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생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4.12 여러분께 들려드리는 저의 솔직한 마음 (76)
  2. 2014.03.31 그리스의 여름 맞이, 교복 벗고 습관 고백^^ (40)

 

 

 

블로그에 글쓰기를 사흘이나 파업을 하며 제가 했던 고민크게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고민은 사실 늘 하는 고민이지만, 글 쓰기의 '소신'에 관한 부분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할 때에도 정말 끝내준다든가, 대단히 재미있다든가, 천재적이라서 인기 1위의 정점을 찍는 그런 강사는 아니었습니다.

사업을 하면서 강의를 했는데, 연령층이 다양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는 일은 결코 쉽진 않았어도 몇 년 하다 보니 나름의 요령도 생겼는데, 더불어 '강의 내용과 이끌어가는 방식'에 대한 고민도 많아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보통 강의를 듣는 사람 수가 적게는 50명에서 많게는 1,000명 정도까지의 다양한 무대에 서 보았지만 제가 결론을 내린 '이런 강사가 되겠다' 는 이랬습니다.

사람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제대로 된 강의를 하되 인기나 자극적 요소로 꾸미는 화려한 강의에 연연하지 말고, 진정성 있는 강의를 하자고요.

강의를 듣는 이들이 한 두 시간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그런 가식 없는 말들만 하자고요.

 

결국 10년의 세월이 흐르며, 제 강의를 좋아하는 고정 청중이 생겼고 그 분들은 일부러 강사 대기실로 저를 찾아와 강의가 정말 좋았다고. 제 손을 잡아 주기도 했습니다.

작년 여름 한국에 들어갔을 때 되도록 눈에 띄지 않게 다른 분이 하는 강의를 찾아서 '제가 그리스에 사는 동안의 제가 일하던 업무적인 부분에서의 변화에 대해' 몰래 듣고 있었는데, 예전 저를 알던 어떤 분께서 저를 발견하시고 일부러 찾아 오셨습니다.

나이가 적어도 저보다 열 살 이상은 훌쩍 많아 보이는 그 남성분은 제게 악수를 청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정말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했는데, 오늘 퇴근하고 피곤해서 강의를 들으러 안 오려다가 겨우 왔는데

올리브나무님을 이렇게 우연히 만나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이건 참 큰 행운이네요!"

 

한국에 살 때 이런 말을 들었다면 그냥 제 강의를 좋아해주시는 분인가 보다 해서 감사합니다. 인사를 하고 넘겼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리스에 살고 있는 저는, 제가 얼굴도 잘 알지 못 하는 분께서 '행운'이란 말까지 하시며 몇 년 만에 나타난 저를 반겨주시는 것에 대해, 정말 몸 둘 바를 모를 만큼 당황했었습니다.

 

'아… 내가 뭐라고. 나 같은 부족한 사람을 이렇게나 반겨주실까…'

 

그분은 주차장 입구까지 저를 일부러 따라 나오시며, 이런 말씀을 남기고 떠나셨습니다.

 

"언제나 올리브나무님 강의가 저는 좋았어요.

그냥 이상하게 듣고 나면, 건강강의 내용과 상관 없이 막 가슴이 뭉클하고 그랬어요.

이상하게 삶에 대해 용기가 나고 그랬어요."

 

그분이 남기신 이 엄청난 말을 들을 만큼, 제가 강의를 잘 했다고 저는 결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분의 말을, 다음 이야기를 하기 위해 필요에 의해 글로 쓰고는 있지만 이렇게 전하는 게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결국 그분을 비롯해 제 강의를 좋아해주셨던 분들은 제 진정성을 좋아해주셨던 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인기를 얻으려고 어떻게든 재미를 추구하는 강의만을 하지는 못 했으니, 강의 내용이 끝내줘서 그런 말씀을 하신 것은 분명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사흘 동안 고민을 하며, '블로그의 글도 그런 진정성으로 쓰는 것' 을, 멈추지 말아야겠다 고 더 마음을 다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궁극적으로 독자에게 읽혀지는 글을 써야 하므로, 좋은 컨텐츠를 생산하는 것에 대해 추구해야 하고 또 그렇게 써 나가겠지만, 좋은 컨텐츠를 생산하려다 보면 독자들의 이런 저런 요구에 부응하는 글만 쓰고 싶어지고 거기서 균형을 잃게 되는 듯 합니다.

제 소신과 독자의 필요 사이에서 균형 잡힌 글을 쓰는 것, 그게 앞으로 제가 지켜나가고 싶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두 번째 했던 고민은 이랬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께서 시간의 우선순위를 세우는 방법에 대해 이런 이론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급한 일과 중요한 일을 구분해서 우선순위를 세우는 방법인데, 내가 일상에서 하고 있는 일들을 네 가지로 분류하는 것입니다.

급하면서 중요한 일 / 급하지 않은데 중요한 일 / 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 / 급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은 일

 

이 이론에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급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은 일에 상당한 시간을 쓰고 있기 때문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 하고 업무의 성과를 낼 수가 없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시시 때때로 이렇게 일상을 네 가지 일들로 분류하는 습관을, 어쩌다 보니 오랫동안 가져왔었는데요.

 

'블로그에 글을 쓰고 댓글에 답글을 쓰며 블로그를 운영하는 일'은 저에게 있어서 '급하면서도 중요한 일'에 해당되는 일입니다.

글을 쓰며 여러분과 소통하는 것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니 '중요한 일'인 것은 당연한데, 보통 일요일 하루를 제외하고 주 6일 글을 발행하고 답글을 쓰는데에 매일 시간과 정성을 투자해야 하는 이 일은, 중요하면서도 시간에 쫓기는 '급한 일'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제 일상에는 이 일 외에도 '급하면서 중요한 일'들이 몇 가지 더 있습니다.

아이를 돌보고 챙기는 일, 사무실 업무,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하거나 집안일을 하는 것, 한국어 수업, 최근에 추가된 다른 업무까지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급하면서도 중요한 일들'을 빠르게 해결해 나가다 보니, '급하지 않은데 중요한 일들'이 자연스럽게 뒤로 밀리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쩌다 조금이라도 짬이 나면, 일단 아무 생각을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급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은 '평소 좋아하지도 않고 즐겨보지도 않는 TV프로그램을 멍하게 앉아 보기'를 하기도 하며 제 피곤함을 그저 '생각 멈추기' 정도에서 충족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급하지 않은데 중요한 일들은 제 일상에서 점점 뒤로 밀려 버렸던 것입니다.

