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마트에 반팔이 벌써 나온 거야?

어제 마트에 갔더니 반팔과 조리샌들 사요나라가 벌써 진열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그리스는 원래 다른나라보다는 봄이 짧고 여름이 좀 빨리 오긴 하지만, 평소 4월 중순의 날씨가 올해는 3주 이상 당겨져 현재 나타나고 있어 정말 당황스러운데요.

게다가 이른 아침 출근길엔 겨울 파카를 벗을 수가 없고, 낮엔 반팔을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있는 아주 이상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과 2주 전에 폭우가 오던 사진인데요.

흙탕물이 흘러내려 물웅덩이를 만들어, 걷다가 신발과 바지가 다 젖을 만큼 비가 많이 왔었습니다. 

 

그런데?

 

 

 

한 낮에 해가 뜨거워, 운전을 하며 창문을 열었는데

신호대기 틈을 타 밖을 보니, 역시나...민소매로 조깅을 하는 사람이 보이네요!

다행히 바람이 좀 불어서 제 머리카락도 창밖으로 마구 날려 주고 있네요^^;;

 

 

 

 

지구 온난화 등의 환경문제 때문에, 한국도 날씨가 해마다 그 전과 많이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그리스 역시 이렇게 해마다 여름이 점점 길어지는 듯 해서 이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문다는 경제적인 장점이 있지만 이러다 자칫, 겨울 동안의 강수량을 통해 여름 식수를 사용할 수 있는 그리스 실정 상, 이런 균형이 깨져버릴까 염려가 되기 때문입니다.

 

로도스의 경우 작년 10월에도 늦게까지 비가 오지 않고 더워서, 보통 10월 중순이면 문을 닫을 호텔들이 10월 말이나 되어서 문을 닫았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아테네에서 수시로 사진과 문자를 보내주는 갈리오삐와 디미트라는, 이상하게도 이번 주 날씨는 로도스보다 북쪽인 아테네가 더 더워서 가져간 옷들이 너무 두껍다며 연락이 왔습니다.

 

이렇게 아침은 여전히 습하고 춥고 낮엔 여름인 이 이상기후 때문에, 저는 겨울 옷을 아직 치울 수도 없고 카펫을 걷어 빨지도 못 하는데 여름 옷은 다 꺼내야 하는, 불편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리스의 경우 집이 커 옷장이 많은 사람들도, 옷장 개수와 상관 없이 겨울 옷 여름 옷을 싹 정리해 겨울 옷은 눈에 안 띄게 다 창고에 집어 넣고 여름 옷만 꺼내 잘 보이도록 옷장을 뒤집는 일을 이맘 때 누구나 하게 되는데요. 이는 그리스인들은 옷 다림질에 민감해 자주 해야 하므로, 다린 옷들을 구겨지지 않게 보관하기 위해 옷장공간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런 반칙같이 빨리 와 버린 낮에만 여름인 날씨가 주는 기쁨도 있습니다.

바로 바다 색이 변하기 시작했다는 것이지요.

일조량에 따라 달라지는 그리스의 바다색은, 겨울엔 참 칙칙한데 여름이 될 수록 아름다운 파란색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제가 자주 가는 상가 건물의 빵집 발코니인데요.

경치 좋은 슈퍼마켓도 이 상가라인에 함께 있습니다.

날씨가 더웠던 며칠 전, 빵을 사려고 들렀다가 바다색이 어떤지,

정말 여름이 성큼 와버린 건지 갑자기 궁금해 뒷편으로 돌아가 보았습니다.

 

 

아직 구름이 있지만

(여름엔 그리스 중부 이하로는 비가 거의 오지 않아 하늘에 구름이 아예 없습니다.)

그래도 확실히 바다색이 여름이 다가왔음을 알려주고 있네요.

 

 

아름답네요!

날씨가 맑아지며 건너편 터키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해안도로도 마찬가지인데요.

