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왕 오나시스'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3.05.09 그리스에서는 부자가 아니어도 배, 요트를 가질 수 있다니! (33)

그리스에서는 부자가 아니어도
'배' 또는 '요트'를 가질 수 있다니!


그리스 지도



에게해와 지중해 사이에 국토가 길죽한 모양으로 노출되어 있고 많은 섬으로 구성되어 있는 그리스에서는

개인 소유로 크고 작은 "모터가 달린 배(βάρκα)" 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아주 부유한 사람들은

안에 식당이 딸린 큰 요트 큰 배를 소유하기도 하지만, 보통의 중산층이라면 바다낚시가 가능한 너댓 명은 거뜬

탈 크기의 모터 보트 형태의 배나 작은 요트 정도는 할부로 소유할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 이 사실에 몹시 놀랐는데요.


로도스에 정박되어 있는 요트들


그리스에 살면서 알게 된 '부자가 아니어도 배 소유가능한 이유'는 이렇습니다.


1. 일반적으로 자동차를 할부로 살 수 있는 시스템이 많듯이 그리스에서는 배를 할부로 살 수 있는 시스템

   많습니다.

   선박 왕 오나시스의 나라 그리스 답게, 교류가 적은 한국과 그리스의 관계에 그나마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이 조선, 선박업에 관련된 교류입니다. 그리스인들 중 한국의 부산 등 남부 지역에 살고 있는 이민자들은 대다

   수가 이 조선, 선박업 관련 종사자들입니다. 이런 현실을 반영한 만큼 그리스에서의 배 할부 구매는 제도적으로

   어려운 일이 아닌 것입니다.




  그리스는 전세계 선박의 약 19%를 소유하고 있는 세계 제1위의 해운국가입니다.

  우리나라와 그리스의 해운 협정은 2006년 9월 4일 체결되었습니다.

세계 30대 선박 보유 해운국 순위(1,000 GT 이상)

 1위. 그리스               7위. 미국                      13위. 영국                     19위. 이란                  25위. UAE

 2위. 일본                  8위. 홍콩                      14위. 이탈리아               20위. 사우디아라비아    26위. 브라질

 3위. 독일                  9위. 덴마크                   15위. 터키                     21위. 벨기에               27위. 프랑스

 4위. 중국                 10위. 대만                      16위. 러시아                 22위. 말레이시아          28위. 네덜란드

 5위. 한국                 11위. 싱가포르                17위. 인디아                 23위. 인도네시아          29위. 베트남

 6위. 노르웨이           12위. 버뮤다                   18위. 캐나다                 24위. 사이프러스          30위. 스웨덴


  2011년 1월 통계 - Shipping Statistics and Market Review.




2. 그리스에서는 배의 보관과 관리가 쉽습니다.

   배를 일단 구매하게 되면, 각 지역의 해양수산부에 배를 등록하고 지속적으로 이 등록을 갱신하도록 되어 있습니

   다. 마치 한국에서 등록된 자동차들은 정기적으로 검사에 임해야 하듯이, 그리스에서는 이렇게 등록된 배들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안전하게 개인이 이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파도가 심한 겨울철엔 항구나 해안에 정박된 배들을 수거하여 집 마당이나 동네로 옮겨와야 하는데, 배를

   소유한 그리스 가정의 자동차들은 배를 도로에서 끌 수 있는 장치를 갖추고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그리스의 겨울 철에는 집 근처로 옮겨진 배들을 특수 방수 커버로 씌워 보관하도록 하고 있고,

   최소 2년에 한 번씩은 여름 전에 수리 보수 하고 페인트 칠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보관 법입니다.


로도스 빨리아뽈리 앞에 정박된 개인 소유의 배들



이런 중심가가 아니어도, 도시 외곽의 유명 바다낚시 해변에는 여름철이면 더 많은 배들이 정박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희 집 뒷마당에도 주황색 커버를 쓰고 있던 것이 있었는데요.

그것은 이제 바다로 출발할 준비를 마친 시아버님의 배였습니다.


집 뒤에 서 있는 시아버님의 배 마리아나 호

(오래 전 시누이 이름을 따서 명명된 마리아나 호는 이제는 딸아이의 이름이 되어 바다를 누비고 있습니다.)

