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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6.11 그리스인들은 휴가를 산토리니로 가지 않는다?! (35)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요즘, 혹시 올 여름 휴가 계획들은 미리 세우고 계신가요?

물론 올 여름 할 일이 잔뜩 쌓여서 이런 질문에 콧방귀를 끼거나 한숨이 나오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올해는 야심 차게 휴가를 준비하는 분들도 있어서인지, 최근 저에게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리스인들은 보통 어디로 휴가를 가나요? 

나라 전체가 남들이 휴가 오는 휴가지인데 어디로들 갈지 참 궁금해요.

혹시 산토리니 같은 곳으로 가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

 

저는 이 질문을 읽고 웃음이 터졌는데요. 그 질문을 하신 분이 정말 공감이 되어서입니다. 저도 예전엔 막연히 그렇게 생각했었으니까요.

제가 그리스에 와 보기 전에, 막연히 별장을 짓고 살고 싶어했던 장소는 미코노스였습니다.

파랗고 하얀 집들과 CF에서 보았던 풍광이 정말 아름다웠기 때문이지요.

 

물론 국제적으로 <그리스의 10대 섬> <그리스의 10대 휴양지>를 선정할 때, 산토리니 미코노스는 해마다 빠짐없이 순위에 랭크되는 아름다운 섬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리스의 10대 섬 Top 10 Greek Islands  (http://www.inyourpocket.com/)

그리스에 있는 227개의 큰 섬들 중에 

전 세계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섬을 선정한 것입니다.

  1. Santorini 산토리니

  2. Crete 크레타

  3. Mykonos 미코노스

  4. Hydra 히드라

  5. Cephalonia 케팔로니아

  6. Paros 파로스

  7. Corfu 콜푸

  8. Skiathos 스키아소스

  9. Rhodes 로도스

10.  Ios 이오스

 



아래는 다른 곳에서 <그리스 10대 섬>을 조사한 결과인데, 

조금 결과가 다르지만 산토리니는 여전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http://www.top10greekislands.com/




하지만 그리스에 살며 그리스 문화를 알고 나니, 그리스인들은 국제적으로 휴양지로 알려진 산토리니미코노스여름 휴가를 떠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장소들은 휴가 보내기에 더 없이 좋을 만큼 아름다운 섬들이지만, 그리스인들이 휴가를 정하는 기준이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그리스인들은 모든 업종에서 여름이 성수기이기 때문에, 여름에 긴 휴가를 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한번 상상해보면 이렇습니다.

여러분이 사는 지역에 연중 7~9개월 동안은 여행 온 사람들로 꽉 차, 지역 인구가 적게는 3 배에서 10 배가 된다면 어떨까요?

여행사나 호텔, 식당만 붐비는 것이 아니라, 슈퍼마켓, 은행, 회사들까지 덩달아 바빠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리스인들은 해마다 그런 형태의 북적거리는 여름을 맞이하다 보니 여름 휴가를 따로 뺄 수 있는 사람들은 공무원이나 일부 직종뿐이고, 대부분 사람들은 짧게라도 여름휴가를 가기 위해 공휴일이 주말과 붙어 있는 기간에 월차나 연차를 붙여서 멀지 않은 곳으로 떠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길게 휴가가 필요한 해외 여행은 그리스인들의 경우 대개 비교적 한가한 겨울 시즌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아예 긴 휴가는 여름이 아닌 겨울에 고정적으로 배치해 둔 회사들도 많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그리스인들에게 '바쁜 여름에 국내에서 짧게라도 부담 없이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휴가지' 는, 유명한 특정 휴양지가 아닌 대개 '우리 집안 별장이 있는 지역'입니다.

   

      # 그리스의 별장 문화는 이래요!

 

그리스인들은 부유하지 않더라도 집안마다 별장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가족끼리 주말에라도 잠시 쉬다 올 수 있는 별장 문화'가 유럽의 보편적인 문화 중 하나이기 때문인데요.

