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 여름과 함께 찾아온

해수욕 하는 사람들

 

 

 

 

 

 

이 무슨 뜬금없는 소린가 싶으실 것 같습니다.

불과 엊그제 적사(붉은모래) 비가 왔다는 소식을 포스팅 한 귀퉁이에서 보신 분들이나

(못보신 분들은 시간 남으실 때, 숨은 글찾기라도^^)

도대체 겨울이 언제가나 한숨 쉬던 다른 글을 기억하시는 분들께서는

이게 뭔 뚱딴지 같은 소리래?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의 겨울에 대한 글을 읽으신 분들이시라면,

얼마나 여름이 뜬금없이 갑자기 오는가에 대해서도 기억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아직 2주 정도는 지나야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테지만,

그리고 비도 한 두번은 더 올 듯 하지만,

오늘 한 낮의 그리스 로도스는 "여름" 그 자체였답니다.

긴 말보다는 눈으로 보시는 게 나으실 듯해서 오늘(한국 시간으로는 어제) 찍은 따끈한 사진들을 보여드릴게요~

 

 

처음엔 그냥 꽃 나무를 보고 있었습니다.

로도스는 지금, 봄 꽃, 여름 꽃이 한꺼번에 피어 있고,

겨울 레몬 낑깡 오렌지도 그대로 열려 있는 참 이상한 모습이거든요.

그런데 생각해 보니 몬테스미스 언덕을 지나며 아래를 내려다 볼 때도 

다 색깔이 정말 여름 빛을 띄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처음 보는 고양이도 여름 옷이 좋은지

매장 안을 뚤어져라 쳐다보고 있네요. 

 

그렇게 좋아??? 이쁜이? 사랑해4

말을 시켜봐도 꼼짝 않고 안을 들여다 봅니다.

(다시 사진을 보니, 사실은 배가 고팠나 싶네요.

아마 가게 주인이 밥을 주는 사람이라서 저렇게 쳐다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요.^^)

 

 주차 무료 시간인 오전 10시가 지나면서

차를 이동시켜야 해서 다시 큰 길로 나왔습니다.

 

 차를 타려다 말고 정면의 저 멀리 터키 산 꼭대기를 보니, 

아직도 눈이 쌓인 듯 보이는데

이렇게 가까와도 참 날씨가 다른가보다 했습니다. 

로도스에서 터키는 이렇게 육안으로 확인이 될 만큼 가깝답니다.

 

 법원 앞에는 오늘도 재판이 많은지 사람들이 바글바글, 시끌시끌 합니다.

그러나 하늘 색을 보면, 아 여름이 오는구나 단박에 알 수 있네요. 

 

차를 다시 시내 안 쪽에 주차하고 옆 쇼윈도우를 봤습니다.

 

오우..햇볕이 워낙 강해 빛이 반사되긴 했지만, 분명 여름 샌들들입니다.

 

 

제가 주차한 건너편에 ZARA 건물을 쳐다봅니다.

안쪽으로 매장이 상당히 넓어서 세일 기간엔 3개 층을 가득 매운 몇 백명의 사람으로 

정신이 없는 ZARA 매장입니다.

사진엔 잘 보이지 않지만, 마네킹 언니들이 오렌지와 흰 색의 여름 옷들을 입고 있어요.

 

딸아이가 좋아하는 악세서리 가게 랄라에도 형광색이 진열된 걸 보니

여름이구나 싶네요. (가격이 저렴한 어린이용 악세서리도 많아요^^)

 

 여기 마네킹들도 여름옷 입으셨군요.

이러다가 더 더워지면 모두 핫팬츠에 민소매를 입고 서 있지요.

도로 사이로 더운 기운이 아직은 잘 안 느껴 지시나요?

사진을 찍던 저는, 칠부 소매가 더워서 걷어 올렸답니다.

 

 

요 언니들은 신나 보이는군요.

모두 날씬해서 좋겠어요.

 

시내에서 할 일을 다 마치고,

다시 차를 운전해 해안 도로 쪽으로 나왔는데요

 

 아니!!! 저게 뭐지?