바다에 이 배가 떠 있는 사진은 다음 글에 소개할게요^^



이제 풀이 타들어가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그리스에서는 각 집안팎에 세워져 있던 배들이 요즘 보수 수리되어

바다로 출발할 준비를 마치고 있는데요.



디미트라 동네에 바다로 떠날 준비가 되어 서 있의 배들

(뒤에 서 있는 자동차와 비교해 보면 어느 정도 크기인지 짐작이 되시지요?)




부자가 아니어도 배를 가질 수 있는 그리스.

그래서 수 많은 바다낚시 연합회, 동호회가 존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바다낚시 연합회를 설명하려다 보니 오늘 그리스의 '배를 소유하는 문화'에 관한 글을 먼저 썼는데요.

조만간 이 '그리스 바다낚시 연합회 문화와 회원들의 특별하고 규모 큰 생선 해산물 파티'에 대해

사진과 함께 자세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좋은하루  









Posted by 꿋꿋한올리브나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리아 2013.05.09 07: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진짜 섬나라 같아요~!! 할부로 살 수 있는 배라...근데 관리도 소홀히 하면 안되고, 저라면 아마 관리 못할듯. ㅠ.ㅠ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09 0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낚시를 그렇게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해서 관리를 못 할 듯 해요. 그런데 남자들은 좀 다른 것 같더라구요. 가족들을 태우고 여름에 바다낚시를 가거나 바다 수영을 할 때의 특별한 즐거움 때문에 배들을 열심히 관리하는 것 같아요~

  2. 민트맘 2013.05.09 0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과 재작년, 부산에 갈때마다 요트를 탔는데
    한번 기름값만도 대단하다고 들었어요.
    폼나게 한바퀴 돌고 바베큐까지 했는데 세워 놓고 바베큐 하는 중
    멀미가 나서 혼자만 못 먹었다는 슬픈 이야기..ㅠㅠ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09 0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공감해요. 민트맘님.
      저도 파도가 센 날은 다른 식구들 배 타고 한 바퀴 돌고 낚시 하는 동안 그냥 해변에서 수영하고 책 읽고 혼자 놀기에 돌입한답니다^^ 바로 멀미 때문이지요^^

  3. Favicon of http://zomzom.tistory.com BlogIcon 좀좀이 2013.05.09 0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가용이 아니라 자가선이군요 ㅋㅋ 몰타 바닷가에서 저런 배 보면서 얼마나 부자여야 저런 걸 즐길까 생각했었는데 그리스에서는 꼭 부자가 아니어도 자기 배를 가질 수 있다니 놀랍네요. 그리스인들에게 바다는 정말 친숙한 존재이겠는데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09 0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스인들에게 바다는 정말 특별한 존재라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그들의 바다 수영을 보면서 입을 딱 벌린 적도 많았구요^^
      저희 집안만 해도 부유한 집안은 아니고 그냥 밥 먹고 사는 집안인데,
      이렇게 배를 소유하고 있는 것 처럼, 저희 가족이 속한 낚시 연합회원 200명(약 80 가정)이 대부분 배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전국 낚시 연합 모임에 나가 본 적도 있었는데, 역시 비슷했어요~ 정말 자가선인 셈이지요. 낚시 연합회 이야기는 다음에 계속할게요^^

  4. 복실이네 2013.05.09 0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하고 돈은 얼마가 들어야 하나 이런건 제쳐두고...
    무지 낭만적이네요.
    가족끼리 가까운 섬에도 놀러가고 좋을 것 같아요.
    남자들은 낚시하고...
    여자들은 해변에서 애들하고 놀고...
    그런데 배멀미가 복병이군요..ㅋㅋ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09 0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게 배를 달리고 있을 때는 생각보다 멀미가 안 나는데요. 낚시를 할 때는 정지해서 하는 것이니 계속 파도에 흔들리는 배 안에서 낚시 찌를 바라보고 있자면...저는 삼십 분 이상 버티기는 어렵더라구요--;

