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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3.10 그리스에서, 한국에서도 어김없이 시작되는 월요일! (60)

 

 

한국에선 이제 하루가 시작되었고, 그리스에서는 하루가 저물었습니다.

호주나 뉴질랜드, 동북, 동남아시아는 한국과 조금씩 차이나게 하루가 시작될 것이고,

아마 유럽에서 들어오시는 분들은 지금쯤이면 저처럼 모두 밤이라 앞으로 6~7시간은 있어야 월요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이나 캐나다, 남미나 중앙아시아 혹은 다른 곳에서는 또 다른 시간에 하루를 시작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생각해보면, 이렇게 제 블로그에 들어오시는 많은 분들의 하루의 시작은 각기 다른 시간에 이루어집니다.

이 월요일, 여러분은 어떻게 하루를 시작하고 계신지요?

 

사실 제게는 평소 월요일이 일 주일 중에 가장 힘이 든 날입니다.

주말에 잦은 가족모임으로 잘 쉴 수 있는 날이 드문데다가, 일 주일 중 사무실 일, 아이 학교, 학원, 집안 대청소까지 모든 부분의 일과가 가장 촘촘하게 몰려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일요일을 보냈냐에 따라 입안에 서걱서걱한 먼지가 씹히듯 피곤한 월요일 아침을 맞이하기도 하고

혹은 포실포실한 향이 나는 커피를 마시는 듯한 월요일 아침을 맞기도 하지요.  

 

최근에 그리스 은행 알파뱅크와 엠보리끼뱅크가 인수합병되면서 사무실 업무 중 은행업무에 더 긴긴 시간을 들여야 하게 되었는데요. 엠보리끼 소속이었던 직원들이 알파뱅크의 업무를 아직 다 숙지하지 못 했기 때문에, 지난 월요일 저는 은행에서 이른 아침부터 두 시간이나 서서 직원과 서류를 놓고 입씨름을 해야 했습니다.

 

 

인수합병 되며 새로 생긴 지점이라 사람이 적어 이용하는데,

지난 월요일은 그렇게 업무보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이민 초기에 이 은행 문을 열줄 몰라 갇혔던 때보다 더 답답했었답니다.^^;;  

"네...제가 은행 문에 갇힌 적 있었어요...한국 은행에서는 볼 수 없는 도어시스템이라..ㅠㅠ"

슬퍼2

 

그렇게 지난 월요일 두 시간 동안 업무를 헤매는 직원과 마주하고 있자니, 그 남자직원의 얼굴이 옛 그리스 영화에 나왔던 머리가 헝클어진 늘 실수투성이 캐릭터의 남자와 무척 닮아 보였고, 아마 덜 피곤한 다른 요일에 그 직원을 봤다면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정말 화요일에 하필 제 순서가 그 직원에게 또 배정되었을 때에, 그땐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으니 말이지요.

 

그래서 토요일과 일요일을 잘 보내려고 평소 무척 노력을 하는데,

이번 주말저는 그만 머리가 아파 내내 누워있다시피 했습니다. 

역시 가족들은 몰려왔지만 내내 누워있는 저를 그냥 내버려둬주는 배려를 해주었습니다.

 

블로그의 바뀐 스킨에 보면 이렇게 블로그 이름 아래로 다리들이 보이는데요.

자세히 보면 옆에 글씨로 haha, hoho 라는 게 있답니다.

제 주변에 늘 볼 수 있는 그리스인 친척들을 이렇게 표현해 보았습니다^^

 

물론 "너네 엄만 왜 저렇게 계속 자니?" 라고 딸아이에게 할 말을 하신 시어머님의 이야긴 전달받았지만, 머리가 아파 도저히 어머님 집에 가서 아파서 누워있어요, 라고 말할 힘도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그리스에선 일요일 밤인 현재

이렇게 밤이 되어서야...정신을 좀 차리고

좋은 음악을 들으며... 새 기분으로 블로그 스킨을 다시 그려서 바꾸고, 

어떻게든 이 월요일을 잘 맞이하려고

여러분을 마주하고 앉았습니다. 

 

 

핑크색 머리는 마리아나의 로망이고, 슈퍼맨은 매니저 씨의 로망이라 그림으로나마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었답니다.

