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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11 베트남에서 날아온 축전, 그리고 사건 일지 (32)

베트남에서 날아온 기분 좋은 축전,

그리고 사건 일지

 

 

 

 

 

 

SNS에 다음 주 발행 글에 사용할 예전 사진을 뒤지러 들어갔다가, 뜻밖의 축전 하나를 확인했습니다.

 

생일 축하해. 올리브나무. 너에게 행운이 함께하길. 네가 많이 그립다. 널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

 

 

엉엉

고마와. 친구야. 나도 너랑, 너희 가족들, 네 누나가 해주었던 조개양념 구이, 호치민..모두 그리워.

매니저 씨도 그렇대. 우리 언제 다시 꼭 놀러갈게.

(제가 쓴 댓글입니다.)

그 축전 덕에 이 베트남 친구와 처음 만났던 때부터 몇 차례의 호치민 출장과 여행들을 오랫만에 떠올리게 되었는데요.

 

 

추억 돋는 당시 사진들

(불과 5 년 전인데...누구세요?  나...그리스에서 고생 너무 많이 한 거야??)

 

저는 대개 출장이든 여행이든 일단 해외로 나갔다 하면 평탄한 일정 보다는 늘 이상한 사건들과 마주하게 되곤

했었는데요.

베트남에서도 예외가 아니어서 제가 참 좋아하는 호치민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건 사고들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5년 전 쯤 출장으로 베트남 호치민에 갔을 때 생겼던 일입니다.

후배 동료와 함께 큰 호텔에서 컨퍼런스를 마치고 공원을 가로질러 우리가 머물렀던 숙소로 걸어오던 중이었습니다.

더운 바람이 불긴 했지만, 여행이 주는 들뜬 밤 공기에 그녀와 저는 팔짱을 끼고 룰루 랄라 신나게 걷고 있었습니다.

컨퍼런스 직후여서 둘다 단정한 원피스 차림이었지만 그런 것에 게의치 않고 성큼 성큼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작은 오토바

이 한 대가 저희 가까이 서더니 체구가 작은 베트남인 특유의 흰 셔츠 차림의 남자가 오토바이에서 빠른 속도로 내려 저희

으로 다가오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좀 이상한 느낌을 받아 후배의 팔을 바짝 끼며 피하려 했지만, 그 남자는 정말 빛의 속도로 후배의 비싸 보이는

가방잡아챘습니다.

헉

'소매치기구나. 당했다.' 라는 찰라의 생각이 스쳤는데,

어라? 달아나야할 이 남자가 도망치지 못하고 그냥 가방을 붙잡고 용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으쌰

저는 놀라서 그 남자와 가방과 옆의 후배를 고개를 획 돌려 살펴보니,

후배는 그 참한 원피스 차림임에도 불구하고, 괴력 소녀처럼 손에서 절대 가방을 놓지 않았고, 그 체구 작은 베트남

남자는 가방을 빼앗으려고 안감힘을 쓰다 못해 가방에 대롱대롱 매달린 꼴이 되었습니다.

 

후배는 갑작스런 상황에 영어도 잊었는지 한국말로

"놓으라고! 내꺼라고! 놔! 내가 누군 줄 알고 덤벼! 내가 도합 몇 단의 유단자인줄 알아! 놔!"

이렇게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고 있었습니다.

순간 소매치기고 뭐고 잊은 채 저는 자지러지게 웃었는데요.

ㅎㅎㅎ

그게, 극성스런 후배 아버지는 어릴 때 부터 그녀를 태릉선수촌의 선수 훈련 시키듯이 만능 스포츠맨으로 길러

냈고, 전공과 무관하게 그녀는 그렇게 대단한 힘의 소유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겉으로 체격이 크지 않은 그녀의 모습을 우습게 보고 달려든 운 나쁜 소매치기였던 것이지요.