  5. Favicon of http://meeoow.tistory.com BlogIcon 괭인 2013.05.09 0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박해 있는 배들의 디자인이 다양각색이네요. ㅎㅎ
    자동차 튜닝하듯이 그리스에서는 배를 많이 튜닝하거나 꾸밀 것 같아요.
    그럼 TV에서도 자동차 광고하듯이 배 광고도 많이 하나요?
    미남미녀가 럭셔리한 슈트를 입고 차를 모는 광고처럼 배도 그런 광고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니 왠지 재미있어요~ ㅋㅋ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09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근데 배 광고는 아직 한번도 못 본 것 같아요.
      광고 안해도 살 사람은 산다고 여겨서일까요????
      그러고보면 배는 자동차보다 더 까다롭게들 고르는 것 같더라구요~
      튜닝도 많이 하고 도색도 직접하는 사람도 많구요.
      물론 바다낚시나 여행에 전혀 관심없는 사람들은 금전적 여유가 있더라도 배 구입을 절대 안 하기도 하는 것으로 보아, 배는 호 불호가 확실한 운송 수단 같아요~ 어쩌면 그래서 광고를 안하고 신뢰와 입소문으로 구입들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6. Favicon of https://salt418.tistory.com BlogIcon +소금+ 2013.05.09 0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나무님은 부지런하시고 아시는 것도 많은 것 같아요~
    사실 외국인이라도 그리고 거기에서 보편적인 것들이라도 그냥 그런갑다 하고 지나칠 수도 있는데 여러 방면에서 배우시고 또 이렇게 저희에게 알려주시고~ ^^
    덕분에 넘 재미나게 보고 배우고 가요~~ㅎ
    왠지 그리스에선 차보다 배가 더 많을 것 같아요~ㅎ 저도 배낚시 한번 했다가 멀미나서 죽는줄..ㅋㅋㅋ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09 0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쿠...이렇게 좋게 말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소금님.^^

      그래도 차가 배보다는 조금 더 많구요^^ 소형차를 많이들 타니 다닥다닥 붙어서 다니고들 해요^^ 아마 오토바이와 배의 숫자가 비슷하지 않을까? 짐작해본답니다~ 오토바이가 꽤 많은데, 그렇다고 모든 가정에 오토바이가 있진 않거든요. 역시 호 불호가 분명해서 여성들만 있는 가정에는 오토바이가 없는 경우도 많고, 남성들이 있더라도 집안에 오토바이 사고를 크게 당한 사람이 있다면 또 사용을 안 하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차는 집집에 두 대 넘게 있는 경우도 많은데, 오토바이는 한 대로 돌려 쓰는 경우도 많아요~
      정확한 수치는 조사해보지 않아 알 수가 없지만요^^

  7. Favicon of http://mrsnowwhite.tistory.com BlogIcon 아스타로트 2013.05.09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를 할부로 사다니! 있을 법한데 상상도 못해봤어요ㅎㅎㅎ
    자기 차가 있는 건 그냥 편하겠구나 싶은데 자기 배가 있다고 생각하면 왠지 멋져요~
    전 분지에서 태어나 수영도 못하고 바다에는 한 번밖에 못 가본 터라 더 로망이 있는지도 모르죠~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09 1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그러실 수 있겠어요.
      어제 오스트리아 사촌 이야길 들어보니, 거긴 바다에 노출이 덜 된 나라라 해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어제 생선튀김을 먹었는데,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환경이 바다와 멀면 그럴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도리어 스시는 잘 먹던데, 그건 비엔나 안에도 스시 식당이 많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갑자기 아스타로트님과 설이가 배를 타고 휴양하는 모습을 상상해 봤는데, 어머..설이 상상에서 빵 터졌네요^^

  8. 여인네 2013.05.09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 저도 그리스에서 살고 싶다는
    충동이 마구 느껴집니다.ㅎㅎ
    배하면 꼭 부자들만 가질 수 있는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지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09 1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인네님도 배를 좋아하시나봐요~
      그리스에 오시면 이런 작은 배가 아니어도 중간 크기의 크루즈인 패리 호나 국경을 넘나드는 호텔 같은 크루즈들도 손쉽게 타실 수 있으니 꼭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9. Favicon of http://naver.com/sanabae BlogIcon 김영미 2013.05.09 1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나무님~ 이렇게 재미난 이야기를 매일 해주시니 제가 열성팬입니다

    배하면 저도 배낭여행중에 무지 타봤네요 ㅠㅠ

    이탈리아에서 아테네까지 하루이상? 타고서 아테네에서 미코노스까지 5, 6 시간인데 풍랑을 만나 24시간 정도 표류...