최근 그것을 깨닫고 그 일들을 주섬주섬 챙겨 점검해보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인 일들이라 다 공개할 수는 없지만, 그 중 하나를 예를 들자면

그리스에 처음 이민을 올 때부터 제가 개인적으로 저 자신을 위해 하려고 했던 '어느 한국어 자료를 그리스어로 번역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굉장히 원했던 일이었기 때문에 제겐 중요한 일입니다.

그런데 다른 번역 일처럼 외부에서 업무로 맡긴 기한이 있는 일아니었기 때문에 이젠 뒤로 밀릴 때까지 밀려서, 이번에 페인트 칠 때문에 집을 싹 뒤집으며 새삼스럽게 그 번역하던 자료들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 중에 매 주 일요일 저녁마다 딸아이와 함께 지난 한 주간의 시간의 희로애락에 대해 깊은 대화를 하던 시간들이 있었는데, 그 시간들도 흐지부지 되어 요즘은 자주 갖지 못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대화를 통해 아이는 다음 한 주를 살아갈 지혜를 스스로 발견할 때가 많았고, 저 또한 아이를 위해 더 구체적으로 기도하거나 도움을 줄 수 있었던 중요한 시간이었음에도 그 일이 급한 일은 아니었기에 급하고 중요한 일들에 밀리게 되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결단을 해 급하고 중요한 일인 블로그를 잠시 쉬며, 또 집안 일이나 회사 업무도 최소한으로 줄이고 많은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일들'을 대폭 줄이기로 결단했고, '급한데 중요하지 않은 일들'도 미리미리 처리해서 시간을 벌기로 작정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저에게 이렇게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냥 꼴리는 대로 살아. 그게 행복한 거지 뭘 그렇게 시간을 쪼개고 따지고 계획하며 살아. 피곤하게 말야."

 

그 말씀도 정말 맞다 고 생각합니다.

쉴 때는 느긋하게 쉬기도 하고, 일상이 좀 흐트러지면 그냥 그런대로 받아들이고 누리는 시간들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번 사는 인생인데, 쉬고 즐기는 시간 외에 일을 해야 하는 시간에 대해서는 이왕이면 효율 있게 일 해 그 결과물에 대해 만족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게 남들이 다들 원하는 그런 번쩍번쩍한 결과물이 아니라 하더라도 말입니다.

소소한 결과라 하더라도 그것이 내가 의도하고 원했던 결과물이라면, 분명 큰 만족감을 줄 테니까요.

 

여러분께 이런 제 속내를 드러내 말씀 드리는 이유는

제가 그만큼 제 블로그에 들어와 글을 읽고 공감해 주시는 여러분에게 감사하고, 제대로 소통하고 싶기 때문일 것입니다.

나름 이렇게 고민하는 블로거이니, 앞으로 여러분의 입맛에 늘 꼭 맞는 글을 쓰지 못 하더라도

부디 쭉 저의 독자로 남아주시길 감히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페인트 칠과 집 공사가 끝이 나자마자 마리아나 생일 파티가 오늘 가족들과 있었고(원래 생일은 지났는데 금요일이 모이기 편하니 그렇게 하게 되었습니다.), 내일 학교 친구들과 또 파티가 있을 예정이라 실은 지금도 저는 고된 노동으로 허리의 통증을 느끼며 글을 쓰고 있는데요.

 

 

 

이런 좀 더 급한 일들을 이유로, 답글이 또 주룩 밀려서 사실 마음이 불편하기 짝이 없답니다.

소통의 욕구가 큰 만큼 빨리 빨리 답글을 쓰고 싶은데, 시간이 허락되지 못하는 상황들이 속상한 것이지요.

며칠만 좀 더 기다려 주시면 또 가열차게 답을 쓰도록 할게요~

 

그리고 다음 포스팅(월요일)에서는 '그리스 아이들 파티의 맛난 단골 메뉴'에 대한 글이 제가 만든 음식 사진과 함께 나갈 내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언제나 제 블로그를 찾아 주셔서

여러분께 많이 감사해요.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사랑을 보내며

그리스에서 꿋꿋한올리브나무였습니다.

 

 

 

관련글

2014/01/27 - 다 늦게 군대 간 불쌍한 내 그리스인 친구

2013/11/12 - 생일보다 잊으면 더 민망한 그리스인의 '이름 날'

2013/10/29 - 그리스 여성들이 집밥을 사수하는 방법

2013/07/10 - 한국여자여서 받은 오해, 한국어로 해결되다!

2013/04/03 - 아이 생일파티 준비하다 허리 휘는 그리스 문화

2013/03/18 - 내 생일 케이크는 내가 사야 하는 좀 서운한 그리스 문화

2014/02/03 - 많은 설거지를 참 손쉽게 하는 그리스인들

2014/02/06 - 그리스의 염도 높은 수돗물 진짜 불편해요!

 

 

Posted by 꿋꿋한올리브나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2014.04.12 2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17 2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OOO님! 감사합니다!
      에구..저녁이 되면 하루 일과를 마치고 많이 피곤하시지요??ㅠㅠ
      OOO님의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댁에도 좋은 일들만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감사해요^^

  3. BlogIcon 포로리 2014.04.12 2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나무님을 지지합니다. 올리브나무님과 저는 생활습관이 하늘과 땅 차이 입니다. 게으른 타입인 저는 고쳐보려해도 잘 안되네요. 그래서 올리브나무님 앞에 서면 전 참 겸손해집니다. 인간간관계를 풀어가는 모습도 많이 배웁니다. 전 저와 많이 다른 사람은 그냥 조용히 멀어지는 방식으로 살았는데 그러다보니 주변에 사람이 많지 않네요. 세사람이 길을 가도 그 중에 스승이 있다는데...그런 분이세요 .제게요. 화이팅!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17 2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쿠..
      포로리님..
      진짜 과찬이십니다..
      제가 감히 어떻게 그런 스승이란 말을 들을 수가 있을까요. 아녜요..

      사람마다 단점이 없는 사람도 없지만 장점이 없는 사람도 없잖아요.
      저는 포로리님을 뵐 때면 언제나 좀 배짱있는 듯한? 당당함이 느껴져서 참 좋아요~ 원래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이란 옛 어른들 말이 있듯이, 저는 천재성이 있는 사람은 절대 아니에요. 블로거분들이나 작가분들 중에, 번뜩이는 천재성이 있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그런 분들은 도리어 좀 게으르실 수 있는 것 같아요! 포로리님도 분명 그런 분이실 거라고 생각해요^^

  4. 역량 2014.04.13 0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군가는 한 번 사는 인생이니 맘내키는대로 하자라고 결론 내리기도 하는데..
    한 번 사는 인생이니 열심히 잘 살고 싶다는 말씀이
    참 좋습니다. 저도.. 한 번 사는 인생이고, 다음 생이 혹시 있더라도 솔직히 이번 생만큼 운 좋기 힘들 것 같고
    게다가 젊은 날 고생해서 여기까지 온 게 아까워서라도
    저도 열심히 살아볼랍니다.