한 여름과는 다른 색이지만 제법 아름다운 물빛을 내고 있는 바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런 반칙같은 날씨에 심한 일교차 때문에 안 그래도 고단한 몸이 더 피곤해져 버린 저는, 오늘 가족들과 가게 직원들을 위한 요리를 파업하고 딸아이 하교 시간과 학원 시간 전 짧은 틈에 학교 앞 스파게티집에서 딸아이와 둘이 식사를 했답니다. 다행히 미리 주문을 해 놓고 딸아이를 찾아 오니 요리가 미리 준비되어 있어서 시간 안에 빨리 다 먹을 수 있었답니다.

 

날씨가 반칙을 해 오니, 나도 좀 이렇게 편한 날도 있어야지 싶어 기분이 무척 좋았답니다.

요리 하나를 안 하니 양 손 가득한 도시락통들 설거지까지 일이 많이 줄어 정말 좋네요.

 

 

어쩌면 반칙한 날씨 핑계로 좀 쉬고 싶었는지도요.

 

여러분 즐거운 하루 되세요!

 

 

 

관련글

2014/02/27 - 헉! 그리스에서는 ‘사요나라’가 이런 뜻이라고?!

2013/12/03 - 카펫 손 세탁 선수들인 신기한 그리스 여자들

2013/11/04 - 한국이 추운 나라라는 것을 모르는 그리스인들

2013/02/18 - 좀처럼 견디기 힘든 그리스의 겨울나는 법.

2013/09/29 -  가을 소식이 줄을 잇는데, 여긴 아직 여름이에요!

2013/04/06 - 그리스에 여름과 함께 찾아온 해수욕 하는 사람들

* 구글 크롬으로 접속하시는 분들이 말씀해 주신 오류는 모두 해결했습니다. 감사해요!

 

 

 

 

Posted by 꿋꿋한올리브나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nohji.com BlogIcon 노지 2014.03.20 0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한국도 여름이 벌써 성큼성큼오고 있어요 ㅎ

  2. 민트맘 2014.03.20 0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너무 예쁜 하늘이지만 일교차가 그렇게도 크다니 건강조절이 힘들겠어요.
    여름과 겨울을 하루에 겪는게 신기하기는 하지만 결코 쉽지는 않겠지요?
    덕분에 약간의 파업으로 마리이니와 즐거운 외식을 하셨다니 다행이라는 생각..

    다시금 그 후덜덜한 다림질 생각에 존경심을 가집니다.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3.27 1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한국만큼 다양하고 싸게 사 먹을 수 있는 게 많다면 저는 매일 외식을 할지도 몰라요. 하하하..
      갑자기 민트맘님께서 말씀하셨던 김밥천국 생각이 나요~
      으아! 떡볶이 먹고 싶어요^^

  3. Favicon of http://blog.daum.net/effigie BlogIcon 차차 2014.03.20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칙이라고 하시지만 그래도 그리스 하면
    뜨거운 태양과 코발트색 바다가 있어야 제대로죠...^^
    저런 태양 아래 빨래들 좀 팍팍 빨아서 널어보고 싶어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3.27 1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정말 저도 겨울 동안 빨래 때문에 정신 없었는데요.
      이제 빨래 하기 좋은 계절들이 다가와서 좋긴해요. 물론 뒤집어서 빨아줘야 한다는 어려움은 있지만요.^^(해가 너무 강해서 옷이 탈색되더라고요~)

  4. Favicon of http://keijapan.tistory.com BlogIcon 일본의 케이 2014.03.20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늘색이 우리랑 많이 다른 것 같아요. 물감 풀어 놓은 듯...

  5. Favicon of http://sydneyfood.tistory.com BlogIcon Florence 2014.03.20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드니 날씨가 지금 말씀 하신 그리스 날씨와 비슷하답니다.

    변덕이 너무 심해요..ㅋㅋㅋ

  6. 들꽃처럼 2014.03.20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올리브나무님이 그리스에서 버틸 수 있는건
    사랑하는 가족들, 좋은 이웃들 외에도 저 황홀한 풍경이 한 몫 할꺼 같아요
    사진으로만 봐도 눈과 머리와 마음이 시원하게 뚫리는 느낌이거든요

    올리브나무님은 파아란 그리스 여름바다 옆에 서 있는 커다란 올리브나무 한 그루 같아요
    (저희집에 있는 골든킹 벤자민 나무만 보면 올리브나무님이 떠오르는 저랍니다 ^^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3.27 1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들꽃처럼님 댁의 벤자민 나무가 정말 궁금해요^^
      화초를 잘 가꾸시니 분명 근사한 나무일 것 같아요!