저는? 나무가 저에요.^^

왼쪽에 빼꼼 쳐다보는 녀석은 강아지 막스이고, 가운데가 늑대군, 오른쪽 고양이가 말라꼬,

그리고 흰색 고양이는 얼마전 세상을 뜬 아스프로입니다.

(제 입으로 이 사실을 드디어 말할 수 있을 만큼 제 마음이 안정되었습니다..

아스프로가 떠난 지 한 달 쯤 되었는데, 조만간 자세한 이야기는 포스팅하도록할게요.)

 

 

 

새 기분을 가지려고 한 것은

머리가 계속 아파서만은 아니고...

 

무생물같은 블로그에 저와 여러분이 글을 쓰고 댓글을 나누며 퇴비와 물을 주어

꽃이 피고 나무가 자라 참 많은 화학반응이 일어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어떤 이유에서라도

저에게 서운했다면 용서를 구하고 싶고, "죄송해요!"

또 늘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는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자였습니다. "감사해요!"

 

소중한 공간이 소중하지 않게 되어버릴까 봐 새 기분으로!!!

 

복잡한 제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으니

각설하고...

 

여러분은 즐거운 토요일, 일요일을 보내셨는지요?

또 이 어김없이 시작된 월요일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

여러분의 이야길 좀 들려주실래요?

오늘은 참 많이 궁금하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좋은하루 두배로 좋은 하루 좋은하루

 

 

   

 

 

 

Posted by 꿋꿋한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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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4.03.10 1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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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3.12 1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건망증, 진짜 애 낳고 난 후로는 엄청 늘어서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할 때도 많아여..ㅠㅠ
      OO님께서는 성당에 다니시는군요~ 그러게요. 지금이 사순절기간이네요. 저도 일요일에 딸아이와 매주 예배를 드리는데, 그 나마 그런 시간이 있어서 그리스에서의 버거운 삶을 버틸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사실 저는 아주 부족한 사람이니 말이지요...

      15년이나 강아지를 키우셨었군요! 얼마나 깊고 큰 애정이 있으셨을까요...그 긴 세월동안.....
      정말 그렇게 보내고 나면 다시 동물을 못 키울 것 같아요.
      OO님의 위로가 큰 힘이 됩니다. 정말 감사해요!!

  3. 유리비 2014.03.10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랑이 6시반에 출근하는데 겨우 일어나서 간단한 아침 챙겨주고 보냈네요~ 저랑 신랑이랑 누가먼저 올리브나무님 새글 봤는지 경쟁한답니다. 제가 소개해서 저희 신랑도 보기 시작했는데 이젠 없으면 안되는 릴상의 기쁨(?)이에요 마리아나랑 매니저씨도 모두모두 가족 같이 느껴질 정도로요. 올리브나무님 기운내세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3.12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리비님! 정말 감사해요!
      그렇게 남편분과 함께 재미있게 제 글을 읽어주신다니 정말 기뻐요!
      두 분이 정말 행복한 부부이신듯 느껴져서 더 좋고요!
      어제도 글 발행하면서 유리비님 생각이 잠깐 나더라고요^^ 오늘도 두분이 서로 본 내용을 함께 나누실까...그런 생각이요~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4. Favicon of http://hititler.tistory.com BlogIcon 히티틀러 2014.03.10 14: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몸은 좀 괜찮아지셨나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몸 잘 챙기세요.
    화이팅!

  5. Favicon of http://sydneyfood.tistory.com BlogIcon Florence 2014.03.10 1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나무님의 그림에 대한 감각이 있으신가 봐요.

    굉장히 부러워요. 저는 그림면에서는 영 꽝이라서.

    저는 월요일이 좋을 때도 있고 싫을 때도 있답니다. 하고 있는 일이 직장생활이 아니라 자영업이라서 말입니다.

    간혹 토일에도 일하는데 그렇게 될 때는 월화를 쉬어 준답니다.

    그럼 몸 조심하시고 잘 지내세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3.12 1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그림을 좋게 봐주셔서요^^

      Florence님은 정말 그러시겠어요. 요일에 상관없이 일이 몰릴 때 더 피곤하실 것 같아요.

