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이 자랑할 일일까? 과연?'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3.08.09 편견과 정체성 (153)

 

 

글이 다음 뷰 인에 오르자 어김없이 편견의 잣대를 갖고 계신 분들이 제 블로그의 글들을 좀 더 상세히 들여다보지 않고 댓글을 남기셨습니다.

편견이 심한 사람들을 마주할 때, 저는 참 속이 상합니다.

세상 사람 종류는 다양한데 그냥 무시하고 살지 왜 속이 상하기까지 하냐고요?

이유는 저 역시도 과거 어느 시점에는 그렇게 편견덩어리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의도치 않게 인생에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하였고...

그리스에 이민오기 전에, 외국인 남편을 만나기도 전에, 젊은 나이에 이미 돈으로 겪을 수 있는 갖은 고생의 종류들을 겪어보았고, 그걸 딛고 일어나 정상적인 삶을 살기 위해 혼자 잠 못 자며 일해 보기도 했었고, 좀 먹고 살만하니 인간관계를 통해 닥친 가슴 찢어지는 사건들 때문에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라는 어리석은 생각도 해보았었습니다.

이런 일들이 한 바탕 휘몰아 치고 나서 좀 한숨 돌리고 살만하여 그 동안 고생하느라 애썼다고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을 때쯤, 그리스인 남편을 알게 되었고 그렇게 다시 정신 없이 시간이 흘렀고, 서른 다섯 넘어 이르지 않은 나이에 그리스로 이민 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일군 것이 그래도 꽤 괜찮은 것들이었는데, 이제 좀 살만한데 저는 그리스에 와야 했습니다.

표면적인 이유로는 그리스 경기가 나빠지면서 남편이 그리스로 먼저 들어와 부모님을 도와야 했기에 저 역시 들어올 수 밖에 없었지만, 보이지 않는 내면의 가고 싶은 이유와 가고 싶지 않은 이유들이 제 안에 또한 있었기에 수 많은 날을 기도로 지새우고 눈물을 쏟았던 날들을 끝내고야 이민을 결정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대단한 각오를 하고 왔지요.

그런데 그런 대단한 각오들의 10배는 더 힘든 게 그리스에서 아시안으로, 홀로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삶이었습니다. 

어쩌면 제가 어린 나이에 아무것도 세상을 모를 때 이민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미 굳어질 대로 굳어진 저의 사고가 저를 더 힘들게 했을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한국에서 그래도 좀 대접받는 위치에 있다가 갑자기 이런 고생들을 하게 되어서 더 힘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 힘들었건, 지금은 그만큼 어렵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적응이 되었다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제 인생에서 고생이 크면 클 수록 제가 갖고 있던 편견은 하나씩 줄어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세상에 딱 단정지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일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 앞으로 더욱 그렇게 되겠지요.

그래서 단정적인 사고, 편견의 잣대를 기득권인양 마구 휘두르는 사람들을 보며 안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생각이 전부가 아님을 죽을 때 까지 깨닫지 못할 수도 있고, 너무 늦은 나이에 깨달아서 그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어제, 오늘.

제게 한국말을 적은 기간 못했다고 오버한다느니, 국제 결혼 자랑하지 말라느니 댓글을 남기신 분들,

(저는 국제 결혼을 단 한번도 자랑스럽다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 이런 말을 듣다니 헛웃음이 나옵니다.)

그리스에 한번도 와 본적 없으면서, 그리스 1인당 GDP가 얼마인지도 모르면서 그리스를 전기도 안 들어오는 나라 취급하신 분들,

또한 저 같은 국제 결혼한 블로거 주제에 다음 뷰 메인에 올라서 기분 언짢은 티 팍팍 내셨던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세상에 당신이 아는 것, 겪은 것만이 정답이 아닙니다.

 

한국인이 없는 곳에 살면서, 한국과 많이 다른 먼 곳에 살면서

제 정체성에 이렇게 혼란이 왔구나 많은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그렇지만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그리스를 좋아하는 저의 정체성이 무엇이든,

여러분에게 그런 말을 들어야 할 만큼, 인생을 헛되게 살지 않았습니다.

 

끝으로 왜 해외블로거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다음 메인에 자주 등장하는지 답을 알려드릴까요?

다음 뷰 개편 이후로 글 발행 지원 체제가 바뀌면서 많은 좋은 글을 쓰던 블로거들이 다음 뷰를 떠났습니다.

독자로서 좋은 글을 못 읽게 되어, 안타까운 일이지요. 

