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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5.12 앗! 그리스에 두부가? 슈퍼에서 놀랐어요! (26)

 

 

 

 

그리스에 이사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장을 보러 슈퍼마켓을 갔었는데 한쪽에 두부를 잔뜩 팔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앗! 여행왔을 때는 보지 못했었는데, 두부도 있구나! 다행이다!"

 

 

저는 그 코너에 계신 직원분께 물어 보았습니다.

"이거 두부(tofu)지요?"

그런데 그 분은 강경하게 "아니에요!" 라고 했고, 저는 혹시 외형이 두부와 비슷한 그리스 전통 치즈 페타인가 싶어서, "아, 그럼 이거 페타 치즈에요?" 라고 다시 물었습니다.

 

그리스 전통 치즈 페타 Φέτα

 

그분은 또 다시 "아니에요!" 라고 대답하며, 이 두부같이 생긴 것의 '이름'를 제게 말한 듯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단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이름인데다 발음도 어려워서, 도무지 정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 하고 소심하게 집으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당시엔 그리스어가 서툴 때이니, 더 자세히 물었는데 제가 못 알아들을 까봐 민망했던 것입니다.

 

집에 돌아와, 저는 시어머님께 이 두부같이 생긴 것의 정체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어머님은 제 설명에 한참을 고개를 갸우뚱 하시더니, "아! 미지쓰라 말 하는 거니?" 라고 반가워하셨습니다.

어머님이 이렇게 반가워하신 이유는, 어머님은 그리스인 중에서도 정말 치즈를 심하게 좋아하시기 때문입니다.^^

 

"아...결국 두부는 아니었던 거로군요...ㅠㅠ

어머님! 미지쓰라와 페타 치즈는 어떻게 다른 거에요?

저는 미지쓰라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제 질문에 어머님은 냉장고에 있던 미지쓰라를 꺼내서 제가 맛을 보도록 잘라주며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미지쓰라(Μυζήθρα, Mizithra) 치즈는

페타와 마찬가지로 염소나 양 젖으로 만든

그리스 전통치즈야.

런데 미지쓰라가 페타보다 점도가 더 높고,

짠맛이 덜해서, 음식과 곁들여 먹으면

페타보다 더 풍미가 있단다."

 

 

어머님의 얘기를 들은 후로, 그리스 식당이나 다른 가정에서 그리스 음식을 먹을 때마다 자세히 살펴보니, 보통 짠 맛이 강한 페타 치즈는 그릭샐러드 재료나 와인 안주 등으로 많이 사용되는데, 미지쓰라는 짠맛이 적고 식감이 좋아서 스파게티나 스프 등 어떤 음식을 먹을 때에도 함께 곁들이면 그 맛이 잘 어울린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와인안주로 나온 페타 치즈

 

 

어머님께서 만들어주신 치킨 스프에 한국 고춧가루를 팍팍 뿌려서,

미지쓰라 치즈와 함께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요즘 그리스 식구들은 이 한국 고춧가루에 반해서, 저처럼 모두 이렇게 스프에 뿌려먹고 있답니다.^^

 

 

또한 미지쓰라 치즈는 해외에 수출될 때 이렇게 포장제품으로 취급되기도 하니, 구할 수 있는 분들은 한번 맛을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다만 그리스 여행 중 페타 치즈 미지쓰라 치즈를 사갈 경우, 포장제품이라도 쉽게 물이 생겨 물러버릴 수 있으므로 더운 여름에 이 치즈들을 사서 가는 것은 특별히 주의해야 할 듯 합니다.

(제 경우에, 경유지가 그리스 보다 덜 더운 나라일 때엔 그나마 괜찮았는데, 경유지가 더운 중동지역인 경우 물러버리는 경험이 몇 번 있었습니다. 그리스는 한국에서 직항이 없으니 말이지요.)

 

 

 

 

마지막으로, 비교적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미지쓰라 치즈보다 구하기 쉬운 페타 치즈그리스인들이 색다르게 먹는 방법을 소개하자면, 토마토 소스가 들어간 좀 매콤한 요리을 할 때소스에 페타 치즈를 1~2cm 크기로 잘라서 약간만 넣으면, 이 경우 페타에 열이 가해져 짠 맛이 소스로 빠져나가면서 치즈의 짠 맛은 줄고 식감은 좋아지며, 소스는 독특한 맛을 내게 되어 특이한 지중해풍 요리가 탄생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리스에는 매운 오징어 덮밥 소스와 비슷한 요리가 존재하는데, 차이가 있다면 고춧가루는 사용하지만 고추장 대신 토마토를 잘라 소스를 만들고, 올리브오일과 허브 향채를 사용한다는 점인데요.

이때 경우에 따라 페타를 조금 넣게 된다면 더 지중해풍 요리의 맛이 강하게 나게 되는 것입니다.