어떻든 오 분 가까이 그렇게 둘이 씨름을 했고, 결국 가방끈이 한 쪽 끊어지도록 가방 하나에 매달려 싸우더니,

그 남자는 포기하고 오토바이를 몰고 다시 가버렸습니다.

그 남자도 웬만하면 포기하고 갈 것이지, 정말 오 분 동안 말도 못알아 듣는 사람 말리지도 못하고 얼마나 웃겼나 모릅니다.

 

그 남자가 돌아가고 상황이 정리되자 후배는 진이 빠진 듯, 바닥에 털썩 주저 앉아 숨을 몰아 쉬었고,

저랑 눈이 마주치자 우리 둘은 호치민 시내가 떠나가라 미친듯이 웃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우하하

 

공산당이 집권당인 만큼 제약이 많고 그래서 비교적 치안이 안전한 호치민인지라, 그런 허술한 소매치기가 가방을 훔쳐가려

했겠지만, 그날 하얀 원피스를 입은 후배의 가방에 매달려 거의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하듯 땅에 누워있던 그

남자의 우스꽝스런 모습은 결코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여러분~

저는 아침에 눈 뜨자마다 생일 케이크 사러 가야 겠어요^^

샤방

 

 

관련글

2013/03/18 - [신기한 그리스 문화] - 내 생일 케이크는 내가 사야 하는 좀 서운한 그리스 문화

 

* 사실 제가 베트남 친구에게 쓰고 싶었던 댓글은 이랬습니다. 

  "친구야. 너와 네 아름다운 여자친구와 함께 커피를 마시던 그 프랑스인 주인의 카페가 그립다. 매니저 씨가 몇 년 전, 너네 집에서 그렇게 음식

   을 많이 축냈는데, 그래도 우리를 여전히 좋아해 주어서 고마와."

 

 

 

 

Posted by 꿋꿋한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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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lt418.tistory.com BlogIcon +소금+ 2013.05.11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이셨어요~~? 완전 축하드려요~~~ ^^
    외국에 사니 미역국은 드시기 힘드시겠어요.. 생일엔 엄마가 끓여준 미역국이 최곤데요..
    저도 결혼하고 나니 엄마 미역국이 그립더라구요.. ^^
    늘 건강하시고 늘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늦었지만 정말 축하드려요~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11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이 생일이에요^^
      친구가 좀 일찍 메세지를 보냈더라구요.
      부모 베프 없이 보낸 생일이 몇 년째인가 손으로 꼽아보던 중이었어요^^
      감사해요. 소금님. 기도해주시고 축하해주시고요^^

    • Favicon of http://salt418.tistory.com BlogIcon +소금+ 2013.05.11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공... 두팔 벌려 꼬옥~
      몸은 멀지만 맘은 모두 함께 축하하고 있을거에요~ ^^
      오늘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ㅎ
      근데 거기는 며느리 생일에도 파티하나요~?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11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ㅠㅠ. 감사합니다.
      네..며느리도 가족이라고 여기니 생일 파티 하는데요..
      작년 부터는 시부모님과 시누만 저희와 함께 외식하고 있답니다.
      다른 식구들 생일 때도 일을 엄청 하는데 제 생일 때는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말이지요^^

  2. Favicon of http://tresvif.tistory.com BlogIcon 푸른. 2013.05.11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나무님~~~~~!!! ^0^/ 생일 축하드려요~~~~!!!!
    헤헤... 제 캘린더에 적어 놓아야겠어요~~
    정말 좋은 생일 보내셨길 바라요~!!!!
    올해는 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올리브나무님~~!!!!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11 1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해요. 푸른님. 좋은 생일이 될 지 한번 오늘 하루가 다 가봐야 알 것 같아요. 여긴 오전 11시가 다 되었는데요. 딸아이가 생일이라고 커피를 만드는 군요. 제가 세상에서 커피 사주거나 만들어주는 사람에게 엄청 반한다는 것을 이 녀석이 알고 있는 게지요.