      저는 여름이 오면 피부 타는 걱정이 좀 앞서긴 하지만(동양인 피부라 매년 타면 다시 잘 하얘지지 않더라고요..) 올해는 더 조심하면서 해변에 더 자주 나가야지 생각하곤 한답니다..말씀하신대로 그렇게라도 스트레스를 휘릭 날려야 또 잘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들꽃처럼님도 즐거운 저녁 되세용!!

  7. Favicon of http://meeoow.tistory.com BlogIcon 괭인 2014.03.20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나무님~ 벌써 이렇게 초여름바다 사진을 올려주시다니 정말 감사드려요! ^^
    새파란 바다가 너무너무 예뻐요. 눈이 시릴 정도로요~
    뜨거운 여름에는 바다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약간의 피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올리브나무님, 저희가 방금 전에 메일을 보내드렸답니다. 확인해주시면 감사드릴게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3.27 1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안 그래도 사진을 올리며 괭인님 생각이 났어요. 바다 사진을 기다리셨던^^
      요즘 작업이 많아 바쁘시지요? 건강하게 일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말씀드렸던 새로운 작업 때문에 정신이 없네요.
      암튼 파이팅입니다!!

  8. BlogIcon 마리 2014.03.20 1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바다가 정말 아름다워요...밴쿠버는 여전히 비 왔다 해가 나오는 변덕스러운 봄 날씨의 연속이지만 그 와중에도 사방에서 봄 꽃들이 얼굴을 내밀고 있답니다. 짧은 봄이 지나가면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시원한' 밴쿠버의 여름이 오겠죠? 하지만 아직 여긴 여름은 먼 이야기.. 오늘만 해도 아들이랑 산책하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산책 가자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아이가 "엄마...산책 그만하고 집에 가요..."했다는...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3.27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마리님. 아드님이 산책 그만하자고 했을 정도면 날씨가 많이 쌀쌀했나봐요. 에궁.
      그래도 시원한 여름이라니, 말만 들어도 기분이 막 좋아요!
      아마 이 글을 쓰셨을 때보다 지금은 날씨가 조금은 더 좋아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제게도 나중에 시원한 여름 소식 많이 알려주세요. 아마 그 때쯤이면 저는 뜨겁다고 헥헥거리며 난리일 테니까요^^

  9. 김영미 2014.03.20 1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시원한 바다와 하늘을 보니 사진이지만 좋습니다
    민소매로 달리시는 여성분은 운동을 해서 저 몸매인지
    아님 원래 저 몸매인데 운동하는건지 ㅎㅎ 암튼 부럽습니다!
    원래 아테네에 계시는건데 ㅠㅠ 못가셨으니 하루정도는 도시락 준비 안하셔도
    큰일은 아니지요? 오늘 기분 좋으셨다니 내일 도시락은 더 맛나게 만드실 줄 압니다
    저도 도시락 설겆이가 은근 일이더라구요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3.27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영미님..
      정말 여긴 몸매 관리 잘 하는 여자들이 좀 많아서, 전 정말 기죽을 때가 많아요. ㅠㅠ
      영미님도 도시락 설거지를 많이 해보셨군요!!
      그러게요. 차라리 집에서 먹는 게 편하더라고요. 도시락 통들도 큰데, 뚜껑들까지 얼마나 한 무더기인지 진짜 일이더라고요~
      암튼 영미님,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해요!!