그런데 상대적으로 해외블로거들은 대부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체제가 바뀌어서 다음 뷰가 좋아졌든 나빠졌든,  

블로그는 고국과 나를 연결해 주는 가느다란 끈 같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은 제게 한국인들한테 자랑질하지 말고, 그리스어로 블로그를 만들어서 그리스인들에게 글이나 쓰라고 댓글을 남기셨지요.

참 가혹한 댓글인데, 아마 무슨 말을 내뱉었는지도 모르고 썼겠지요.

 

부디,

제 블로그 시작점부터 귀찮더라도 조금만 글을 더 읽어보시고 댓글 쓰시지 싶습니다.

제가 에피소드들을 재미있게 표현한다고 해서, 제가 행복하다고 자랑질하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인생이 어렵고 사건투성이라고 울고만 있을 수는 없잖습니까.

 

각설하고..

그렇다고 제가 블로그를 그만 두거나 글 발행을 멈추진 않을 테니 애독자님들께서는 안심하세요.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인 작년 어느 카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놓고 일을 하다 말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쓸 수 있게 되어서, 이제는 이 날보다는 덜 답답한 세월을 보내고 있구나 깨닫고 있습니다.

 

파이팅입니다!

 

 

 

Posted by 꿋꿋한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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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3.08.11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8.12 1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말레이시아에 살고 계시군요!
      ***님 덕분에 힘이 팍팍납니다.
      어디나 해외생활이 쉽진 않구나..새삼 느끼게 됩니다.
      그곳도 한국과 문화가 많이 달라서 여러가지로 불편한 점이 많으실 것 같아요~
      쿠알라룸프르에 계신건가요?
      제가 듣기로는 말레이시아도 지역에 따라서 한국인 분포도가 완전 다르다고 들었거든요.
      두 번 정도 갔었지만 잠깐 여행이었던 터라 사실 아는 게 거의 없답니다. 그저 다른 동남 아시아 지역에 비해 비교적 정확한 사람들이 많은 지역이란 느낌은 받았습니다.
      ***님께서 느낀 느낌은 살고 계시니 저와 또 완전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가끔 댓글로 그곳 소식도 알려 주세요~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3. 유리비 2013.08.11 0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그리스
    멀게만 생각했던 곳이 덕분에 마음으로 가까워지고 친숙해졌는데..
    그렇게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군요.

    유령팬이라 글만 조용히 읽고갔는데..
    저도 해외 거주중이라 비슷한 상황들도 있고해서 고개를 끄덕끄덕하면서 애독!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세상엔 정신이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지않는 사람들이 훠얼씬 많다는거 이미 아시죠?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8.12 1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리비님도 해외에 계시는군요!!!
      아무래도...해외생활을 하시다보면 공감되고 이해할 만한 이야기들도...편견을 갖고 보다보면 이상하게 보이는 모양이에요...
      애독 해주신다니, 정말 많이 감사드립니다.
      댓글 덕에 힘이 나고요~ 앞으로도 더 잘 해보도록 노력할게요~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4. 조주미 2013.08.11 0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내세요 같은걸 봐도 좋다고 하는분과 싫다는 분이.있잖아요 모든 사람 다 좋다고 할수 없겠죠 상처 받지 마세요 ^^ 그리스의 흥미롭고 다양한 문화를 알게되서 기뻐요 좋은 글 마니 올려주세요 기다릴께요.

  5. Favicon of http://mrsnowwhite.tistory.com BlogIcon 아스타로트 2013.08.11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인에 뜨거나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글을 봐준다는 장점이 있는 동시에 뜻하지 않은 공격을 받게 되는 단점도 있는 것 같아요;;
    편견을 갖고 공격적인 덧글 다는 사람이 종종 있겠지만 그냥 불쌍하게 생각하고 넘기세요~ 응원하며 기다리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까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8.12 1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아스타로트님~
      참..별의별 사람이 다 있구나 정말 놀라게 되네요..
      아스타로트님, 벌써 월요일이네요.
      한국 시간으로는 저녁이겠네요.
      이렇게 금새 월요일이 된 만큼 주말이 또 얼른 와 주었으면 싶다가도 그렇게 세월이 빨리가면 나이도 금방 먹겠구나 싶어서 무얼 바라는 게 좋은가 헛웃음을 웃습니다^^
      암튼 즐거운 월요일 저녁 되세요! 댓글 덕에 힘이 나요~*^^*