 

 OH .MY .GOD!

관광객들이 해수욕을 하고 있군요!

바다 속에서 머리만 내민 사람들이 보이시나요?

저기 오른 쪽에 아예 누워서 몸을 태우는 언니도 보이네요.

어느 하늘을 봐도 여름 기운이 완연하네요.

 

이제 이렇게 해변에 관광객들이 등장하면

6월 초 부터는 저 해변이 꽉 차 만원이 된답니다.

 

 

 

한국보다 좀 빨리 온 그리스의 여름.

이렇게 5월까지가 가장 좋은 초여름 날씨이고,

아마 곧 제가 "더워요. 더워요..." 라며 동네 개처럼 헥헥 거리는 소릴 듣게 되실 것 같아요~

 

여름이 오기 시작해서 급 흥분한

그리스 날씨 특파원 올리브나무였습니다~~~^^

여러분, 즐거운 토요일 되세요~*^^*

사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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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8 - [신기한 그리스 문화] - 좀처럼 견디기 힘든 그리스의 겨울나는 법.

Posted by 꿋꿋한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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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민트맘 2013.04.06 0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뜬금없이 다가온 여름이네요.
    그런데 지난 몇년간의 한국 날씨를 보면 이곳도 만만치는 않아요.
    아직은 널뛰기 날씨지만(오늘은 어제보다 10도나 내려간다네요. 결혼식이 있는데 옷을 어찌 입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제 바로 여름이 와서 헥헥 댈테니까요.
    지난여름을 생각하면 끔찍한데 그곳은 더하겠지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06 0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한국이 날씨가 점점 그렇게 되어가는군요..
      그리스는 온도가 높은대신(여긴 작년에 45도 까지도 올라갔었어요.)
      습도는 전혀 없이 건조하답니다.
      그래서 정말 더운 오후시간만 피하면
      저는 그리스에서는 여름이 훨씬 좋아요.
      물론 밤엔 지열 때문에 에어컨 없이 잠을 못 자긴 해요..^^

  2. 역량 2013.04.06 0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저기가 내가 갈 곳이야~~~ 하며 모니터 속으로 고개가 거의 들어가네요.
    여긴 11월부터 5월까지 추워요. 객관적으로 그렇다기보다는 제가 수족냉증이라 그런 거겠지만.. 저는 아직도 겨울파카 입고 털모자 쓰고 어그 신고 다녀요. 안그러면 발꼬락이 얼어서요.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06 14: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카고의 겨울이 춥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정말 역량님 말씀 듣고 있자니 제가 다 으스스 한 기분이 들어요~
      여기는 워낙 여름이 이렇게 갑자기 오다보니
      이제 할 일 태산이랍니다.
      카펫도 걷어내야 하고, 옷장 정리도 해야하고..
      ㅎㅎㅎ 그냥 웃지요~~~~~

  3. 무탄트 2013.04.06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긴 이제 막 봄이 시작하는 느낌입니다.
    올해 유달리 봄이 늦는 것 같아요. 남쪽지방은 벌써 벚꽃이 지기 시작했다는데, 여긴 이제 개나리 꽃망울이 달리고 피기 시작하네요. 그런데, 그리스는 옷을 벗고 바다에 들어갈 정도로 날씨가 좋군요. ㅎㅎㅎ
    오늘은 모처럼의 달콤한 주말인데, 새벽같이 일어나 Extreme의 3집 앨범을 듣고 있어요. 엉덩이를 들썩거리면서요. ㅋㅋ 올리브나무님도 날씨만큼 즐거운 주말 되세요.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06 14: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그렇군요~
      올해는 꽃샘추위가 좀 늦게까지 안 물러 갔나봐요.
      저는 한국에 있을 때도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그런 한국의 봄이 참 좋았었어요. 나른하게 따뜻한 그런 느낌.^^
      그리스에 오니 그런 느낌을 받기는 좀 어렵더라구요.
      그냥 갑자기 여름이 되고 갑자기 겨울이 되어버려서 말이지요.
      아마 북쪽 그리스는 그나마 좀 한국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달콤한 주말인데 새벽에 일찍 일어나셨군요!
      음악과 함께 맞이하는 주말 아침~~ 무탄트님 지금 너무 좋으시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4. 복실이네 2013.04.06 1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여름이닷~~~!!!

