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는 알려진 대로 맛있는 요거트(Γιαούρτη이야우르티)많이 생산하는 나라입니다. 본래 요거트는 그리스를 비롯하여 발칸지역과 동부 지중해지역, 중동지역에서 가장 먼저 제조되어 먹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이후 이 지역 사람들의 장수비결로 꼽히는 먹거리가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그리스 슈퍼마켓에 갔을 때 느낀 것은, 그리스에는 정말 많은 요거트 종류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맛은 정말 진하고 맛있어서, 이래서 그릭 요거트, 그릭 요거트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저희 집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그리스 마켓 베로풀로스 Βερόπουλος의 요거트 진열칸입니다.

 

그리스에서도 과일이나 시리얼, 초콜릿 류가 첨가된 요거트들이 있지만, 단맛이 전혀 없는 플레인 요거트를 주로 먹는 그리스인들을 위해, 슈퍼마켓에는 플레인 요거트 종류가 가장 많습니다.

 

 

 

 

과일, 시리얼, 초콜릿 등의 첨가물이 들어간 요거트들

 

그런데, 플레인 제품에 % 표시가 된 것은 단 맛의 정도가 아니라 요거트 안에 있는 지방 함유율입니다.

그리스에서는 우유와 요거트의 지방함량을 꼼꼼하게 살펴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제품 포장이 흰 바탕에 파란색이 들어간 우유나 요거트가 일반적인 지방함량의 상품들이고, 흰 바탕에 녹색이 들어간 포장은 저지방 우유와 요거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제품 브랜드가 달라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원칙이어서 나이가 많으신 분들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지방 함량 10% 플레인 요거트

 

지방함량 0% 플레인 요거트

 

지방함량 2% 플레인 요거트

 

 

그런데, 제가 그리스에 살며 요거트에 대해 참 신기하게 여겼던 문화가 더 있습니다.

그리스인들이 요거트와 함께 곁들여 먹는 것들에 관한 것인데요.

물론 그리스에서도 과일이나 시리얼 등을 플레인 요거트에 넣어 먹는 경우도 있지만,

 

 

그리스에 오니 한국에서 제가 흔하게 본 적이 없는 방식으로 요거트와 다른 것들을 곁들여 먹는 것이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조합들이 막상 먹어보면 상당히 맛이 있어서 자꾸 따라서 먹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인들이 요거트와 함께 곁들어 먹는 것들

 

1. 음식 (φαγητό)

요거트로 소스를 만든다거나, 요리 과정에서 요거트를 집어 넣어서 맛을 낸다는 뜻이 아닙니다.

(물론 그리스에서도 음식 소스, 샐러드 소스를 만들 때, 요거트가 많이 사용이 됩니다.)

제가 신기하게 봤던 것완성된 음식을 요거트와 함께 먹는 것이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음식으로 그리스 전통음식 돌마다끼아가 있는데요.

포도잎에 토마토소스와 각종 허브, 갈은 고기, 쌀을 넣어 오븐에 굽거나 솥에 찌는 형태로 만드는 돌아다끼아는 그냥 먹어도 정말 맛이 있는데 신선한 요거트에 찍어 먹을 경우 그 맛의 조화가 환상적이어서, 저도 이제는 시어머님께서 돌마다끼아를 만들어 주실 때에는 요거트부터 찾게 되곤 합니다.

 

 

 

또한 스파게티 면을 삶아 허브와 소금을 넣고 올리브오일에 살짝 볶은 후에 면이 뜨거운 상태에서 신선한 요거트를 얹어 함께 먹기도 하는데, 이 또한 의외로 맛있어서 다이어트를 원하거나 가벼운 식사를 원할 때 먹을 만한 음식인 듯 합니다.

 

 

한가지 주의 사항은, 음식과 함께 요거트를 먹을 때에는 요거트 지방 함량이 너무 낮은 것을 고르게 되면 풍미가 좀 떨어질 수 있으니, 적당히 지방함량이 있는 맛이 진한 요거트와 곁들이는 게 좋습니다.

 

 

2. 잼 (Μαρμελάδα 딸기잼, 체리잼, 블루베리잼, 복숭아잼 등)

 

그리스인들은 한국인에 비해서나 서유럽인들에 비해서 식빵에 잼을 발라먹는 빈도가 낮습니다.

그리스인들이 잼을 활용하는 경우가 따로 있는데, 바로 치즈케이크 등 케이크를 만들 때 위에 잼을 섞어 만드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또 한가지 신기한 것은 포도가 많이나서 와인 종류가 넘치는 그리스인데도 불구하고, 포도잼이 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원래 한국에 살 때 포도잼을 좋아했던 저는, 이민 초기 대형 마트마다 돌아다니며 포도잼 찾아 삼만리를 떠났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포도로 만드는 다른 과일절임 종류가 참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리스인들을 보니 단 맛 없는 신선한 요거트를 사서, 집에 있는 잼들을 한 두 숟가락 넣어서 섞어서 먹곤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먹어보니 그 맛이 정말 좋아 원래 단맛이 섞인 요거트 보다 훨씬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현재는 저도 이런 그리스 문화대로 잼을 빵에 발라먹는 빈도보다, 요거트와 함께 먹거나 케이크에 넣어 먹는 빈도가 더 높아졌습니다.

 

  

 

 

 

3. 꿀 (Μέλι)

아! 그리스로 여행 오는 제 지인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스는 어쩜 이렇게 꿀이 맛있어??"

사실 한국도 맛있는 꿀이 많이 생산되는데도 불구하고 그리스 꿀에 반한 사람이 이렇게 많은 이유는, 해가 좋아 사철 꽃이 피는 지역이 많은 그리스의 꿀은 그 맛이 끝내줘서 지역마다 특산품으로 판매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로도스에는 벌 박물관이 있어서 아이들이 견학을 가기도 할 정도로 특산품 꿀이 유명한 지역인데요.

 

로도스의 벌 박물관

(Bee Museum, Μελισσοκομική)

 

미국에 사는 제 동생은 작년에 그리스에 왔을 때 꿀을 선물로 사서 갔는데, 동생은 물론이고 꿀을 선물 받은 다른 한국교포 지인들까지도 어쩜 이렇게 꿀이 맛있냐고 다 먹는 것을 아쉬워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그리스의 특산품인 꿀과 맛있는 그릭 요거트의 조화! 정말 매일 먹어도 물리지 않는 맛인데요.

 

특히 호두를 넣은 꿀은 그리스인들에게 축복의 의미가 있어, 그리스인들의 결혼식날 신랑신부에게 부모님들이 꼭 먹게하는 것이라,  그리스인들은 요거트에 꿀과 호두를 같이 넣어 먹기도 하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로도스에 여행 왔던 제 친구 중 하나는 호텔에서 조식 뷔페에 요거트와 꿀이 있길래 무심코 첫날 섞어서 맛을 봤는데, 그 후 매일 뭐에 홀린 듯 아침에 그 메뉴를 건너뛸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저 역시 재작년에 아테네 호텔에서 허리케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며칠 머물게 되었을 때, 할 일이 없으니 조식도 천천히 먹곤 했었는데, 요거트와 꿀을 정말 신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자, 그럼 마지막 소개할 그리스인들이 요거트에 곁들이는 음식은요?

 

4. 바로 아이스크림(Παγωτό) 케이크(Τούρτα)입니다.

 

아이스크림이나 케이크 속에 요거트가 들어가 있는 경우도 많지만, 그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요.

완제품인 아이스크림이나 진한 맛의 케이크를 먹을 때, 요거트를 함께 곁들여 그 자리에서 섞어 먹으면 그 단맛과 요거트의 신맛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원래 섞여 나온 것보다 훨씬 맛있는 조합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그리스의 한 요거트 전문점에는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요거트를 그 자리에서 골라

직접 섞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습니다.

 

 

저희 가족이 올해 신년 파티 때 갔던 식당에서도, 디저트로 초콜릿 케이크와 요거트를 함께 곁들여 내놓았는데요.

이게 어찌나 맛있던지, 입맛 까다로운 저희 집 식구들이 디저트를 더 줄 수 있냐고 요청할 정도였습니다.

 

 

2014년 1월 1일 신년 파티 때

 

 

  

그리스에서 요거트와 함께 곁들여 먹는 것들. 재미있게 보셨나요?

점점 날씨가 더워지는 계절이 다가오는 요즘, 겨우내 숨어있던 몸매가 여실히 드러나는 때가 되었는데요.

그리스인들처럼 플레인 요거트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것들을 저녁 식사 대용으로 먹어도

은근히 든든하고, 식사에 비해서는 적은 칼로리라 '♩♪ 숨겨왔던 나~의 수줍은 살들'좀 덜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도전! 해봅니다!

 

 

힘찬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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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꿋꿋한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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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햐기 2014.04.29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스테이크를 플레인 요거트에 찍어먹어요 ^^
    언니나 친구들은 기겁을 하지만, 시큼새큼하면서도 느끼함을 잡아줘서 아주 맛있습니다.
    얼마전 편의점에서 그리스식 과일 요거트라고 적힌 음료를 팔기에 냉큼 사 마셨는데...
    음.. 더운지방이라 이렇게 달게 마시나..했는데 아닌가봐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5.05 2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러시군요! 햐기님.~ 여기 그리스 사람들도 구운 고기를 요거트에 찍어 먹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햐기님은 그리스에 오시면 정말 음식이 입에 잘 맞으실 듯 합니다^^
      지금 한국에 나온 그릭 요거트는 저는 맛 본 적은 없지만, 상당히 달다고 들었어요. 아무래도...그릭 요거트의 유명세를 따라 이름을 짓기는 했지만, 그 맛은 그릭 요거트와 전혀 다른 게 아닌가 싶네요^^

  3. Favicon of http://humorzoa.tistory.com BlogIcon 유머조아 2014.04.29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소스처럼 요거트를 사용하는군요.
    신기해요~~

  4. BlogIcon Oscar 2014.04.29 1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돌마다끼아와 요거트라~ 저번에 말씀드렸던 학교 앞 그리스 식당에서 돌마다끼아 먹었는데 너무 짜서 같이 나온 짜지끼 소스도 못 찍어 먹었네요ㅎ 저는 왜 그리스에 일주일이나 여행을 했으면서 그릭요거트 한번 사먹어 볼 생각을 못 했을까요? ㅠㅠ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5.05 2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머나! Oscar님! 에궁...아마 돌마다끼아를 그리 잘 하는 집이 아닌가봅니다ㅠㅠ 아쉽네요!
      그래도 핑계가 생겼네요~ "난, 제대로 된 돌마다끼아와 제대로된 그릭 요거트를 먹기 위해서 그리스 여행을 다시 한 번 꼭 가야만 해!" 이런 말을 할 수 있잖아요^^
      저도 지난 번 한국에 갔을 때, 좋아하는 홍대 떡볶이를 못 먹고 와서 늘 그런답니다^^ㅎㅎㅎ

  5. Favicon of http://leecsd2.tistory.com BlogIcon 머무는바람 2014.04.29 1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다양하게 요거트를 활용하는군요
    파스타에 요플레라니 ..