  6. 보리 2013.08.11 1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심스레, 처음으로 댓글을 올려봅니다.
    올리브나무님의 블로그를 접하고서 지금까지 잘 몰랐던 그리스, 로도스를 조금이나마 가까이 느끼게 된 독자 중 하나입니다. 그리스의 일상을 엿보면서 세상은 참 넓고 그리고 사람사는 곳은 다들 비슷비슷하기도 하다라는 것을 느끼는 중입니다. 가끔,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나와 다르다고 해서 편협한 시각으로 남을 비판하지요.. 씁쓸한 사실이지만, 조금씩 나와 다른 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회가 이루어지기를 바랄 뿐이네요..

    저도 외국생활 십년차라, 올리브나무님이 말씀하신게 공감되기도 하더라구요^^저에겐 블로그 내용은 과장된것도 과시하기위한것도 아닌, 그저 느끼고 생각한 있는 그대로라고 느껴졌는데 말이예요..

    눈에 쌍심지를 켜고 남을 상처주려는 이들의 댓글은 가슴아프고 화도 나지만, 앞으로도 꿋꿋한 올리브나무님의 일상생활이야기, 로도스의 풍경을 기다리겠습니다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8.12 2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리님 처음 댓글, 제게 큰 힘이 되네요.
      그러게요~ 보리님 사람 사는 곳이 비슷한 점이 많구나 싶어요.
      참 이렇게나 다양한 나라 사람들을 보면서 다들 비슷하구나 싶고요.

      보리님도 외국생활 십년차시군요.
      십년...짧지 않은 시간이 정말 휙하고 지나가셨겠구나...짐작해 봅니다.

      감사드리고 자주 뵙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되세요!!!

  7. 나 누굴까나? 2013.08.11 2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찌찔이들 땜시 맘 상하지 마삼......이것들이 저로 하여금 답글을 달게 하네요,,

    찌찔이 넘들 보아라
    인터넷상에서 니들이 누굴지 모른다고 아무렇게나 손가락으로 주접떠는 넘들
    이 블로그에서 다시 한번 주접떨다 나한테 걸리면 니들 신상 다 털어서
    국내 뿐만 해외에서도 얼굴 못들고 다니게 해주마 ...ㅋㅋㅋㅋ
    난 입으로 주접안떤다 한 놈만 걸려봐라 신상털리는게 먼지 확실하게 시범보여 주마...
    니들 기본 신상은 물론이거니와 상상이상의 것을 맛보여주마....

    사장님 힘내삼...날씨가 더우니깐 별 거지시끼들이 발광을 하나봐여.....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8.12 2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머나...
      이렇게 제 편을 들어 주셔서
      제가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게요. 누구라도 걸리면 큰 일 날 것 같아요.
      제가 또 악플 다는 사람들 있으면 바로 말씀드려야겠어요ㅎㅎㅎㅎ
      진심 고맙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요.
      한국도 그렇지요?
      정신없이 한국 떠난지 벌써 2주가 다 되어 가네요.
      가끔 찍어온 사진 속에서 패셔니스타 같이 늘 옷 입으시는 '나 누굴까나'님 모습에 반가와서 빙긋이 웃습니다.
      가족들에게도 저의 안부를 전합니다.
      참, 비밀글로 이메일 주소 하나 남겨 주세요.
      제가 '나 누굴까나'님 댁 전화 번호가 없어서 상의 드릴게 있는데 방법이 없네요. * 사장님께 물어본다는 게 깜빡했어요.^^
      더운데 건강한 밤 되세요!

  8. 2013.08.11 2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8.12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님!
      그렇군요.
      그럴 수 있겠군요.
      글을 읽다보니 정말 고개가 끄덕여지면서 그 사람들이 심리가 이해가 되려고 하네요.

      이렇게 자세히 알려 주시니 놀랍기만 합니다..

