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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2.30 유머 넘쳐, 연말 그리스 옷 가게 디스플레이 (40)

 

 

 

 

그리스에서는 연말 가족, 친척, 지인끼리 선물을 교환하는 날짜가 조금 특별합니다.

어린이에게는 크리스마스 때 선물을 주지만, 어른끼리는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 때 주고 받는 사람들도 있고, 12월 31일 밤 12시 새해를 맞으며 주고 받기도 하는데요. 지역별로 조금씩 날짜가 다른데, 아테네를 비롯하여 12월 31일 밤에 선물을 주고 받는 지역이나 가족들이 더 많습니다. (이미 알고 있던 문화지만, 글을 쓰기 전에 확인 차 그리스 전국 각지 7개 지역 출신의 35세 이상의 성인 20명에게 물었습니다.)

 

저희 집안의 경우 원래 12월 31일 밤에 선물을 주고 받곤 했었는데, 제가 처음 이민 왔을 때 이런 문화를 몰라 크리스마스 이브 때 선물을 전달한 후로는 이제 어떤 친척은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 때, 어떤 친척은 12월 31일 때 선물을 주곤 합니다.

저는 24일 저녁 파티 때 선물을 이미 친척들에게 나누어 주었지만, 31일 저희 집에서 있을 파티에 참석할 새로운 친척에게 줄 선물 몇 개를 더 사러 돌아다녔는데요.

이런 그리스 선물 문화를 반영한 듯, 27일 토요일은 크리스마스가 지났지만 여전히 선물을 사는 사람으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언젠가 어느 한국인께서 이곳에 여행 왔을 때, 로도스 시 중심가를 골목 골목 안내해 드렸더니 이런 말을 하셨습니다.

"여긴 명품샾과 카페가 많아서 꼭 서울의 가로수길 같네요."

(제 생각이 아니니, 또 이런 말로 시시비비를 가리며 흥분하는 독자님이 없으셨으면 좋겠네요.--;)

 

 

이날은 가는 곳마다 차가 많이 막혀, 차를 아주 멀리 세워 두고 걸어다녀야 했습니다.

  

   

 

저는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며 선물을 받을 친척들의 얼굴과 그들의 취향을 떠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옷 가게 앞을 지나다가 좀 이상한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멀리서 봤을 땐 '금색 트리인가?' 하고 생각했었는데요.

 

가까이 다가가서 그 트리 모양으로 쌓아 올린 디스플레이의 정체를 확인하고는 깜짝 놀람과 동시에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인들이 아주 사랑하는 물건인 '치즈 채칼(강판)'이었습니다.

ㅋㅋㅋ

파스타 종류와 다양한 치즈를 좋아하는 그리스인들은 요리 위에 이미 채 썰어 놓은 치즈를 얹어 먹기도 하지만, 덩어리 치즈를 음식을 먹기 직전에 직접 채칼에 갈아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덩어리 상태로 치즈를 보관하는 것이 더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인들이 자주 먹는 흔한 치즈의 종류입니다. 

그리스에서는 아주 작은 슈퍼가 아니라면, 면 단위의 작은 동네 슈퍼에서도 이 정도 종류의 치즈는 모두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요리는 아래 야채와 갈은 고기, 소스가 들어 있는데 (파스티치오는 아닙니다.)

그 위에 채 썬 치즈를 뿌려 오븐으로 구운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도 채 썰어 놓은 치즈를 사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집에서 요리를 하며 직접 채칼로 갈기도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 치즈 채칼은 그리스인 집에는 필수 품목인 것입니다.

 

 

 

 

연말 성수기에 선물을 많이 팔아야 하는 옷 가게에서, 이런 치즈 채칼을 구리 빛이 도는 금색으로 칠해 크리스마스 트리 처럼 쌓아 올린 것은, 그리스인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을 참 기발한 아이디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역시 그리스와 해외에 100개 이상의 매장을 둔 30년 전통의 브랜드 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참 서서 웃고 난 후에, 그 옆 진열장을 보고 저는 또 한번 웃음을 터트렸는데요.