    쿨의 "해변의 여인"이 절로 나오네요~♬

    갑자기 오는 여름이라...
    한국도 거의 그런다는...^^
    몇년째...봄, 가을이...무지 짧아요.
    이러다 여름과 겨울만 있는 나라가 될거 같다는 위기의식도 느낀답니다~^^
    옷도 간절기 겉옷이 별루 필요없을 정도예요.

    유럽관광객들은 벌써 바다에서 벗는군요.
    아~부럽다~
    아무데서나 벗어제낄수 있어서요...ㅋㅋ

    바다보니 눈이 시원해지네요.
    건조한 여름이라 견딜만하다 하시니 다행이에요.

    올리브 나무님도 즐거운 주말 되세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06 1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도 봄 가을이 많이 짧아 졌군요~
      이러다 한국에 몇 년 만에 가게 되면 적응 안되는 거 아닐까 몰라요.^^

      정말 유럽 관광객들은 얼마나 자유로운지
      옷을 훌훌 잘 벗어요.
      도리어 뜨거운 날씨 때문에 노출이 심하게 입을 수 밖에 없는 그리스인들이 햇볕 없는 나라에서 온 유럽인들보다는 덜 벗는 편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자국인들이라 창피해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요.
      관광객들이야, 아는 사람 만날 확률도 얼마 없고 그러니 더 벗는구나 싶기도 해요^^

      복실이네님도 좋은 주말 되세요*^^*

  5. 2013.04.06 1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Favicon of http://mrsnowwhite.tistory.com BlogIcon 아스타로트 2013.04.06 1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름이 갑자기 온다는 이야긴 들었지만 생각보다 훨씬 더 급작스럽네요;;
    한국도 요새 낮에 부쩍 따뜻해져서 덥다고 느낄 정도였지만 여기엔 비할 바가 아니군요~
    그 와중에 전 고양이집사라 그런지 옷가게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고양이에게 더 눈이 가고...
    저렇게 고양이 손님이 찾아오면 넘 반가울 것 같아요~
    언젠가 돈 많이 벌어서 제 집을 장만하게 되면 저도 고양이 손님을 맞아 밥을 주고 싶어요!
    그 꿈을 앞당기기 위해 오늘도 로또를 한 장 사러 가야 할까봐요ㅋㅋㅋ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07 0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짜 아스타로트님은 꼭 그리스에 한번 놀러오셔야 할 것 같아요~*^^*
      여기서는 동네나 시내만 좀 둘러봐도
      얼마나 고양이 천국인지, 정말 신기할 따름이에요.
      비교적 사람들이 고양이에게 잘 해주기 때문에,
      고양이들이 사람을 많이 경계하거나 도망가지 않고 여기저기서 나타나거든요.
      그런데 그래서인지 종류도 엄청난 것 같아요.
      제가 고양이 종류를 다 아는 건 아니지만,
      한번은 시내에서 고양이들을 보는데,
      진짜 비싼 종류의 고양이들부터
      다양한 색깔의 아이들이 놀고 있더라구요.
      재밌는 것은 시내의 고양이들은 다 포동포동해요.
      시내에는 식당이나 카페테리아가 많고,
      관광객이나 사람들이 고양이가 옆에 와서 이쁜짓을 하면
      먹던 감자튀김이라도 던져 주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리고 식당 주인들도 신선한데 날씨 때문에 버려야 하는 오늘 남은 음식 같은 것도 고양이들에게 밥으로 주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죄다 포동포동하고, 도리어 주택가 고양이들은 날씬하고 그래요^^

