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그리스 바닷가에서 한판 승부 벌이는

이해불가 무림 고수들

 

 

 

 

 

 

 

 

 

 

그리스는 여름 바다는 여름 바다대로, 겨울은 겨울 바다대로 경탄스런 풍광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곳에서 굳이 제 주변 무림 고수들은 경치 감상은 안중에도 없이 한판 승부를 벌이고들 있는지

저는 그들의 세계가 이해가 안 될때가 많습니다. 

 

우선 작년 여름 그리스 로도스에 와서 그 경치 좋은 곳에서 한판 승부를 펼쳤던 두 사람을 소개합니다.

 

 

<스떼르고스 & 마사 & 딸아이>

처음엔 이렇게 경치에 어울리게 사진을 찍는 척 하더니

곧!

막던져

이렇게 아뵤~한 판 승부에 돌입했습니다.

그들은 은근 성격이 비슷하여 친구들 사이에서 비프떼끼비프떼끼나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 비프떼기(매니저 씨)-햄버거 스테이크라는 그리스어

* 비프떼끼나(사촌 마사)- 비프떼기의 여성형 명사

 

매니저 씨가 평소 제키첸(성룡)의 영화를 그렇게 열심히 보는 데에는 다 이런 이유가 있었던 걸까요?

헐

 

지난 토요일 우리 가족은 매니저 씨 출장겸 오랜만에 도시를 벗어나 섬 외곽쪽으로 함께 나가게 되었는데요.

일을 기분 좋게 끝내고 근처 바닷가 풍경이 멋있어 잠깐 차를 세우자고 하니

이내 내려서 다시 우리 집 두 무림 고수가 한판 승부를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빠 씨 : 아뵤~ 덤벼봐! 오늘은 반드시 내가 너를 이겨주겠어!!!

 

딸 씨 :  흥! 나는 칼이 두개라고! 덤벼보시지, 아빠 씨!

 

 

아빠 씨 : 아앗! 정밀 만만치 않은 상대로군. 딸 씨!

 

 

딸 씨  :  하하, 그걸 이제 아셨나?

아빠 씨  : 으으으으...이러다 질 것 같다...!!!!

결국 한 판 승부에서 패하고 만 아빠 씨는 쓸쓸하게 바닷가를 바라보며

무림으로 돌아갈 궁리를 하고 있군요.--;

헐

 

왜 굳이 저 경치 좋은 그리스 바닷가에서 저렇게 한 판 승부를 벌여야하는지

저는 이해할 수 없는 무림 고수들의 세계.

 

제발 집에서 둘 다 말이나 잘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엄마 씨는 말해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좋은하루

 

 

* 그리스 바닷가는 모래로 된 곳도 있고, 조약돌이 많은 곳도 있습니다. 관광객마다 즐기는 게 다르더라구요~

  저 곳은 수영을 하는 바닷가는 아닙니다. 파도가 거세서 해수욕장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장소라,

  그냥 관망용 장소랍니다.^^

 

 

 

Posted by 꿋꿋한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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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민트맘 2013.03.20 1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구름과 바다, 돌맹이가 구르는 바닥마저 제가 보기에는 무림의 고수에게 어울리는걸요?
    비록 무림은 아니지만 말이예요.
    이번엔 엄마씨가 잘 못하신 거예요.ㅎㅎㅎㅎ

  2. Favicon of http://blog.daum.net/jungun_ BlogIcon 피러17 2013.03.20 1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메니져님의 피엔 장난꾸러기의 피가 흐르고 있어요.ㅋㅋㅋ
    유튜브랑 구글이미지 검색해서 그리스 구경 하루종일 했네요.ㅋㅋㅋ
    주로 산토리니 섬이었구요...