    늘 뭔가 나 자신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하는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17 2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늘 어딘가 멀리 있는 친구처럼 저를 응원해 주시는 역량님..
      참 감사합니다..
      정말 그렇지요??
      사람이 인생을 선물로 받을 때엔
      저마다의 눈에 보이지 않는 사명같은 게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사람은 부모를 기쁘게 하는 것이 일생의 사명인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자식을 잘 길러내는 것이 그런 사명인 사람도 있고
      또 다른 이는 무언가 주어진 도구나 재능들을 통해 그 사명을 다해야 하는 듯 합니다..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일은 없는 듯 해요. 그래서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 하고 싶고..늘 그렇네요..

      많이 감사해요! 역량님!!

  5. BlogIcon 투명친구 2014.04.13 0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나무님, 저도 예전부터 거의 매일 블로그에 글을 남기시는 올리브나무님이 걱정이 되기도 했답니다. 짧은 글이든 긴글이든 글로 풀어내는 일이 얼마나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일인지 알기에 행여 올리브나무님이 일처럼 부담스럽게 여기진 않을까 그런 생각도 잠시 했었어요.(물론 독자들은 얏호 하면서 읽지만요^^) 바쁠땐 바쁜대로 여유있음 여유있는대로 소통하는 일이 올리브나무님에게 자연스러운 휴식처가 되었음 싶네요~주말 잘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17 2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투명친구님~
      감사합니다!!
      저도 글을 쓰면서
      최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고, 또 답글들에 대해서도 마음을 편하게 내려 놓기로 거듭 결심하게 됩니다.
      이렇게 응원해주시니, 더 힘내서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투명친구님도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해요*^^*

  6. 2014.04.13 0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17 2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이쿠..감사합니다.OO님^^

      요새 많이 바쁘셨군요!
      그곳 날씨는 어떤지요??
      여러가지로 고단하실 때가 많으실 텐데, 이렇게 블로그에 들러 글을 읽고 댓글 남겨주시니 저는 많이 감사해요!

      저도 그런 OO님의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OO님께서 몰랐던 그리스'에 관한 글들, 열심히 올려보도록 할게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OO님!
      파이팅입니다!!!

  7. 릴리안 2014.04.13 1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꿋꿋한올리브나무님 ~
    오랜만에 덧글 남깁니다.

    요즘 새로 배우는 것이 있어서.
    예전처럼 포스트 구독 자주 못하지만.
    간간히 와서 보고 힘을 얻는 답니다.

    사랑스런 마리아나와
    또 유머만점의 매니저씨와
    진솔한 들꽃 같은 올리브나무님께요.

    날씨 서서히 풀리며 예쁜 봄입니다.
    그리스에서 건강하세요 ~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17 2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릴리안님^^

      그 동안 잘 지내셨어요?
      안 그래도 요새 바쁘신가보다, 했었어요~

      새로 배우는 것이 있으시다니,
      저도 응워하고 싶어집니다!

      무언가 새롭게 배울 수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구나..
      나이가 들 수록 자꾸 느끼게 되어서 더 그런가봐요~~
      저도 기회 있을 때마다 새로운 것들을 배워나가고 싶어지고요.^^

      릴리안님도 건강하고 행복한 봄 되시길 바랄게요!

  8. BlogIcon 유리비 2014.04.13 1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나무님!
    진정성있는 강의,진정성 있는 글을 쓰시기 위해 노력하신댔죠?
    예전에 누군가 진심을 믿냐고 결국 진심이란건 없다고 아주 비판적으로 말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그 말에 이 세상이 다 깜깜하게 보이고 사람들이 다 이상해보이더라구요.
    하지만 전 믿어요. 진심 진솔함은 통한다구요. 제가 올리브나무님 알면 얼마나 알겠어요? 그래도 이렇게 마음이 끌리고 댓글까지 달고 있는걸 보면 저, 올리브나무님 디게 좋아하나봐요. 아마도 다양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해주셨기 때문이겠죠. 전 글발이 안되서 글 잘쓰시는 올리브나무님이 멋져보이기도 하구요!^^ 지치지 마세요. 저희부부 오래오래 올리브나무님 글 함께 하고 싶어요. 응원합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17 2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유리비님.
      그 말을 듣고 무척 충격을 받으셨겠어요.
      물론 세상엔 그렇게 생각하거나 믿는 사람들도 있다고 여겨져요.
      그런데 결국 그런 사람 곁엔, 진심이 없는 믿을 수 없는 관계만 존재할 듯 하네요...
      유리비님께서 저를 좋아해주신다니 정말 많이 감사드려요!
      남편분과 제 글을 늘 응원해주셔서
      저도 마음을 다해 글을 쓸 수 있는 듯 합니다.

      건강하시고 힘 내시는 밤 되시길 바랄게요!! 감사해요!

  9. BlogIcon 은아 2014.04.13 2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흔적없이 매일 들어와서 위안을 얻고 갑니다. 솔직함이 느껴집니다. 힘들고 지치지 마시길..

  10. Favicon of http://thelittleprince.tistory.com BlogIcon <어린 왕자> 2014.04.13 2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나무님의 글의 매력은 진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머나먼 그리스에서 한국인의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성실히 사시는 진솔한 이야기가 참 좋습니다. 올리브나무님 덕분에 그리스에 대해서 알게 되는 정보도 감사드려요. 한국과 그리스의 가교역할을 멋지게 하고 계시는 올리브나무님을 응원하며, 귀엽고 사랑스러운 마리아나가 지금처럼 잘 성장하길 축복합니다.