  7. Favicon of http://blog.daum.net/mudoldol BlogIcon 산들이 2013.04.06 1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광객이 드러누워있는 장면... 참 익숙하네요...
    여긴 겨울에도 북유럽 사람들 반팔, 샌들 신고 관광 하더라구요...ㅎㅎ
    그런데 확실히 그리스는 더 일찍 여름이 찾아오는 듯 싶네요...
    오! 터키가 바로 앞에 있네요... 터키 가 보고 싶다...
    그리스인 터키 엄청 싫어하던데...
    터키는 또 웬수로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07 0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산들이님. 북유럽인들은 해가 부족한데 살아서 그런지
      어디서나 어느 계절에나 벗으려 들어서...당황스러울 때가 많아요.
      한번은 매니저 씨가 노르웨이 친구 결혼식에 들러리로 갔었는데,
      추운 때였거든요.
      근데 조금 해가 드니, 신부의 여동생이 언니랑 형부랑 형부 친구가 있든지 말든지 상의를 탈의 하더라는...--;
      그것도 집안에서... 그리스인들은 그렇지는 않거든요.--;
      저도 SNS에서 그녀의 사진을 봤는데, 그냥 보통 아가씨에요.

      터키는 로도스에서는 배로 두시간 거리인데요, (실제 더 가깝지만, 항구까지 가려면) 굉장히 싸요. 2박3일 가까운 터키 도시 관광상품이 있는데, 패리 호 티켓까지 포함 호텔 식사 모두 150유로(23만원)이면 가더라구요.
      근데 저는 아직 못갔네요. 뭐가 그렇게 바쁘다고 짬이 도저히 그렇게 안나서이기도 하고, 말씀하셨다 시피 그리스인들과 터키인들이 서로 감정이 좋지 않기 때문에 그리스에 사는 사람들은 가족단위로 움직이는 게 좋더라구요.^^




  8. 2013.04.06 1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9. Favicon of http://connieuk.tistory.com BlogIcon 영국품절녀 2013.04.06 2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아.. 그리스로 날라가고 싶어지네요.
    여긴 어제도 눈이 오고.. 오늘부터 따뜻한 봄 온도로 바뀌고 있긴 하지만요. ㅎㅎ
    그리스 로망입니다.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07 0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제도 눈이 와요????
      역시 영국이군요...
      저는 짧게 여행으로 런던 쪽만 경험해봐서 사실 잘 실감할 수는 없지만,
      겨울이었는데 '일조량이 부족하다..'이런 생각이 계속 드는 거에요.
      어느새 그리스 일조량에 적응 된 모양이에요.--;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동양인 피부는 한번 까매지면 하애지는데 시간이 걸려서..
      피부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하더라구요--;

  10. Favicon of http://badstuber.tistory.com BlogIcon G1* 2013.04.06 2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여름인가요?ㅎㅎㅎ
    저두 이번여행중에 바다에 풍덩 해보고싶은데 가을쯤에 가는지라 못해볼 것 같아서 아쉽네요 ㅠㅠ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07 0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그리스 쪽에 오시나요???
      아니면 다른 곳에???

      만약 그리스 아테네로부터 아래지역이라면
      10월 10일 정도 까지는 바다 수영 가능한 여름 날씨에요~
      10월 15일 정보부터 갑자기 겨울되버려요.

      친구들이 어느 해에 9월말에 와서 10월 중순에 돌아갔는데
      바다에 여러번 같이 갔었어요^^

  11. Favicon of http://zomzom.tistory.com BlogIcon 좀좀이 2013.04.07 0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에서 여름 패션이라고 나오는 옷들이 거기에서는 '봄 패션'이로군요 ㅎㅎㅎ
    여기는 오늘 비 내리면서 다시 추워졌어요. 그래서 지금 집에 보일러 틀어놓았어요 ㅋㅋㅋ;;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07 0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아..그렇군요. 한국은 날씨가 아직 많이 오락가락 하는군요~~
      어제 디미트라 집에 수업하러 가는데, 집 마당에 라일락 나무를 심어두었는데, 만개해서 지기 직전이더라구요.
      향기에 취해서...잠시였지만 멈춰서 한국 생각을 했었답니다.