    어느분이 다음 블로그에 산토리니 사진과 그리스 터키 여행
    엄청 올려놔서 그거 또 10부까지 줄줄이 보구요.ㅋㅋㅋ

    로도스랑 크레타섬이랑 밧모섬 구경 또 가야지요.흐흐흐

  3. 복실이네 2013.03.20 2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니저님이 개그 본능이 충만하신것 같아요.
    그래서 사촌간이나 부녀간에도 저런 한판 승부를 바닷가에서 벌이는 것이 아닐지...
    따님이 좋겠어요.
    재미난 아빠를 두셔서...^^
    전 남편이 아이랑 신나게 잘 놀아줄때 제일 사랑스럽더라고요...ㅋㅋ

  4. Favicon of http://ppippi51.tistory.com BlogIcon 장화신은 삐삐 2013.03.20 2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편의 영화를 찍으셨군요..ㅎㅎ
    올리브 나무님도 참가하셨으면 박진감 넘치는 한편이 되었을텐데 말이예요..ㅋㅋ
    저도 왕년에 성룡의 대대대 팬이였답니다..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3.21 0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저도 놀면 좋았겠지만 진흙 묻고 차 더러워지고 그래서 차 치워야하고, 그런 생각들 때문에 못 노는걸 보면 저의 동심은 다 사라졌나봐요--;
      성룡은 나이가 들어도 참 멋있는 것 같아요~
      대단한 자기관리구나 싶어요~ 삐삐님이 대대대 팬이셨다니 어쩐지 의외란 생각도 들어요~^^

  5. Favicon of http://badstuber.tistory.com BlogIcon G1* 2013.03.20 2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림 고수 사진 말고도 외국사람들은 엽사 찍는 것도 참 좋아하던데 ㅎㅎㅎㅎ 그 모습마저도 참 자연스러워 보이더라구요
    저는 사실 그런 사진은 못찍겠던데ㅜㅜ 뭔가 남사스럽고 부끄러워서요 ㅎㅎㅎㅎ 남들시선 신경안쓰고 그 순간을 즐기는 모습으로 ㅅㅏ진을 남기는게 참 부럽긴 한데 아직도 전 저렇게 사진찍는게 너무 어려워요 ㅎㅎㅎㅎㄹ

  6. Favicon of http://mrsnowwhite.tistory.com BlogIcon 아스타로트 2013.03.21 0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무림고수들은 경치좋은 데서 싸우더라고요~ 그래야 멋있잖아요ㅋㅋㅋ
    매니저님은 정말 아이들이랑 잘 놀아주시는 것 같아요ㅋㅋㅋ
    놀아'주는'게 아니라 같이 논다는 느낌이 들어서 더 좋은듯 해요^^

  7. Favicon of http://blogvlog.tistory.com BlogIcon 푸른. 2013.03.21 0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헤헤... 정말 재밌어요 ^0^
    스떼르고스 부부의 평범한 사진을 보고 마우스휠을 밑으로 약간 내리니 재밌는 사진이!!
    캐나다 사람들은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여름에 해변가 모래 위에서 물구나무 서기나 점프하는 사진을 많이 찍더라구요!
    저희 가족은 몇~년전 피사의 탑 근처에서 여러가지 포즈를 잡았어요 ^^;; 멀리서 보면 옆에 아무것도 없는데 밀고 있는 포즈의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말 재밌었답니다 ㅎㅎ
    그리스 경치 참 좋아요~~!! ^-^ 훈훈한 글 잘 보고 가요 올리브님~!
    좋은 한 주 보내고 계시죠? ^^

  8. Favicon of http://vivafrance.tistory.com BlogIcon Helene12 2013.03.21 0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ㅋㅋㅋㅋ
    저렇게 죽이 잘 맞아서
    어울려 노는 게 참 보기 좋네요
    저도 남편이랑 액션을 주로 봐서요
    크리스마스때 산 스타워즈 검으로
    자주 칼싸움도 하고 놉니다 ㅎㅎ:::
    레이저 불빛도 나오고 스타워즈 대사도 나오고 재밌어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3.21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하하. 라케시스님 두분의 그 장면을 꼭 보고 싶은데 아쉬워요~
      매니저 씨도 스타워즈 다스베이더 가면쓰고 "I am your father"
      이거 정말 자주 하는데 말이지요. ㅎㅎㅎㅎ

  9. 2013.10.28 0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10.28 1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아마 제 블로그 메인 주소가 바뀌어서 그런 것 같아요.
      바꿀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바꾸게 되었네요.
      그래도 이전 티스토리 주소로도 들어올 수는 있으니시 가끔 이렇게 댓글 남겨주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아이디가 정말 맘에 들어요^^)

딸아이가 새 학년이 되며

심리상담을 원한 기막힌 이유

 

 

 

 

 

 

 

<오늘 학교 앞에서 아이를 기다리며 찍은 사진이에요. 벚꽃이 벌써 피다니. 비가 그렇게 왔는데...그리스는 이러다가 급하게 여름이 와요>

 

 

한국은 이제 월요일이면, 많은 아이들이 새 학년, 새 학교에서의 생활이 시작되겠네요.