    블로그 외의 다른 중요한 일들로 글을 올리는 날짜가 늦어지는 것 부담가지지 마세요. 충분히 이해하고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17 2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린 왕자>님 늘 감사합니다..
      이렇게 언제나 지지해주시니, 제겐 참 큰 힘이 된답니다..
      세상을 살면서 절대적인 관계, 영원한 관계들이 참 드물다는 생각을 할 만큼, 사람들에게 많이 데여보았지만...
      어린 왕자님처럼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블로그를 통해 만나면서
      참 소중한 인연들이구나 생각하게 된답니다.
      늘 감사해요*^^*

  11. BlogIcon 꿈쟁이 홍홍이 2014.04.13 2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그리스에 대해 관심도 생겨서 얼마전 성지순례여행에 다녀온 엄마에게 엄마가 본 그리스와 경제에 대해 물어보기도 했어요. 올리브나무님과 같은 외국에 거주하시는 분들 덕분에 세계 곳곳의 소식과 문화를 알수 있어서 기쁘고 좋습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17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꿈쟁이 홍홍이님 어머님께서 성지순례여행으로 그리스를 다녀가셨었군요!
      이렇게 응원해주시니, 힘이 팍팍 납니다!
      더불어 아이디처럼 홍홍이님의 꿈도 점진적으로 다 이루어지길
      저도 응원할게요!!

  12. 2014.04.13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17 2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OOOO님! 감사합니다!
      제게 언니라고 불러주셔서 참 친근하고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과분한 칭찬들 해주셔서..참 부끄럽지만, 응원해주신만큼 진솔한 글들로 보답할게요*^^*

  13. 2014.04.14 0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17 2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cOOOOOO님을 생각하면 계신 곳이 떠오르고, 또 어쩌다 그 곳에 대한 이야길 듣게 되면 자연스레 cOOOOOO님이 떠오르곤 한답니다. 참 이상하지요. 한번 뵌적도 없는데, 댓글을 통해 소통하면서 이제는 제게, 계신 장소의 대표격인 분이 되셨답니다!
      사실 아는 지인 중에 그 곳에 사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젠 그 분들보다도 cOOOOOO님 생각이 더 먼저 나곤 하네요^^

      저도 이런 응원에 힘입어서
      씩씩하게 글을 써 나가도록 할게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4. 라젤 2014.04.14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한 번 사는 인생인데,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얻고 싶다는 말에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저도 요즘 좀 흐트러져있던 일상을 다시 한번 좀 추스려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런 고민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인생을 헛되이 보내지 않는 자세인 것 같아요 지치시지 마시고 하고자 하는 일들 모두 이루시길 ^^

  15. 최서윤 2014.04.14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 나무님 보면 스스로 정하신 규칙을 엄격히 지키시며 사는 분 같아요.
    정~~말 대충대충 사는 제 입장에서 보면(전 제가 하고싶은일이 우선이에요 급하건 안급하건 ㅎㅎ) 보고 배울점이 무척 많은데 한편으론 너무 얽매어 사시는건 아닌지 하는 걱정도 듭니다. 조금 안스러운 마음이 생긴다고 해야하나(글 제주가 없어서 제대로 표현 못하지만 어떤 뜻인지 이해 해주시리라 믿어요~^^;;)
    열심히 규칙적으로 자신과의 약속 잘 지키면서 사시는것도 좋지만 가끔씩(이번 3일간의 휴식처럼~)좀 느신히 놔두는 시간도 가지시면 어떨까 싶어요.
    그리고 걱정 하시지 않아도 끝까지 독자로 남아 있을게요~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언젠가 그리스를 방문하여 만나뵐 날이 오기를 희망합니다~ 과연 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17 2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최서윤님~

      어떤 마음으로 말씀하시는 것인지
      충분히 와 닿았답니다..^^

      맞는 말씀이세요.
      그냥 모든 것을 놓고 편안하게 쉬는
      그런 날들도 꼭 필요한 듯 해요.

      언젠가 꼭 그리스에 방문할 날이 오실 거에요!
      세계 어디라도, 사실 지나치게 위험한 지역이 아니라면..
      우리는 언제라도 실은 그 땅을 밟을 수 있겠구나..
      저는 요즘 그렇게 생각하며 살려고 해요. 여건들 때문에 못 가는 게 아니라 그냥 내가 현재 모든 상황을 고려해 안 가는 것으로 선택한 것이라고요.~ 그리 생각하니 한국에 자주 못 가는 것도 크게 맘 아프지 않아졌어요. 그러니 최서윤님께서 밟고자 하는 땅에 발을 디딜 날들도 꼭 올거라고 생각해요. 거기가 어디든요~
      감사합니다!!^^

  16. 2014.04.14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7. BlogIcon 마리 2014.04.14 2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 나무님의 그 진정성에 끌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꾸준히 블로그도 방문하고 댓글도 남기는 거 아닐까요? 올리브 나무님의 글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그 진정성인데요, 그 진심이 제 마음을 움직이고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한답니다. 항상 감사해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17 2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리님~~
      감사해요..
      저도 이번 기회를 통해, 이런 제가 갖고 있는 소신을 지키며
      계속 즐겁게 글을 써 나가야겠다고..
      많이 다짐하게 되었어요.
      언제나 댓글을 통해 응원해주셔서 참 감사해요!
      오늘도 아드님과 행복한, 그런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18. Favicon of http://blog.daum.net/jungun_ BlogIcon 피러17 2014.04.14 2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올리브 나무님이세요....
    예전에 올리신 동영상중에...
    그리스 친척분들이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하며
    재밋게 웃는 장면에....
    살짝 올리브나무님 목소리가....
    그리스어 발음과....
    한국어 발음을 들을수있었습니다.....

    그때 느낌이....
    생각외로 선생님 같은 목소리에
    깜놀했어요....
    정형적인 선생님 말투에......
    그래서 얼굴을 보통의 선생님 스타일로
    상상을 했는데....
    올리브나무님 얼굴을 인터넷에서
    봤는데....
    늘쌍 가리시는 두눈이....
    부리부리 하시고...
    매사에 정열적으로 사시는 분이라는게
    느껴지더군요...

    오늘 글을 읽으니....
    역시 올리브나무님이시다.
    하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이거...블로그 글 하루만 안올려도...
    등수 팍팍 떨어지잖아요...
    그런 등수를 무시하고....
    정말 내가 세상분들과...
    이것은 꼭 나누고 싶다는 그런....
    올리브나무님만의 느낌으로...
    개인적 취향으로 꾸미셔도....
    다들 이해 하실거예요....

    구지 대중들의 입맛에 맞추실 필요까지
    있을까 해요....

    써야되기 때문에....
    안쓰면 등수 떨어지니깐....
    이런 생각은 절대 하시지 마시고...
    실천도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대중들은....
    그런걸 바로 글을 읽어보면 알겁니다....
    억지로 쓴건 바로 알아요....
    뭔가 제목만 그럴듯 하고....
    내용은 부실한 그런 블로그들을 마니봤십니다.