 

 

입맛이 없는데, 이국적이면서도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밥도둑 같은 오징어소스가 탄생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마리아나는 정신을 못 차리고 밥과 비벼 먹는 소스니까요.^^ 빵이나 삶은 스파게티 면과 곁들여도 맛있고요^^ 

 

든든한 월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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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분간 이 공지는 계속 내보낼 예정이에요.~

 여러분, 언제나 감사합니다!

 

 




 

 

Posted by 꿋꿋한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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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ydneyfood.tistory.com BlogIcon Florence 2014.05.12 0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지쓰라 치즈 한번 구해 봐서 먹어 봐야 되겠어요...저 포장지는 우리동네 채소가게 냉장고에서 본 것 같아요. 할루미 치즈 옆에...뭔지 몰라 안사고 있었는데 사봐야 되겠어요...

    저는 색다른 식재료 먹어 보는 것을 좋아하는 지라...

    올리브 나무님 덕택에 그릭 요구르트, 마케도니아 커피 등 새롭게 먹게 되는 것도 많아졌어요. 덕분에 터키/그리스/사이프러스 식품점을 알게 되어서 마케도니아 커피를 다 먹으면 터키 커피를 한번 사서 먹으려고 해요....남편도 마케도니아 커피를 아메리카노로 타주니 참 좋아 하더라고요. 지중해식 절임이나, 돌마데슨가 하는 포도잎으로 싼 밥도 자주 먹게 되었네요. 차지키도 맛이있어 가끔 먹고요. 이번에 샀는데 맛은 집에서 만든 것 보다 별로였답니다....

    그리스 식 소스좀 알려 주세요...정말로 음식은 소스가 관건이더라고요. 감자 튀김을 먹을 때도 뿌린 소금의 종류와 찍어 먹는 소스에 따라 맛이 확 달라지더라고요....

    다음에는 베트남/태국/캄보디아/라오 식품점 공략하려고 해요. 거기 지나가니까 동남아 과일들이 맛있어 보이고, 신선한 채소도 많더라고요. 그런데 그런 채소들은 어떤 소스로 요리해야 하나 라는 의문이 들어요.

    그런데 왜 제 눈에는 한국식이 맛이 없을까요? 너무 자주 먹어서 그럴까요?

    정말로 식품점에서 사는 고추장은 단맛이 너무 많아 떡볶이 해 먹기에는 좋지만 소스로 사용하기에는 단맛이 강해 별로구요...된장도 맛이 없고 어묵도 일본산 어묵이 맛있고 국수는 중국산이 맛있고 만두도 중국산이 훨씬 맛있고, 두부도 순두부를 제외하면 중국산 두부/일본 두부가 맛이 있고 쌈으로 고기를 싸 먹는 것 보다 바베큐와 같이 먹는 샐러드가 맛이있고...(한국식으로 무침) 밀가루 면종류는 확실히 중국 따라갈 데가 없고....메밀도 한국산은 밀가루가 너무 많이 섞여 있어 밀가루 혼합률이 적은 일본식이 더 맛이 있고...

    아니면 제가 맛있는 한국 재료를 못구하는 것일까요? 저는 한국식 청국장은 만들줄 모르지만 일본식 청국장은 만들줄 아는데 남편이 본인 어머니가 만든 것보다 맛잇다고 해서 된장찌개에 넣어 먹는 답니다. (저희 부모님이 청국장 안좋아함. 그래서 일본 갈 때까지 먹어 본적 없음)

    그래도 고추가루는 한국식도 괜찮네요....팍쏘면서 핑 돌게 하는 매운맛....이 고추가루가 없으면 김치는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집은 한국 고추가루와 인도 고추가루와 월남고추, 중국 마른 고추가 공존 한답니다. 청양고추가루 보다 매운 인도 bird eye chilli powder를 찾았기 때문이랍니다. 그냥 붉은 색이 필요할 때는 파프리카 가루를 쓰기도 하고요...토마토를 갈아 넣고 약간의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기도 하고요....



  3. Favicon of http://keijapan.tistory.com BlogIcon 일본의 케이 2014.05.12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두부처럼 생겼어요.
    한국 고추가루 뿌려 드시는 치킨스프가 정말 맛있게 보입니다

  4. Favicon of http://undine29.tistory.com BlogIcon 하마곰 2014.05.12 1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즈를 즐겨먹는 편은 아닌데 고춧가루 뿌린 치킨 스프에 미지쓰라 치즈는 먹어보고 싶네요 ^^
    근데 진짜 연두부같아요 ㅎㅎ