저도 3월 초만되면 늘 긴장했던 학창시절 생각이 납니다.

누가 담임이 될까, 어떤 친구와 같은 반이 될까, 공부는 더 어려워질까....등등의 생각으로요.^^

 

9월에 새 학년을 시작하는 그리스이기에, 딸아이는 지금 2학년 2학기를 한참 지나는 중입니다.

그런데 작년 새 학년이 시작되었을 , 딸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 베네또끌리오에서는 예년에 하지 않았던

심리상담과정을 개설했다고 가정통신문을 보냈습니다.

그리스 경제 악화 등으로 심리적으로 문제를 겪는 가정의 아이들이 늘어났다는

그리스 교육계의 판단 때문에, 무료 상담 과정을 개설한 것입니다.

(가정통신문)

 

이 가정통신문을 받아 본 매니저 씨와 저는

뭐, 우리 딸아이야 밝고 명랑하고 구김살 없는 아이이니 크게 이런 상담이 필요하진 않을 것 같다고

통신문을 그냥 버려버리려다가

그래도 일단 딸아이에게 한 번 이 통신문을 설명해주고

이런 과정을 원하는지에 대해 물어는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통신문을 보여주며, "너는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니?" 고 묻는 우리에게

에이, 뭐야. 절대 필요없지. 라고 말할 줄 알았던 딸아이가,

우리의 예상과 달리, "글쎄..심리상담을 받으면 좋을 것 같긴 한데..."라는 애매한 대답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뭥미

매니저 씨는 걱정스런 눈으로 딸아이에게 조심스럽게 다시 질문을 했습니다.

 

"너는 엄마랑 아빠, 혹은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 다른 가족들과의 관계에서 어떤 문제가 있는거니?"

 

딸아이는 시무룩한 얼굴로

"그건 아닌데..." 라며 말끝을 흐리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다시 조급한 마음에

"그럼 왜 심리상담을 받고 싶은거야? 학교생활에 무슨 문제가 있는거니?" 라고 물어보자,

다그치는 저를 저지시키며, 매니저씨는 침착하게 다시 물었습니다.

"말해도 돼. 문제가 있으면 아빠 엄마가 알아야지."

 

아이는 갑자기 진지한 표정이 되어 마치 중요한 이론이라도 발표할 학자와 같은 표정으로 뜸들이며 대답했습니다.

"그게 말이지요."

"응. 응. 말해봐"

"학교가요."

"응"

"너무 빨리 시작해요."

"그게 왜 문제가 되는데"

 

"일찍 일어나야 하잖아. 그게 정말 힘들어요. 상담을 받으면 나만 좀 늦게 학교에 갈 수 있지 않을까요?"

 

헉

 

매니저 씨와 저는 그제야 긴장을 풀고, 어이가 없어 마주 보고 눈만 꿈뻑댔습니다.

그 후로 한참동안 학교를 왜 일찍 가야하는지에 대한 아빠의 일장 연설이 이어졌고,

결국 딸아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잠자리에 들었고, 그 후 아이가 잠든 것을 확인하자마자

둘이 소파에 앉아 얼마나 배를 잡고 웃었나 모릅니다.

ㅎㅎㅎ우하하

참...딸아이 답습니다.

 

<새 학년을 시작하며, 열심히 공부하던 딸아이>

그리스 초등학교가 좀 일찍 시작하긴 합니다.(아침 8시 수업시작이에요.)

그러나 어제도 일찍 일어나

무거운 가방을 메고 열심히 학교에 가는 딸아이에게

아이구 자랑스런 우리딸, 이라며

뽀뽀 세례와 무한 격려를 해주었습니다.

궁디팡팡

 

오늘은 딸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토요일이네요!