    그것도 각분야별 1위,2위를 하시는 분 글에서 말입니다....
    그건 정말 아닌듯 합니다....

    이번 기회에 다시한번 초심으로
    돌아가....
    늘 먼 곳에서...
    꿋꿋하게 사시는...
    동화같은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올리브나무님....
    건강하시고요...
    너무 욕심은 내지 마시고요...
    늘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17 2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피러님!

      요즘 또 이렇게 다시 뵙게 되어서 정말 감사해요!!

      제 목소리가 선생님 같이 들리셨군요^^

      아무래도 강의를 오래했었기에 그리 들릴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강의 초년생 때는 제 강의가 테이프나 CD로 나왔을 때 제가 들으며 제일 거슬렸던 부분이 발음이 씹히거나 말이 지나치게 빠른 것이었거든요...도리어 내용보다도요..

      그래서 그 다음엔 또 고치고, 다시 고치고 하다보니 그런 말투가 되어버렸나봅니다^^ 하하. 근데 마주앉아 대화를 할 때는 또 그렇진 않지 싶어요. 아마 녹화하며 긴장한 말투여서 더 그렇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제 가린 눈은...
      안타깝게도 부리부리하진 못 해요^^
      하하하..
      뭐, 마리아나가 누굴 닮았겠어요~
      그런 비슷한 눈이랍니다^^
      눈꺼풀이 얇고 뭐 그런 얼굴이에요^^
      저도 부리부리한 인상을 한번이라도 가져보면 좋을 텐데
      그럼 길에서 그렇게 '도'를 믿겠냐고 쫓아오지도 않았을 텐데 말이지요^^ㅎㅎㅎ


      해주신 말씀은 정말 새겨듣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억지로 쓴 글, 작위적인 글에 대해서
      그런 글이 되지 않으려고 바짝 긴장하게 되네요.

      언제나 응원해주셔서
      많이 감사해요!!

      피러님도, 따뜻한 봄날
      힘내시는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19. BlogIcon 복실이네 2014.04.15 0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소통의 중요성을 요즘 절실히 느끼고 있어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니 확실히 많은것이 달라지네요.
    진정성이 소통에서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숨은 독자로 일년 넘게 보냈지만 다시 댓글의 세계로 나올려고요.ㅋㅋ
    전처럼 일일이 댓글은 못달것같고.
    그때그때 끌리는 글에다만요.
    그러다 다시 블로그에도 글을 올릴수 있고요.
    꼴리는데로다가~ㅋㅋ
    제가 제일 생각나는 블로거는 올리브나무님이세요.
    댓글은안달아도 꾸준히 찾아왔으니 ~^^
    글을 계속 쓰시기로 해서. 정말 좋네요~^^
    파이팅~~~~!!!!!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17 2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귀여운 아드님이
      초등학교에 입학했군요!!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복실이네님~

      댓글로 이렇게 또 만나뵈니 얼마나 반가운지 몰라요!
      가끔 생각나고, 궁금했었거든요^^

      댓글 자주 안 써주셔도..
      이렇게 가끔씩 안부 남겨주시는 것만으로도
      참 든든하게 힘이 된답니다!

      많이 감사해요!!

  20. 2014.04.15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17 2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와! 축하드려요!!
      어려운 과정을 통과하셨네요~
      원래 초급 과정이 가장 통과하기 어려운 게 아닌가 싶어요~
      제일 포기하고 싶은 과정이니 말이지요.
      책걸이를 하시며 잘 마무리하신 JOOOOOOO님께
      큰 박수를 드립니다! 짝짝짝짝~~~~

      언제든 문법 질문은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답변 해드릴게요^^
      아마 방명록에 질문 남겨주시면, 가장 답이 빠르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늘 감사드려요!!!

  21. 러블리나사 2014.04.15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나무님이 이전에 강의로 다른분들께 드렸던 진정성이
    다시 돌아왔네요 ^^
    사람이 사람의 기억에 남는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지만,
    한번 남은 기억은 지워지지 않는것같습니다.
    기운내셔서 앞으로도 진솔한 이야기 들려주세요^^
    이번 우선순위에 대한 이야기가 참 공감이 가요!
    저도 우선순위때문에 매번 고민하고 분류해서 노력하려고 하지만
    자꾸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일이 밀리고,
    닥치는 데로 살아지려고 하는 제자신을 발견하게 되면 참 슬퍼져요.
    하고싶은일과 해야하는 일 사이에서 균형잡는것도 그렇구요.
    육아나 집안일도 해내시면서 블로그도 열정적으로 운영하시는 올리브나무님이
    정말 대단하고, 저도 시간을 잘 활용하고 싶다고 느낀답니다!
    시간나실때 시간관리 요령을 좀 알려주시는건 어떠세요? ㅎㅎ
    좋은 글 감사드며, 기운내서 오늘을 살아가겠습니다!
    올리브나무님도 오늘하루도 멋지게 힘내세요 ~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17 2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러블리나사님~
      참 감사합니다..

      시간관리 요령을 알려달라고 해 주셔서..
      저도 많이 부족하지만..
      그냥 저의 경험을 나누는 글을 한번 올릴게요.
      언제라고 딱 집어 약속드릴 수는 없지만
      되도록 많이 더워지기 전에
      꼭 글로 쓰겠습니다.

      저도 러블리나사님 응원 덕에
      오늘 저녁이 힘이 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해요*^^*

 

 

배경음악 - 윤종신의 "오래전 그날 "

 

 

이 사진 기억하시지요?

(2013/12/12 - [신비한 로도스] - 내가 ‘권투 하는 곰’이라 불린 이유)

 

 

 

 

 

이제 그리스의 아침 기온도 제법 올라가

겨울 내내 입던 사진 속의 교복 같던 파카를 드디어 벗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니, 잠 잘 기회만 있으면 베개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평소 유일하게 늦잠을 잘 수 있기에 쉬어야 하는 토요일 오전,

하필 지난 토요일 오전엔 마리아나 학교에서 주최하는 동화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있어

몇 시간을 멍 하니 그곳에서 앉아 있다가,

오후에 장 보고 요리하고 이래저래 바빴더니

이른 저녁부터 사랑하는 베개와 혼연일체가 되어 정신 없이 꿀잠을 잤습니다.

 

 

 

 

 

저희 친정집안은 외할머니, 엄마, 저, 제 여동생들, 그리고 마리아나, 조카들까지

곤하게 잘 땐 모두 심하게 만세를 하고 자는, 이상한 외탁 유전적 형질을 보여서

 

저희 아버지도, 동생의 시어른들께서도

이 모습을 처음 보고는 모두 깜짝 놀라

자는 이들의 팔을 내려 줄 정도였다고 하네요. 하하..