  5. Favicon of http://blog.daum.net/effigie BlogIcon 차차 2014.05.12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기 촉촉한 것이 진짜 두부인줄 알았어요.
    저는 네모난 치즈, 납작한 치즈, 큐브모양 치츠, 늘어나는 치즈 등등으로 구분하는데
    알고보면 정말 치즈 종류가 무척 많은 것 같네요...^^
    치킨 스프에 고추가루 뿌려먹는 그리스 사람들이라니 상상만으로도 웃음이 나구요...ㅋ

  6. Favicon of http://indo4u.tistory.com BlogIcon 자칼타 2014.05.12 1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부처럼 생긴 치즈도 있네요..^^
    잘 보고 갑니다.. 참 별게 다 있어요 ㅎㅎ

  7. 키키영구 2014.05.12 1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 안먹었더니
    위가 난리네요 ㅠ.ㅠ
    제 평생 소원중 하나가
    세상의 온 갖 치즈는 다 먹어 보는 것 인데요
    흠...
    넘 맛있겠어요 쩝..
    사진으로만 보고 실제는 먹을 수 없다니...
    급 우울해져요 --ㅋㅋ
    그런데
    모짜렐라 치즈와는 맛이 어떻게 다른가요???

  8. 변치않아 2014.05.12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블로그 잘봤습니다. 한국에 있는 40대 중년 4인가족의 가장입니다. 이것 저것 다 합히면 25만 유로가 되는데 그리스가 25만 유로를 투자하면 골든비자를 준다고합니다. 관심이 있는데 마땅히 여쭐데가 없어 올리브님께 여쭙니다. 25만유로가 그리스에서 아파트 두채(바다가 보이는... 한채는 살고 한채는 렌트)를 살 수 있는 돈인가요? 그리스 집값이 많이 떨어졌다는 말은 들었습니다. 블로그를보니 이민에 비관? 적이시던데 그리스 이민을 추천하시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5.12 16: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급한 질문이신 것 같아, 다른 분들에게 보다 먼저 답변을 드립니다.
      일단 그리스 집값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지역별로 집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정확한 말씀을 드리긴 어렵습니다.
      다만 제가 사는 로도스 시의 경우에는 25만 유로면 시 중심은 안 되시고, 18평 정도(방 두 개)의 집을 시 외곽에 한 채를 사실 수 있는데요. 그것도 새 집이 아닌 오래된 집을 한 채 사실 수 있는 가격이에요. 그런데 그리스는 세금이 또 많기에 취득세까지 그 돈으로 되실 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제 생각에 아테네 역시 사정이 크게 다르진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예를 들어 제 시누가 지금 로도스 시에서 35킬로 정도 떨어진 읍 단위 관광지역에 살고 있는데요. 그 동네 집값을 보면, 25만 유로면 그 정도 집을 사실 수 있어요.

      어차피 연고 없이 이민을 생각하신다면 주재원이 아닌다음에야 한국인이 그래도 있는 아테네로 가셔야 할 텐데, 아테네는 지역별로 집 가격이 많이 다르다고 들었어요. 로도스가 아테네보다 집이 좀 비싼 편인 것은 사실이고요.

      만약 더 자세한 집 가격을 알고 싶으시다면 아테네(그리스) 한인회 쪽으로 문의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한인회 연락처나 이메일이 있을 거에요.

      그리스는 유럽 전체에서도 이민 생활이 쉽지 않기로 유명한 나라에요.
      그렇기에 이민이 많긴 하지만 불법체류자가 많고, 합법 이민은 주로 인근 유럽에서 주재원으로 오는 경우에요.

      그래서 20대 유학생이거나 나이가 있더라도 주재원으로 지지 기반이 있는 상태에서 거주하시는 게 아니라면, 저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런 답변을 드리게 되어서 죄송하네요...

  9. Favicon of http://lincat.tistory.com BlogIcon 적묘 2014.05.12 1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옷!!! 생치즈!!!!

    여기 페루도 많이 판답니다!!!!

    저염치즈라서 저도 요런 애를 더 먹어요.

    근데..;; 정말 두부인줄 알고 좋아라 반가워했었는데 ㅎㅎㅎㅎ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10. hermesda 2014.05.12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양한 치즈와 요거트를 먹고 싶어라도 그리스에 가고 싶어요.
    지인이 미국에 다녀올 때마다 치즈를 잔뜩 사오더군요.
    종류도 다양하지만 가격이 한국에 비해 저렴하다고~
    티스토리 초대장 잘 받았습니다^^
    올리브 나무님~ 감사해요!!!
    그런데 막상 블로그를 꾸미려니 살짝 고민이 되네요~~

  11. BlogIcon 들꽃처럼 2014.05.12 2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겠어요
    저도 치즈를 참 좋아하는데 숨만 쉬어도?? 살이 찌는 체질인지라
    마음껏 즐기진 못하네요 ㅠㅠ
    두부처럼 뚝 떼어 한입 가득 음미하면...
    아우~~~
    생각만 해도 행복해요~~~~

    방인님이나 꼬꼬올리베님이나
    먹는걸로 애간장 타게 하시네요

    스트링치즈나 찢어 먹어야겠어요 ㅠㅠ
    치킨스푸 맛있겠따~~~
    눈으로 후룩후룩~~~~

  12. 쟈스민 2014.05.12 2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첨에 슈퍼마켓에 갔다가 두부 인줄 알고 엄청 반가웠었는데...
    아직은 먹어보지 못했어요.