일찍 안 일어나도 되는 날이니까요^^

기분 좋은 저희 딸아이와 함께

여러분도 기분 좋은 하루되세요~

좋은하루

 

 

 

 

Posted by 꿋꿋한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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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vivafrance.tistory.com BlogIcon Helene12 2013.03.02 0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ㅋㅋㅋㅋ그런 심오한 의미가 저도 어렸을 때 아침에 학교가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ㅎㅎ 그 마음이 이해가 되네요 그나저나 그리스는 심리상담도 있고 좋네요 잘보고 가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3.02 0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라케시스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 심리상담이나 정신과 상담에대해 우리나라보다는 좀 열려있는 분위기에요. 가정폭력이 많은 편은 아닌데도, 가정폭력 신고 무료 상담에 대한 광고도 공익광고 비슷하게 만들어서 TV에 자주 나와요. ^^

  2. 민트맘 2013.03.02 0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을 보고 심각한 건 아니라고 알았지만 그래도 조금은 했던 염려가
    마구 웃음으로 바뀌네요.
    어쩌면 아이들의 생각은 그렇게 귀엽고 창의적인지요.ㅎ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3.02 06: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민트맘님.ㅎㅎㅎㅎㅎ
      저도 얼마나 어이가 없고 우습던지,
      이 가정통신문을 버리지 않고 갖고 있었답니다.
      좀 엉뚱해도, 계속 이렇게 밝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3. 역량 2013.03.02 0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잠이 충분하지 않으면 뭐 혈압이 낮아진다던가 ㅋㅋㅋ 그러면 늦게 가도록 해주지 않을까요? 키키키~

    저 월요일까지 또 페이퍼 있는데
    이노무 마감시간에 목이 댕강댕강 걸려야 아이디어가 샘솟는 이 불치병으로
    오늘은 집안 온 천지를 떠돌며 정리 중이에요. 굉장히 맛없는 잡채도 만들었어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3.02 0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그러게요.
      아침마다 정신이 하나도 없지만,
      그나마 받아쓰기라도 본인이 알아서 공부해서 다행이에요.
      매일 받아쓰기시험이 있는데, 그것까지 아침마다 제가 봐줘야 했다면
      미춰버렸을거에요. 아침에 챙길게 많아서요.

      막판 피치를 올려서 페이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랄게요~
      맛없는 잡채라도 잡채를 만드시는 게 어디에요~
      역량님 잡채 저도 먹고싶네요. 남이 해준 한국음식이 너무 그리워요.저도 한국에서 보내주시는 당면으로 잡채 자주 만드는데,
      잡채는 만들어 놓으면 왜 그렇게 빨리 없어지나 모르겠어요.
      딱히 제가 맛있게 해서 그렇다기보다, 서양인입맛에 맞는 음식이라 그런가봐요. 잡채 얘기하시니 잡채 먹고 싶네요. 토요일메뉴로 잡채나 해먹을까나요?^^

    • 역량 2013.03.02 1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잡채랑 김밥을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좋아해요. 미국 와서 너무나 먹고 싶어서 만들기 시작했는데, 맛은 뭐 발바닥같지만.. 먹고는 싶고, 사먹을 수도 없으니까 제가 만들어 먹어요.

      문제는 거의 저만 먹는다는 거. 남편이 '히야~ 이것도 재주다. 들어갈 건 대충 다 들어간 것 같은데 어떻게 이렇게 맛이 없냐?'

      가끔 드는 생각이 이 사람이랑 4년 전만 해도 같은 하늘 아래 서로 존재하는 지도 몰랐던 사이였는데.. 어떻게 우리가 이렇게 예의 없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허물없는 사이가 되었을까에요. 부부라는 인연은 참 신기한 듯. ㅋㅋ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3.02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 남편분 정말..ㅎㅎㅎㅎㅎㅎㅎ
      잡채랑 김밥 정말 좋아하시는군요~
      그래도 자주 하다보면 맛이 더 나아지던데, 분명 그럴거에요~
      (어쩌면 사실은 맛이 괜찮은데, 남편분이 미식가셔서 그럴지요??)
      그러게요. 남녀가 만나 결혼까지 하고 살기까지는
      인연이란게 분명 존재하는 것 같아요.^^