.......

그래서 전 지금 양 팔이 몹시 아픕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월요일이 왔습니다.

 

 

 

오늘부터 저희 집은 여름  맞이 페인트 칠 공사에 착수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겨울은 유난히 습해서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슬 지경이었는데요.

물론 전문적으로 일하는 분들이 와서 일을 도와주시지만,

페인트 칠을 집안 전체에 하기 위해서는 치워야 할 것들이 정말 많네요.ㅠㅠ

 

.....

 

어떤 일에 집중하면, 저도 모르게

입이 툭 튀어나오는 습관 역시 갖고 있는 올리브나무 씨였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월요일을 맞고 계시나요?"

"잘 때나, 일할 때, 저 처럼 습관이 있으신가요?"

 

암튼,

파이팅해야겠다 싶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그리스는 일요일부터 서머타임이 시작되어 한국과 6시간 차이가 나요^^

 

 

관련글

2014/01/30 - 거리의 오렌지만 먹고 살겠다고?농담하는 그리스인들

2014/02/06 - 그리스의 염도 높은 수돗물 진짜 불편해요!

2014/01/07 - 한국처럼 그리스 고양이의 겨울나기도 힘들지만?!

2013/12/03 - 카펫 손 세탁 선수들인 신기한 그리스 여자들

2013/02/18 - 좀처럼 견디기 힘든 그리스의 겨울나는 법.

2014/03/20 - 그리스 여름 이렇게 빨리 오는 건 반칙이잖아요?

2013/04/06 - 그리스에 여름과 함께 찾아온 해수욕 하는 사람들

 

 

 

Posted by 꿋꿋한올리브나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민트맘 2014.03.31 0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열중하면 입을 지나치게 다물어 버리는데 올리브 나무님은 나오시는군요.ㅎㅎ

    이곳은 너무 기온이 올라 며칠전부터 벚꽃이 피더니 오늘은 완전 만개했더라고요.
    여의도 벚꽃축제는 열흘이나 남았다는데 3월에 이런건 기상관측한 이후로 처음이래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03 1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그렇군요! 민트맘님! 안 그래도 한국이 이상기후로 굉장히 따뜻하단 얘길 들었는데 말이에요~

      여긴 다기 요 며칠 좀 추워서, 10도 안팎으로 기온이 떨어졌어요. 거의 20도 위로 올라갔었는데 말이에요. 아마 담 주 지나면 좀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2. Favicon of http://indo4u.tistory.com BlogIcon 자칼타 2014.03.31 0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스의 겨울은 춥고 습한가 봅니다.
    무거운 외투를 벗고나니 뭔가 가벼운 느낌일 것 같네요.^^
    아무쪼록 빨리 페인트칠 작업이 끝났으면 하네요 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03 1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해요! 자칼타님.
      페인트칠 작업은 아마 다음주까지는 계속 될 것 같아요.
      습하다보니 원래 발라져 있던 페인트가 들뜨게 되어 그걸 다 뜯어 내고 벽을 평평하게 시멘트로 보수를 한 후에 다시 색을 바르더라고요.
      에궁. 뭐 일 해주시는 분들이 일을 하지만 저도 부수적으로 해야할 일이 많네요~~ㅠㅠ

  3. Favicon of http://blog.daum.net/effigie BlogIcon 차차 2014.03.31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에는 비가 많이 온다고 하신 것이 며칠 전 같은데
    벌써 여름 준비를 하고 계신다니
    로도소의 계절 시계는 빨리 빨리 움직이는 것 같아요...^^
    한국은 이제 봄꽃이 지천에 피어 화려해 지고 있습니다.
    집 가까운 산을 온통 물들인 분홍 진달래를
    올리브 나무님께 보여드리고 싶네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03 1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한국에는 진달래가 피었군요!!!
      아~~~ 정말 예쁘겠어요!!
      올림픽 대로의 개나리들도 피었겠어요..
      나른한 한국의 봄날 오후가 생각이 나네요.~~
      감사해요! 차차님.

      그리스는 해가 뜨거워 순식간에 여름이 와버리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잘 하지 않으면 생활이 엉망이 되어버리더라고요.^^

  4. 들꽃처럼 2014.03.31 1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몇일 전에 겨울옷 넣고 또!! 베란다에 핀 곰팡이를 닦아야해요
    한달 반쯤 전에 했는데 또 스르르륵 피어있는거 있죠
    귀찮을땐 걍 살까 싶은데 눈에 자꾸 걸려네요

    저는 잠 자는 시간이 제일 행복하답니다
    잠을 못자면 미칠듯 힘들고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자고 나면 그 일이 쬐끄맣게 느껴지더군요 ^^
    저의 스트레스 푸는 방법은 자는거!!

    월요일 아침...
    청소는 다 했는데 집 안 곳곳 할일이 태산이네요 ㅠㅠ
    램프의 요정 지니가 필요해요 ㅠㅠ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03 1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월요일은 유난히 집안일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월요일이 많이 지치더라고요.

      들꽃처럼님도 잠을 충분히 주무시면 스트레스가 풀리는군요!!!
      제 동생도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고민이 있으면 잠을 잘 못 하는 편이라 잠을 정말 자고 싶은데 못 잘 때가 있어서 그럴 땐 정말 괴롭더라고요.
      말씀하신 대로 잠을 잘 자주거나 맛있게 잘 먹거나, 그런 건강상태가 정신에도 참 영향을 많이 미친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이가 들면 들 수록 더 그런 것 같아요.~

      들꽃처럼님도 깔끔한 성격이시라 더 할일이 많으시겠다 싶어요.
      암튼 퐈이팅하는 저녁 되세용!!!

  5. 최서윤 2014.03.31 1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 저랑 같은 버릇~~
    저도 매일은 아니지만 잘때 만세하고 자는 버릇이 있어서 그렇게 자고 난 다음날이면 손이 미친듯이 저려요.
    가끔은 자다가도 아 이러고 자면 손아프지 내려야지 하고 다시 내리기도 해요.
    근데 일어나보면 여전히 만세를 하고 있다는.. ㅋㅋ 즐거운 한주의 시작 되세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03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머나, 어머나! 최서윤님도 그러세요???
      정말 저러고 자면 팔도 아프고 저리고 그런데도 또 어느새 저러고 자고 있더라고요. ^^

      최서윤님도 즐거운 저녁 되시고요. 어느새 내일이면 금요일이네요!
      감사해요!

