 만들고 그려서 주변인들에게 나누어 주곤 한답니다. 재료를 사서 대주기가 바쁘지요. 참...

      그래서...좀 이르긴 해도 나중에 어느 분야든 디자인 쪽으로 공부를 시킬까 생각 중에 있답니다.(본인이 싫다고 생각이 바뀌지 않는다면)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갖는 것만큼 행복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지요.

      어쩐지 팔불출 같은 발언을 한 것 같아 죄송해요*^^*

  15. Favicon of http://fishdream.tistory.com BlogIcon 류현 2013.05.02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봉재 같이 보이는데요. 그리스 알파벳을 흘려 적으니 정말 한글 느낌이 나요
    따님이 착각한 게 전혀 무리가 아닌데요. 그러나 저러나 올리브나무님 든든하시겠어요
    자신의 정체성을 잊지 않는 딸아이가 아르바이트를 먼저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16. 동경언니 2013.05.03 0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딸 낳았다고 울었던 제가 이런 말 하는 거 쫌 면목없긴 하지만요,
    딸이라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답니다.^^
    넘 사랑스러워서 옆에 있었으면 으스러지도록 꼬옥 안아주고 싶네요.

  17. 최봉재 2013.06.19 1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최봉재라고합니다. 제 이름이 떡... ㅋㅋㅋ 이름이 들어간글 읽으니까 뭔가 민망하네욬ㅋㅋ

    딸아이 가 무척 재미있네요 커서 훌륭한인재가? 될것 같은데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6.19 1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머! 반갑습니다! 최봉재님^^
      안 그래도 이 글을 쓰면서 한번쯤은 정말 이 이름을 가진 분께서 들어와 보실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정말 깜짝 놀랐어요!
      그래도 얼마나 즐거운지 정말 크게 웃었습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18. Favicon of http:// blog.naver.com/ sanabae BlogIcon 김영미 2013.06.20 0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나무님 재미 있지만 슬픈사연이었네요

    마리아나양이 이번 한국방문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래요

    저희집 막내 선아도 보름정도 머물렀던 한국에 대해 향수를 지니고 살아요 ㅠㅠ

    청국장냄새는 싫어 했지만 할아버지,할머니, 친척들을 만나고 지하철을 타보고 등등의

    추억들을 틈나는 대로 얘기하죠 특히 음식을 많이 그리워 합니다 불고기, 떡볶기 팥빙수...

    한국에 가서 살고 싶다고 하면 한국말을 잘해야 한다고 <공부 좀 해 ! >합니다 제가

  19. 동이 2013.11.11 0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긍정적인 마리아나가 부럽네요. 벌써 파트타임을 기다리고 있다니 부러운걸요. 우리나라도 아이들이 파트타임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문화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의 일하는 시간이나, 급여나 성희롱같은 문화도 빨리 없어졌음 좋겠구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11.11 0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한국도 아이들이 공부에 대해 좀 더 자유로울 수 있고, 청소년 일자리도 좀 안전이 보장되면 좋겠다 싶어요~
      왜 그렇게 악덕 업주들이 많은지...
      정말 안타까워요ㅠㅠ

  20. Florence 2013.11.17 1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리아나 너무 귀여워요.

  21. 최봉재 2014.03.25 1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최봉재라구 합니다 ㅋㅋ 제 이름을 검색했더니 이런 글이 ㅋㅋㅋ 따님분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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