  4. 복실이네 2013.03.02 1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님이 참 재미있는 발상을 하네요.
    그런데 정말 학교 수업이 일찍 시작하네요.
    힘들만하군요.
    한참 아침잠이 많을때인데...모..전 지금도 많지만..ㅋㅋ

    거긴 벌써..벚꽃이..피네요.
    봄의 전령사인 벚꽃을... 그리스에서 보고...봄이 오는구나 하고 느끼네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3.02 1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딸아이가 좀 엉뚱하지요?^^ 남편이 딸아이에겐 이상한 판타지세계가 있다라고 늘 얘기하지요.^^

      저는 벚꽃 좋아하지만, 올림픽대로에 주욱 피는 개나리와 진달래가 참 좋아요. 흐드러지게 피어있을 때 노곤한 봄 햇볕 맞으며 진한 커피한 잔에, 오후 라디오들으며 그 길을 달릴 때.. 그건 한국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서이지 싶어요. 여기서도 개나리를 볼 수는 있는데, 가끔 한 그루씩 생뚱맞게 있더라구요^^

  5. Favicon of http://mrsnowwhite.tistory.com BlogIcon 아스타로트 2013.03.02 2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님이 똑똑하시군요!ㅎㅎㅎ 역시 창의적이라니까요~
    하지만 상담을 해도 학교를 늦게 나오라고 할 것 같진 않은데요ㅋㅋㅋ
    근데 8시면 정말 이르긴 합니다;; 대신 하교는 좀 더 빠르겠죠??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3.02 2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아스타로트님~
      그러게요. 상담을 한다고 늦게 나오라고 하진 않을텐데.ㅋㅋㅋ
      하교시간은 점심시간 없이 오후 2시에요.
      중간 쉬는 시간에 토스트나 간식 싸간걸 먹게 되어 있고, 주구장창 공부하는 것이지요.
      그리스는 의외로 공교육이 공부량이 많아서, 숙제를 3시간씩 해야할 때도 있어요. 저까지 스트레스 받을 때도 있답니다^^

  6. Favicon of http://zomzom.tistory.com BlogIcon 좀좀이 2013.03.02 2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린 아이에게는 정말 심각한 문제이기는 하네요. 저도 어렸을 적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게 너무나 싫었거든요.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요 ㅋㅋ;; 그런데 아침 8시까지 등교라니 꽤 빠른데요? 제가 학교 다닐 때에는 8시 반까지 등교였는데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3.02 2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그리스는 관공서와 은행이 모두 8시에 시작하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 학교도 시작을 한답니다. 여름 7개월 동안은 2시~5시 사이에 문을 닫았다가 다시 여는 가게들이 많고, 관공서와 은행도 2시반에 끝나기 떄문이지요. 2~5시 사이에는 일을 할 수 없을 만큼 해가 뜨거워서 거리에 사람이 걸어다니질 않는답니다. ~

  7. Favicon of http://ppippi51.tistory.com BlogIcon 장화신은 삐삐 2013.03.02 2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님이 넘 귀여운거 아닌가요?ㅎㅎ
    엉뚱한 발상이긴 하지만 그래도 꽤 효과가 있을듯..
    빠르긴 빠르네요..해가 빨리 뜨나요?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3.02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해가 빨리 뜨기도 하고 길기도 해요. 서머타임제도가 있는데도 해가 긴 6월~7월엔 저녁9시까지 환할때도 있어요.
      그래서 모두 바쁘게 덜 더운 아침 일찍 움직이는 것 같아요.
      참 생각보다 열심히 사는 그리스인들이에요^^

  8. Favicon of http://factoryw.tistory.com BlogIcon 팩토리w 2013.03.02 2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역시.. 귀여운 발상입니당.ㅎ
    근데.. 쫌 수업을 일찍 시작하는거 같기도하고.. 9시에 출근하는 직딩들도 참으로 힘들어라 하는데..
    학생은 어떻겠어요~~ㅋㅋㅋ
    심각한 일로 상담받고 싶어한게 아니라서 천만 다행입니당. ㅋ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3.03 0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그러게요.
      수업이랑 직장들이 좀 일찍 시작이라 아침마다 이래저래 전쟁입니다.~
      심각한 일이 있을만한 게 없거든요. 학교에서는 말수도 적고 얌전한 학생인데, 집에오면 하루 종일 종알종알 대는 스타일이에요^^ 무슨 일이 있었다면 모든 가족이 다 알았을거에요.^^