      저희는 아무래도 매장이 있고 직원들이 있다 보니 저희 사업이어도 문을 여닫는 시간이 정확해야 하더라고요. 여긴 아침 7시반에서 8시 사이에 대부분의 가게들이 문을 열어서 직원들이나 가족들도 다들 그 시간에 출근을 해요. 저도 아이 학교 보내고 출근하면 거의 그 시간이더라고요. 말을 하고 보니 Florence님 말씀처럼 직장생활하고 다를 바가 없네요. 요즘 그리스 경기에는 점포사업이 폭탄 세금 때문에 무점포 자영업이나 직장생활보다 나을 게 전혀 없답니다~

      Florence님도 건강한 수요일 되세요! 감사해요!!

  6. 깨서방 2014.03.10 15: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님은 참 맑은 심성을 가지신 분 같아요. 본받고 싶어요

  7. 마루치 2014.03.10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욜은 오전 출근 또는 쉬고 일욜도 쉬는데 토욜은 주로 저녁에 맛있는것을 먹고 일욜은 느지막히(아침형 인간이 아닌지라..) 일어나 식구들 아침 겸 점심을 준비(런치 할인 햄버거, 방문포장 할인 피자, 또는 스페셜한 아빠표 음식)하여
    식구들 깨워 먹이고 조금 있다 막내 아들이랑 목욕(동네 목욕탕, 요즘은 이놈이 가기 싫은데 아빠를 위해서 가준다는듯한.. ㅠㅠ)갔다 끝나고 오면서 저녁에 먹을 고기등을 사서가면 (고기 굽는것은 항상 아빠 담당 ㅠㅠ) 다같이 저녁먹고 이런저런 이야기(우리집은 식사시간이 최소 한시간 이상)하고 나면 주말이 마무리 되네요... 그리고 재미있는 TV프로는 꼭 주말저녁 늦은 시간에만 하네요... 월욜은 어김없이 월요병 ㅠㅠ 그래도 주말이 항상 기다려 지네요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3.12 1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이 댓글 보고 정말 우와~~~~~~~~~ 이랬답니다!
      어머나...
      역시 마루치님은 참 대단한 남편이고 아빠십니다!
      가족들이 얼마나 좋을까요????
      에구, 마루치님 아내분이 정말 부럽습니다~~

      그래도 주말이 기다려 지신다는 마지막 말씀에, 가족들에 대한 사랑이 막 느껴지고 그래요~*^^*

  8. 인영이 2014.03.10 1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일들이 있으셨네요! 고양이들 얘기가 없어서 걱정이 됐었는데 슬픈 일이 있엇네요ㅜㅜ 받아들이고 감당하기 힘드셨을 것 같아요~ 저는 이제 대학교 마지막 학기인데 이번 주가 진짜 수업을 하는 첫 주에요 :) 수요일부터 수업이라 오늘은 학교가서 지난 학기에 배운거 복습 하고 왔어요! 그리고 이번학기에는 규칙적인 생활과 자세교정을 위해 오늘부터 요가를 시작했어요! 부지런히 잘 다닐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 아직 한국은 날씨가 조금 쌀쌀해요~ 다음 주나 되어야 봄 날씨라는데 로도스는 어떤가요?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3.12 1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인영이님, 드디어 마지막 학기군요!!
      그 동안 많이 애쓰셨지요?
      잘 마무리 하시고 원하는 진로로 나갈 수 있으시길 저도 바랄게요^^
      요가를 시작하셨다니 응원합니다!!

      로도스도 2월 말에 좀 풀렸던 날씨가 다시 추워져서
      아직 겨울 파카를 치울 수가 없네요. 카펫도 걷을 수 없고요..
      여긴 습도 때문에 측정기온보다 체감온도가 10도 이상 떨어져서 생각보다 춥거든요..
      암튼 건강하게 지내도록 파이팅입니다!!

  9. 이쁜이 2014.03.10 1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프랑스는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요. ^^
    그러다 보니 제 기분도 저절로 업이 되는거 있죠. ㅋ
    애들 겨울 방학이 오늘로서 끝이 나는 바람에 어제 저녁엔 마음이 조금 무거웠었는데,
    따뜻한 밝은 태양을 보니 그런 기분이 쏵 없어져 버렸어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3.12 1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머! 이쁜이님! 그렇군요~~
      저, 프랑스에 진심 휴가가고 싶네요^^
      (오래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아직...멀지도 않은데..엉엉)
      여긴 갑자기 또 추워요. 찬 습도 때문에 겨울 파카를 아직 입고 다녀요.
      낮엔 또 해가 반짝 나서 일교차가 15도 이상 나는 것 같아요.