      그리스 여름 패션은 나중에 자세히 소개하겠지만,
      여성의 경우 민소매가 기본이구요. 도리어 멋 때문에 여름 청바지에 진을 집기도 하는데, 역시 짧은 초미니 청바지도 많이 입어요.

      저는 민소매 입어본 적이 거의 없어서 첫해에는 어색해서 안 입고 버텼는데요...
      멋 때문이 아니라, 그 뜨거운 태양을 반팔 로는 견딜 수가 도저히 없더라구요.
      그래서 민소매, 끈달린 민소매..모두 입게 되어버렸답니다.
      뜨거운 데에는 장사가 없더라구요.^^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jungun_ BlogIcon 피러17 2013.04.07 0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록색 언덕도 보고...
    턱괴고 있는 나비도 보고...
    둥근 뉴비틀위로 눈부신 햇살도 보고...

    쇼 윈도에 반사되 보이는 대우 마티즈도 보고...
    길위에 주차된 골프5 도 보고, 피아트 500도 보고요....

    벌써부터 바다색이 이쁘게 파래지네요...

    오늘은 하루종일 줄기차게 비가 내리네요.
    로도스의 겨울 같은 분위기랍니다.ㅋㅋㅋ
    그저께는 프라뻬가 먹고싶어 커피믹스에 우유에 물 섞어 믹서기로 윙윙...
    한국식 거픔 많은 프라뻬가 완성...ㅋㅋ

    먹어보니 맛이 영....
    한번도 못먹어본 프라뻬는 맛이 더 강렬할거 같은데....
    그냥 밍밍한 커피맛....

    그래서 그냥 컵에 담아 전자랜지에 2분 돌려 먹으니 카프치노가 되네요.ㅋㅋㅋ
    거픔이 괜찮더군요.ㅋㅋㅋ
    맛은 별로였고요.ㅋㅋㅋ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07 04: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피러님~ 자세하게 보셨네요^^
      참 사진이나 그림은 그런 것 같아요~
      그리거나 찍은 사람과는 상관없이
      보는 사람의 관점이라는 게 따로 있는 것 같아요.
      틀에 갇히지 않고 자유롭게 볼 수 있는 눈이 있다는 것은 장점인 것 같아요~

      만약 제가 연말까지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다면,
      (매일 언제든 그만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므로)
      연말에 블로그 이벤트를 한번 열까 하는데요.
      그리스에서만 구할 수 있는 많이 비싸지 않은 공산품을 상품으로 걸어볼까 한답니다.
      그냥 재미있는 연말이 될 것도 같아서 말이지요^^
      그때까지 블로그를 잘 운영하고 있다면요^^


    • Favicon of http://blog.daum.net/jungun_ BlogIcon 피러17 2013.04.07 04: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 왜 매일 그만두실 생각을 하세요?
      정말 재밌게 일고 있는 팬들을 생각해 주셔요.ㅋㅋㅋ
      올리브 나무님의 블로그는 정말 유익한 블로그 같은데요....

      너무 인생이 바쁘시지 않으시면 앞으로도 주욱 올려 주세요...흐흐흐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07 04: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매일 그만 둘 생각을 한다기보다,
      사람 일은 한 치 앞을 모르는 일이잖아요.
      어떤 상황들이 생길 수도 있는 것이고요.
      그런 가정이 없이 특별한 목표를 두고 블로그 운영을 하다보면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글을 발행하는 저로서는
      블로그가 무겁게 느껴질 수 있고,
      그러면 재미가 없어지고...
      그렇다보니
      언제라도 어떤 상황 때문에 의도하지 않았는데 글을 발행할 수 없을 수도 있다는 가정을 두고
      매일, 오늘 마지막 글을 발행하듯이 발행하고 있답니다.
      (너무 상투적인 얘기 같지만요.)
      그런 뜻에서 쓴 댓글이지,
      매일 그만두고 싶다는 뜻에서 쓴 댓글은 아니었어용~^^

    • 역량 2013.04.07 1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매일 꼭 글을 올려야한다고 생각하면 부담스러우니까
      그냥 올리고 싶을 때 올린다 생각하심 안돼요?
      가늘고 길~~~~게.. ^^

      저 외국에서 친구도 없이 늙어서 공부까지 하느라고 힘들게 살아요.
      올리브나무님 블로그랑 이방인님 블로그 보는 게 낙인데
      블로그 닫으심 안돼요.