  9. Favicon of http://strangerca.tistory.com BlogIcon 이방인 씨 2013.03.03 1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님이 아이다워서 정말 귀엽네요! 읽고 있는 어른들 입가에는 미소가 절로 나오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는 게 얼마나 고역이었으면 상담까지 하고 싶다고 할까요? ㅎㅎㅎ
    전에 그리스 사람들은 아침을 일찍 시작해서 이른 시간에 은행에 가도 줄서서 기다려야 한다던 올리브나무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초등학생들의 아침도 부지런히 시작되는군요.

    그런데 이렇게 어릴 때부터 학교에서 심리상담을 해 준다는 건 참 좋네요. 저도 심리상담이라는 걸 미국에 와서 처음 받아봤는데, 스트레스가 심한 한국의 학생들이야말로 심리상담의 도움이 가장 절실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3.03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이방인님.
      한국 아이들이 사실은 많이 힘들어서,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부터 그런 것 같아요. 한국에서 심리상담 봉사를 할 때, 몇 몇 아이와 지속적으로 상담을 했었는데, 겉으로 보기에 멀쩡하고 공부도 잘 하는 아이였는데도 상담하는 날마다 매일 울어서 정말 겉만보고는 알 수 없는 거구나 싶었어요. 제일 중요한 게 부모와의 소통인데, 그게 안 되는 경우가 참 많더라구요. 근데 제일 어려운 경우가 부모입장에서 나름 소통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에요. 본인은 잔소리도 많이 안 하고 부족한 것 없이 잘 해주는데 뭐가 문제이지?? 라는 식이요. 결국 아이가 고등학교 때 터져버려서 이상한 행동을 하면, 우리아이가 왜 저럴까 저럴리가 없는데...라고 말하고들 하지요.ㅠㅠ.
      그래서 저도 상담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다 놓고 아이를 보려고 애쓴답니다. 그래서 저 과정에 대해서도 아이에게 다시 물어봤던 거에요. 혹시 엄마의 교만으로 못 보고 있는게 있을까 해서요. 늘 결론은 똑같지만 자녀교육은 어려워요^^

  10.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3.03 1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엽고 똑똑한 발상입니다 ㅎ
    너무 잘 보고 갑니다^

  11. 여인네 2013.03.03 2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청 심각하게 읽었는데..ㅋㅋ
    빵터져버렸네요~ㅎㅎ
    상담받으면 조금 늦게 학교에 갈 수 있을까라니..ㅎㅎ
    너무 귀여워요^^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524co BlogIcon 봉황52 2013.03.04 0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귀여운데요,,

  13. Favicon of http://blog.daum.net/mudoldol BlogIcon 산들이 2013.03.04 0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 아이가 잠순이라면 정신건강에는 그리고 심리상으로도 아주 느긋하고 행복하고 긍정적일 것 같아요...ㅎㅎ
    정말 잠만 푸욱 잘 수 있다면 뭐라도 상관없다, 주의자잖아요? 나도 대찬성!
    똑똑한 따님... 앞으로도 그렇게 잠을 푸욱 잘 수 있게 올리브님이 보살펴줘야할 듯...!

  14. Favicon of http://yunyi1.tistory.com BlogIcon -이온- 2013.03.04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님 귀여워요 ㅋㅋ
    한국도 작년재작년 한참 학교폭력으로 심각했었는데요.
    그 때 또 분위기타고 급 상담시간이 열리더라구요.
    당시에 1년 일찍 입학한 탓에 아이에게 힘든일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상담했다고 괜찮다고 알림장에 적어왔네요.
    그런데 올 정부들어 예산부족으로 상담선생님 중 상당수가 잘렸다는 소식이 들려오네요
    이건 뭐 뭔 놈의 정책이 근본도 없고 지조도 없고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3.04 1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온님. 그랬군요.
      한국의 학교 상황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예산부족으로 상담선생님이 잘리다니...
      제 지인 중에도 상담선생님으로 계신 분이 있는데, 잘 계시는지 연락못한지가 한참 되었네요.
      근본도 없고 지조도 없다는 말에 대 공감입니다.--;

  15. 무탄트 2013.03.04 1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싶다니, 꼭 유치원 다니는 제 조카 같은데요. ㅋㅋ 그 조카는 벌써부터 유치원 안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답니다. 우리 어른들은 걔들이 유치원 등교하는 날을 기다리는데 말이예요.