이게 가능한 이유는 '가족과 함께 하는 휴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 때문이기도 하고, 별장을 빠른 시일에 짓는 것이 아니라 돈과 시간이 될 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지으며 5년이든 10년이든 오랜 기간에 거쳐 완공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리스인들의 경우 집안 남자들이나 친구들이 도와서 전문가 몇 명과 함께 손수 별장을 건축을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비용을 절감하며 완공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그리스에서는 한번 이렇게 지어둔 별장은 대개 가족들이 계속 함께 쓰다가 자녀들에게 물려주고 그 자녀는 또 그 자녀에게 물려주는 형태로 '집안 별장'으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아, 내가 별장을 굳이 짓지 않더라도 우리 집안에 대대로 내려오는 별장이 있다면 그것이 내 것이 될 수도 있고, 형제들과 함께 별장을 공유하며 돌아가며 사용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런 '집안 별장'은 땅이든 별장이든 선조로부터 자식들에게 대물려 내려오는 경우가 많다 보니, 대개 그 집안의 '고향'인 지역에 있기 마련인데요.

결국 그리스인들은 별장이 있다면 큰 비용 없이 편하게 휴가를 지낼 수 있으니, 자신 집안의 고향으로 휴가를 떠나는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제 친구 마리아의 경우, 남편도 그녀도 고향은 아테네이고 거기서 평생을 살다가 로도스로 이주했지만 마리아의 집안의 고향인 모 섬에 집안 별장이 있고, 같은 이유로 남편도 다른 섬에 별장이 있어서 여름 휴가를 갈 때면 동생들과 친구들이 있는 아테네로 가기도 하고, 두 사람의 집안 별장이 있는 섬들로 떠나기도 하는 것입니다.


로도스가 고향이라 '집안 별장'이 있는 아테네에 사는 동수 씨의 먼 친척들은, 해마다 로도스로 여름 휴가를 오는데 그럴 때면 저희도 그 별장으로 찾아가 함께 그분들을 만나곤 합니다. 


 

로도스 섬의 예나디 라는 지역의 시아버님의 이모님 집안의 별장인데, 

참 아름답고 조용해서 저희도 해마다 초대를 받아 찾아가면 나들이 간 기분이 들곤 하네요.



또 어떤 지인들은 집안 별장이 사는 곳에서 두어 시간 내의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기도 해서 주말마다 가서 쉬다 오거나, 친한 친구들을 자신의 별장으로 초대해 함께 바비큐를 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제 주변 지인들은 이제 각자의 별장이나 고향 지역으로 올 여름 휴가를 떠날 계획을 마친 사람들이 많습니다.

 

참, 물론 산토리니가 고향이라 산토리니에 별장이 있는 그리스인들은 산토리니로 떠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리스에는 수천 개가 넘는 섬이 존재하기에, 해외에 알려지지 않은 작은 섬들 중에 그보다 아름답고 관광객으로 북적이지 않는 조용한 섬들이 많기 때문에 굳이 산토리니가 고향도 아니고 별장도 없는데 거기로 휴가를 떠날 그리스인들은 많지 않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 그럼 올리브나무 씨네 가족은 올 여름 휴가를 어떻게 보낼까요?

 

"마리아나는 올 여름 어디 갈 계획 없어?"

요즘 저도 주변 그리스인들로부터 자주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아이들만 미리 고향의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보내고 나중에 부모가 그쪽으로 휴가를 가는 경우도 많으니, 방학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이런 질문들을 많이 하는 것인데요.

(* 그리스는 지자체마다 다르지만 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양부모 월급의 합이 6,000유로(약 900만원) 이하이면 '여름학교'를 3개월 동안 공짜로 다닐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그리스인 부모들은 맞벌이를 해야 하니 아이를 여름학교에 보내기도 하지만, 그 중 어떤 부모는 '아이가 정서적인 부분에서 조부모와 시골에서 시간을 보내게 하는 것이 여름학교보다 더 배울게 많겠다.' 여겨 일부러 아이를 시골로 보내는 부모들도 있고, 또한 조부모들도 흔쾌히 방학 동안 아이를 돌봐주곤 합니다.)