      ㅎㅎ 글구 저 프라뻬 만드는 거 알려주세요.
      고추잡채는 잘 만들어 먹었어요. 맛이 초큼 애매했는데, 다음 번엔 더 잘할 수 있겠지요. 흐흐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07 1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추잡채 잘 만들어 드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맛이 애매했다는 말에 빵 터졌어요~
      근데 뭐든 한번도 안 해본 요리를 할 때는 맛이 애매하기가 쉬운 것 같아요~
      저도 그래요. 그리스에 와서 다 처음 배우는 요리들이라
      이렇게 시간이 흐르고 나니, 이제 제 그리스 요리에 대해 맛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겨우 생겼어요. 그 전에 한 실수담들은 이루 말로 다 못해요^^ 자세한 얘기는 다음에 한번 소개할게요^^

  13. Favicon of http://fishdream.tistory.com BlogIcon 류현 2013.04.07 14: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아 가 보고 싶다....그리스 지중해의 파란 바다에 몸을 담글 수 있길....
    책이 많이 팔리면 가능한 이야기...흐흐흐흐
    희망을 담아 폭풍 원고 마감중인 류현이랍니다
    "로도스도 전기"만큼 팔려라!!!! 얍
    이러고 있어요 ㅋㅋㅋ

  14. 2013.04.07 14: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5. 여인네 2013.04.07 16: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당장 저곳으로 뛰어가 물속에서
    머리만 내놓고 있고 싶네요~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07 1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인네님 바다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여기가 일상이 아닌 여행지였으면
      얼마나 이 풍경을 즐길 수 있었을까 싶어요.
      근데 일상은 이걸 즐기고 있도록 허락하질 않네요.^^
      아마 저희 가족의 첫 수영은 유월이나 되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이 지금은 너무 바쁘네요.
      사진만 급히 찍고 또 운전하고, 외근하고 또 사진 급히 찍고 운전하고 그러다보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굉장히 이상하게 쳐다봐요.
      며칠전 자동차 사진 찍을 때는 엄청 빨리빨리 찍고 돌아다녔거든요.
      (시간이 없어서^^)
      파파라치인가? 저 여자 뭔가? 이런 눈길 많이 받았답니다.--;
      관광객이라면 여유있게 즐기며 천천히 사진찍고 돌아다닐텐데
      제 폼이 전혀 그게 아니였다보니.
      제가 생각해도 웃겨요.ㅎㅎㅎ

  16. 2013.04.07 2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08 0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시군요~ 한번 크게 훑어 보시려는 것이군요.
      비행기는 루프트핸자가 요즘 세일 중이더라구요.
      더 저렴한 걸 구하실 수도 있지만, 만약 혼자 하시는 여행이라면
      지나친 저가항공을 구하시면 경유지에서 좀 불편함을 겪으실 수도 있기에 중동쪽 에미레이트, 애티하드, 카타르 항공 처럼 기내 서비스가 좋든가 유럽항공사가 낫지 않나 싶은 게 제 의견이랍니다.
      저 역시 한국에 있을 때 유럽 여행을 혼자 한 적이 많아서요.
      그리고 여행사 사이트를 통하는 게 쌀 때도 있지만, 직접 항공사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티켓이 더 쌀 때도 있으니 여러 경로로 알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7. Favicon of http://factoryw.tistory.com BlogIcon 팩토리w 2013.04.07 2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름이 급작스럽게 이렇게 찾아오는군요 그리스는..ㅎㅎ
    한국은 저번주중 따뜻해지다가.. 황금같은 토욜날 비가 하루죙일 오고 살짝 쌀쌀해 졌다지요..
    아마도 남쪽지방에 피었던 꽃들은 비땜에 많이 떨어졌을것 같아요~ㅡㅜ
    서울쪽은 이제 피기 시작하구요..ㅎㅎ
    작년 여름이 참 더웠어서 괴로웠었는데, 올 여름은 그냥 여름 더위만 했음 좋겠어요.
    작년엔 정말 잠도 못자게 더웠거든요...ㅜㅜ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08 0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랬군요. 팩토리님.
      한국은 그렇게 더웠군요.
      높은 습도 때문에 점점 열대성 기후로 바뀌어 가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아요.
      한국에서 여름을 잘 나려면, 잘 챙겨 먹어야겠구나 싶어요.
      그리스는 여름도 끔찍하지만, 겨울이 더 견디기 어려워서
      겨울에 잘 챙겨 먹어야하는데, 그러니 다들 살이 쪄요.ㅎㅎㅎ