      댓글이 정말 힘이 되고요, 덕분에 더 신경을 안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님 아이디를 정말 좋아하는 것 아시지요?
      제가 좋아하는데 못 먹는 음식이라서...ㅎㅎㅎㅎ
      더운데 행복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9. 혜진 2013.08.11 2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쓰게 만드는 글이네요~ 저도 여행으로 그리스를 갔다왔지만 참 조용하고 아름답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다시가보고싶을정돈데...우연히들어와보게된 님의 블로그로나마 그리스를 다시
    만나고 또 추억을회상하게되어 좋았습니다.
    못된사람은 꼭 트집을잡아야 하나봐요ㅡㅡ
    해외로이민간 동포들의 소식과^^ 소소한이야기
    여기서도 재밌게보고~느끼고있구요~ 왠지 거리감도 줄어드는데ㅎ 꼭 나쁜시선으로 보는인간들이 있네요~ㅋㅋ부러워서;; 자기자신에 삶에
    만족할줄모르는 불쌍한인간이죠~ 더 재밌는 이야기 올려주세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8.12 2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혜진님!
      그리스 여행에 대한 추억이 있으시군요.
      저도 특별한 추억이 있는 여행지에 사는 사람들의 현지 이야기는 더 귀기울여 듣게 되더라고요.
      그리스에 또 추억을 만들러 오실 기회가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댓글 덕분에 힘이 납니다.
      건강한 밤 되세요!!!!

  10. 쇼너 2013.08.12 0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무님 블로그를 들어오게 된 건 우연이었지만 멋진 그리스 사진과 재미있는 글솜씨에 반해서 거꾸로 정독하고 새로 발행된 글이 있나 찾아 오는 사람인데요 이런 글을 쓰셔야 하는 한국의 인터넷 문화가 가슴이.아프네요 전 댓글은 잘 안.읽거든요 물론 주인장이신 올리브나무님하고는 입장이 틀리긴 하지만 별 의미 없이 생각.없이 분란이나 일으키려고 쓰는 사람들도 많이 있답니다 올리브나무님 뿐만 아니고 다른 해외블로거님들도 비슷한 말을 하는거로 봐서는 제 생각이지만 시비성이 다분해 보이거든요 인터넷강국인만큼 인터넷 매너역시 좋아냐하는데.갈수록 저열하고 저급해지는거 같아요 처음 다는 댓글이라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말씀드리고 싶은건 딱 하나"상처받으실 필요도 신경쓰실 필요도 없어요 항상 응원하고 글 부탁드립다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8.12 2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쇼너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말씀하신대로 상처 받지 말아야겠다 싶습니다.
      사실 말씀하신 것처럼 속상한 인터넷 문화이지요.
      정작 얼굴 마주하고 말 하라면 그렇게 아무 생각없이 말하지도 못할 거면서 말이에요...

      댓글 덕분에 힘이 나고요,
      더운데 건강한 밤 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11. 2013.08.13 15: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8.10 2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정말 감사합니다.**님!
      이렇게 매일 들어와 읽어 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댓글도 남겨 주시니 힘이 팍팍 납니다!!!
      정말 신경쓰는 시간이 아까와서라도 이제는 의연해져야겠구나 싶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저도 화이팅입니다!!!^^

  12. Lahee.Park 2013.08.13 1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들어왔어요 올리브나무님! 지금 역주행 하며 읽고있었습니다. 가슴에 와닫네요. 제가 아는것 겪은것 만이 정답은 아니라고요. 멋도모르고 호주와서 한국이 한국인이 세계 제일인줄 알았는데 우물안의 개구리였다는걸 배웠습니다. 그분들도 더늦기전에 깨우침의 날이오길 바래요 ㅋ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8.14 0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Lahee님께서도..
      호주 생활하시면서 여러가지 어려운 일이 많으셨을 거라고 생각돼요..
      참...겪어 보지 않고도 알 수 있는 겸손한 마음이 저에게도 늘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살게 됩니다~
      댓글 감사해요~!

  13. Favicon of http://blog.naver.com/55natasha BlogIcon 바다고양 2013.08.14 1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주제로 블로그를 하든...
    말도 안되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은 존재하는 것 같아요.
    특히, 해외거주자 블로그를 일견 아니꼽게 바라보는 사람이 있는 것은
    자신의 현실에 불만일 때에 남의 것이 비현실적으로 커보이기만 하고 다 부럽고 그런데
    익명이 가능하니 앞뒤없이 막말이나 하고 가는 게 아닐까요. 지나가다가 죄없는 땅 한번 차고 가듯이...

    저는 이런 말도 들어봤어요.
    일본 동경에 사는 제 지인의 이야기를 하던 중에 동석한 분이 뭐라냐면,
    "돈이 얼마나 많으면 그 물가 비싼 동경에 사느냐... 좋겠다."
    막상 동경에 사는 지인은 높은 월세와 물가에 허덕이며 검소하게 사시느라 힘든 것을 결코 이해할 수도 이해해 보려고도 않는거죠. 자기 입장에서만 해석하는... 이것과 비슷한 경우가 아닐까 해요.