  6. Favicon of http://hititler.tistory.com BlogIcon 히티틀러 2014.04.29 15: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터키 친구집에 있을 때 소금만 넣고 삶은 파스타에 요구르트를 뿌려먹는 것을 보고 놀랐던 적이 있네요.
    뿐만 아니라 매끼니마다 요구르트에 물과 소금을 넣고 섞어서 '아이란'이라는 음료수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요구르트에 쌀이랑 박하를 넣어서 수프를 끓여먹기도 하고....
    현지에서는 흔하게 먹는 음식들이라고 하는데, 저는 영 어색하더라고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5.05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역시 이웃나라 터키네요!
      히티틀러님 말씀만 들어도, 막 상상이 되네요! 그런 음료가 다 있군요!!
      저는 그리스 정서상 터키에 관심을 일부러 끊고 살았던 것 같은데, 히티틀러님 덕분에 터키에 꼭 한번 가보고 싶어졌어요.
      정말 배나 비행기를 타고 훌쩍 다녀올 날이 꼭 오길, 기대해보게 됩니다^^

  7. 2014.04.29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5.05 2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그렇군요!!
      원래 OO님께서는 요거트를 좋아하시는 편이신가봅니다^^
      아마 가까운 나라이니, 그곳에서 파는 그릭 요거트는 제대로 된 맛일 거란 생각이 드는데, 꼭 맛 보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공부, 파이팅입니다!

  8. 키키영구 2014.04.29 1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아...
    침이 고입니다
    늘 그렇듯 올리브나무님의 상세한 설명 덕분에
    입 안에 요거트 한 수저 떠넣은 것만 같아요
    그리스가 꿀이 유명하군요 날씨 덕분에..
    오 벌 박물관까지..
    꿀과 요거트의 조합이 정말 궁금합니다
    보나마나 맛있겠죵 ? ㅠ.ㅠ
    아....

    마리아나는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참말 좋겠다~~
    아무래도 저는 나이를 거꾸로 먹는 거 같아요
    음식 얘기만 나오면 마리아나가 얼마나 부러운지..;;;
    주책입니다 ㅋㅋㅋ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5.05 2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키키님!
      저도 음식 얘기 나오면 그래용~~~
      어째 나이가 먹을 수록 입맛이 더 예민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ㅠㅠ

      키키님도 그리스 요거트 맛 보실 날이 꼭 오실 거라고 믿어요!
      예쁜 따님이 좋아할 만한 요거트도 꼭 하나 사주고 싶네요^^

      오늘 그리스는 영국 날씨처럼 때 아닌 비가 왔었는데,
      저녁 무렵이 되니 맑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커피를 사발로 들이켰더니 정신이 버쩍 들어서
      또 신나게 내일 포스팅을 썼어요.
      (이따 밤에 편집해야 해요^^)
      늘...감사합니다^^

  9. 2014.04.29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5.05 2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그러시군요!
      역시 cOOOOOO님께서는 그리스 친구가 있으시니, 그렇게 해서 드시는군요!
      그런데 워낙 요리를 맛나게 하실 듯 해서, 말만 들어도 메뉴에 침이 고이네요^^
      저라도 몸매 생각 안 하고 신나게 먹었을 것 같습니다~~^^

  10. 꼬맹 이 2014.04.29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짱ㅋㅋ
    진짜먹고싶다.

  11. 부레옥잠 2014.04.29 1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릭스타일 요거트라고 여기서도 많이 팔아서 간식으로 자주 사먹고 있어요. 본토에서 사 먹는 것만은 못하겠지만 일반 플레인 요거트보다 좀 더 진한 느낌이더라고요. 특히 플레인 요거트에 꿀 타먹는 건 남편이 참 좋아라해요. 그런데 그리스 꿀이 그렇게 맛있다니 꼭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꿀도 올리브오일처럼 수출 하려나요? 안그래도 가고 싶지만 음식 때문에 더 가고 싶은 곳이 로도스에요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5.05 2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러시군요! 부레옥잠님~
      꿀을 수출하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릭마트에 가면 있으려나요???
      영국은 그리스인 이민자나 유학생이 많은 곳이라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오늘 아침에 스타벅스에 들렀는데, 그곳 매니저 분이 "오늘 날씨가 진짜 영국도 아니고 왜 이러나 몰라요!"라고 제게 말하셔서(비가 왔었거든요..ㅠㅠ) 순간 부레옥잠님 생각을 잠시 했었답니다^^

  12. 복실이네 2014.04.29 1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맛날 거 같아요.
    파스타에 올려먹는 것도 그렇고...
    집에서 만든 요거트에 올리고당 넣어서 먹어봤는데 것도 괜찮더군요.
    꿀은 더 맛나겠어요.
    거기다 견과류나 건과일 올려 먹으면..크..
    마지막의 디저트 초콜렛과 요거트의 조화.
    맛난 요거트를 먹을수 있는 그리스 사람 부럽네용~^^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5.05 2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복실이네님은 요거트를 정말 좋아하시나봐요~
      지난번에도 써 주신 댓글 보면서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말씀하신 것을 보니, 역시...그러셨구나 싶습니다~
      언제 아드님과 그리스를 여행하시며 그릭 요거트를 드실 기회가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해요!

  13. Favicon of http://ahlee@uwaterloo.ca BlogIcon Icewine 2014.04.30 0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ow! 유럽피언들의 음식문화 ... 북미에서 부러워 하잖아요^^* 저도 요거트 정말 좋아하는데 다양하게 먹는방법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도 plain을 사서 과일을 섞어 먹기도 하고 또는 꿀과 호두와 함께 먹는 방법도 좋아해요. 그리스가 가장 맛있는 '꿀'을 생산한다는 것 처음 배웠어요. 요거트는 굉장히 유명하지만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5.05 2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Icewine님도 요거트를 좋아하시는군요!!!!
      우와~~~
      어쩌면 캐나다 대도시의 그릭 마켓에는 그리스 꿀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잠깐 해보았어요~ 재작년에 캐나다에 잠시 갔었을 때 그곳 한국인께서 캐나다에 워낙 그리스인 이민자가 많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거든요.~
      감사합니다!!

  14. Favicon of http://fruitfulife.tistory.com BlogIcon 열매맺는나무 2014.04.30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거트와 잼, 요거트와 꿀!! 멋집니다.
    저희 집 앞에 간단한 그리스 음식을 파는 곳이 있는데, 그 곳을 지날 때면 올리브나무님 생각 나요. ^^

  15. 그릭요거트 2014.05.01 0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서도 20년쯤 전부터 요거트를 집에서 만들기 열풍이 불어서
    평소 위가 안 좋은 아버지께서 많이 드셨지요.
    당시에 많이 쓰던 유산균의 종균은 한미요구르팅?
    이런 이름으로 한미약품에서 나오는 것이었고
    시큼하니까 주로 꿀을 넣어 드셨는데, 단 것을 좋아하는 어머니께서는
    제 철 과일로 만든 잼을 넣어 드시는 것을 더 좋아하셨어요.
    꿀과 함께 아몬드나 건포도, 호두 등을 넣어서 먹어도 고소했어요.
    동양이나 서양이나 입맛은 비슷한가 봐요.
    매실로 만든 매실청은 그다지 인기가 없었지만 유자를 넣어 만든 유자청은
    향그해서 요거트에 넣어 먹는 단맛으로 나름 인기 있었지요.
    하지만 과일은 생각보다 인기가 없어서 건과일이 차라리 나았어요.
    오늘 포스팅 보니 매일 열심히 병 세척하며 요거트 만들어주신
    어머님의 정성이 새삼 감사하네요.
    새로운 것은 아이스크림과 케익과 섞어 먹는 방법.
    요거트맛 아이스크림이 인기지만 직접 섞어 먹는 것은 상상도 못해 봤어요.
    초코 케익도 맛있을 것 같아요.
    바닐라나 초코무스와 섞어 먹기를 시도해 보겠습니다. ㅎㅎ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5.05 2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한국의 제 주변 지인들 중에도 요거트를 기계에 넣고 만들어 드시는 분들이 계셨어요. 제게도 가끔 주시곤 했는데...갑자기 추억에 젖게 되네요!
      그런데 어머님께서는 굉장히 부지런한 분이시구나 싶습니다.
      그렇게 여러가질 만들어서 가족들을 위해 해주시고...
      듣는 저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반갑습니다. 그릭요거트님^^

  16. 쟈스민 2014.05.01 2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글을 보고 어제 슈퍼마켓에서 0% 요플레를 사와서 집에 딸기잼을
    섞어 먹었더니 맛있더라구요. 그 전에는 생전 먹지도 않았었는데...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5.05 2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그러셨군요!! 제가 다 기쁩니다!!
      앞으로 다양한 %들을 다 경험해보시면 좋을 듯 해요!
      사실 맛으로만 본다면 10%가 최고거든요^^ㅎㅎ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고요~
      오늘 그곳 날씨는 어땠나 모르겠어요.
      여긴 정말 비가 장대같이 오고 이상한 날씨였어요.
      이민 오고 5월달에 이런 날씨인 건 처음 봤어요.
      파이팅입니다!!!쟈스민님!

  17. 2014.05.07 0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8. remy 2014.05.25 2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면에 질문을 해서 죄송한데요,,
    저 돌마..
    포도잎을 생잎으로 쓰는건가요,
    아님 먼저 찌거나 절임을 해놓은 것을 사용하나요..??
    한번 만들어보고 싶은데 사용하기 전에 먼저 처리를 하는지
    나와있는 곳이 없어서요..
    들어가는 재료는 별로 복잡하지 않은데
    포도잎을 생잎을 쓰는지 찌거나 절여 쓰는지요..??
    그리고,, 포스팅 잘 봤어요..^^;;
    저는 집에서 직접 요구르트를 만들어요..
    그렇게 만들면 파는건 플레인이라도 달아서 못먹게 되죠.
    그래도 그리스 것과는 다를거예요.
    우유의 성분이 조금씩 다르니까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5.26 0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먼저 물을 끓여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내듯 삶아서 식힌 후에 속재료를 말아 넣는 거에요. 대신 살짝 데쳐야 나중에 요리를 할 때 다시 속재료와 오븐이나 냄비에 요리한 후에 포도잎이 너무 물르지 않더라고요. 그냥 뜨거운 물에 몇 초 담궜다 빼면 돼요.
      생 포도잎은 속재료를 싸기엔 지나치게 뻣뻣해서 삶는 것이니 부드러워질 정도로 살짝만 삶으면 되더라고요^^

    • remy 2014.05.26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감사합니다~
      집주변에 포도농장이 있고,
      요즘 새잎을 솎아내는 때라 여린 포도잎 구하기가 어렵지 않아요~

  19. Favicon of http://blog.naver.com/jwje1978 BlogIcon 바날라하 2015.02.01 1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번에 요거트기계를 사서 만들어 먹고 있는데 어떻게 다양하게 먹지는 검색하다 보게 됐네요. 제가 또 그리스라는 나라를 좋아해서요ㅋ 유용한정보들 잘 봤어요.^~^

  20. 2015.02.12 1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1. 2015.05.25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저희 아이가 엄청나게 맛난 것을 좋아하는 아이라는 것을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듯 합니다.