이번엔 치즈 채칼이 특수 조명처럼 전구 위에 씌워져, 마네킹을 비추는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저 치즈 채칼 조명, 정말 탐나는 걸요?^^"

 

 

그리스인들의 유머 덕에, 이날 다리 품을 많이 팔아 고단했던 선물 사기는 즐겁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좋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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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꿋꿋한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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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ohhora7.tistory.com BlogIcon 얼음꽃 2013.12.30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채칼이라 말 안하셨으면 저는 몰랐을 뻔 했어요ㅎㅎ 독특한 아이디어로 더욱 분위기 있고 좋네요. 한국이든 그리스이든 연말에 소중한 사람들과 선물을 주고받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다 같군요. 연말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1.06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열음꽃님 감사해요!
      열음꽃님께서도 새해엔 좋은 일들이 많이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요즘 수백향이 며칠 동안 계속 갇혀만 있어서 답답해서~~~~~ㅠㅠ
      오늘은 드디어 탈출인가 그러고 있답니다^^

  2. Favicon of http://katzen.tistory.com BlogIcon 고양이두마리 2013.12.30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명은 정말 유머러스 하면서도 재기가 넘치는데요?
    저런 디자인이라면 얼마든지 수용 가능! ㅎㅎ

  3. Favicon of http://meeoow.tistory.com BlogIcon 괭인 2013.12.30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빛 블링블링 치즈채칼!ㅋㅋㅋㅋ 시크한 분위기로 엣지있게 치즈를 갈 수 있을 것 같아요!ㅋㅋㅋ
    저희도 치즈 정말 많이 좋아하는데 저렇게 두툼하고 큼직큼직한 덩어리 치즈를 사먹을 수 있는게 참 부러워요~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1.06 1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호수님도 치즈를 좋아하셨군요~
      그러고보면...
      원래 미인들이 치즈를 좋아하는 걸까요??
      치즈를 좋아하시고도 그렇게 날씬하신 비결을 저에게 좀 전수해 주세요!!
      (저 지금 레이져를 막 쏘는 열정적인 학구열에 불타오르고 있어요.ㅋㅋ)

  4. Favicon of http://nnkent11.tistory.com BlogIcon Q의 성공 2013.12.30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녀간답니다 ^^
    즐거움이 가득한 한 주가 되세요~~

  5.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12.30 1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고급스러워 보이는걸요?ㅎ
    잘보고 갑니다

  6. Favicon of http://mrsnowwhite.tistory.com BlogIcon 아스타로트 2013.12.30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구멍뚫린 종인줄 알았어요ㅎㅎㅎ
    쌓아놔도 멋지고 조명갓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군요~
    저런 걸 어떻게 생각해내는지 센스가 부러워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1.06 1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말이지요. 참 센스가 멋지지요?
      그래도 아스타로트님 역시 특별한 센스를 가지신 분이시니,
      누군가는 아스타로트님을 부러워할 것 같아요.
      저도 지금 블로그 대문을 바꾸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 한데
      도저히 짬이 안 나네요.~~^^

  7. 해피로즈 2013.12.30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채칼의 변신이 아주 눈부시군요. ㅎㅎ
    치즈채칼의 눈부신 변신이 정말 기발하고도 재밌어요.

    여행 오신 한국인이 명품샵과 카페가 많아서 서울의 가로수길 같다는 그 길의 멘트에서..
    에고.. 참 얼마나 시비 걸리고 당하시면 이런 멘트를 하실까 참 씁쓸하네요..
    저도 사진을 보니 그리 보이는데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1.06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말이지요.
      그냥 댓글로 뭐라고 걸고 넘어가려는 사람들이 워낙 많더라고요.
      그런 것으로 스트레스틀 푸는 걸까 싶어서 안타깝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고 그렇지요...
      해피로즈님, 아망이와 멋진 남편분과 행복한 2014년 되시길 바랄게요!!