  13. Favicon of http://hititler.tistory.com BlogIcon 히티틀러 2014.05.12 2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모양이유 리코타 치즈 같네요.
    끓인 우유와 크림에 레몬즙을 넣고 응고시켜서 만든다는데,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고 건강식이라고 해서 요즘에는 직접 만들어 먹는 집도 많다고 들었거든요.
    저 오징어 덮밥 같은 건 왠지 이국적인 느낌도 나면서 맛있을 거 같아요ㅎㅎㅎㅎ

  14. kimchi 2014.05.13 0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페타치즈 엄청 좋아해요 ㅋㅋㅋ
    농부 샐러드에다 챡 올려서 먹으면 캬… 너무 맛있죠.ㅎㅎ

  15. Favicon of http://yelloya.tistory.com BlogIcon ˇ 2014.05.13 0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기농 코너에 누런빛 나는 두부 팔아요. 아주 납작하게 진공포장되서 팔더군요. ^^ 저도 유럽에 살아봐서리... 그 두부 맛은 없지만 그래도 뭐,, 먹을 만 합니다. 중국, 한국 물건 파는 가게 가면 구할 수는 있는 데 뭐 그닥... 없는 곳도 많으니까요. 그리스에 사신다니... 진정 부럽습니다. 왠지 CF 분위기가 마구마구 상상이 되네요. ㅎㅎㅎ

  16. Favicon of http://zomzom.tistory.com BlogIcon 좀좀이 2014.05.13 0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우즈베키스탄 있었을 때 두부가 너무 그리웠어요. 두부를 판다고는 하는데 시장 갈 때마다 안 보이더라구요 ㅎㅎ;;

  17. sixgapk 2014.05.13 0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생때 기숙사 생활할때 하도 두부를 많이 먹어서 지금은 두부 처다도 안보는데...이 글 읽으니까...두부 한판 사서 보내드리고 싶네요 ^^

  18. Favicon of http://daum.net BlogIcon 칼국수 2014.05.13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터키갔을 때 이 치즈 아침저녁 매 끼니마다 먹었어요. 맛있더군요.
    저도 시장에서 두부처럼 파는 걸 보고 이건 터키두부다!라고 생각했지요. ^^
    저는 보자마자 치즈인줄 알았어요. 냄새가 치즈냄새여서 ^^
    사진을 찍을려니까 아저씨가 잘 찍어보라고 자세도 취해주시고
    안에 들어와서 가게안도 찍으라고 안내해주셨어요. ^^

  19. 쟈스민 2014.05.13 2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는 슈퍼마켓에서 페타 치즈를 사와 그릭 셀러드를 만들어 아들에게 주었더니 시원하고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매일 씨저 셀러드만 해줬었는데...
    딸아이는 야채를 안먹어서 속을 태우고 있는데 페타 치즈는 맛있다며 치즈만 먹고 있고,
    학교 갈 때 간식으로 싸달라고 하네요.
    전 먹어보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나 봅니다.
    먹어 보니 치즈가 냄새도 않나고 고소하더라구요.
    덕분에 계속 먹을 것을 시도해 보고 있어요.ㅋㅋㅋ
    감사합니다.

  20. 2014.05.14 0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1. Favicon of http://thetasteof.tistory.com BlogIcon 라온별 2014.05.15 1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즈!!! 미지쓰라 치즈, 페타치즈 둘 다 맛보고 싶어요^_^
    저는 치즈를 좋아해서 해외에 있을 때 다양한 유제품을 먹어보는 것도 재밌더라구요^^
    유럽에서 우리나라 두부같은 두부는 찾기가 쉽지는 않죠?ㅠㅠ 보내드릴 수 있다면 두부 많이많이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이에요ㅠㅠ
    아, 토마토 소스에 넣은 치즈 요리를 보니까,
    러시아에서 먹었던 보르쉬가 생각나네요!
    보르쉬에 치즈는 아니지만 '스메따나'라고 하는 소스가 들어가는데 처음에는 스프에 크림소스 비슷한 것을 넣은게 이상해서 먹을 시도조차 하지않았거든요ㅋㅋ 그런데 한 번 먹어본 이후에는 보르쉬가 맛있어서 꼭 스메따나를 휘이 저어가며 맛있게 먹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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