안 그래도 파티가 많은 그리스인데, 매번 먹방을 선사해서 시부모님을 비롯한 친척들을 웃겨 줄 때가 많습니다.

 

2014년 첫 가족 파티 때 옆에서 하는 말도 듣지 못하고 집중해서 먹는 딸아이

 

 

이런 딸아이가 요즘 새로 나온 그리스어 동사 변화에 대해 어려워하며 숙제 때마다 SOS를 보내며 울상으로 앉아 있길래, 어떻게 하면 설명이 쉬울까 고민하다가 저는 이런 예를 들어 주었습니다.

 

"마리아나. 이것 봐. 그리스어 동사는 크게 세 가지 유형이 있어. 동사 하나 당 40가지 이상의 변화가 있지만,

이 세가지 유형을 잘 외워두면 그 변화도 규칙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

근데...내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자! 그러니까, 동사는 세모 치즈, 울퉁불퉁 치즈, 네모 치즈 형태가 있다는 얘기야."

레스토랑 

 

앞의 말을 들을 때까지만 해도 울 것 같던 딸아이는 갑자기 치~~~즈~! 라는 말에 눈이 번쩍 뜨이더니, 급속도로 동사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헐

 

 친구 생일 파티에서 정말 열심히 먹던 딸아이

"야...그러니까 사람들이 엄마보고 애를 굶겼냐고 자꾸 묻잖아..."

엉엉

 

 

이뿐만이 아닙니다.

요즘 녀석은 수학에서 분수를 배우고 있는 중인데, 교과서엔 분수의 원리를 설명하기 위해 원이나 네모를 칸칸 잘라서 그 중 하나를 색칠해 놓고 설명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무지 분수의 원리를 이해 못 하는 딸아이에게 저는 이런 설명을 해 주게 되었습니다.

 

"너에게 연필이 열 자루가 있는 거야. 그런데 한 자루를 친구에게 빌려 주었어. 그게 10분의 1인 거야."

"....엄마.......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미안2 

하는 수 없이 저는 다시 이렇게 설명하게 되었습니다.

 

"마리아나. 너에게 열두 조각 짜리 피자 한판이 배달되어 왔어. 그런데 네가 한 조각을 먹은 거야."

"엄마! 잠깐! 난 한 조각만 먹어야 하는 거야???"

??

"아니…예를 들어 그렇다고…."

"싫어! 그래도 네 조각이라고 해줘. 부탁이야 엄마….ㅠㅠ"

슬퍼2

 

 

딸아이는 간절한 표정으로 저를 쳐다 보았습니다.

 

"....그래. 그럼 열두 조각 피자 중에 네 조각을 먹었어. 그럼 그건 분수로 12분의 4라고 해."

 

딸아이는 빛의 속도로 제 말을 알아들으며, 아하! 라고 비명을 지르며 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느낌표

 

그 이후에도 수학 문제를 풀 때는 늘 치즈, 피자, 귤, 버섯, 두유….다양한 먹거리가 등장했고, 딸아이는 그 때마다 급하게 이해하며 룰루랄라 신나게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단! 먹는 것으로 예를 들어 주었을 때! 그게 아닌 경우 못 알아 들어요!!!"

ㅎㅎㅎ

"헐…부디 시험엔 꼭 먹는 것을 예로 든 문제만 나와야 할 텐데, 큰 일이구나!"

 

이렇게 오늘도 실컷 숙제를 마치고 딸아이는 마지막 말을 남기네요.

"엄마, 나 체력이 고발되었어."

"뭐라고? 뭐가 고발되었다고?"

"내가 또 틀리게 말했구나. 미안해요.

그래도 이런 어른들이 쓰는 말은 안 배우고 그리스에 왔으니까 엄마가 좀 이해해주라.에헤헤~"

 

 

체력이 고발…아니 고갈되어서 급하게 맛난 먹을 것으로 원기를 보충하고 배 두드리며 2층으로 올라가는 딸아이입니다.

 

여러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좋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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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꿋꿋한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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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venuswannabe.com/1382 BlogIcon 비너스 2014.01.23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먹을거엔 집중력이 높아지더라구요~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네요~

  3. 2014.01.23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kiki09 2014.01.23 1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ㅎ
    귀엽네요 귀여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먹는 것으로
    설명해주니 얼마나 머리에 쏙쏙 잘 들어가겠어요
    근데 상황이 넘 웃겨요 ㅎㅎㅎㅎ

    근데 동사 변형이 40까지 있는 경우도 있다고요??
    흐헉
    아랍어도 동사 변형이 많아서 힘들다고 하던데..
    그리스어가 40까지요?? 흐헉
    한국에 태어난 것을 참으로 감사해야 할 일이네요.^^
    세종대왕님 만쉐~~! ㅎㅎ

    올리브나무님께서 그리스어 배우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을 지 조금이나마 짐작이 되네요..

    근데요 저 사진 속에
    제가 좋아하는 훈남자가 있으신 거 같은데요
    아직 군대 안가셨나요????? ㅎㅎ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1.26 0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kiki님~
      아직 스타브로스 군은 군대에 안 갔어요.
      여긴 영장이 두 번 나오는데요.
      군대에 소집 될 거라는 것을 미리 몇 개월 전에 알려주는 영장과 본격적으로 날짜를 알려주는 영장이 있어요.
      근데 두 번째 것이 예정보다 지연되는 중 같아요.
      기다리며 그냥 저희 가게에서 계속 일하는 중이에요.
      그리고 새로운 소식은 저 친구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답니다.
      하하..첫 여자친구인데 다행히 성격이 참하고 예쁜 아가씨라 다들 좋아하고 있어요~
      그간 좀 연애에 있어 수줍음이 많아서, 그리스인 치고 여자친구 만나는 게 빠른 편은 아니었거든요~

      훈남자에 대해 하필 여친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어쩐지 미안한 이 마음은 뭘까나요????ㅎㅎ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 kiki09 2014.01.27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하 상쾌한 월요일 아침에
      훈남 스타브로스님의 여친 소식 또한 상쾌하네요.
      라고 예의상 말씀 드려요.
      그렇지만
      진심은 아니에요 ㅎㅎㅎ
      여자 친구가 생겨서 더욱 군대 가기 싫겠다~~~ 어쩜 좋아~~~~~
      스타브로스 군 입대 소식도 포스팅 해주세요 ㅎㅎㅎㅎ
      사심과 애정 가득한 부탁이에요 lol
      바쁘시겠지만 여자 친구분과 다정한 한 컷도 올려주시고요
      ^_______^*
      완죤 사심쟁이네요 저..ㅋㅋㅋ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1.27 1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말이지요. 정말 여친 때문에 군대가기 싫을 것 같아요~
      만약 둘이 있을 때 사진을 찍게 된다면 kiki님을 위해서 꼭 올려볼게요^^
      ㅎㅎㅎㅎ

  5. Favicon of http://wacoalblog.com/282 BlogIcon 와코루 2014.01.23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는 음식과 함께라면 집중력이 쑥쑥~ 넘 귀엽습니다^^

  6. 릴리안 2014.01.23 1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릴땐 간식시간이 제일 행복했었답니다. ㅋㄷㅋㄷ
    귀여운 마리아나야 ~ 언니는 너를 이해할 수 있단다 ~

  7. Favicon of http://blog.daum.net/effigie BlogIcon 차차 2014.01.23 1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분수는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으로 하는 것이 효과 좋더라구요.
    저는 두부를 사다가 칼로 자르며 알려줬지만 이해를 못해
    결국은 낱개 포장된 네모난 아이스크림있잖아요. 엑설런트...
    그걸로 이해시켰다니까요...^^

  8. 휘현 2014.01.23 1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럽어는 다들 그런가요? 전 스페인어 배우는데 멘붕 왔어요. 동사 하나가지고 참 많은변형이 있더군요. 마리아나가 고생이 많네요. 맛난거 많이 먹고 이쁜 숙녀가 되길 ㅎㅎㅎ

  9. Favicon of http://mrsnowwhite.tistory.com BlogIcon 아스타로트 2014.01.23 1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님 귀여워요ㅎㅎㅎ 저도 초등학교 1학년때 사과로 덧셈 뺄셈을 공부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문제가 돈계산으로 나오면 왠지 잘 풀리더라고요ㅎㅎㅎ

  10. 깨서방 2014.01.23 1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재입니다. 너무 귀여운데요.
    저희 어렸을 때도 그랬던 것 같아요.ㅎㅎ

  11. Favicon of http://www.fruitfulife.net BlogIcon 열매맺는나무 2014.01.23 2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귀여운 마리아나. 충분히 공감됩니다. 저는 모든 비유를 먹을 걸로 합니다. ㅎㅎ

  12. 들꽃처럼 2014.01.23 2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아으아으아~~
    마리아나 너무 귀여워요~~~

    저도 먹는거로 설명해주면 되겠군요
    좋은 팁이었어요
    울 작은딸에겐 특히 직빵이겠는걸요??

    하도 잘 먹어 굶겼냐는 소리 듣는 심정
    이해만땅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1.26 06: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하..들꽃처럼님 작은 따님이 그렇군요!
      아이쿠. 얼마나 귀여울까요~~
      맛난 것을 해 주고
      고 작은 입으로 쏙쏙 들어가는 것을 볼 때
      힘들어도 자식 먹이는 보람이 큰 것 같아요^^

  13. Favicon of http://daum.net BlogIcon 칼국수 2014.01.23 2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재미나게 글을 읽으며 자러 갑니다. 쓩~
    꿋꿋한올리브나무님 재미난 글 감사해요^^

  14. 포로리 2014.01.23 2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리아나야. 나도 오늘은 체력이 고발 되었어. 그래도 네 얘기를 읽고 웃음을 얻었네.

  15. 포로리 2014.01.24 0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마디 더요. 버스 안에서 동사변화가 40가지라는 부분에서 헉! 하고 소리를 냈더니 주변에서 다 쳐다봤네요. 마리아나 대단하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1.26 0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궁~ 본의 아니게 놀라게 해드렸군요~^^
      그리스어가 시제가 많아서...또 인칭별로 동사도 다르고...
      에궁..외울게 많긴 한데, 그래도 또 익숙해지면 그럭저럭...쓰고 살아갈 수는 있더라고요~~~

  16. 새벽.. 2014.01.24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스어의 난이도는 최강인 듯...공부하려면 두뇌활동을 도와주는 달다구리가 필수이겠어요. 안 그러면 머리에 쥐가...-_- 모국어도 아닌데 잘 쓰고 사시는 올리브나무님이 새삼 대단해보입니다. ^^
    마리아나 볼은 여전히 아가 볼처럼 통통하네요. ㅎㅎ 진짜 만져보고 싶어요.