  8. Favicon of http://zomzom.tistory.com/ BlogIcon 좀좀이 2013.12.30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꿋꿋한 올리브나무님의 영향으로 선물이 이제 연말에 불시에 불쑥불쑥 들어오게 된 건가요? ㅋㅋ
    치즈 채칼을 저렇게 쓰려고 생각했다니 아이디어 참 좋네요. 사전적 의미로 '다용도' 인데요?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1.06 1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말이에요~ 좀좀이님.
      정말 다용도네요^^
      그래도 선물 주는 시즌이 거의 끝이 나서 정말 다행이에요.
      아휴...지출이 말도 못했답니다^^
      좀좀이님, 새해엔 말잘 듣는 예쁜 학생들만 가르치시고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9. 아침노을 2013.12.30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채칼조명 정말 맘에 드네요~ 시크한 걸 좋아하는 그리스도 딱 제 스탈이구요! ㅎㅎ

  10. 연리지 2013.12.30 1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즈 치즈~ 저도 치즈 무척 좋아해요! ㅎㅎ
    언젠가는 신선한 치즈와 야채를 듬뿍 넣은 정통 그리스식 샌드위치를 먹어보고 싶어요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1.06 1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연리지님도 치즈 좋아하시는군요~
      신선한 치즈와 야채를 넣은 그리스식 샌드위치!
      꼭 맛 보실 기회가 있으실 거에요~
      바라는 곳에 기회가 오더라고요...저는 싱가폴에 꼭 다시 한번 갈 수 있길 바라게 되네요^^

  11. Favicon of http://salt418.tistory.com BlogIcon +소금+ 2013.12.30 1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는 봐도 뭔지 몰라 그냥 멋져보이는데 주방기구를 디스플레이에 활용한다니 정말 재밌는 아이디어에요`~ ^^ 거리도 참 이뻐요~~
    그리스는 선물을 많이 주고 받는 것 같아요~ 생일, 이름날, 크리스마스나 연말~ 친척과 가족도 많으니 경제적인 부담도 만만치 않을 것 같아요~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1.06 1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소금님~
      그래서 생일을 제외하고는 선물을 되도록 간소하면서도 정성스러운 것으로 찾느라 머리를 막 굴려야 하더라고요~
      이번에도 저렴하면서도 상대가 좋아할 만한 것을 찾느라 정말 머리가 많이 아팠었어요~
      여기 거리는 그나마 제가 좋아하던 서울의 가로수길을 떠올리게 해주고, 구시가지는 모양은 달라도 삼청동 생각이 나게 해주어서..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요. 저는 서울에서 대부분의 삶을 보내다 왔기 때문에 로도스가 이런 곳인지와 상관 없이 오게 된 것이지만 그나마 도시여서 다행이다 싶더라고요~ 감사한 일이지요...^^

  12. 2013.12.30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1.06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감사합니다. 평OO님~^^
      댓글 정말 감사해요!
      평OO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말씀하신 것처럼 쉬지 않고 쓰기 위해서 노력할게요^^ 응원해주시니 힘이 납니다!!

  13. 들꽃처럼 2013.12.30 2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나무님
    그리스의 신선한 치즈 듬뿍 듬뿍 넣은 요리 쫌 텔레포트 해주세요~~~

    저녁 먹고 배가 부른데도
    입안에 쫘아아아악 퍼지는 그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를 맛보고 싶어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1.06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쿠..
      정말 들꽃처럼님,
      이방인님과 몇몇 님들 함께 텔레포트 기계 만드는 과학자라도 찾아내야 할 것 같아요^^
      보내드릴 수 있으면 1초만에 텔레포트 하면 정말 좋을 텐데요.
      (물론 제가 기계 안으로 꾸겨 들어갈 확률이 더 높아요.ㅎㅎㅎㅎ)
      대신 치즈요리 레시피라도 가끔 올리도록 해볼게요~~^^

  14. 수진 2013.12.31 0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리에 사람들 옷 입은 걸 보니 그리스도 겨울엔 꽤 추운가 봐요. 치즈넣고 만드는 간.단.한.(이게 중요!)그리스 요리 레시피 있으면 포스팅 해 주세요. ^^