  18. Favicon of http://blogvlog.tistory.com BlogIcon 푸른. 2013.04.08 0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이제 그리스는 본격적으로 여름 시작이군요!!
    강렬한 햇빛과 그림같은 바다...로도스에서 터키가 보이는군요...!
    5월까지가 좋은 여름이군요..! 그리스는 에어컨이 한국같이 많이 있나요?
    밴쿠버는 지금까지는 에어컨이 있는 가정이 적지만, 몇년 전부터 밴쿠버도 계속 더워지고 있어요...
    올리브나무님~ 넘 이쁜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08 0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푸른님.
      그리스는 각 가정에 방 마다 에어컨이 없으면
      밤에 잠을 못 잔답니다.
      그래서 각 집마다 에어컨이 몇 대씩 있어야 살 수 있더라구요.
      습도는 높지 않아도 낮에 45도 까지도 올라가기 때문에 지열이 워낙 심해서 열대야 때문이기도 하고, 육식을 주식으로 하는 사람들이라 몸에 열이 많다보니 더더욱 더위를 많이 타더라구요~
      그런데 도리어 식당이나 공공건물에는 에어컨을 많이 안 켜는데요.
      그게 낮에는 오히려 해볕만 잘 피하고 바람이 잘 통하면
      습도가 낮아 덜 더운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 집도 낮에 집에 있을 땐 도리어 선풍기를 켜고,
      (그리스 집들은 해를 잘 차단해주도록 설계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밤에는 에어컨을 켜야한답니다. 이상해요^^

    • Favicon of http://blogvlog.tistory.com BlogIcon 푸른. 2013.04.08 0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와... 그렇군요...!!!
      낮에는 바람이 잘 통하면 선풍기로 커버가 된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밤에 잠잘때 그렇게 더우면 정말 힘들텐데....!! 아고고...
      잘 알게 되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올리브나무님! ^-^//

  19. 지랄리야 2013.04.20 0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긴 짱깨들이 와서 민폐 안 끼칩니까? 제주도나 홍콩이나 걸핏하면 민폐 끼치고 걸핏하면 불체하려고 잠적하는 애들 때문에 난리라는데... 박물관에서 담배 피우고 음식 쳐먹는 건 예삿일이죠. 제주도의 어느 박물관이 무료로 개방한 걸 500원을 입장료로 받기 시작하니까 평소입장짱깨의 90%가 확 없어지고 10%만 온답니다. 지나인민공화국에서 500원은 아이스크림 한두 개 살 수 있는 값인데, ㅋㅋㅋ.

    그런 까닭인지 홍콩호텔들은 아침으로 나오는 조식부페를 지나본토인들에게 제공하지 않는답니다. 싹 다 가져가 버린다고요. 아예 조식부페를 없앤 곳도 많다네요.