  17. 유리비 2014.01.24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 마리아나 덕분에 아침부터 활짝 웃고 가네요~~~!!!ㅎㅎ귀여워요

  18. 아침노을 2014.01.24 1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울딸이랑 완전 똑같아요~피자를 네조각으로 해주면 안되겠냐는 말에 빵터졌어요~ㅋㅋ

  19. 하늘 2014.01.24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나무님...
    너무 재밌어요..
    따님에 먹성?? 실은 제가 그렇거든요.
    그맘 너무 자알 알아요.. 요리에 요자도 이해못해 못만들어 먹는 내가
    누가 요리해준다거나 먹으러 가자면 번개와 같이 일처리 한다는 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1.26 0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하...
      하늘님, 그래도 먹을 복이 많으실 듯 해요.
      주변에서 하늘님의 그런 면을 알고
      어디 맛있는 거 있으면 먹으러 가자고 많이 할 듯 한 걸요^^
      사실 복스럽게 잘 먹으면 요리해준 사람 입장에선 참 흐뭇한 일이긴 하더라고요^^

  20. 2014.01.24 2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1.26 0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반갑습니다~
      그 동안 잘 지내셨지요?
      제가 OO님 블로그는 진작 알고 댓글을 거기에 자주 남기기도 했었는데,
      아마 그 동안 비밀 댓글로 남겼어서 어O OO님께서 자주 보진 못 하셨나봐요^^
      이렇게 응원해 주시고, 좋아하시는 블로거니 저도 끼워주시니
      참 영광이에요~
      감사합니다^^

  21. Favicon of http://strangerca.tistory.com BlogIcon 이방인 씨 2014.01.27 15: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마리아나는 제 스타일이예요. ㅎㅎㅎ 마지막 사진 정말 너~~~무 귀여워요! 어른들이 깨물어주고 싶다는 표현을 이럴 때 쓰시나 봐요. ^^
    제가 어렸을 때 선생님이 저렇게 수학을 가르쳐 주셨다면 저도 수학 영재가 되었을 텐데... 안타깝게도 저는 한국에서 내내 수학 부진아의 삶을 살아야 했답니다. ㅠ_ㅠ
    피자를 네 조각으로 해 달라는 부탁에도 웃었지만 마지막에 "고발"이 히트네요. ㅋㅋㅋ 그래도 고갈이라는 상급단어를 알고 있었다는 게 대단해요!!! ^0^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1.27 1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요새 마리아나 양은 점점 어른들이 쓰는 한자어를 흉내내려고 하는데, 대부분은 잘못 말할 때가 많아서 웃곤 한답니다^^
      그런데...
      저, 이방인님이 미국에 가셔서 수학과외선생님이셨다는 것을 기억한답니다~~~~~*^^* 저는 요새 피타고라스 아저씨 때문에 아주 미춰버리겠는데, 그 애긴 또 포스팅에서 한번 자세히 하도록 할게요^^

효과 확실한 그리스인들의

다이어트용 먹거리










몇 번 말씀 드렸듯이 저는 한국에 살 때 건강관련 업계에서 영양학과 건강관리에 관한 강의를 십 년 넘게 하며

다양한 건강관련 업종에 계신분들을 교육했었고 대체 의학 관련 실무 경험도 있는데요.

늘 느꼈던 것은 한국인들은 나이를 불문하고 워낙 외모와 건강에 신경을 쓰는 선남선녀들이 많아서 정말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 건강 식품 등이 존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건강관리법, 다이어트 방법도 트렌드가 있어,

방송에서 그 트렌드에 맞추어 여러 방법을 소개하고 사람들은 그 트렌드대로 실천해 보는 것 또한 보아 왔습니다.


그런데 그리스에 와서 약사나 영양사, 관련 의사분들을 만나 보니 그리스인들은 건강에 대한 것에는 큰 관심이

없는 대신 외모에 대해서는 참 관심이 많아 늘 다이어트에 신경을 쓰고, 그런 이유로  다이어트 관련 식품이나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다만 그리스인들은 한국과 다르게 트렌드에 따른 다이어트 방법 보다는 주로 세 가지 형태로 다이어트를 한다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1. 식이요법을 돕는 영양사를 찾아가 본인 몸에 맞는 다이어트 식단 표를 받아서 그대로 따라하는 유형

         (한국에서도 대학병원 영양과에서 이 방법으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요? 다만 본인이 지속적으로 찾아가서 관리를 받지

         않으면 길게 할 수 없어서 본인 의지가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대신 한국에는 건강관리사 자격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있어 다양한 업체나 한방병원, 관련 기관을 통해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운동을 열심히 하는 유형

       그리스인들이 가장 다이어트용으로 선호하는 운동은 '걷기' 랍니다. 물론 헬스클럽이나 수영, 줌바 (춤과

       아령 등의 근력운동을 합쳐 놓은 에어로빅 비슷한 운동입니다.), 농구, 축구 등 다양한 운동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더운 날씨 탓에 '조깅' 보다는 음악을 들으며 '걷기'를 하는 다이어트족들을 흔히 수 있습니다. 


3. 단순하게 "효과 확실한 다이어트용 먹거리"만 먹고 절식하는 유형입니다.



그런데 제가 보아 온 바로는 이 세 번째 방법과 두 번째의 운동을 병행하면 그 보다 좋을 수가 없겠구나 싶을 만큼

이 먹거리들로 많은 그리스인들이 다이어트에 성공하였습니다.

(다른 글에서 소개했듯이 그리스 남자들도 다이어트를 많이 시도하는데 주로 이 두 가지를 병행합니다.)


게다가 저 역시 한국 가기 전이런 먹거리를 이용해 다이어트에 돌입해야 하,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효과 확실한 그리스인들의 다이어트용 먹거리'를 소개해 봅니다. 




    다이어트용 먹거리 1. 그리스식 샐러드



이것은 비단 페타치즈가 들어가는 그리스 전통 샐러드만 의미하는 게 아니고, 다양한 방식의 그리스식 샐러드를

의미하는 것인데요. 간단하게 몇 가지만 소개하자면요.



그리스 전통 샐러드 (그릭 샐러드)

페타 치즈, 토마토, 오이, 양파 (올리브나 피망은 있으면 넣고 없으면 안 넣어도 된답니다.)를 적당하게 자릅니다. 허브 가루(아무 것이나 기호에 맞는 것으로), 소금, 후추, 올리브 오일, 약간의 식초 혹은 레몬즙을 넣습니다. 올리브 오일은 야채들이 윤기가 돌 정도는 넣어 주어야 합니다. 그리스에서는 다이어트 할 때가 아닌 경우, 이 소스에 빵을 찍어서 먹기니다.



 

닭가슴살 상추 샐러드

그리스에서는 양상추가 아니더라도 보통 상추를 이용해서 이 샐러드를 만들기도 하는데요.

닭가슴살은 허브가루와 약간의 소금 후추를 이용해 먼저 구워서 식힙니다. 구운 후 잘라도 되고, 잘라서 구워도 됩니다.

(뜨거운 채로 야채와 섞으면 야채에서 물이 많이 나와서 맛이 없어요.)

상추와 피망 등의 야채를 씻어서 물기를 뺀 후 적당히 잘라 닭가슴살과 섞은 후, 소금, 후추, 약간의 마요네즈, 약간의 머스터드를 넣습니다.

다이어트를 하지 않고 이 셀러드를 즐길 경우 많은 양의 마요네즈와 식빵을 잘라 튀겨 식힌 후 함께 넣어주면 맛이 있고, 여기에 햄이나 베이컨을 추가할 경우 시저샐러드와 비슷한 맛을 낼 수 있답니다.




양배추 당근 샐러드

양배추와 당근을 씻어서 채를 썹니다. 소금, 후추, 식초, 올리브 오일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레몬즙을 넣어주면 더 맛있습니다.

만약 소스가 어려우면 시중에 파는 발사믹 소스를 넣어 먹어도 맛이 있고, 칼로리는 낮은데 포만감을 많이 주는 샐러드입니다.




 

브로콜리(컬리플라워) 감자 샐러드

그리스에서는 초록색 브로콜리보다 흰 컬리플라워가 고 흔한데요. 한국에서는 비싸니 초록 브로콜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와 감자를 씻어 한 입 크기로 잘라서 소금을 넣고 물에 삶습니다. 잘 익으면 건져내 소금, 후추, 올리브 오일을 넣어 먹는데

이 때 삶을 때 있었던 물을 조금 남겨두어 양념을 하면 더 맛있습니다.



이런 샐러드들은 비타민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먹는 양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주어 그리스인들

다이어트 기간 동안 점심 식사는 늘 샐러드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먹거리 2. 생 요거트 (플레인 요거트)




그리스는 요거트가 유명한 나라이니 만큼 좋은 생 요거트를 구하기가 쉬워서, 전혀 당이 가미가 되지 않은 지방

함유율이 낮은 요거트를 쉽게 먹을 수 있는데요. 한국에도 요즘은 이런 플레인 요거트 종류가 많이 판매되고

있으니 시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생 요거트는 다이어트 때 수분 부족으로 자칫 올 수 있는 변비를 예방하며 장내 유해균과 유산균의 비율을

맞추어 주어 정장 활동을 도와 숙변제거에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만약 생 요거트가 너무 밋밋하다고 여겨질 경우 티스푼으로 꿀을 조금 첨가해서 먹으면 맛도 있고, 당이 가미 된

요거트에 비해 칼로리도 낮게 먹을 수 있습니다.




   먹거리 3. 천연 오렌지 주스



다이어트에는 사실 필수비타민을 섭취해 주어야 더 원활한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는데, 몸의 신진대사가

안 좋은 경우 노력에 비해 체중이 줄지 않기 때문입니다. 비타민이나 미네랄은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니다.

그리스에서는 햇볕이 좋아 쉽게 오렌지를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오렌지를 직접 집에서 짜서 즙을 내어 주스를 마시

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에 많은 양을 만들어 놓고, 식사를 적게 하는 대신 이것을 수시로 마시는 것이지요.


실제 한국에서 일을 할 때, 유명 여배우가 오렌지 주스를 하루 종일 현장에서 마시면서 체중을 감량한 사례를 본 적

도 있으니, 오렌지 주스는 효과가 좋은 다이어트 식품인 셈이지요.


요즘은 마트에서도 무가당에 천연 오렌지 주스를 다양하게 팔기도 하니, 집에서 오렌지를 사다가 짜서 먹기가 번거

로운 경우 사서 마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신 것을 잘 드시지 못하는 경우 오렌지 주스를 대체할 다른 비타민 함량이 높은 주스나 유기농 비타민 보조제품도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먹거리 4. 삶은 달걀 흰자, 초록 사과, 닭가슴살


 이것은 한국인들도 다이어트를 할 때 즐겨 먹는 메뉴이지요?