  15. 김영미 2013.12.31 0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즈채칼을 저리도 멋있게 전시했군요 ㅎㅎ
    꼭 필요한 물건을 전시해서 시선을 끌고 그래? 하면서
    가게안으로 들어가서 내가 필요한 물건이 있나?하고 찾아보고 싶게 하는군요
    기가막힌 아이디어! ^^
    마지막 사진에 호피무늬 바지는 최신유행인가요?
    입어보고 싶어요 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1.06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역시 우리 영미님~
      호피무늬 바지, 정말 잘 어울리실 것 같아요^^
      작년 부터 독특한 무늬의 레깅스나 바지들이 유행이더라고요.
      여긴 전 세계의 패션에 민감한 부호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서인지, 옷가게들도 유행에 발빠르게 반응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도리어 한국에서보다 더 패션이나 여러 유행에 대해 민감해져버렸어요. 이게 과연 좋은 일인가 싶어요^^
      귀여운 영미님, 혹시라도 저런 바지를 사시게 된다면 꼭 사진으로 올려주세요^^

  16. 민트맘 2013.12.31 0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치즈채칼, 너무 멋진걸요?
    저도 저걸 사고싶어 여러 가게를 들렀는데 여기선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물론 제가 더 적극적으로 찾았으면 있었겠지만요.
    그래서 큰 덩어리 치즈를 칼로 어렵게 잘라먹고 있어요.ㅎㅎ

    번화가의 사진은 딱 보는순간 가로수길 그대로입니다.
    그런데 글을 쓰기위해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확인을 하셨네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1.06 1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말이지요. 민트맘님~
      치즈를 그렇게 좋아하시는 분이신데 정말 그러시겠어요.
      그런데 이 글을 쓰면서 자료를 찾다보니, 인터넷에 파는 곳이 있더라고요~
      매니저 씨도 한국에 살 때 치즈채칼 없다고 투털거렸었답니다^^

      보통 이런 보편적 그리스 문화에 대해 쓸 때는 늘 자료 조사와 인터뷰를 많이 하는데, 그런 얘길 굳이 블로그에 쓸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이제껏 쓰지 않았었는데, 얼마전에 어떤 독자님께서 제가 마치 로도스에 국한된 글을 쓰는 게 아니냐는 댓글을 남기신 적이 있어서 일부러 저렇게 밝히게 된 거랍니다. 저는 지역색이 드러나는 문화를 전체 국가의 문화인양 쓰는 오류를 범하고 싶지 않기에 평소에 정말 조사를 많이 하고 글을 쓰는데, 역시 사람들은 말을 하지 않으면 짐작할 수 없나봐요ㅠㅠ

  17. 2013.12.31 2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1.06 1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댓글을 보고
      정말 마음으로 진심으로 기도했답니다...
      꼭 회복되셨으면 좋겠어요.

      댓글을 닫아두셔서 글을 남기진 못 하더라도
      자주 들어가서 글을 볼게요.
      힘 내세요!!! 파이팅 또 파이팅입니다!!!

  18. 새벽.. 2013.12.31 2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에 치즈 칼이 있긴 한데 채칼은 없어서 탐나요. ㅋ
    거리의 가게들을 보니 로도스가 부유한 곳임은 분명한 듯...
    옷들이 꽤 두껍네요. 많이 춥기도 한 듯 하구요.
    올리브나무님...지난 한 해 바쁘게 사시는 그 모습이 많이 도전이 되었습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셔요.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1.06 1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제가 이 글을 쓰면서 자료를 찾다보니 요즘은 치즈채칼도 인터넷에 팔더라고요. 하긴 한국에 뭔들 인터넷으로 안 팔까 싶어요. 대단한 한국...
      여긴 아무래도 여유가 있는 다른 유럽국가의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이다보니 명품샵도 많고 그런 것 같더라고요.
      덕분에 제가 사지 않더라고 눈이 즐겁고 그래요^^
      워낙 겨울엔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가 측정온도보다 많이 낮고, 저는 방바닥이 차가운 집이 적응이 아직 안 되었는지 옷을 정말 많이 입고 있는데도 춥더라고요~
      저도 새벽님 덕분에 힘이 많이 나는 2013년이었어요. 정말 감사해요!!!

  19. Favicon of http://connieuk.tistory.com BlogIcon 영국품절녀 2014.01.01 0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즈 채칼로 디스플레이한 아이디어가 참 좋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 넵퀸 2014.01.02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이라도 길거리가 햇살에 반짝거리고 예뻐요 >//<
    금색 치즈 채칼로 장식한다는 아이디어, 정말 멋져요~! 채칼 조명에 반했습니다.
    집에도 그렇게 해 두면 예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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