  10. Favicon of http://psia.tistory.com BlogIcon 일본시아아빠 2014.03.20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이른 여름바다를 볼 수 있어 고맙습니다~ ^^
    민소매로 조깅하는 분 사진... 저렇게 찍어도 그림이 되는군요!!
    게다가 흔들리는 차 안에서 저정도의 화질이라니...올리브나무님 사진 실력 Gooooood!!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3.27 1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궁..그냥 막 찍은 건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정말 DSLR 이나 좀 좋은 카메라를 사서 들고 다녀볼까 싶기도 했었는데 뭐 그냥 일상 생활하다가 급히 찍는 것이라 그렇게 좋은 카메라를 들고다니긴 어렵지 싶어요~
      그래도 여기 풍경이 좋은 곳이 많아 아마 좋은 카메라로 찍으면 훨씬 멋있을 텐데 생각하곤 한답니다^^

  11. BlogIcon 티스토리 운영자 2014.03.20 1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 '외국이야기'를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 키키영구 2014.03.20 15: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하~~~
    파~~란 바다가 시원스럽습니다!!!
    날씨가 변덕을 부리는 모양이군요
    그래도 말이죠
    한국의 봄 철 황사!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3,4월의 이 곳 날씬 정말 그.지 같아요 ㅠ.ㅠ
    중국발 황사+미세먼지+변덕스런 바람
    이 셋의 합작은 정말 가관입니다

    아테네 가신 친구분들도 이상 기온 여파를 실감하고 계시군요
    이런.....

    스파게티는 맛있게 드셨어요???
    주부 입장에선 남이 해주는 음식이 그렇게 맛이 있을 수가 없더라고요 ^^
    스파게티 사진도 보고 싶었는데 말이죠..ㅎㅎㅎ
    마리아나 먹방을 놓쳐서 안타까와요
    ㅋㅋㅋ

    그런데요
    그리스에서는 옷 다림질 안하고 입으면
    게으르다고 흉 보고 그러나요???
    굉장히 궁금해요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3.27 1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키키님..
      정말 황사와 미세먼지는 어쩜 좋대요..ㅠㅠ
      여기도 이집트 적사가 불어서 차가 붉은 모래로 아주 난리에요ㅠㅠ
      그냥 세차를 포기했답니다.
      비가 오면 붉은 비가 막 오고..
      에궁.

      스파게티는 정말 맛있었어요^^
      진짜 매일 누가 제 입에 꼭 맞는 음식들만 막 차려줬으면 좋겠어요~~

      다림질에 대한 글은 한번 쓴 적이 있어요. 키키님~
      오른쪽에 다림질, 이라고 검색하시면 나올 거에요.
      많이 흉 보더라고요ㅠㅠ

      어제 파티에도 테이블보 다려서 넣어 놨는데 다시 펼치니 접힌 자국이 있어서 다리려고 했는데 못 다려서 얼마나 신경이 쓰이던지요.ㅠㅠ

      암튼 키키님, 오늘도 따님과 함께 파이팅입니다!!

  13. Favicon of http://strangerca.tistory.com BlogIcon 이방인 씨 2014.03.20 1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 봐도 올리브나무님은 정말 그림 같은 곳에서 살고 계시네요.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없는 듯 온통 파아란 사진이 너무 예뻐요. 게다가 터키가... 터키가! 보인다니요. 아무리 생각해도 어마어마한 곳에 살고 계신다니까요! ^^

    그건 그렇고 광녀가 널뛰기하는 날씨는 여기도 마찬가지랍니다. 밤부터 새벽까지는 추워서 전기 장판을 틀고 자는데 낮에는 태양이 또 작렬! 오늘도 밖에서 내리쬐는 햇볕에 짜증나 죽는 줄 알았는데 집에 들어 오니 또 추워서 짜증... -.-^ 날씨의 신이시여~! 일관성을 좀 가지십시오. 엉엉엉

    • 키키영구 2014.03.21 16: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광녀'에 왜이리 찔리는 것일까요 ;;
      아무래도 저는 광녀임이 틀림 없는 거 같아요
      요새 바로 앞에서 들은 말도 뒤돌아 서면 까먹어 버려서
      미취고 팔~짝 뛸~것 같습네다 ㅠ.ㅠ

      나는 나는 광녀야~
      널뛰기 하는 광녀야~~ㅎㅎㅎㅎ

    • BlogIcon 들꽃처럼 2014.03.22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구님~~
      여기서 이러심 아니되오~~~