 그리스인들 역시 아침 점심 메뉴로 이들을 선택해 먹기도 한답니다.




마지막으로 다이어트에 관한 원칙으로 한국에서 강의했던 몇가지 팁을 공개합니다.

(사실 다이어트가 필요한 저를 위해 써 봅니다.)

  1. 세 끼를 먹되 식간 공복 5 시간 지키기 (식사 후 두 세 시간 동안 소화가 되고, 그 후 지방을 태울 수 있으므로 식간 공복은 중요하고, 식간 공복이 정확하면 우리 몸은 탄수화물을 쌓아두려 하지 않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이 높아집니다.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2. 운동은 유산소와 근력을 병행해야 하는데, 어떤 유산소 운동이든 20분 이상 해야 지방을 연소시킬 수 있습니다. 운동은 유행과 상관 없이 자신에게 맞는 재미있는 운동을 찾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최소 주 2회 이상 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한국에서는 등산과 조깅. 훌라후프였는데, 등산이 쉽지 않고 더운 그리스에서는 걷기와 수영으로 바뀌었습니다.

  3. 다이어트는 최소 8주 동안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그 감량된 체중을 6개월을 조심하며 유지해야 요요가 쉽게 오지 않는데요. 이유는 신체가 28일 주기로 세포를 재생산하며 바뀌기 때문에, 그 패턴을 두 번은 지나야 감량된 체중이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총 8개월을 조심하면 요요에서 멀어질 수 있습니다.

  4. 무리한 다이어트 목표 보다는 할 수 있는 목표 체중과 체지방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1주일에 평균 0.5kg~1kg 정도의 감량입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기간 동안엔 체중이 잘 줄지 않습니다.

  5. 멋진 몸매 이상형의 사진과 작은 사이즈의 옷을 보이는 곳에 걸어두면 효과적입니다. 연예인 중 누구라도 내게 자극을 주는 몸매를 갖고 있는 사람의 전신 사진을 냉장고에 붙여두거나 지갑에 넣어다니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6. 체중은 매일 아침 공복 시 배변을 했을 경우에만 체크하도록 합니다.

  7. 저녁에 위의 메뉴를 이용해 절식할 경우 늦은 업무로 배가 고플 수 있는데, 둥글레차 등의 카페인이 없고 포만감을 주는 차를 많이 만들어 두어 수시로 마셔 주면 공복을 없앨 수 있습니다.

  8. 거울을 보며, 나는 예쁘다 나는 멋있다고 자꾸 말해 줍니다. 다이어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9. 몸이 아프거나 신진대사가 좋지 않은 경우 천연 비타민이나 기능성 보조식품함께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10. 외식할 경우 맵고 짠 음(식욕을 부르고 칼로리가 높습니다), 기름진 음식, 여러 잔의 커피, 밀가루 음식은 가급적 피하도록 하고, 식이 섬유가 많고 적은 양에도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주는 잡곡과 나물 등의 메뉴가 같은 양의 음식이라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11. 과자, 탄산음료, 술, 케이크 등은 가급적 피합니다. 칼로리도 높지만, 소화를 방해하고 다른 음식을 더 먹도록 식욕을 당기게 만든답니다.

 12. 모든 습관은 21일만 몸에 베면 그 후에는 쉽다고 하는데, 3주만 해보자고 시작하면 8주도 너끈히 할 수 있습니다.

꿋꿋한올리브나무



원래 잘 먹는데다 운동 안하면 기초대사량이 쉽게 떨어지는 체질을 갖고 있어, 관리를 안 하면 5~10 Kg 도 왔다
갔다
할 만큼 살이 쉽게 찌는 저는, 불행히도 다이어트가 평생의 숙제가 아닐 수 없답니다.

엉엉

이번 기회에 위의 그리스인들의 다이어트 먹거리를 이용하고 다이어트 원칙들을 잘 지켜서, 수술 전후로 체중은

늘고 기력은 쇠해진 것을 회복하여, 세 수명 시대에 이왕이면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살고 싶습니다.



여러분 좋은 하루 되세요!

좋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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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꿋꿋한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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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릴리안 2013.05.24 0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름이 가까워지는 요즘.

    저도 diet 동참입니다. ^-^

    꿋꿋한올리브나무님 우리 모두 건강해요 ~ ~

  3. Favicon of http://mrsnowwhite.tistory.com BlogIcon 아스타로트 2013.05.24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글은 출력해서 간직해야겠네요! 특히 마지막 다이어트의 원칙...;;
    1번을 읽자마자 이래서 내가 살찌는구나 생각했어요ㅠ
    이제 날씨도 더워지는데 빨리 시작해야겠어요~ 일단 오늘 저녁엔 샐러드로ㅎ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24 15: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공감해요. 아스타로트님. 저 역시 아무 생각 없이 있으면 공복은 커녕 자꾸 냉장고 문을 열었다 닫았다하고 뭐라도 괜찮은 식재료가 눈에 들어오면 나도 모르게 후다닥 뭔가를 만들어서 먹고 있더라구요.ㅠㅠ.
      지금 여기는 오전인데 공복 시간이라 물을 마시며 댓글 달고 있어요~~~~아자!

  4.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05.24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이어트 관련 정보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고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5. Favicon of http://salt418.tistory.com BlogIcon +소금+ 2013.05.24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게으른 저에겐 정말 어려운 것이 다이어트 같아요~~ ㅜㅜ
    처녀 땐 노력하지 않아도 살이 잘 안 찌더니 지금은 그 반대에요.. ㅡ.ㅡ;
    사실 얼마전 gm다이어트라는 걸 해봤는데 넘 힘들었거든요..
    나이 먹으니 다욧도 쉽지 않네요.. 그냥 이대로 살까.. 하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근데 사진 속의 저를 보면 또다시 다욧의 욕구가~~ㅋㅋ
    제가 발목이 안 좋아서 걷거나 뛰기는 못하거든요.. 정형외과 의사샘이 요가나 수영하래요~ㅋ
    근데 저희 동네엔 수영장이 없네요~~ ^^;
    올 여름엔 날씬하게 지내고 싶었는뎅~~ 어흑~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24 1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시군요. 소금님. ㅠㅠ. 발목이 안 좋으시면 여러가지로 조심하셔야겠어요!
      훌라후프는 어떠세요? 작은 볼 달린 건 정말 운동량 많은데..
      저도 십 년 전만해도 훌라후프를 한 개도 못 돌렸었거든요.
      그리고 작은 볼이라고 해도 허리에 막 멍도 들더라구요.
      근데 계속 시도하다보니까 20분 넘게 돌릴 수 있게 되더라구요.
      TV 보면서 20분 넘게 돌리는 건 시간이 금방 가요~~~~
      발목도 좀 더 나아시셨으면 좋겠어용*^^*

  6. Favicon of http://rurbanlife.com BlogIcon 금선 2013.05.24 1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열심히 일하면서 굶었더니 살이 3kg나 빠졌는데..
    요즘 방심하면서 다시 찌고 있어요. 엉엉!!
    옆지기한테 돼지마누라라고 어제 놀림 당했거든요.
    다행히 전 퍽살을 좋아하므로(히히) 아주 제게 적합한 다이어트 샐러드가 될것 같아요!! +ㅁ+
    (음..생각해보니 더 많이 먹게 될것같은 예감도 드는데요..ㅠㅠ)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24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하..식사 대신 드시는 거면 좀 많이 드셔도 칼로리가 낮아서 괜찮더라구요.
      제 남편은 갑자기 외국에서 손님이 오거나 본인이 중요한 사람을 만날 계획이 있거나, 그럴 때 다이어트를 하는데요.
      내내 샐러드만 먹어요. 많이 먹지요. 그래도 빠지더라구요.
      덕분에 제가 각종 샐러드 만드는 도사가 되었어요. 똑같은 거 지겹다고 자꾸 새로운 걸 해내라고 성화여서. 성격이 좀....ㅎㅎㅎㅎㅎ

  7. Favicon of http://venuswannabe.com/1042?category=5 BlogIcon 비너스 2013.05.24 1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이어트용 간식인데 어째 제 눈엔 맛있어 보일까요~ㅎㅎ

  8. 달아곰 2013.05.24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체중이 는 이후 몸이 너무 힘들어지네요. 더 나이들기 전에 체중과 건강을 회복해야 할텐데요.
    내용이 무척 도움이 됩니다. 이제 실천만 하면 되겠네용.^^

  9. 김영미 2013.05.24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나무님! 온라인강의 잘 들었습니다 ㅎㅎ

    강의를 오래 하셔서 글도 잘 쓰셨군요 ^^

    늘 느끼지만 올리브나무님의 글은 술술 읽혀져요

    그나저나 그릭샐러드 해먹어야겠어요 내일은

    즐거운 주말 되세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24 1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구..김영미님. 감사합니다*^^*
      캐나다도 페타치즈가 한국보다는 싸지요?
      그리스인들이 많이 사니 그럴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내일이 주말이네요! 아~~~좋아요^^
      김영미님도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10. 여인네 2013.05.24 1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꼭 기억해 두어야 할 것들이네요..--;;
    이넘의 살은 대체 언제 뺄라고 그러는지..ㅋㅋ

  11. kiki09 2013.05.24 1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저런 음식이면 전 다이어트 1년내내 할 수 있을거 같아요.오오오 제가 죄다 좋아하는 음식들이네요....한 양푼이 정돈 거뜬한데..칼로리 적으면 적다고 더 먹는 스탈이라서요 뭐 안습이지요 --ㅋ 그래도 요샌 아파트 계단 오르기 운동하고 있는데요. 한달에 2킬로?정도 빠진거 같아요. -->이 말을 윗층 할머니께 말씀드렸더니 "아이고 그정도는 밥 안먹어도 빠져~~" 갑자기 의욕상실이 ㅠ.ㅠ 으으으 저도 정말 살이 잘 안빠지는 편이거든요..물론 먹는 만큼 잘~~찌지요 곱배기로 정비례해서 --; 제가 그리스에 살았다면 사태가 아주 심각했을거에요 다행이에요 그나마 휴~ 다이어트 팁. 고맙습니다~~^^ 숙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숙지~만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당~~ 그동안의 전적으로 봐서 말이지요 ㅎㅎ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24 16: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도 2kg 빼신 게 어디에요!
      그 할머님 초치시는데 뭐 있으시네요.^^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러시면 김 새잖아요ㅠㅠ.
      계단 오르내리는 게 운동이 정말 많이 되던데, 꾸준히 하시고 참 대단하세요!!!