    지금 뭐 드시고 계신 분들께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홍콩에서는 지나본토관광객들이 대낮에 대로변에서, 상가 안 통로에서 똥오줌을 싸는 일 때문에 지나본토에 대한 반감이 엄청 심합니다. 많은 홍콩인들이 차라리 영국식민지시절이 좋았다며 영국식민지귀환운동까지 벌일 정도입니다.

    게다가 홍콩시민증만 따고 의무는 없이 권리만 뺏어먹으려는 지나본토인들 때문에 화가 입빠이 난 상태예요. 속지주의원칙에 따라 유치원생이 된 본토인 자식들이 기차 타고 국경을 넘어 매일매일 홍콩에 있는 유치원에 통학하는데, 정작 홍콩애들은 유치원에 들어가려면 자리가 없대요.

    뿐만 아니라 비어있는 병실이 없어서 어느 병원에서나 애를 편하게 못 낳고, 죄다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분유도 본토애들이 죄다 싹쓸이해가서 아예 단속에 반입제한, 벌금 등의 처벌까지 하는 형편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06 14: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어려가지로 어려움이 많군요...

      여기도 중국인들이 있기는 한데, 워낙 동양인이 적은 곳이라, 중국 식당이나 옷가게에 가지 않는 한 만나기가 쉽진 않아요.
      그리고 아무래도 이렇게 인종차별을 하는 지역이다보니, 어느 나라 이민자라도, 가급적이면 현지에서 요구하는 기준에 맞추어 살려고 애쓰는 것 같아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더 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크게 민폐를 끼치는 중국인들은 만나 본적은 없어요.
      아마도 중국도 워낙 땅이 넓은 곳이고 많은 인구가 사는 곳이니
      기본적인 국민성이 있더라도 사람마다 다 다르다 싶습니다.
      소득이 높고 고등교육 수료자의 경우는 아무래도 좀 더 지각인는 행동으로 국제사회에서 도움을 주는 위치에 있기도 하고,
      그런 것을 배울 능력이나 환경이 주어지지 않은 사람들은
      아무래도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행동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님께서는 중국인들 때문에 어려운 일이 많으셨나봅니다.
      저라도 특정 나라사람들 때문에 계속 어려움을 겪는다면,
      그 나라 사람들을 좋게 보기가 쉽진 않을 것 같네요.

  20. 오선 2014.04.06 1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그리스 날씨 검색하다가 우연치 않게 들어와서 포스팅 잘봤습니다. 혹시 4월 중순에 그리스를 여행할 예정인데, 어떻게 옷을 꾸려가야될지 애매해서 조언좀 구하고자 댓글 남깁니다~ 옷차림이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07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오선님. 아테네를 비롯해 남부 지역이나 섬을 여행하실 계획이시라면, 낮엔 해가 뜨거워 반팔도 있어야 할 것 같고요. 하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시기라 긴팔이나 얇은 점퍼 종류도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는 20일이 명절 빠스하(부활절)이기 때문에, 13일부터 20일 사이에는 식당이나 많은 곳에서 고기류를 팔지 않거나 드실 수 없을 수도 있답니다.
      또한 명절 주말인 19,20일엔 많은 식당이 문을 닫을 예정이에요.
      알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맥도날드나 구디스-그리스 현지 프래차이즈)에선 물론 외국인이나 관광객을 위한 고기 메뉴가 있고 연중무휴입니다.
      스타벅스 등의 프랜차이즈 카페들도 연중무휴이고요.

      좋은 여행되시길 바랄게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07 2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리고 혹시 모르니 우산도 작은 것을 하나 준비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비가 오는 시기는 거의 지났는데, 오늘 내일 그리스는 전국적으로 폭우가 내린답니다. 다음 주나 그 다음 주에는 날씨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간혹 4월 말에도 비가 오는 경우가 있어요^^

    • BlogIcon 오선 2014.04.08 2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 이렇게 자세히 적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실은 이번주 일요일부터 지중해여행하는 크루즈를 타거든요~ 식당에서는 단순히 육류만 팔지 않는것이죠? 다른 음식들은 먹을수 있겠죠? 하루쯤 비가와도 좋긴하지만,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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