    올리브나무 님께서도 말도 안되는 댓글러들은 불쌍한 사람으로 생각하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99% 이상의 독자들은 거의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음 그리고 미국교포 관련한 오늘 이방인씨 포스팅 답글 중 하나에서 명언 하나를 발견했는데요.
    "또라이 질량 불변의 법칙"이라고... 이걸 보니 올리브나무님께 꼭 알려드리고 싶어졌답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포스팅 포기하지 않으셔서 정말정말 다행이예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8.15 2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바다고양님~
      저도 이방인님 블로그보면서 역시....라며 고개를 끄덕였답니다.

      그곳 날씨는 어떤가요?
      워낙 추운것으로 유명한 지역이어서인지 어쩐지 여름에도 많이 덥지는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응원에 많이 힘이납니다. 감사해요!!!

  14. 2013.08.15 2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8.15 2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정말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어떻게 지내시나 가끔 궁금했었어요!!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 거지요???
      그 곳은 지금 겨울이겠어요.
      쌀쌀한 날씨에 건강한 시간 되셨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댓글로나마 소식을 들으니 너무 좋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15. 유혜빈 2013.08.16 1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에 한국에 있는 그리스 회사에 일하게 되서 동료들이 그리스인들이라, 관심이 있어 블로그를 알게 되었습니다.
    읽다보니 간접적으로 좋은 경험과 그리스인에 대해 더 잘 이해 하는 기회가 되었어요.
    자신과 다르기에 편견과 악감정을 가지고 달려드는 사람들은 저도 이해가 안되요, 결국은 다 질투심에서 비롯되서 그런 글을 남기게 된거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결국 본인의 가치가 낳추는 일인데.

    꿋꿋한올리브나무 님께서 그런 말에 상처안 받으셨지는 않았겠지만, 꿋꿋하게 받아주시고 글을 쓰는거 멈추지 않아주셔서 기쁩니다.!! 파이팅 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8.17 06: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반갑습니다. 유혜빈님~
      한국에 있는 그리스 회사에 일하신다니 정말 많이 반갑습니다.
      조금이나마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제게도 큰 기쁨일 것 같아요.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잘...해 보려고요.
      자주 들러서 동료분들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16. 부레옥잠 2013.08.18 2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일부러 해외 거주 블로거분들의 블로그를 주로 애독해요. 특히 우리나라와는 다른 그 나라만의 문화에 대해 상세히 소개해주는 블로그를 좋아하지요. 다른 나라 문화를 간접적으로 접하면서 우리나라식 사고에만 갇혀 있던 제 편견을 깰 수도 있고 여러모로 시야를 넓힐 수 있어 좋더라고요. 특히 올리브나무님 블로그는 그리스라는 흔치 않은(?) 곳의 이야기를 전해주시니 더욱 흥미로웠던데다가 글도 항상 담담하게 편안하게 써주셔서 읽고 있으면 기분도 좋아져요!^^ 사실 똑같이 해외의 문화를 전하는 블로거라도 자신의 편견과 아집에 사로잡혀있어 읽다보면 불편해지는 글을 올리는 블로거분들도 간혹 있거든요-.- 그런 경우 그 블로그 방문 네티즌들이 댓글로 서로 싸우기도 하고 비방 댓글도 많이 달리긴 하지만 올리브나무님은 그런 식으로 비난 받으실 글은 전혀 올리지 않으신다는 거!
    올리브나무님 블로그에 들어와 국제결혼을 했다느니 하며 비방 댓글을 남기는 사람들은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열등감과 질투심,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루저라는 생각밖엔 안들어요. 이런 찌질이들보다는 올리브나무님을 좋은 마음으로 지켜보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사실 기억해주시고 힘내세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8.19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렇게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제가 참 부끄럽고 그렇습니다..
      응원해 주시니 힘이 나고요.
      잘 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그렇답니다!
      힘 낼게요. 감사해요!!!!

      부레옥잠님 아이디가 멋져요. 어떤 이유에서 지으셨을까요?
      오늘 즐거운 하루 되세요!!!

  17. Leah 2013.08.19 2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네세요!!! 가끔 그냥 욕을하기위해 욕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본인이 뭐라고했는지 나중에 기억도 못하는 사람들이죠. 계속해서 글을 써준신다니 기쁠따름입니다. 덕분에 가보지 못한세계에대해서 알게되어 기쁘답니다. 화이팅이요!!!