    어휴 20년이 지나도 그때 배가 출렁이던 생각만 하면 ...

    역시 여행은 젊어서 다녀야 하나봐요 지금은 돈을 주고 가라고 해도 노땡큐! 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09 1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쿠..김영미님 감사합니다!

      이탈리아에서 그리스로 배를 타고 들어오셨군요. 근데 중간에 풍랑이 와서 고생하셨겠어요.
      그런 일들은 잘 잊혀지지 않는 것 같아요.
      저도 여행 중 고생했던 일들은 시간이 지나도 어쩜 그렇게 생생한지, 돌아보면서 웃게 되곤 하더라구요~

      로도스 항에도 매일 이탈리아로 나가는 크루즈 선이 정박하는데, 스트레스 많이 받는 어떤 날은 항구 옆을 운전해 지나가다가 그냥 크루즈 잡아 타고 나가버릴까보다...이럴 때도 있지만 크루즈가 택시도 아니고, 그런 계산되지 않은 충동적인 행동은 또 잘 하지 못하는 성격인지라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답니다.ㅎㅎㅎ

  10. kks 2013.05.09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스 바다낚시 연합회 문화와 회원들의 특별하고 규모 큰 생선 해산물 파티'

    또 먹는얘기ㅋㅋㅋ
    너무 부럽네요...잘웃고가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09 1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kks님. 또 먹는 얘기가 나오네요. ㅎㅎㅎㅎ
      제가 처음 그리스로 몇 번 여행 왔을 때, 음식이 낯설기도 하고 양도 적었었기에 많이 먹질 못하자, 저희 아버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있답니다.
      "여긴 그리스라고! 먹어도 된다고! 먹어요!!!" ㅋㅋㅋㅋ

  11. kiki09 2013.05.09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스에서는 배를 소유하는 것도 여가 생활의 일부군요 와.. 신기하네요 물론 한국에도 낚시 동호회가 많지만 그리스는 차원이 다르겠는걸요~~ 낚시할때 주로 잡히는 어종들과 인기있는 어종들은 어떤건가요??? 팔기도 하나요?? 낚시동호회의 활약상이 기대되는군요!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기다리고 있는듯 하네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09 1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팔기도 하구요. 주로 크고 작은 흰살 생선 종류(도미 류)나 오징어 문어 등이 잡혀요. 너무 작은 것들은 그냥 도로 놔주기도 하고요. 나중에 낚시 동호회 얘기에서 또 쓸게요.
      하하하..모험담이라기보다, 그냥 좀 조직적으로 움직이면서 특이한 모임들을 많이 가져서 신기한데 그런 이야기들을 쓸거에요^^

  12. Favicon of http://factoryw.tistory.com BlogIcon 팩토리w 2013.05.09 1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자기이름과 같은 배를 갖고 있는 귀여미 따님은 너무 좋으시겠어요..ㅋㅋ
    저도 요트하나갖고 싶은데 말이죵~~
    아쉽게도 한번도 타복적이 없네요.. 배라 봤자.. 바다에서 섬 넘어갈때 타봤던 무드없는 아이들..ㅋㅋㅋ
    담엔 멋지게 요트위에서 한컷도 보여주세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09 1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할아버지에게 배 운전 배우는 딸아이 사진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저는 감사하게도 호주에서도 배 운전을 해 보았는데,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았어요. 뭐, 단거리만 이동해서 그렇겠지요.
      팩토리님은 가녀린 실루엣을 가지셨으니(좋은 뜻이에요) 큰 요트를 타고 멀리서 전체 촬영하면 광고 같은 사진이 나올 것 같아요~^^