 

동수 씨의 집안에도 현재 외할머님이 살고 계시는 읍 단위 동네에 외할아버님 집안이 수백 년을 갖고 있었다는 땅과 작은 별장이 있는데, 이곳은 시에서 30-40분 내외 거리로 휴가를 가기엔 너무 가까운 곳에 있는데다 그 땅에 동수 씨 외할머니께서 소일거리로 땅이 빼곡하도록 별의별 종류의 농사를 다 짓고 계시기 때문에 별장기능을 할 수 없어, 현재 가족들은 사용할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게다가 이 땅은 시어머님 명의로 되어 있어서- 외삼촌들은 그리스 문화대로 각자의 처갓집 가문의 별장들을 갖고 있어 그 쪽으로 휴가를 가니- 할머님께서 훗날 농사를 짓지 않는다고 하신다 해도 저는 사용할 때마다 좀 불편할 수밖에 없을 듯 해서 썩 내키는 장소가 아닌 것입니다. 별장의 명의자는 별장을 사용하든 안 하든 수도요금과 전기요금, 재산세 등의 공과금을 내야 하니 어머님께서 매달 그것을 내고 계시는 것을 목격하고 있어 사용할 때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할 것이고, 열쇠가 있는 어머님이 언제든지 불시에 오실 수 있는 별장이기에 제가 아무 때나 편하게 이용하기에 적합하지는 않는 것입니다. 

물론 결정적으로는 제가 사는 곳과 너무 가깝고 바다도 산도 아닌데다 아주 시골도 아니면서 내륙지대여서, 휴가지 같은 느낌이 적기 때문이겠지만요.

 

게다가 동수 씨는 특히 여름에 휴가를 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데 최근 제 업무도 더 늘어서, 올 여름에는 가까운 해변에 틈틈이 다녀오고 구시가지(Old Town)이나 자주 돌아다니는 것을 휴가로 생각해야 하나 싶습니다.



대신 마리아나는 여름방학 수영강습과 다른 프로그램을 등록해서 휴가 생각이 안 나게 재미있는 스케줄을 만들어 두었답니다.

 

여름방학 수영강습 체험과정 중인 마리아나 / 다른 수영강습 때 아이들을 지켜보며 기다리는 그리스 부모들



학교에서 하는 '여름학교'는 과정이 알차서 좋지만, 아침 7시에 수업이 시작해서 제가 사양이에요.^^ (방학 동안에 학기중보다 한 시간을 더 일찍 일어나야 하다니요! 여건이 안 된다면 모를까 그럴 순 없지요!)


 

참, 제일 중요한 스케줄인 마리아나가 좋아하는 스파게티를 자주 사주는 것도 잊으면 

여름방학동안 잊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마리아나가 제일 좋아하는 스파케티집 건너편 팬션형 호텔사진입니다.)

 


여러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좋은하루



* 독자분들의 티스토리 초대장 신청은 계속 받고 있습니다. 반드시 이메일을 알려주셔야 발송이 가능해요^^ 



Posted by 꿋꿋한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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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blog.daum.net/effigie BlogIcon 차차 2014.06.12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그리스에 살고 있다해도
    휴가를 산토리니에서 보내기 보다는 알려지지 않은 작은 섬을 찾아 갈 것 같아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여름 휴가는 제주도로 가세요? 라고 물어보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름철 너무 바쁘셔서 긴 휴가보다는 짧은 휴식을 하셔야겠지만
    부지런한 올리브나무님께서는
    동수씨와 마리아나와 함께, 알찬 휴식들을 즐기실 것 같아요...^^

  3. 2014.06.12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indo4u.tistory.com BlogIcon 자칼타 2014.06.12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부분 오랫동안 보유하고 있던 별장으로 여행을 떠나나 보네요...
    하긴 저희도 제가 발리 한 번 가자고 말해도.. 나중에~~ 거긴 별로야.. 다들 그러시네요..ㅎㅎ

  5. 2014.06.12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햐기 2014.06.12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해보니... 제 고향마을도 계곡휴양지라..
    여름이면 늘 외지인이 복작되는 통에
    한가한 가을겨울의 운치는 많이 즐긴적은 많아도, 한여름 휴가철에 계곡에서 보낸 시간은 거의 없네요...

    저의 베스트 워너비 여행지는 자킨토스섬인데...
    회사컴퓨터, 집컴퓨터, 핸드폰 바탕화면까지 자킨토스의 난파선과 하얀모래, 사파이어빛 바다랍니당~

  7. Favicon of http://lincat.tistory.com BlogIcon 적묘 2014.06.12 1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저리 아름다운 곳에 누가 살까 궁금했지만
    역시 성수기엔 피하는 것이 진리!!!!

    사진으로나마 화사한 여름 햇살을 보니 사실 즐겁습니다.
    리마는 우울한 겨울이 시작되어서 오늘은 정말 몸이 아픈 기분이 살짝...