  6. Favicon of http://1url.com/5z4 BlogIcon 비너스 2014.03.31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크크 왜 만세를 하게 되는걸까요. 이유가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교복 같은 파카! 뭔가 영화 스태프 같은데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03 1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아마 저희 집안 여자들이 대부분 땀이 적고 열이 속에 많은 체질이라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그런 경우 피로에 의해 독소가 쌓이면 어떻게든 운동이나 비타민C 섭취 등으로 그 열을 분출시켜 주어야 하는데 그게 잘 안 될 때, 무의식적으로 팔을 뻗어 상체쪽으로 혈액을 모으려고 하는 행동이 아닐까 싶어요. 상체에 혈액이 모이면 간쪽으로 혈액이 더 잘 흘러들어갈 테고 아무래도 해독기능에 도움이 될 테니 말이지요^^ 어디까지나 제 추측이랍니다^^ 따로 조사해보진 않았어요^^
      영화 스태프 같다니, 어쩐지 기분이 막 좋아요!!ㅎㅎ 이왕이면 작가였으면 좋겠네요~~

  7. Favicon of http://keijapan.tistory.com BlogIcon 일본의 케이 2014.03.31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씩 쉬시면서 하세요~~~

  8. 키키영구 2014.03.31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페인트 칠 새로 하시는 군요
    엄청 바쁘시겠어요!....

    동절기 교복을 옷장에 넣으셨다니
    축하드려요 짝짝~^^
    더불어 복싱하는 곰'사진 다시 보니
    즐겁습니다
    ㅋㅋㅋㅋㅋ

    중간 중간 일러스트 넘넘 예뻐요
    작품 '교복'은 부제 복싱하는 곰과도 매우 잘 어울릴 거 같아요
    ㅎㅎㅎㅎㅎ
    저 교복 그림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어찌보면 교복이 기왓장 주욱~ 연결해 놓은 거 같기도 하고 말이죠
    ㅋㅋㅋㅋ

    암튼, 오늘도 불철주야 공사다망하신 올리브나무님
    홧.팅!!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03 1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쿠...
      키키님 밖에 없습니다! 제 그림을 좋아해주시는 분이요^^
      (더 계실지도 모르지만 표현들을 안 하셔서...^^;;)
      정말 감사해요.
      원래도 연필로 낙서를 워낙 많이 하는데, 특히 지루한 강의 같은 것을 꼭 들어야 할 때라던가 그럴 땐 노트 가운데가 필기면 주변 빼곡히 낙서에요^^ㅎㅎㅎㅎ
      근데 막상 컴퓨터에서 그리려니 손가락으로 그리는 것은 성에 안 차, 결국 이러다 마우스팬을 구매하게 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교복이 정말 기왓장 연결해 놓은 것 같네요! 하하..
      사실 저 패딩이 울룩불룩 한 모양이라 그냥 저렇게 그렸는데, 키키님 말씀을 듣고 보니 옷이 새롭게 보여요^^ ㅎㅎ

      키키님도 행복한 목요일 저녁 되세요!!!!
      저는 내일이 금요일이라서 정~~~~말 좋아요!!!!

  9. 이쁜이 2014.03.31 16: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학교에서 여행갔던 큰 딸이 돌아와요.
    일주일동안 막내딸이 혼자 심심했었는데 드디어 언니가 돌아오네요. ㅎ
    이번 주 일요일엔 아빠 생일 잔치를 할꺼라 수요일엔 선물을 사러가야하고,
    주말엔 남편과 같이 저희도 페인트 칠 하려고 한답니다. ^^

    • 2014.03.31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03 1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요일이 남편 분 생신이시군요!!
      어제 선물은 사셨어요???
      이쁜이님 댁도 페인트칠을 하신다니 듣고 많이 반가웠답니다.^^
      여긴 습도가 높아 페인트 칠 전에도 해야할 일이 정말 많네요~~
      그래서 이번 주 안에 이 일이 끝날 것 같아 보이질 않아요.

      막내따님이 언니랑 같이 있게 되어 정말 좋겠어요.
      근데 학교에서 1주일이나 여행을 가는 것을 보면 제법 긴 여행이었네요! 얼마나 즐거웠을지 저까지 막 궁금해집니다^^

  10. Favicon of http://sydneyfood.tistory.com BlogIcon Florence 2014.03.31 1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어깨 아플 때 저렇게 하고 자요.

    잘 때 많이 움직이는 것은 좋대요. 많이 쓴 근육을 풀어주게 된대요....저는 허리 아플 때 자는 자세, 다리 아플 때 자는 자세 등등이 있는데 운동(몸부림)하면서 자면 정말로 몸이 좋아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03 1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Florence님!
      정말 잘 때 많이 움직이는 게 좋다는데, 막상 피곤하면 또 정신없이 자게 되기도 하네요.^^
      저는 그리스에 온 뒤로는 잠을 늘 선잠자듯 자는 습관이 생겼는데,
      아무래도 시어른들이 계시니 더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파이팅입니다!!

  11. Favicon of http://salt418.tistory.com BlogIcon +소금+ 2014.03.31 1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전 아직도 겨울에 입던 파카교복을 안 집어넣었어요~ㅋㅋ 지난 주말 날씨를 보니 이제 넣어도 될 듯 하네요~~ㅋㅋㅋ
    저도 요샌 뭐가 그리 바쁜지 댓글도 제대로 못쓰고 있어요..ㅡ.ㅡ;; 하루가 넘 빨리 지나가요~~ㅎ
    전 특별한 잠버릇은 없어요~ 단지 아무리 더운 여름이라도 이불이 없음 못 자요~~ㅋ
    낼 부턴 4월이네요~ 넘 좋아요~ㅎ 봄에 태어나서인지 봄이 넘 좋더라구요~~ㅋㅋ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03 1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소금님 많이 바쁘시군요!
      정말 바쁠 때는 댓글 쓰는 게 자꾸 밀리더라고요.
      얼른 답을 하고 싶은데, 쓰다보면 한 두 시간이 휙 지나가 버리니 작정하고 짬을 내 앉아야 해서 그런가봐요..
      소금님도 봄에! 저도 봄에 태어났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여긴 5월이면 여름이네요^^ 담 주가 마리아나 생일인데 생일 파티 궁리하느라 머리가 아파용~