      프랑스는 아이들 겨울방학이 이맘 때 또 있나봐요~~
      몰랐어요~
      이쁜이님 덕분에 따뜻한 기운을 저도 막 느껴봅니다.
      감사해요!!

  10. 2014.03.10 1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2014.03.10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3.12 1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OO님~ 반갑습니다!!!

      정말 응답하라~ 여러분~~ 그 말씀이 딱 제 마음이에요. 어쩜 그렇게 잘 알고 댓글을 주셨을까요^^
      댓글 처음에 읽고 많이 많이 감사했답니다..

      그런데 삼남매를 키우시는군요! 어쩜! 얼마나 예쁠까요...
      물론 저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세 아이 육아생활이라 진심으로 대단하게 보인답니다..!!
      둘째까지 학교와 학원에 다니게 되었으니 정말 바쁘시겠어요.
      저는 한 명 돌보는 것도 정신이 없는데, 하OO님은 어떠실 지 상상만으로도 그 바쁨이 막 느껴져요~

      제 글을 좋아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
      이렇게 응원해주셔서,
      참 많이 힘이 되었습니다...

      응원글, 역시 좋은 멘트들라 광고에 쓰이는구나 새삼 느꼈어요~ 감사해요!!
      티스토리에 답글은 비밀글 기능이 없어서 부득이 공개댓글로 답을 드려요~

  11. Favicon of http://blog.daum.net/jungun_ BlogIcon 피러17 2014.03.10 1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저런....
    아스프로가 세상을 떠났군요.....
    잘생기고 이쁜녀석이었는데....

    지난 한주가 힘드셨군요....
    늘 일일일.....
    힘내셔요~올리브 나무님~^^

    저도 일이 힘들었는지....
    지난 수요일 밤부터 그동안 안아프던 허리가 살살 아프더군요....
    누워 잘때 옆으로 몸을 바꾸기도 아프고...
    기침 나올땐.... 정말 아프더군요...

    다행히 어제 일요일에....푸욱 잤더니...
    덜 아프기는 한데....

    전 잠이라도 쉬는날에 푸욱 자는데....
    올리브 나무님은 그럴 형편도 못되고....
    바쁘게 사시니.....

    어젠 잠깐 드라이브 나갔다왔는데....
    차안으로 비치는...
    오후 햇살이 엄청 따스하더군요~

    노래들으며...
    잠깐이라도 행복했네요....

    요즘 저도 일하는 곳이...
    그닥 맘에 안들어 ....
    힘드네요....

    같이 일하는 분들이...
    사소한것에 배려없이 뱃어버리니...
    쫌더 참아아야하는데....

    세상살이가 힘드네요~
    따스한 봄햇살이 비추고 있건만.....^^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3.12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피러님..

      직장생활에 좀 지치셨군요.
      아무래도 직장생활은 일 자체보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참 쉽지 않을 때가 많은 듯 합니다.

      그래도 저는 아직 기억나는 걸요.
      처음 그곳에 출근하시면서
      아이들이 예쁘고 그래서 좋다고
      말씀하셨던 것을요.

      부디 배려없는 동료들은 그냥 막 무시하시고
      고비를 잘 넘기셨으면 좋겠어요.

      좋아하셨던 청년부에도 다시 나가실 수 있으시길 바라고요~~


      저도 파이팅을 보냅니다!!!

  12. 민채 2014.03.10 2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무슨일인가 궁금했는데.. 아프로스.. 예상치 못한 소식에 멍 ㅠㅠ
    올리브 님 머리도 어여 나으시길요

  13. 2014.03.10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3.12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와! 정말 좋으셨을 것 같아요~
      발 맛사지에 점심과 커피...
      참 따님을 많이 아끼시는 아버님이시구나
      그 정이 느껴지고 저까지 기분이 좋아져요.^^

      수업이 많은 날이셨군요. OOOO OO님께서도 워낙 부지런한 성격이셔서 잠을 많이 주무시지 못 하시겠구나 싶어요.
      마지막 '남의 집 머슴과 며느리는 아플 새도 없다' 라는 말에
      격하게 공감했습니다^^
      늘, 많이 감사해요!!