    그리스는 초등학교에서 심리상담을 시행한다니 부러워요. 세상에 조그만 문제 하나 없는 아이가 몇이나 있겠습니까만, 가까이 제 조카만 보아도 사실 걱정스런 부분이 좀 있습니다. 가능한 한 눈 맞추고 얘기 들어주려고 하다가도, 아이가 말을 듣지 않으면 훈계조나 명령조의 말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지나서 가만히 생각해보면 아이를 어른의 잣대와 틀에 맞추려고 하고 아이가 할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리지 못해서 그렇구나 싶을 때가 많지요.
    저보다도 엄마인 제 동생이, 그것도 둘째보다 첫째에게 주로 그렇게 대하는 것 같아서 가끔 얘기하는데, 막내였던 제 동생은 맏이인 큰조카의 마음이나 입장을 이해하는 게 쉽지 않은가 봅니다. 어떨 때 보면 과연 엄마구나 싶다가도, 어떨 때 보면 어쩜 저렇게 모를까 싶어요.
    자신의 잘못을 알면서도 쉽게 고치지 못하는 어른이 정작 자식에게는 왜 못하냐고 꾸짖는 거, 어떻게 보면 참 아이러니한 일이예요.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3.04 1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무탄트님.
      대개 아이들의 상처나 문제는 부모로부터 대물림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을 상담할 때, 꼭 부모도 같이 상담을 받도록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게 아무리 아이의 문제를 급한 불 끄듯 상담을 해줘도 집에서 부모의 태도가 똑같으면 아이 문제는 다시 재발하기 쉽기 떄문이더라구요.
      또 같은 말 같지만, 참 자녀교육은 쉽지 않아요. 좋은 엄마가 되는 것도요^^

  16. 2013.03.04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7. Favicon of http://blog.daum.net/jungun_ BlogIcon 피러17 2013.03.22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벛꽃이 벌써 피었군요...
    남해안에 4월3일이나 되야 만개 한다네요....

  18. ... 2013.06.12 14: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교에 빨리 가고싶지 않다
    라는 말은요
    학교에 가기 싫다
    라는 말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6.13 0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물론 그렇겠지요.
      다만 그리스 학교가 한국보다는 좀 일찍 시작해서 잠이 모자란 것도 있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인데도 일곱시에 일어나지 않으면 절대 학교에 지각 안 하고 갈 수 없거든요. 집안 파티는 12시 넘어 하는 날도 많은 문화고요^^

발렌타인데이 선물요?

아빠, 빨리만 들어와 주세요.

 

 

 

 

 

 

 

이 글의 제목을 보시고, 어떤 아빠길래 아이에게 저런 말을 듣나 궁금하신 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어제 그리스에는 이런 소릴 듣는 아빠들이 많았습니다.

 

Butchers in the Omonia market district, Athens 

 중략

Europe's top 10 and bottom 10

유럽의 최고 10위 & 최하 10위 

Most hours worked

최장근로시간 

 

Fewest hours worked

최저근로시간

 

1

Greece 그리스

 

Netherlands

 

2

Hungary

 

Germany

 

3

Poland

 

Norway

 

4

Estonia

 

France

 

5

Turkey

 

Denmark

 

6

Czech Rep

 

Ireland

 

7

Italy

 

Belgium

 

8

Slovakia

 

Austria

 

9

Portugal

 

Luxembourg

 

10

Iceland

 

Sweden

 

 

Source: OECD (출처 OECD)

 Greeks take less holiday, sickness leave and maternity leave than Germans

 중략 (중략된 부분은 독일을 기준으로 그리스의 노동에 대한 비교분석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OECD 통계 : 근로자 당, 연평균 실제 근로시간

(http://stats.oecd.org/Index.aspx?DatasetCode=ANHRS 원문주소)