  18. ㅇㄹㅇㄴㄹ 2013.10.20 1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서로 국제결혼한 여자들이 보듬고 감싸도
    이미지는 어쩔수 없음

  19. 동이 2013.11.09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이팅! 국제결혼하신분들을 이런 말도 안되는 잣대로 들여다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것 모르고 있었네요. 아이들에게 교육할 때 좋은 사람도 또 나쁜 사람도 있다. 불안해하지 말아라 너의 생각이 그런 세상을 만들것이다. 좋은 세상을 만들자구요. 힘내세요. 님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11.10 0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말이지요. 아직도 그런 편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참 맘 고생할 때가 있답니다..
      그래도 상관하지 않고 진정성있게 열심히 살아가려고요~
      동이님 감사하고요~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20. 최서윤 2014.03.12 1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사람들의 특징이 꼭 실명을 걸지 못한다는 거죠.
    그리고 온라인 어딜가나 있다는것. 대부분은 온라인 이 세계 안에서만 자신의 주장을 한다는점.
    그것도 동의도 할 수 없고 이해도 할 수 없는 막무가내식 이상한 방식과 논리, 궤변으로~
    오프라인에선 요즘 많이 하는 말로 히키코모리 그런 사람들이 많데요. 아무도 내 얘기는 들어주지 않는.
    그래서 온라인상에서 그리 찌질 찌질하게 지껄이고 다닌다고들 하더라구요.
    불쌍한 사람들이다 ~ 오죽하면 이럴까 라고 생각하고 그냥 웃어 넘기시는것도 좋을 듯. 신경쓰면 스트레스잖아요 ㅠㅠ

    힘내세요~ 이미 몇달 지난 글에 다는 댓글이지만 제 댓글도 보시겠죠?
    저는 저~~뒷쪽 시작점부터 순서대로 읽어오고 있다가 6.25에 시할아버님이 참전 하셨다는 훈훈한 글에 정말 말도 안되는
    댓글을 단 난독증씨 때문에 26년에 대한 포스팅을 올리셨을때 댓글 달고 싶은걸 꾹 참았던 사람입니다.
    올리신 포스팅을 완전히 정독한 후 제일 최신 포스팅에 짜잔~ 열심히 읽었습니다. 반가워요. 하고 좋은 댓글 남기고 싶었거든요ㅎㅎ
    블로그 정독한지 2주일 정도 됐구요~ 회사에서 남는시간이 많은지라 그동안 몰랐던 그리스에 대해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어하며 잘 읽고 있습니다.
    전 로마인 이야기라는 시오노 나나미 여사의 책을 읽고 난 후로 로마에 대한 막연한 애착이랄까 관심이 생겨서 이탈리아,
    그리고 그 근원지라고 할 수 있는 그리스도 꼭 한번은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그동안 접할 기회가 없었던
    그리스에 대한 내용들을 보며 놀랍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고 인종차별이 그리 심하다는데에는 실망도 하고 그러면서 열심히 읽고 있어요.
    저처럼 관심갖고 좋게 보고 있는 사람이 더 많다는것 잊지 마시구요, 비록 큰 힘은 안되더라도 악플 하나보다 선플 하나에 한번 미소 짓고 또 즐거운 포스팅 올려주시기를 바라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3.12 1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서윤님
      반갑습니다^^

      제 글을 꾸준히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많이 힘이 납니다.
      맞는 말씀이세요.
      악플러들 때문에 어떤 땐 블로그를 계속 운영할 자신이 없을 때도 있는데,
      또 좋은 댓글을 써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게 되고...
      저도 아마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았다면 한국에 이렇게까지 이상한 악플러들이 많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 했을 것 같아요. 그 전엔 다른 사람이 쓴 댓글에 대해 큰 관심을 갖지 않았었거든요.
      최서윤님, 정말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진솔한 글로 보답하도록 노력할게요*^^*

  21. Favicon of http://blog.naver.com/licerius BlogIcon 소나무 2014.08.08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심히 역주행중인 열혈 독자입니다. 글만 읽고 거기 달린 댓글은 안 읽으니 이런일이 있었는지도 몰랐네요. 다 부러워서 그러는 것일 겁니다. 올리브나무님이 그만큼 유명세(?)를 타시니 따라오는 일종의 나쁜 팬덤이라고 생각해 버리세요^^ 역주행도 이제 1년정도(!) 분량이 남았는데, 엄청난 중독성때매 멈출수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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