  14. 파아란바다 2014.03.10 2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요일 근무가있었는데 3월 중순 서울에 눈이왔답니다 조금씩봄의 기운을 느끼다가 다시겨울로 돌아간 느낌이예요 마침 한국의 암울한 정치상황처럼요 그래도 대세는 거스를수없기때문에 참고기다립니다 시간과진실의 힘은 크니까요 월요일 모처럼 퇴근하고 어머님을뵈었습니다 맛있는저녁 사드리고 제가빠져있는 공차의버블티를 권해보며 맛있지않냐고 물어봤구요 올리브나무님도기운내시고 월요일 또화이팅하셔야죠 서울에서 좋은기운보내드립니다 이야아아!!^^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3.12 1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의 암울한 정치상황과 같이 뒷걸음질 치는 날씨..
      정말 공감갑니다.
      그래도 말씀하신대로 설마 국민들이 모두 바보가 아닌데 이렇게 계속 뒷걸음질 칠 수만은 없을 거라고 저도 믿어요.

      파아란바다님~ 모처럼 어머님과 외식하시고 정말 좋으셨겠어요..
      그런데 공차의버블티는 어떤 맛일까요???????
      (한국에 작년 여름에 갔을 때 버블티 종류를 커피빈에서 파는 것을 보았는데 그것과 비슷한 걸까요??? 먹는 얘기에 정말 큰 관심을~~ㅎㅎ)
      파아란바다님과 어머님이 도란도란 밥 먹고 차 마시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응원 감사하고요~ 파아란바다님도 화이팅입니다!!!

    • 파아란바다 2014.03.15 1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만브랜드고 녹차를베이스로여러음료를섞어서 타피오카성분의까만색 알이씹히는 차입니다 기회가되면한번드셔보세요

  15. 바이올렛 2014.03.10 2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방 글을 읽고 너무 놀랐네요ㅠㅠ
    아스프로~ 요즘 얘기가 안올라와서 궁금해하고 있었거든요~
    저는 월요일부터 지하철을 타고 두시간 동안 가고 있는중입니다~
    시간이 애매해서 탄 지하철인데 사람이 많아서 놀랐네요~
    이번주에도 꽉 짜여진일들로 정신이 없겠지만
    씨익~~한번 웃고 월요일을 기분좋게 잘보내보려구요^^
    올리브나무님도 좋은기분으로 하루를 보내시면 좋겠네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3.12 1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바이올렛님은 정말 장거리 출근을 하시는군요.
      대단하세요..
      이번 주 업무도 바쁘시다니
      막 막 응원을 보내고 싶어집니다!!!

      아스프로 이야기는, 며칠 내로 자세히 포스팅하려고 마음을 다잡고 있답니다. (이 이야기는 정말 글이 아닌 마음을 준비해야 하네요.)
      응원 감사합니다!!
      바이올렛님도 즐거운 저녁 되세요!!

  16. 2014.03.11 0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3.12 1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제 그림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그러게요. 첨엔 컴퓨터로는 그림을 그려본 적이 거의 없어서 어색하기 짝이 없었는데, 이제 추레함은 겨우 벗어가는 것 같아 다행인 듯 해요^^ ㅎㅎ

  17. Favicon of http://meeoow.tistory.com BlogIcon 괭인 2014.03.11 1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요일은 아침에 조금 바빴어서 이제서야 이 글을 보았어요.
    저도 어릴 적에 태국에 놀러갔다가 호텔 공중화장실에 갇힌 적이 있었어요.
    주변엔 아무도 없고 문을 열심히 밀어보아도 열리지가 않아서 엄청 당황했는데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께서 문을 너무 쉽게 열어주셔서 무지 민망했다지요.ㅎㅎ
    알고보니 밀어서 여는 문이 아니라 당겨서 여는 문이더라구요. ^^;