  3. 2013.05.11 16: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blog.daum.net/jungun_ BlogIcon 피러17 2013.05.11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 축하드려요 올리브나무님....
    5월11일...날짜 좋은데요.ㅋㅋㅋ
    제가 조아하는 날짜는 5월 17일 인데....ㅋㅋㅋ
    5월이라는 느낌이 좋구,17이라는 숫자를 조아해서요.ㅋㅋㅋ

    올리브나무님 5년전엔 꽤 뽀얗고 얼굴도 홀쭉 하셨네요....
    그리스햇살이 너무 강해서.....
    언제나 올리브나무님 얼굴이 공개될지 늘 기대아닌 기대를 하고 기다리는 피러입니다.ㅋㅋㅋ

    저도 그리스가면 금방 얼굴 까매지는건 시간문제일듯합니다.ㅋㅋㅋ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11 2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하하하..그리스에서는 동양인이 흰 피부 유지하기가 어려워요^^
      원래 서양인 보다 덜 까매지면서 잘 하얘지지도 않는 피부들이라,
      저는 정말 계속 피부도 까매지고 머리는 햇볕에 탈색되어 노래지는 중이랍니다. 그리스인들은 여름엔 검게 잘 태운 피부를 미의 상징으로 여겨서 그나마 다행이지요?^^

  5. Favicon of http://mrsnowwhite.tistory.com BlogIcon 아스타로트 2013.05.12 0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 축하드립니다!!
    좋은 달에 태어나셨군요! 실은 저도 곧 생일이랍니다ㅋㅋㅋ
    후배분 이야기 넘 웃겨요ㅋㅋㅋ 사실 웃긴 상황은 아닌데 저 말이 넘 웃기네요ㅋㅋㅋ 심지어 하얀 원피스=ㅁ=...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12 0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엄청 웃었어요.ㅋㅋㅋㅋ
      놀라기도 했는데, 그 남자 워낙 체구가 작은 사람이어서
      베트남 사람들 중에도 큰 사람들도 많던데 그 사람은 제 후배를 감당하기엔 정말 허약체였어요.ㅎㅎㅎㅎ 아마 몸매가 가녀린 베트남 여인들은 그렇게 소매치기가 가능했던 모양이지요.
      제 후배는 날씬한 편인데 팔에 근유깅 장난 아니거든요.
      곧 생일이시라니 미리 축하드려요. 아스타로트님*^^*~~~
      설이라 어떻게 축하해주려나요?^^

  6. Favicon of http://blog.daum.net/mudoldol BlogIcon 산들이 2013.05.12 0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느린 전화선 인터넷으로 들어온 보람을 느낀 순간입니다.
    생일 너무 축하해요!!!

  7. Favicon of http://naver.com/sanabae BlogIcon 김영미 2013.05.12 0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구 뒤늦게 이 글을 읽었네요

    올리브나무님! 해피버스데이 투유! ^^

    전 남편생일에 저의 세딸들에게 아빠 볼에 뽀뽀 선물 하라고해요

    따님과 메니저님이 생일 선물로 볼에 뽀뽀 해주셨죠? ㅎㅎ

    최고의 선물 일듯 싶네요 저두 뽀뽀 보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12 04: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김영미님*^^*
      네~ 뽀뽀도 받고 분위기 좋은데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었더니 정말 배 불러요^^
      결국 온 가족이 집에 와서 케이크를 못 먹고 남겼어요^^하하하하

  8. 복실이네 2013.05.12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 축하드려요.
    배 빵빵 두둘기며 맛난 음식 많이 드셨다니 기분 좋은 생일이셨죠?
    전 맛난 음식 잘 먹을때가 제일 행복하다는...ㅋㅋ

    전 11일이라는 숫자를 좋아하는데요.
    5월에 태어나는 아이들이 똑똑하다 그러던데...
    그래서 올리브나무님이 몇개국어 하시며 똑똑한건지도...ㅋㅋ