      집으로 갑시다~~~
      ㅋㅋ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3.27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저 이 댓글들 보고 빵빵 터졌답니다.
      광녀가 널뛰는 날씨라는 이방인님 말씀에 빵,
      키키님이 찔린다는 말씀에 또 빵,
      들꽃처럼님 집으로 갑시다에 또 빵.
      하하하하..
      저를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14. 이쁜이 2014.03.20 1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 나무님은 언젠가 이곳 프랑스로 휴가 오시고 저는 그리스로 휴가를 한번 가야겠어요 ^^ ㅋ
    사진 보니 날씨가 너무 좋은것이 .....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3.27 1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이쁜이님!
      저는 정말 프랑스에 휴가 가고 싶은데 말이지요~~
      멀지도 않은데 언젠가는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이쁜이님도 아이들과 남편분과 그리스에 꼭 휴가 오실 날이 있길 기대해봅니다^^

  15. Favicon of http://salt418.tistory.com BlogIcon +소금+ 2014.03.20 2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진짜 봄이 짧아도 넘 짧네요.. 몸이 적응하기 힘들어서 감기 걸리겠어요..
    그래도 날씨 핑계로 쉴 수 있어 다행인데요~~ㅎㅎ 가끔 좋은 핑계가 생겨서 집안 일 안 하면 그게 그렇게 좋더라구요~ㅋㅋㅋㅋ
    그나저나 저 그리스 바다는 정말 언제 봐도 넘 멋져요~~ 아.. 실제로 보고싶어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3.27 1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소금님.^^
      정말 핑계 대고 집안 일 안 할 때 엄청 좋아요!!
      어제도 저희 시어머님 크게 제 맘을 상하게 하셨는데, 애 간호하며 밤을 보내고 나니 또 마음이 풀어졌어요~ 에궁. 파이팅입니다!!

    • 2014.03.27 1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3.27 2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은 어제 밤에 애 간호하며 잠을 어차피 제대로 못 자니,
      기도를...길게 해서...
      하하..결국 제 힘으로 해결된 일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그 맘 백번 이해가 된답니다.
      저도 그런 상황이 생길 때마다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렇게 쉬어 줄 때도 있어야지 싶고 그래요!^^

  16. Favicon of http://mrsnowwhite.tistory.com BlogIcon 아스타로트 2014.03.21 1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늘이 정말 파랗네요~ 쪽빛물감을 풀어놓은 것 같다는 표현을 교과서에서 종종 보곤 했는데 그 표현이 딱입니다~
    여기도 많이 따뜻해지긴 했지만 거긴 벌써 여름이 다가왔다니;; 저랑 설이는 더위에 약해서 걱정입니다ㅠ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3.27 1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그러게요. 올해는 또 얼마나 더우려나, 싶고 그렇네요.
      특히 아스타로트님 계신 지역은 여름에 많이 더운 곳이지요~~ㅠㅠ
      여기도 해가 엄청나서 올해는 좀 더 단단히 여름 준비를 해야 하나, 생각 중이랍니다.~~ 설이도 아스타로트님도 회색머리 오빠님도 파이팅입니다!!

  17. 2014.03.22 1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8. 2014.03.24 0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3.27 17: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황사가 심하긴 한가봐요.
      황사에 미세먼지에...
      정말 외출이 조심스러울 것 같아요.
      여기도 한국만큼은 아니겠지만, 이집트에서 적사가 날아오는 시기라,
      차에 붉은 모래가 막 앉아서
      세차를 해도 또 그렇고..그러는 중이랍니다~~에궁.

      그리스는...아무래도 대도시들도 서울에 비해서는 인구 밀도가 낮으니 어디나 벌레가 많더라고요. 특히 제가 사는 지역은 시에서도 들판과 인접지역이라 거미도 많고 태어나 처음 보는 벌레도 정말 많아요ㅠㅠ 벌레 스프레이를 몇 통씩 사보긴 정말 처음이랍니다ㅠㅠ
      암튼 OOO님 파이팅하기로 해요!!

  19. 살로메 2014.03.28 14: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닷가 풍경을 보니까 넘 힐링되고 좋네요.^^
    특히 물색깔이 무슨 파란색 물감 짜놓은거 같다는.ㅋㅋㅋ
    그리스 참 아름다운 나라인거 같아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