    그리고.. 아스프로가 세상을 떠났군요. 시름시름하더니...
    올리브나무님께서 아스프로를 많이 아끼셨는데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그래도 올리브나무님께서 이제 마음이 편해지셨다니
    저도 마음 차분히 가지고 아스프로 이야기를 기다리도록 할게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3.12 1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머나!
      태국에서요???
      에구...그러게요. 그렇게 낯선 장소에서 그런 일을 당하셔서
      정말 당화하셨겠어요. 저도 말 설고 낯선 곳에서 이런 일이 생기니 정말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더라고요~

      에구..당겨서 여는 문이었군요. ㅎㅎ 어쩜 좋아요. 저도 은행문 안에 갇혔다가 겨우 빠져나오며 얼굴이 시뻘게졌었어요ㅠㅠ

      아스프로 이야기는 며칠 내로...
      아무래도 타국에서 몇 년을 정을 주었던 존재라서 더 많이 허전하고 그렇네요. 어쩌면 내 이기심으로 이렇게 허전해 하나 싶기도 하고 마음이 아직은 복잡하기만 하네요.

      감사해요!! 호수님~~

  18. Favicon of http://mrsnowwhite.tistory.com BlogIcon 아스타로트 2014.03.11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글은 여러모로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 많네요;ㅁ; 몸은 좀 나아지셨는지 모르겠어요~
    월요일이 가고 화요일, 그 다음으로 제가 좋아하는 수요일이 오는 것처럼 올리브나무님의 몸도 회복되고 우울한 일들이 모두 날아갔으면 좋겠네요.
    저도 월요일은 왠지 꿀꿀한데 그래서 월요일의 좋은 점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월요일엔 맛난 걸 먹는다든가...!
    제 이웃 블로그들이 주말 동안 쉬고 월요일부터 다시 글을 쓰셔서 볼거리가 많아 좋기도 하지요ㅎㅎㅎ
    아참, 블로그 새단장 예쁩니다! 특히 매니저님이랑 그림이 참 닮은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3.12 1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이, 아스타로트님이 좋아하는 수요일이네요^^
      저는 목요일이 그렇게 좋더라고요~ 금요일만 보내면 주말이란 생각이 들어서 그런가봐요. 게다가 토요일이 유일하게 제가 한 두 시간은 늦게 일어날 수 있는 날이라 금요일은 늦게 자도 맘에 부담도 없고~~

      저고 아스타로트님 말씀대로 월요일의 좋은 점을 찾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흠...
      아이가 학교에 일찍가서 일찍일어나야 해서 힘들지만,
      아이가 학교에 가니까 주말처럼 껌딱지로 붙어있지 않는다???
      좋은 일이네요^^ㅎㅎㅎㅎ
      아스타로트님이 블로그 새단장을 예쁘다고 해주시니 특히 기쁘네요.^^ 새 슬로건을 걸어볼까봐요.
      "전문가의 칭찬은 큰 덩치 여자를 춤추게 한다"~~~*^^*

  19. Favicon of http://passionfactory.tistory.com BlogIcon 초원길 2014.03.11 1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킨좋네요.
    월요일이 다 바쁜것같아요..
    건강 잘챙기시고요

  20. 최서윤 2014.03.14 14: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아스프로가 무지개 다리를. ㅠㅠ 좋은곳으로 가렴 아가야

  21. 2014.03.19 1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3.19 1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머어머, 병가까지 내셨어요??? 정말 많이 아프셨나보네요...
      에궁...

      준비하신 이사, 부디 잘 하시길 바랄게요.
      이사가 정말 은근 스트레스여서 그 심정을 100번 이해한답니다.
      저는 집 페인트 칠을 해야 하는데
      그것도 정말 스트레스네요.
      가구 옮기고 다 둘러싸고..
      ㅠㅠ

      아마 OOO님의 개는 정말 고마워할 것 같아요.
      저희 집 막스도 이제 많이 커서 앞 발을 들고 일어서면 제 허리를 훌쩍 넘어서거든요. 어쩜 그렇게 잘 먹고 빨리 크는지...
      정말 마당이 없으면 키우기 어려운 강아지구나 저도 실감해서 OOO님의 이사까지 어렵게 결정하신 마음을 알겠어요.~

      OOO위로 덕분에 많이 힘이 되었어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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