  12. 한랑 2013.05.24 1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미국와서 살이 좀 쪘어요. 생각만큼은 안쪘지만, 그래도 많이 찌기는 했지요.ㅠ 저는 살보다도 혼자살다보니 제대로 제때에 식사를 못해서 그게 많이 힘들어요. 하는 일이 불규칙적이라.. 한국에 있을때는 먹는 것도 엄청 가리고(건강식; 간식 일절금지, 밀가루 음식 금지(라면 전혀 안먹었어요), 기름에 튀긴 음식 절제), 규칙적으로 잘 먹었거든요. 5년전에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7키로 감량 후, 식이요법만으로 비슷한 몸무게 유지했었구요. 1~2키로 찌긴 했지만, 왔다갔다 했어요. 제가 키가 좀 작아요. 160이 좀 안되거든요. 그래서 항상 50키로 안넘게 관리했었거든요. 그랬던 몸이 미국와서 다 망가졌답니다.ㅠ 두 달후면 한국으로 가는데, 한국가면 다시 관리 하려구요.. ㅎㅎ 올리브나무님도 꼭 다이어트 성공하세요. 정말 여자들에게 다이어트란..ㅠㅠ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24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한랑님. 두달 후에 한국 가시는군요. 저도 두달 후에 가는데요^^ 아예 들어가시는 거에요? 아니면 잠시?
      그래도 대단하시네요. 항상 50 킬로가 안 넘게 관리하시다니..놀라와요!!! 한국에서 누가 해 주는 밥 드시고 그러시면 금방 원래 체중으로 돌아갈 것 같아요!

  13. Favicon of http://strangerca.tistory.com BlogIcon 이방인 씨 2013.05.24 1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저야말로 어렸을 때부터 줄곧 비만인이었기 때문에 필사의 다이어트가 필요한 몸뚱아리인데 여기서 살다 보니 긴장감도 떨어지고, 식탐도 강해서 저주 받은 인생을 계속 살고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좋다는 샐러드나 고단백 저지방 음식을 먹는 건 참 좋은데... 그걸 먹고 또 다른 걸 먹는다는 게!! 저의 실패 원인이예요. 이 죽일 놈의 위장이 어찌나 큰 지 말이죠. ㅠ_ㅠ 마지막에 올리브나무님이 총정리해주신 팁이 참 좋네요. 저는 거울 볼 때마다 '에이~' 하는 습관이 있는데 앞으로는 차마 입이 안 떨어져도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해야겠어요. ^^ 올해가 가기 전에 일생의 숙원인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네요. 만약 성공하면 올리브나무님께 제일 먼저 보고하겠습니다.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24 1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아아..이방인님. 정말 공감해요.
      저도 맛있는 걸 좋아하고 위대해서 정말 잘먹고 먹고 싶은 것도 많고.. ㅠㅠ.
      저도 오래전에 처음으로 거울보고 "넌 예뻐!" 라고 말해놓고 토할뻔 했어요.ㅠㅠ. 그래도 굴하지 않고 다이어트 때라도 계속 말 해야 지치지 않고 할 수 있기에 말 하고 있답니다.
      "여자라면 힐러리처럼"이라는 책에 보면 힐러리가 거울보며 자신에게 계속 예쁘다고 말했다는 대학시절 얘기가 나오는데요. 당시 힐러리는 정말 못 생겼었데요. 근데 지금은 나이들어도 귀티나는 얼굴을 갖고 있는 걸 보면, 역시 그녀가 거울을 보며 스스로에게 해준 말은 효과가 있었구나 싶어요~~~그래서 저도 토하지 말고 계속 말해 보려구요.ㅎㅎㅎㅎ

    • Favicon of http://befool00000.tistory.com BlogIcon kiki09 2013.05.25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전부터 궁금했는데요 힐러리가 젊었을 적에 못생겼었다고 하는데...스타일을 좀 바꿨다는 얘긴 들어본거 같은데요..별로 못생긴 얼굴은 아닌거 같거든요..좀 촌스러웠었나봐요? 갑자기 많이 궁금해지네요. 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25 1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힐러리는 굉장히 촌스러운 곱슬머리 스타일에 큰 안경 쓴 공부벌레 외모였다고 해요. 그럼에도 그녀의 당당함과 묘한 매력 때문에 클린턴도 대학 때 그녀에게 대시했었고, 또 다른 남자들도 그녀와 많이 사귀고 싶어했나봐요.
      그녀의 책을 여러권 읽었는데, 그런 중에 클린턴을 택한 건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고 자신도 그와 결혼해서 대통령이 되고 싶어서였다고 하더라구요. 이십대 초반의 여성이 그런 생각을 했던 걸 보면..참 보통 사람은 아니구나 싶어요^^

  14. Favicon of http://blog.daum.net/mudoldol BlogIcon 산들이 2013.05.24 1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페인에서도 여름엔 엄청난 다이어트 바람이 분답니다.
    반대로 겨울엔 엄청난 먹자주의가 발동하고요...^.^
    그런데 식품영양학을 하셔서 참 재미있기도 읽었지만 가끔 올리브나무님 심리학 하신 사람처럼
    그리스인 분석은 대단하셔요... 심리를 다룬 포스팅, 제가 정말 좋아하거든요...ㅎㅎ

  15. Favicon of http://blog.daum.net/darejoh BlogIcon 향기나리 2013.05.24 1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릭 샐러드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그리스 갔을때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잊을 수가 없는데 눈앞에 맛나는 음식들을 어떻게 거절할까요..ㅎㅎ
    안나가면 되는데 저는 그럼 해먹는 편이라..ㅎㅎ
    눈팅만 하다가 첨 남겨요.. 저도 블로그를 시작했다는 약간의 불순한 의도를 포함하고서요..

  16. Favicon of http://appida.tistory.com BlogIcon 벙커쟁이 2013.05.24 2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다이어트에는 신선한 과일과 야채가 제격이란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사실 저는 운동을 워낙에 강도높게 해서 다이어트가 필요 없는 체질로 바뀌긴 했지만,
    운동 쉬면 또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훌륭한 글 잘 보고 갑니다.^^

  17. 2013.05.25 0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25 0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 그리스에도 과체중인 사람 많이 있어요^^
      그렇지만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다보니 젊은 여자들은 아무래도 미국에 비해서는 과체중이 훨씬 적어 보여요.
      그리고 마른 것 보다는 볼륨있는 몸매를 좋아하는 건 맞아요^^
      나올 때 나오고 들어갈 때 들어간 그런 몸매를 선호하지만, 군살이 많은 것을 싫어하는 것 같아요.^^

  18. Favicon of http://blogvlog.tistory.com BlogIcon 푸른. 2013.05.25 1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나무님~~~!!
    우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운동이 걷기에요...!!!
    저도 몇시간이고 걸을 수 있답니다!!
    저두 그리스인의 방법으로 살을 빼 볼게요~~~ 다이어트용 메뉴지만 맛있어보여요~~~
    그리고 강의도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영양과 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올리브나무님 덕에 많이 배웠어요!!!
    5시간 공복, 잊지 않겠습니닷! 12가지 모두 꼭 기억하고 싶은 원칙이에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올리브나무님~~~!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25 1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푸른님이 그 넓은 다리를 바람부는 날 걸어서 건너셨다는 글 읽고 정말 걷기 좋아하시는구나 했었어요.
      저도 걷기 좋아해서 가끔 몇 시간이고 걸을 수 있는 만큼 걸어보기, 뭐 이런 것도 하는 데, 최근 많이 못 걸어서 이제 잘 걸어보려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푸른님!!!

  19. 복실이네 2013.05.27 16: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평생 숙원 사업인 다이어트...ㅋㅋ
    겨울 막바지에 아프고 밥맛도 없어서 살 좀 빠지더니...
    다시 식욕폭발로 도로 원상 복구 되었네요.
    어제도 저녁 먹고 롤케익을 먹었더니..
    사실 밥을 평소보다 조금 덜 먹었어요...그랬더니 배가 덜 차서...
    남편이 바로 눈치채고 아들한테..엄마봐라 저녁먹자마자 롤케익 먹는다고..
    눈치를 팍팍 주더라고요.
    지난주 청계산인가요? 그 밑에 있는 유명한 곤드레나물밥 하는 집에 가서...
    너무 맛있어서 조카가 남긴 밥까지 제가 다 먹고 왔네요.
    아...정말...이 식욕 어찌 하나요?
    하여튼...먹는 양을 줄이고 운동을 해야 하는데...^^
    언제나 식탐으로...다이어트는 언제 할지?ㅋㅋ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27 1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곤드레나물밥 좋아하는데...
      어머나...
      맛있으셨겠어요.ㅠㅠ
      그러게요. 다이어트는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저도 요즘에 아주 저녁마다 온 갖 먹을 것을 떠 올리며 참고 있는데 눈물이 나요.ㅠㅠ

  20. Favicon of http://blog.daum.net/jungun_ BlogIcon 피러17 2013.05.27 2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그리스식 먹거리 다이어트 잘 봤어요....
    저도 밥만 먹으면 덜 찌는거 같은데...
    달달한 크림이 들어간 빵만 먹었다하면 훅 살찌는 느낌이 드니.....

    지금도 하루종일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데 덥네요.ㅋㅋ
    아이고 살아살아 제발좀 나를 떠나줘라~~~~응???하하하

  21. 2013.06.09 0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올리브나무님의 이 게시물을 자꾸 자꾸 읽으면서 되새김질 하고 있습니다.
    하루 실천하고 하루 포기하고 하루 실천하고 하루 포기하는 상황이지만.. --;
    하루 포기하고 나면 꼭 다시 들러 되새김질 하듯 읽고 있어요.

    오늘은 전문가 올리브나무님께 궁금한 것이 한가지 있어 댓글을 남기는데요,
    "5시간 공복"이라는 것이, "5시간 동안은 아무 칼로리도 몸 안에 넣으면 안된다"는 것인가요?
    쥬스 한잔 (생과일 주스라도 칼로리는 있을테니까요)이나 커피한잔조차 안되는 것인가요??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제 위장은 어찌된게 3시간 30분만 지나면 소리를 내며 뭔가 넣어달라 요동을 쳐서요.
    그냥 참아야 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너그럽게 쥬스정도는 넣어줘도 되나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6.09 0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입이 궁금하시다면 가급적이면 칼로리가 없는 음료를 선택하시는 게 방법이긴 한데, 차지 않는 물, 달지 않은 커피, 각종 맑은 차 등이 좋답니다. 생과일 주스 등은 사실 식사 직전에 드시면 더 좋아요.
      근데 그게 잘 안 되신다면 다른 간식을 먹는 것 보다는 생과일 주스가 낫겠지요?^^ 위장이 나쁘신게 아니시라면(공복에 너무 신걸 드셨을 때 속쓰린게 아니시라면) 여러가지를 섞은 주스보다는 한 가지로 즙을 낸 주스가 양도 적고 칼로리가 낮으니 더 낫다고 본답니다.^^
      이렇게 노력하시니 좋은 결과 있으실 것 같아요.
      저도 요즘 아주 몸부림을 치며 살과의 전쟁 중이랍니다.ㅠㅠ.