    항상 건강하세요~^^

  9. Favicon of http://ppippi51.tistory.com BlogIcon 장화신은 삐삐 2013.05.12 1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분 대단하시네요. 그 소매치기 트라우머라도 생기겠어요..하하하..
    하루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제가 요새 드라마 본다고 정신을 빼놓고 산답니다..ㅎㅎ;;
    멋진 생일 보내셨나요? 분명 귀여운 매니져씨(죄송해요..놀이동산에서 찍은 리본 사진의 인상이 너무나
    강렬해서..ㅋㅋ)와 분명히 즐거운 생일 보내셨겠죠?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13 0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삐삐님*^^*
      하하하..귀여운 매니저 씨라고 해도 좋아할 거에요.
      오늘도 많이 먹고 배 뚱뚱 두드리고 있길래, 푸우같으네? 라고 놀렸더니 내일부터 샐러드 대령하라네요^^
      온 식구가 다 같이 다이어트 해야할 몇 주간이 또 시작되나 봅니다^^

  10. Favicon of http://fishdream.tistory.com BlogIcon 류현 2013.05.12 2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늦어서 죄송합니다. 생일 축하드려요
    5월 11일 생이셨군요 페니키아의 공주였던 에우로페가 탔던 <황소>가 걸었던 땅이 유럽이었고
    그 황소는 변신한 제우스였다던데 유럽 대륙의 이름을 낳은 에우로페의 황소가 빛을 발하는 시기에
    태어나신 나의 올리브나무님 그 신화의 땅에서 맞으신 생일 멀리 한국에서 축하드려요 ^^

  11. Favicon of http://meeoow.tistory.com BlogIcon 괭인 2013.05.13 0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나무님 생일이 5월 11일이셨군요.
    주말에는 블로그 확인이 뜸한 터라 미처 축하인사를 못 드렸네요.ㅠㅠ 늦었지만 정말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항상 잘 부탁드릴게요! ^^
    그리고 호치민에서 있으셨던 일은...ㅋㅋㅋ 정말 다행이네요! 이렇게 편하게 웃을 수 있는 일이 되어서 정말 다행인 것 같아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13 0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괭인님.
      호치민에서...하하하..아직도 생각하면 웃음이 나요.
      키가 150cm도 안 되 보이는 아주 마른 남자였어요.
      우리가 관광객이라 쉽게 보였나봐요.
      그래도 덩치 큰 저의 가방은 안 건드린 걸 보면,
      생각이 없는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체구 작아 보인다고 후배를 얕잡아 본 게 실수였겠죠^^

  12. 이온 2013.05.15 1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며칠이 지났네요.
    이제서야 들려서 죄송해요.
    그리고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13. Favicon of http://badstuber.tistory.com BlogIcon G1* 2013.05.16 0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이셨군요!!!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저는 그날 한국사 시험을 보고나서 밤샘의 여파로 뻗어버렸었네요.......ㅠㅠ

  14. 사이공 미시 2013.10.06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년전에는 그랬군요...올리브나무님 글이 너무 재미있네요.저는 호치민 살아요.요즘 호치민 소매치기는 예전보다 훨씬 과격해지고 용감무쌍해졌어요 ㅠㅜ 무서워요.도구도 이용하고 팀으로 움직여서 소매치기수준이 아니라 노상강도 팀으로 세분화 되었다고 합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10.09 15: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그러시군요. 호치민에 사신다니 정말 반갑습니다!
      지금은 더 험해졌군요...
      저도 마지막으로 호치민에 갔을 때가 2010년이었는데 그 때는 밤에 한적한 곳을 지나지 않아서 잘 몰랐어요..~~
      사시는 분께는 분명히 불편한 부분도 많겠지만,(저도 이민자이다보니) 저는 출장이나 여행으로만 가서 그런지 호치민이 늘 다시 가고 싶은 곳이네요.^^
      자주 들러주세요!

  15. 동이 2013.11.10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한 후배분이야기도 놀랐지만 마지막 이야기에 빵!!! 터졌어요. 다음번 생일에는잊지않고 축하인사룰 보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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