  13. Favicon of http://hititler.tistory.com BlogIcon 히티틀러 2013.05.09 14: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스의 선박 소유 문화를 보니까 오나시스가 달래 선박의 왕이 된게 아니군요ㅎㅎㅎㅎ
    바다에 요트를 띄우고 유람을 즐기는 것은 저 같은 서민에게는 평생 한 번 해볼까 말까 하는 로망이자 환상인데, 그리스에서는 매년 여름마다 할 수 있는 일이라니, 왠지 부럽게 느껴지네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09 1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기도 큰 요트들은 그리스인 소유도 있고 외국인 소유도 있어요. 외국인 소유들은 깃발이 그 나라 것이 걸려 있어서 알 수 있는데요. 여름이면 초 호화 외국 요트들이 더 많이 정박하게 되는데 바닷가를 돌며 그 요트들 구경만 해도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그리스의 일반 가정의 배들이나 요트들은 그런 요트에 비해서는 작은 것이어서 막상 타고 돌아다니면 낭만 보다는 모터 소리, 파도가 배에 닿아 부서지는 물소리, 얼굴로 떨어지는 짠 소금기, 그리고 배멀미...이런 현실적인 느낌이 더 강한 것 같아요^^

  14. Favicon of http://ppippi51.tistory.com BlogIcon 장화신은 삐삐 2013.05.09 1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에 배가 있다면..정말 즐거울 것 같아요..
    일본이 선박보유국이군요..헐..
    아직 일본에선 배를 가지고 있는사람은 부유층에 속하는 사람들이예요..
    저같은 서민은 꿈같은 얘기죠..
    저도 그리스 가면 태워주실라나..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09 1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삐삐님. 저도 일본이 그리스 바로 아래 순위에 있는 걸 보면서, 역시 일본도 섬나라이다보니 배를 만들도 보유하는 기술이 발달했나보다 싶더라구요.
      일본은 물가가 워낙 비싼 나라이니 배 가격도 천문학적인 숫자가 아닐까 짐작이 되긴해요. 제 배는 아니지만, 그리스 오시면 태워드릴게요^^ 매니저 씨가 잘 운전하고 정박하는 방법을 아니까 부탁해 보지요^^다만 여름에만 가능하답니다. 겨울엔 이곳 파도가 어마어마해서 배를 수거하지 않으면 낭패를 당하더라구요^^

  15. Favicon of http://fishdream.tistory.com BlogIcon 류현 2013.05.10 0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대로부터 전해내려 온 말이 생각나네요 그리스가 아닌 로마의 이야기지만요
    "로마인들은 어디 가고자 하면 말을 타지만 그리스인들은 어디 간다고 생각하면 돛을 단다"는 말이요

    하긴 고대에서도 해양민족으로 명성이 드높았는데 그 전통 살아 있네~ 요
    그런데 제가 자동차를 잘 아는 사람인데...그리스의 대부분 자동차는 소형 승용차인데 자신보다 몇 배 큰 배들을
    견인해 다닐 수 있는지 그 점이 의문입니다. 대형 SUV나 픽업 트럭이라면 이해가 가지만요. 배 가지신 분들은
    항해하지 않을때 육지에서 견인해 다녀야 할텐데 말이지요

    그렇지만 저 역시 앞으로 여유 생기면 대형 SUV를 다음 차로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배를 견인해 다닐 수 있다는 점이거든요
    배 조종 익히고 싶다 마도로스의 꿈만 꾸는 류현입니다 ㅠ.ㅠ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10 0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게 희안한 게요.
      제 차가 소형 지프인데, 덩치 몇 배되는 배를 끌 수 있더라구요.
      제 차와 가게 밴으로 배를 주로 끄는데 가게 밴 역시 유럽 답게 소형인데요. 그래도 충분히 끌더라구요. 다른 집들을 봐도 대개 작은 차들로 잘 끌고 다니더라구요. 희안하지요.^^

  16. Favicon of http://blog.daum.net/jungun_ BlogIcon 피러17 2013.05.10 2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다란 요트가 아닌 1~2인승정도의 작은 돛을 단 요트를 타고 바람을 가르며 바다를 달려보는 것도 참 좋을듯해요....
    1인승의 작은 요트를 타고 국제 대회를 하는 경기를 본거 같은데....
    그정만 되도 좋을듯해요....

  17. BlogIcon 아우디짱 2014.10.16 2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스도 빈부의 격차가 심한듯..
    우리나라 보다 전반적인 소득수준은 낮은걸로 아는데 섬나라답게 배소유가 일반화 되어 있군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