    • 2013.06.09 0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 그렇군요.
      올리브나무님 말씀대로 가능하면 물이나 안 단 커피로 위장을 좀 달래봐야겠네요.
      "한잔의 생과일 주스는 가능하면 식전에"도 명심하겠습니다.
      (근데 왜 하필이면 식전인가요?)
      아.. 짧고 패인 옷을 입어야 하는 여름은, 위장 큰 제게 정말 잔인한 계절이예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6.09 0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식전의 당은 포만감을 주어 식사를 덜 먹게 만들기도 하기 때문에 과일 종류는 식사 직전에 먹는 게 살이 덜 찌는 방법이랍니다. 만약 식후에 과일을 먹거나 케이크 단 커피 등을 먹게 될 경우, 식사로 이미 혈당량이 높아진 상태에서 더 소화를 촉진 시키게 되고, 도리어 지나치게 배가 급하게 꺼져버리는 상태를 만들고 식사와 함께 살로 갈 확률도 높답니다.^^
      그래서 과일 당이든 당분이 있는 것은 정 먹고 싶다면 식사 직전에 먹는 게 사실 좋지요~ 근데 식사하고 나면 커피나 케이크 과일이 당기는 경우가 많아서...ㅠㅠ.

    • 2013.06.09 0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이유가 있군요!
      그나저나 이런! 저는 거꾸로 먹고 있었네요.
      바꿔봐야겠습니다. (그런데 식후에 눈앞에 놓인 커피 케익 과일을 무시할 수가 없어서.. 털썩)
      다이어트의 길은 멀고도 험하군요. 아하하하하하.. 아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감사합니다. 조언 주신대로 열심히 해볼게요!
      이유를 분명히 알고 나니 실천에 옮기기 훨씬 좋을 거 같아요.
      평소에 별로 합리적이게 돌아가지도 않던 뇌가 다이어트 중에는 쓸데없이 합리적이고 싶어해서, 스스로를 설득시켜야 하더라구요. --; 오늘 몇시간 머리를 돌렸으니 더 먹는게 합리적이야, 아까 몇칼로리 적게 먹었으니 이번 끼니에는 케익 두조각 먹는게 맞아. 뭐 이런식으로 말이죠. --;;
      감사합니다! ^_^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6.09 0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님 덕분에 저도 힘내서 좌절금지 모드로 열심히 해봐야겠어요~파이팅!!!

강남스타일이 그리스 새 광고에

필연적으로 쓰인 이유

 

 

강남스타일의 열풍이 한 차례 지나간 후인 지금까지도 한 그리스 광고에는 여전히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광고 컨셉

에 맞게 가사를 바꾸어 사용하고 있는데요.

바로 그리스의 유명 우유 요거트 회사 중 하나인 'ΔΕΛΤΑ' 델타(th델따)에서 어린이를 위한 요거트 광고를 만들면

서, 강남스타일 열풍이 불던 작년부터 새 광고를 만든 요즘까지도 이 곡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선 youtube에 올라와 있는 이 제품의 광고부터 한번 봐 주시기 바랍니다.

 (TV 광고 장면을 직접 찍은 영상밖에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화질이 좀 떨어짐을 이해해 주세요.) 

 

그리스어를 모르더라도 잘 들어보면, '오빠 쎌로 스마트!'라는 말을 마지막에 반복하는 것을 들을 수 있는데요.

저는 처음 이 광고를 보았을 때, 중간엔 가사를 '세 가지 맛' 등으로 잘 바꾸어 놓고는 반복 후렴구에서 상당히

이상하게 단어를 사용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스마트'는 저 요거트의 이름이고, '쎌로Θέλω'라는 말은 '원해요'라는 뜻의 1인칭 단수 동사입니다.

즉 앞에 '나는Εγώ' 이라는 주어가 올 때나, 정황상 '나는'이라는 주어가 생략되었을 때만 '쎌로Θέλω' 라는 동사를

사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오빠 쎌로 스마트 라니,

'오빠는 3인칭 단수인데 어떻게 '오빠가 스마트라는 요거트를 원한다'는 문법에 안 맞는 말을 썼을까?'

한국어 뜻을 모른다고 오용한건가?

원래 그리스어 문법대로라면 오빠 쏄리 스마트Οπα θέλει ΣΜΑΡΤ가 되어야하는데...'

??

강남스타일이 한국 노래이니 만큼 여러가지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만약 오용했다면, 어떤 경로로 알려줘야 하나?' 까지 생각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갑자기 번뜩 머리속을 스치는 생각이 있었는데요.

 

ΟΠΑ! (영어식 표기 OPA!) 오빠!

 

그리스어에는 한국어 '오빠'와 발음이 똑같은 단어인 '오빠!' 라는 동음이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서 잠깐! 그리스어 알파벳 Π(π)

흔히 수학 시간에 '파이'라고 불리우는 그리스어 알파벳 Π(π)는 영어로 P라고 번역되긴 하지만 실제 알파벳 이름은 '파이'가 아니고 "삐"입니다. 간혹 그리스인들 중 이 알파벳을 "피"라고 발음 하는 경우도 있는데, 주로 표준어가 아닌 다른 지역 억양을 사용하는 경우 '피'로 발음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현대 그리스 초등학생들은 1학년 첫 번째 알파벳으로 알파Α(α)가 아닌 삐Π(π)로 그리스어 문자를 배우기를 시작하는데요. 어려운 모국어 그리스어를 중간 순서 알파벳인 '삐'로 시작해 관련 단어인 '빠삐Πάπι(오리)'등을 처음으로 가르쳐서 아이들로 하여금 그리스어 문자에 쉽게 접근시키려는 교육 방식으로 교과서가 개편되어 시행 중입니다.

 

 

이걸 깨닫는 순간 저는 혼자 폭소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우하하

이 그리스어의 ΟΠΑ!(OPA!) 오빠!는 일종의 감탄사인데요.

주로 그리스인들이 신이나서 춤을 추기 시작할 때, 혹은 춤추는 중간 간주 부분에서 추임새로 사용되는 감탄사인

것입니다.

굳이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얼쑤" "아싸" 정도가 된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

물론 춤을 추는 상황이 아닌 경우에도 이 '오빠' 라는 감탄사를 쓸 때가 있기도 합니다.

갑자기 뜻하지 않게 무엇을 쏟았다든지, 어떤 상황에 놀랐다든지 했을 때도 '오빠!'라는 감탄사를 사용할 수 있기는

한데요.

이 경우엔 "어머나" "아, 깜짝이야" 등의 의미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춤을 추는 신나는 상황에 사용되는 감탄사인 것입니다.

공교롭게도 전세계를 들었다 놓은 곡 강남스타일에 이 오빠, 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으니 그게 한국어로 어떤 뜻인

광고 제작자들이 공부하지 않았을 리 없지만, 그리스 광고 속에서 단어를 그대로 바꾸지 않고 사용해도 어색

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그리스어 동음이의어 '오빠'가 광고 속 문구와 적절하게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그럼 그리스어 노래 중 이 그리스어 감탄사 '오빠', 라는 단어가 사용된 곡들을 한번 감상보실까요?

2010년 유로비전Eurovision (유럽인들의 음악 축제) 그리스 참가곡 'ΟΠΑ(OPA) 오빠' 입니다.

반복적으로 오빠 라고 추임새를 넣는 것이 들리시지요? 

이 곡은 그리스의 유명한 전통가요(우리나라의 트로트와 같은 장르) 중 하나인 'ΟΠΑ(OPA) 오빠' 라는 곡입니다.

역시 후렴부에서 '오빠'라는 단어가 반복적으로 들리시지요?

 

다시 원래 광고의 사용 문구인 "오빠 쎌로 쓰마트"로 돌아가보면, 이 광고에서 쓰인 '오빠'는 한국어의 오빠라는 뜻

으로 사용된 게 아니고, 그리스의 '오빠'라는 단어로 사용된 것으로,

번역하자면 "아싸, 난 스마트(상품명)를 원한다고요!" 정도가 되는 셈입니다. '스마트'라는 상품명도 원곡의

'스타일'이 들어가는 부분에 딱맞는 음절로 들어가니, 강남스타일은 이렇게 원곡을 떠올리면서 광고의 제품을

기억할 수 밖에 없게 하는 절묘한 광고 음악인 것입니다.

 

이렇게 결론짓고 광고를 다시 보니 광고가 참 재미있게 보입니다.

ㅎㅎㅎ

 

이 광고를 보고 저와 함께 생각에 빠졌었던 딸아이와 어제 마트에 갔을 때

"너 오빠 쎌로 스마트의 요거트 먹을래? 하나 사줄까?" 했더니, 딸아이 하는 말

"엄마 광고는 재밌는데, 난 초콜릿 들어간 것 보다 복숭아 들어간 요거트가 좋아. "라며 광고하지 않는 타사의

상품을 골랐습니다.

광고는 실컷 재미있게 잘 봐 놓고, 제품 속 광고비는 지출하지 않는 소신녀라고 말해 주고 싶지만

그냥 딸아이는 맛있는 걸 먹고 싶은 어린이일 뿐인 것이지요.^^ 

 

이민 초기, 이렇게 한국어와 동음이의어인 다른 그리스어 단어 하나 때문에 무척 당황했던 사건이 있었는데요.

그 이야기는 다음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좋은하루

 

Posted by 꿋꿋한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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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blog.daum.net/happy-q BlogIcon 해피로즈 2013.05.10 0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홋~ 강남스탈 음악이 그리스에서 저렇게 광고로 만들어졌군요~ ㅎㅎ
    귀엽고 좋은데요?
    새 창 띄워서 몇번씩 듣게 되네요. ㅎㅎ

  3. 여인네 2013.05.10 0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정말 감남스타일의 인기가
    아직도 식을줄 모르네요^^ㅎㅎ

  4. Favicon of http://naver.com/sanabae BlogIcon 김영미 2013.05.10 1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나무님! 오빠! ㅎㅎ

    제가 사는곳에서도 쇼핑몰에 가면 이 노래가 나오고 저희 애들도 강남이 무슨 말이냐고 묻더라구요

    유튜브 덕분에 한국노래가 전세계에 울려 퍼지니 기분 좋더라구요

    그리스어 강의도 해주시고 올리브나무님은 복받으실거에요^^ 오빠!





  5. Favicon of http://lady418.tistory.com BlogIcon 검은괭이2 2013.05.10 1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강남스타일 정말 대단한데요? ㅎ

    그나저나 스페인어랑두
    그런 일이 있어요 ㅋㅋ
    우리나라에서 애기들한테
    과자 먹자~
    할 때 까까 먹자~라는 말을 잘 쓰잖아요 ㅎ

    근데 스페인어로 까까는....
    특히 (어린 아이들의) '똥'이라는 뜻이예요 ㅋㅋ

    처음에 그 말 듣구 많이 웃었어요.