    마리아나가 수영을 배워서 멋진 포즈로 완벽하게 물살을 가르는 모습은 상상만해도 좋네요!
    전 정말...그냥 떠 있는 방식 정도라서 ㅎㅎㅎ 둥둥둥... 천천히..

    생각해보니 나이 들어서는 바닷가에서도 발바닥만 물에 적시는 수준이고
    저렇게 예쁜 섬들에서 파도 소리 들으면서 커피 한잔
    이야기 나누는 정도인 듯해요

    제 3 세계에 있다보니 유럽에 대한 열망이 더 커집니다~
    아무래도... 저렴하다고 해도 여행지의 피로도와 예상치 못하는 일정들이 워낙에 많은
    제 3세계다 보니 안정적이고 깨끗하고 예쁜 곳으로 가고 싶네요.

    그런 많은 일들에 부대끼다 쉬러가는 분들 때문에
    그리스의 관광 산업은 계속해서 좋은 문화사업이 될 것이고
    그 덕에 그리스 분들은 여름휴가가 아니라 겨울 휴가를 즐기시게 되는 거겠죠~

    바쁜 여름, 올리브 나무처럼 싱싱하게 싱그럽게 보내시길! 홧팅입니다!!!

    아...스파게티..갑자기 땡기네요 ㅎㅎ

  8. 키키영구 2014.06.12 1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렁주렁 열린 청포도가 참....맛있어 보입니다~~^^
    휴가는 뭐니뭐니 해도 관광객이 많지 않고
    현지인들만 아는 곳이 제일 좋은 곳이라고 하던데요 ㅋㅋㅋ
    가족만의 작은 별장이 있는 곳이라면
    제격이네요

    사실 마리아나의 단골 스파게티 집
    내부 풍경이 매우 궁금해서요 ㅎㅎㅎㅎ
    다음에는 마리아나의 스파게티 레스토랑
    별첨으로 부탁드려요 ㅎㅎㅎㅎ

    자꾸만 청포도가 아른 거려요
    아..맛있겠어요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 주저리 열리고
    먼데 하늘이 꿈 꾸며 알알이 들어와.."
    이육사의 청포도 시 참 아름다운데요
    우선 제가 외우는 부분까지만 적고 갑니당 ㅎㅎㅎㅎ


  9. BlogIcon CARMEN 2014.06.13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민에 인사 남겨요
    이렇게 멋진 곳에 사시는데 여름휴가를 다른곳으로 갈 필요를 못 느낄꺼 같네요
    대신 언젠가 내가 그곳에 관광객으로 가서 불쑥 길에서 마주쳐 인사하면 좋겠어요 ^^

  10. 가시돋힌 고슴도치 2014.06.13 1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중해에 대한 괜한 기대감이
    저의 첫유럽여행을 그리스로 선택하게 했어여.
    올해 처음으로 떠나는 여행 설렘 한가득인데
    제가 선택한 여행지도 아테네, 미노코스, 산토리니이네요 ㅠㅠ
    올려주신 내용을 보니.. 저역시 관광객의 마인드..
    그리스인이 아니니.. 어쩔수 없겠지만요.
    그리스 정보를 찾다가 알게된 블로그여서 요즘 자주 들어와
    올려주시는 글을 보고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고 좋은정보 보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자주 들리겠습니다.^^

  11. 하얀마음 2014.06.13 1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나무님이 집안 사업에 참가하여 일을 하시는 모양인데, 월급도 받으시나요? 또한 가정의 경제권이라든지 부부간의 재산관리는 한국과 다른 점이 있는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올리브나무님의 업무가 더 많아졌다고 하기에 갑자기 생긴 궁금증입니다. ^^.

  12. 쟈스민 2014.06.13 14: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공서에 일이 있어 잠깐 다녀왔는데~~~
    에휴!!!벌써 부터 버스란 버스안에 비치 가방을 맨 젊은 이 들로 넘쳐 나더라구요...
    저희 집이 바닷가 쪽이라 바닷가 쪽으로 가는 버스들은 만원 사태랍니다.
    날씨 장난 아니게 정말 더워요...