  12. BlogIcon 사랑열매 2014.03.31 2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펫도 빠셔야겠네요....
    선천적 게으름인자를 가지고 태어난 저는 만약 제가 결혼전이라면 그리스 남자는 쳐다도 안볼것같아요... ㅋㅋ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03 1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예리하신 사랑열매님!
      맞아요. 카펫도 빨았어요. 아직 몇 개는 더 빨아야 해서 일단 페인트칠 때문에 좀 미루고 있어요.
      그래도 시댁과 아주 멀리 사는 그리스여성들을 보면 시어머님들이 전화를 좀 자주하셔서 그렇지 그럭저럭 자유롭게 살더라고요~ㅎㅎㅎㅎ
      물론 깔끔한 것을 추구하는 것은 역시 마찬가지들이더라고요.ㅠㅠ

  13.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4.03.31 2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시 인사드리러 왓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14. Favicon of http://meeoow.tistory.com BlogIcon 괭인 2014.03.31 2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랑말랑 폭신폭신한 베개! 저도 좋아라한답니다.ㅎㅎ
    그리스는 서머타임이 시작되는 군요. 서울은 작년보다 15일 정도 앞당겨진 벚꽃 개화로 꽃구경이 한참이랍니다.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03 1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어릴 때 제가 살던 동네에 벚꽃이 만개하면 아파트 장터 1주일 정도 섰었는데, 갑자기 거기서 팔던 빈대떡이 먹고 싶네요^^
      (이런 이렇게 먹는 것과 꼭 연결시켜서...ㅎㅎㅎ)

  15. 2014.03.31 2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6. mariacallas1 2014.03.31 2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헉헉~~~~~
    오랜만에 와서 인지.....
    읽을 거리가 풍성~~~~하네요^^;

    덕분에 포스팅 안빼먹으려 ㅎㅎ다 읽는데 한참 걸렸어요.

    캬~ 일이많았네요~
    역시나 감수성 풍부한 울 마리아나양 덕분에 웃고 감동받고~♡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꼬마숙녀~^^~
    앞으로도 쭈~욱 사랑스럽고 건강히 잘 자라길 바란다. 마리아나양

    올리브나무님~

    새봄맞이 집안 정비?중이시군요.

    저도 해야하는데
    자꾸만 차일피일 미루게 되네요;
    곧 하게되겠죠 뭐~ ㅋㅋ;;


    4월도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캬~ 그러구 보니 그리스다녀온지도 만 1년이 다 되어가네요. 또 가고파요.진짜~!!흑)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03 1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mariacallas님!

      그간 잘 지내셨지요?
      그리스에 다녀가신지가 벌써 그렇게 되는 군요^^

      그러게요~~ 원래 이런 집안 정비가 정말 작정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인 듯 해요~
      한번 일을 벌이면 워낙 할 일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저도 이 참에 구석구석 서랍들과 안쓰는 싱크대 안까지 다 정리하게 되어서 힘은 들어도 속은 시원한 것 같아요^^

      mariacallas님도 파이팅입니다! 감사해요!

  17. BlogIcon 마리 2014.03.31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아직 겨울 옷들과 작별 못했어요..ㅠㅠ 이번 주말에도 비오고 바람 쌩쌩.. 너무 추웠거든요. 오늘은 오랫만에 햇님이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아들이랑 산책 가야겠어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03 1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캐나다는 그렇군요...게다가 올해는 북미지역이 유난히 다 추워서 더 겨울옷 정리가 늦어지시겠구나 짐작해봅니다..
      얼른 날씨가 따뜻해져서 아드님이랑 재미있게 외출할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마리님 감사해요!

  18. 김영미 2014.04.01 0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스도 써머타임이 있군요 적응하시려면 며칠 걸리겠어요
    저희 동네는 전에 살던곳과는 달리 일광절약제가 없어요
    중앙지역이라서 그렇다네요
    이거 하나만 맘에 들지요 ㅎㅎ
    시간을 한시간을 앞당겨 버리니 참 매번 힘들었구요
    노동력 착취하려는 저들의 음모라 여겨져서 정말 싫습니다 ㅠㅠ
    집안공사로 더 바빠지실 올리브나무님 ! 화이팅!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03 1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영미님. 이번 한 주 내내 아침에 일어나는 게 훨씬 힘들더라고요.
      겨울에 한 시간 늦춰질 땐 좋기만 했는데, 막상 이렇게 당겨질 땐 정말 곤혹스럽네요ㅠㅠ
      여긴 여름에 해도 길고 긴데 굳이 이렇게 안 해도 될 것 같은데 하네요.
      저녁 9시 되면 해가 지는 때도 있거든요.
      영미님 말씀을 듣고 보니 노동력 착취하려는 음모라는 말씀이 공감 되네요^^
      공사를 이렇게 하니 집이 크지도 않은데 참 일이 많네요.~

  19. 역량 2014.04.01 0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만세가 편한데 엄마께서 만세하고 자면 그리워할 일이 많아진다고
    평생 누군가를 그리워하게 된다나 뭐 그런 어린 머리로 이해도 안되는 얘기를 하시며 맨날 잡아내리셨어요.

    지금은 가끔 만세해주면 좋긴 하지만, 잘 때는 내리고 자요. 대신 옆으로 자는 버릇이 생겨서 어깨가 아퍼요. 네모반듯 자는 게 왜 안되나 몰라요.ㅠ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03 1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머! 그런 말이 다 있군요!
      저희 집은 남편이 제가 만세하고 자는 걸 싫어해요.ㅎㅎ
      덩치에 안 맞게 딱 붙어 자는 걸 좋아하더라고요..ㅠㅠ 저는 도리어 공간을 넓게 하고 자는 걸 좋아하는데 말이지요.
      어릴 때 좋아하는 베개를 10년을 못 버리게 하고 쥐고 잤다는 것으로 보아, 그런 이유로 딱 붙어 자려고 하는 것 같아요^^

  20. Favicon of http://mrsnowwhite.tistory.com BlogIcon 아스타로트 2014.04.02 14: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겨울에 자는 것도 좋아하고 따뜻한 날씨에 자는 것도 좋아하죠ㅎㅎㅎ
    겨울엔 이불에서 나가기 싫고 날이 풀리면 이불이 포근포근, 햇볕향이 나서 좋더라구요~
    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수요일인데 정말 이불이 생각납니다;ㅁ;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03 1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아스타로트님.
      정말 이불 밖을 나가고 싶지 않을 때는 꼼짝을 하기가 싫더라고요~
      매일 하라고 하면 못 하겠지만, 하루 정도는 종일 이불 속에 있어도 좋기만 해요^^
      이제 곧 금요일이네요! 저는 금요일 밤이 정말 좋아요^^ 원래 일찍 잘 수도 없는데, 마음의 부담이 정말 없는 날이라서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