    저두 오빠! 들을 때마다 웃을 거 같아요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10 1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머나...검은괭이님..
      그리스어로도 아이들이나 동물 똥에 대해서 까까 라고 해요.
      똑같네요!!!
      신기해라..
      어원을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그리스어가 워낙 오래된 언어이긴 해도, 외래어 역시 언어 속에 있거든요.^^
      검은괭이님 덕분에 새로운 사실을 하나 알게 되네요~^^감사해요~

  6. 릴리안 2013.05.10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릴때
    무거운 초콜렛 맛 보다, 상큼한 과일 맛을 더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

    올리브나무님 즐거운 주말 되세요 ~ ~

  7. Favicon of http://humorzoa.tistory.com BlogIcon 유머조아 2013.05.10 1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든 자랑스럽습니다..

  8. Favicon of http://factoryw.tistory.com BlogIcon 팩토리w 2013.05.10 1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그리스어 수업들은거 같아요.
    왜케 그리스어는 어려운건가요~ 올리브나무님은 이런곳에서 생활하신다니~
    또다시 천재라는 의심이..ㅋㅋㅋㅋ
    회사컴이 스피커가 안나오는게 안타깝네용,,^^;;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10 16: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스어가 많이 어렵긴 한데, 확실히 매력있는 언어이기도 하더라구요.
      천재라뇨....전-혀요.^^ 한국인이 없어서 한국어 쓸 일이 없다보니 입에 거미줄 안 치려고 그리스어가 더 늘었다 싶어요.

      혹시 집에서 한 번 보실 수 있다면 신나실 것 같아요.
      이 광고 동영상은 강남스타일 노래덕에 정말 신나요^^

  9. cris 2013.05.10 2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남스타일 가사중 오빠는 일인칭으로 쓰인 오빠인거 같아요. "이 오빠가 말이야 우리 순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이런 식으로 남자가 여자 앞에서 자기 자신을 오빠라고 하는거 처럼요. 엄마들도 그러잖아요. "엄마한테 와"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10 2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cris님 말씀처럼 강남스타일 한국어 가사에서는 분명히 화자가 가사를 주도하고 있으니 1인칭으로 볼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 3인칭으로 볼 수도 있을텐데요. 한국어는 주어별 동사 변화는 없어서 예를 든 대로 사용해도 무리가 없는데요.

      워낙 동사 변화를 분명하게 하는 그리스어에서는 그렇게 사용할 수가 없답니다.
      나인1인칭을 지칭한 '오빠' 라 할 지라도 일단 주어가 '내가' 가 아닌 다른 3인칭 주어인 '오빠'로 사용된 경우 반드시 동사를 3인칭 단수 동사로 바꾸어야 한답니다. 모든 인칭에 따라 동사가 6개로 분리 되어 있어서 정확하게 사용되기 때문에 그렇지요.
      예를 들어, 제가 딸아이에게 "엄마는 너에게 좋은 엄마야." 라고 말할 경우,
      제가 저에대해 말하더라도 "Η μαμά είναι καλή για'σένα." 라고 είναι(입니다) 라는 3인칭 단수에 해당하는 명사를 반드시 써야 한답니다.
      동사 사용이 상당히 까다로운 언어라 그렇더라구요^^
      초등학생들이 그리스어 교과서가 1년 동안 8권인게 이해가 되어요.ㅠㅠ.

  10. 역량 2013.05.10 2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빠가 앗싸에요? ㅋㅋ 진짝 그리스 요거트를 언젠가 꼭 먹어봐야할 텐데요.^^
    저는 요새 폭풍공부 좀 했어요. 공부는 안해도 성적엔 민감하여..흐흐
    오늘 제 생애 최초 흰머리를 발견하고 눈물 찍어내며 올리브나무님 글들 훓고 있답니다. 건강이 많이 회복되셨길 바래요.

    시간 나실 때 저 또 쉬운 요리 좀 알려주세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10 2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안그래도 역량님이 무척 궁금해서 어떻게 지내시나 했었는데,
      폭풍 공부 중이셨군요^^
      흰머리...저는 진작 발견했었는데, 연하남편의 놀림이 싫어서
      부지런히 뽑았지요. 그러다가 갈색 염색하게 되어 가려졌어요^^
      사실 매니저 씨도 흰 수염 있는데, 극구 금발이라고 우겨서 저도 같이 놀려주기는 해요.ㅎㅎㅎㅎㅎㅎ

      조만간 쉬운 요리 또 알려드릴게요^^

  11. Favicon of http://ppippi51.tistory.com BlogIcon 장화신은 삐삐 2013.05.10 2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오빠네요..ㅋㅋ
    아이들이 춤을 추니 귀엽고 또다른 느낌이예요..
    그리스 요구르트는 언제 한번 꼭 먹어보고 싶어요!
    그땐 오빠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겠죠?ㅋㅋ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jungun_ BlogIcon 피러17 2013.05.10 2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빠가 앗싸!라는 뜻이었군요.
    아이들은 초코맛을 무척 조아하는지 콘프레이크도 초코맛이 있던데....
    전 한번 안사먹어봤네요....
    늘 아몬드 콘프레이크만 사먹어봤는데....

    마리아나는 나름 소신이 있는데요....
    초코맛 요거트보단 복숭아 맛 요거트가 더 좋다는 말....
    저도 초코맛 요거트는 못본거 같아요...
    한국에선 안팔지 않나....

    떠먹는 요거트는 요플레,마시는 요거트는 작은 프라스틱병에 담긴 살색 야쿠르트나,
    불가리아를 자주 사먹는거 같아요.ㅋㅋㅋ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11 0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스는 워낙 요거트가 유명한 나라라서 참 다양한 종류의 요거트가 생산되더라구요*^^*
      그래도 그리스 요거트는 뭐니뭐니해도 무첨가 생요거트인 것 같아요~ 정말 맛있어요!

  13. 해파리 2013.05.11 0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opa가 웬지 스페인어의 ole!같은 느낌인것 같기도 하네요 ㅋㅋ
    그나저나 유러비젼의 오빠들이 참 섹시하군요 ㅋㅋㅋ 그런데 유러비전이 그리스에도 인기가 있나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11 0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네요. 해파리님! 스페인어 ole와 비슷한 느낌이네요!

      유로비전, 그리스의 열기는 대단한데요.
      유로비전 이야기를 쓰려고 자료수집 중이니, 조만간 보실 수 있을거에요. 그리스인들의 유로비전 시청하는 모습은 정말 웃음만발이랍니다.ㅎㅎㅎㅎ

  14. 복실이네 2013.05.12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음은 같은데 다른뜻으로 쓰이니 재미있네요.
    같은 발음으로 실수 하신것이 많다 하시니 ...
    남의 실수담은...저에게는 시트콤처럼 재미난 것이되는 경우가 많아...ㅋㅋ
    기대가 됩니다~^^

  15. Favicon of http://sunnykim53@daum.net BlogIcon sunnykim 2013.06.11 0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스 의 문화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게 되었음을 깊이 감사 드립니다.
    건강 하세요. 올리브나무씨//

  16. 부산 2013.06.21 1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스 사람들 종교가 뭔가요..말이나 음악이나 중동 색채가 많이 나는것 같네요. 그리스는 유럽 맞지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6.22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부산님.
      그리스는 유럽연합국이고요~
      국교는 그리스정교회입니다.
      중동 색채가 나는 것은 아무래도 지역적으로 가깝기 때문일 수 있는 것 같아요~ 물론 현대 그리스 가요들은 유럽팝에 더 가까운 느낌이 들어요~ 요즘 나오는 음악이라도 전통음악, 전통가요들은 좀 더 그런 색채가 강한 것 같아요~

  17. Favicon of http://promenades.tistory.com BlogIcon Verte 2013.07.05 14: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젠가 그리스 음식점에 갔을 때,
    종업원이 뭔가 뜨겁게 달군 돌그릇? 같은거에 불을 피우면서 "오빠!!!!!" 라고 외치면서 서빙하는 음식이 있었어요.
    뭔 말인가 했었는데 감탄사였군요 ㅋㅋㅋㅋㅋ

  18. 동이 2013.11.11 0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에 유로비젼 소개해주실 때 그리스 음악도 그렇더니 10년에 나온 음악도 그렇고 남자 무용수들의 군무가 마초덕인 분위기를 풍기며 노래부르는 것이 공식적인 스타일인가 궁금해지네요.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11.11 0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그리스 남자들이 마초적인 면이 워낙 강해서 더 그런 풍의 무용도 많은 것 같아요~^^
      물론 다 그렇진 않고요.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의 남성들도 있는데, 대개는 마초적이어서, 부드러운 한국남성같은 섬세한 매력은 좀 없어요^^

  19. Favicon of http://exnewyorker.tistory.com BlogIcon 전직뉴요커 2013.12.12 1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하하하 이 글을 읽은건 아주 오래전에 이 글이 올라왔을때였는데... 그냥 읽고만 넘겼던 이 글이 이제와서 다시 찾아읽어보고 싶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그리스인 가족이 메인이 되는 영화를 봤는데 그 중간에 노래가 나왔었거든요. 그 노래가 "오빠 오빠 다 부술까" 이러면서 계속 반복이 되길래 웃기기도 하고.. 순간 그리스말로 오빠가 무슨뜻인지 들은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리스 오빠" "그리스말 오빠" 이런식으로 검색을 해봐도 제대로 찾을수가 없더라고요. 아무래도 올리브나무님 통해 알게된거같아 여기 들어와 오빠를 검색해보니 글 몇개가 뜨네요. 그중에 바로 이글이었답니다. 제가 들은 노래는 찾아보니 opa opa ta bouzoukia 라고 하네요.

    참 신기하죠... 제가 인도영화를 많이 보는 편이라 그런지 몰라도.. 얼핏 들으면 이 노래도 마치 인도노래같이 들리거든요. 그리스와 인도는 별로 비슷할거같은 문화를 가진거도 아닌거 같은데 말이에요

  20. Favicon of http://bluestar.tistory.com BlogIcon jessie 2014.05.01 0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 어찌하다 들어와서 글들 읽다 이거보고 댓글달아봅니다. 저는 더치 남편과 사는데요, 여기서 오빠opa는 할아버지 랍니다!!! 으하하.. 첨에 시할아버지 뵈었는데 본인을 가리키며 자꾸 나를 오빠라 부르면 된다 하셔서 어찌나 기분이 이상했던지.....;;; 하지만 한국어 쌍자음은 잘 발음하냐. 것은 아니랍니다. 오빠 할 발음으로 잘 좀 해보지 싶은데, 아직도 턱보키(떡볶이) 차장면(짜장면)을 못벗어나요 ㅠㅠ 오직 ㅃ만 되는가 싶습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5.02 2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jessie님!
      아~~그렇군요!!
      할아버님께서, 나를 오빠라고 불러...라고 하셨다면, 정말 웃음이 터졌을 것 같아요^^ㅎㅎㅎㅎ
      덕분에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되어서 저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종종 뵐게요!*^^*
      편안한 밤 되세요!

  21. 재재 2014.08.24 0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빠가 감탄사였군요..
    그리스인들이 자꾸 오빠 오빠해서 무슨뜻인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ㅎㅎ
    미국에 그리스인이 나오는 가족드라마가있는데 그거보면서 제 아이들은 그게 댄스라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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