    참!!! 어제는 계란 부침 밥을 아이들에게 해주었어요.
    덕분에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아이들이 시험 기간이라 맛있는 거 해 준다고 한 것이 계란 부침 밥이었어요.. 다행이 성공했어요. 야채를 않먹는 딸내미가 잘만 먹더라구요.
    좋아하는 게맛살을 많이 넣고 해주었어요. 야채를 많이 넣었더니 양이 엄청 많아졌어요. 점심 먹고 저녁 까지 다 해치웠어요.
    감사합니다...

    • 들꽃처럼 2014.06.13 2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쟈스민님 댓글 보고
      저도 내일 만들어볼라구요~
      그동안은 잊고 있었거든요
      꼭!! 만들어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야 말테다~~~

  13. arepos 2014.06.13 1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두 정말 별장... 까진 바라지도 않구 시원한 계곡옆에 오두막 하나 갖고싶다 늘 염원하고 있습니다
    근데 마리아나 휴가 못가서 어쩐대요 ㅎㅎ

  14. 들꽃처럼 2014.06.13 2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가라...
    집에서 에어콘 틀고 뒹굴거리면서 올리브나무님네 동네 사진만 봐도 되겠어요~~
    사진만 봐도 힐링이 됩니다~~
    게다가 올리브나무님의 글까지 함께니 금상첨화네요~~ ^^

  15. BlogIcon 그릭요거트 2014.06.13 2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지금 그리스 식당에서 포도잎 요리??랑 그 외 이름 모를 요리들을 시험삼아 시켜놓고 기다리는 중이예요. 그리스에서 제일 유명한 술이라고 메뉴판에 써 잇어서 ouzo라는 술도 시켜봣는데.... 이건 제 취향은 아닌 거 같아요 ㅠㅠ 근데 ouzo라는 술이 그리스에서 유명한 술 진짜 맞나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6.13 2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그리스 전통 술 종류 이름인데, 독특한 향이 있어서 꼭 얼음과 물을 섞어서 먹어야 제 맛이라고들 하네요^^ 저도 술은 잘 못 하니 맛이 좋다 나쁘다 라고 말하긴 어려워요. 그런데 그리스에는 우조 사탕도 있어요. 좋은 식사 시간 되세요!

    • BlogIcon 그릭요거트 2014.06.14 06: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리스 전통술이엇군요. 얼음물 갖다주면서 섞어먹으라고 하긴 하던데... 섞어도 그 독특한 향은 잘 못 참겟어서 세 모금 마시고 그냥 맥주 시켯어요 ㅋㅋ 아무튼 돌마다끼아? 그 포도잎 요리랑 피타빵에 후무스 발라서 먹고, 사과랑 파마산 치즈가 들어간 arugula 샐러드, 그리고 그리스식 빠에야 시켜서 정말 맛잇게 잘 먹엇어요 ^^ 저도 몇 년 안에 꼭 그리스에 가서 샌드위치와 피자를 먹어보는 게 목표예요 ㅋㅋㅋㅋ

  16. BlogIcon 홍금희 2014.06.13 2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나무님 덕분에 그리스 여행을 5년안의 소망으로 담아봅니다. 언젠가 이룰 수 있겠죠? ^^

  17. 2014.06.14 0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8. Favicon of http://hopebag.tistory.com BlogIcon LORELRAI 2014.06.14 0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나무님 감사합니다 ^^*

  19. 2014.06.15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 2014.07.12 16: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7.12 1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무사카는 쉽지 않은 요리인데 자주 하신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그리스 여행을 앞두고 계시다니 생각이 많으시겠어요^^
      어쩌면 친척분들을 우연히 보실 수도 있으실 것 같고요.~
      하지만 그래도 그리스의 여름은 아름다우니, 분명 좋은 휴가 되실 거라고 생각해요!!
      혹시라도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성심성의껏 답변해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21. BlogIcon 이인호 2015.09.15 1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국인들이 보통 프랑스, 포르투갈, 스페인등지에 별장을 두는것과 다르네요. 영국은 날씨가 그모양이다보니 별장은 따뜻한 나라에 구매를 하는데 그리스인들은 나라 전체가 휴양지니 따로 떠날 필요가 없겠어요. 제가 고등학생시절 학생들 머리를 커트해주시던 분이 자기는 3~9월 사이는 영국에서, 나머지 추울때는 스페인의 별장에서 산다고 했던것만 봐도 영국인들의 햇살에 대한 집착은 엄청난데 그리스인들은 그럴필요가 없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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