Dataset: Average annual hours actually worked per worker
Employment status Total employment
Frequency Annual
Time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Country                        
Australia 1775.9 1736.6 1731.1 1734.8 1732.6 1725 1714.6 1710.6 1715.7 1685.2 1686.8 1692.8
Austria 1726.7 1714.2 1710 1704.5 1714 1695.5 1673.3 1667.1 1647.9 1608 1599.2 1599.7
Belgium 1545 1577 1580 1575 1549 1565 1566 1560 1568 1550 1551 1577
Canada 1775 1767.7 1747.3 1736.3 1753.7 1739.3 1738.1 1737.9 1728.4 1699.7 1701.9 1701.9
Chile 2263 2242 2250 2235 2232 2157 2165 2128 2095 2074 2068 2047
Czech Republic 1904 1827 1825 1815 1827 1827 1808 1793 1800 1764 1795 1774
Denmark 1581 1587 1579 1577 1579 1579 1586 1570 1570 1559 1560 1522
Estonia 1987 1978 1983 1985 1996 2010 2001 1999 1969 1831 1879 1924
Finland 1751 1733 1726 1719 1723 1716 1709 1706 1688 1672 1684 1684
France 1523 1514 1476 1473 1501 1495 1473 1485 1492 1472 1478 1476
Germany 1471 1453 1441 1436 1436 1431 1424 1422 1422 1383 1408 1413
Greece 그리스 2130 2131 2118 2112 2092 2095 2066 2038 2051 1995 2017 2032
Hungary 2033 1997 2009 1981 1992 1992 1988 1983 1988 1969 1962 1980
Iceland 1885 1847 1812 1811 1827 1818 1807 1783 1787 1706 1691 1732
Ireland 1719 1713 1698 1671 1668 1654 1645 1634 1601 1541 1545 1543
Israel .. .. .. .. 1905 1989 1887 1921 1898 1889 1888 1890
Italy 1861 1843 1831 1826 1826 1819 1815 1816 1803 1771 1775 1774
Japan 1821 1809 1798 1799 1787 1775 1784 1785 1771 1714 1733 1728
Korea 대한민국 2512 2499 2464 2424 2392 2351 2346 2306 2246 2232 2187 2090
Luxembourg 1683 1667 1656 1651 1607 1590 1601 1537 1577 1622 1636 1601
Mexico 2311.22 2285.23 2271.19 2276.53 2270.64 2280.91 2281.02 2262.29 2260.37 2252.5 2241.75 2249.94
Netherlands 1435 1424 1408 1401 1399 1393 1392 1388 1392 1384 1381 1379
New Zealand 1828 1817 1817 1813 1828 1811 1788 1766 1750 1738 1758 1762
Norway 1455 1429 1414 1399 1417 1420 1414 1419 1423 1407 1414 1426
Poland 1988 1974 1979 1984 1983 1994 1985 1976 1969 1948 1939 1937
Portugal 1791 1795 1793 1768 1790 1778 1784 1754 1772 1746 1742 1711
Slovak Republic 1816 1801 1754 1698 1742 1769 1774 1791 1793 1780 1807 1793
Slovenia 1710 1696 1720 1724 1737 1697 1667 1655 1670 1670 1676 1662
Spain 1731 1736 1734 1719 1704 1686 1673 1658 1663 1669 1674 1690
Sweden 1642 1618 1595 1582 1605 1605 1599 1618 1617 1602 1643 1644
Switzerland 1688.4 1649.6 1630.4 1643.4 1672.8 1654.3 1643.1 1632.9 1623.1 1616.8 1632.2 ..
Turkey 1937 1942 1943 1943 1918 1936 1944 1911 1900 1881 1877 1877
United Kingdom 1700 1705 1684 1674 1674 1673 1669 1677 1659 1651 1652 1625
West Germany 1450 1434 1424 1419 1419 1413 1406 1405 1407 1366 1393 1399
United States 1836 1814 1810 1800 1802 1799 1800 1798 1792 1767 1778 1787
Russian Federation 1982 1980 1982 1994 1994 1990 1999 2000 1997 1973 1976 1981
OECD countries 1844 1829 1819 1812 1812 1807 1805 1799 1792 1766 1775 1776
data extracted on 14 Feb 2013 22:11 UTC (GMT) from OECD.Stat

 

이와 같이 그리스인들은 보통의 편견과는 달리 많은 시간을 일하면서 보냅니다.

게다가 2월은 그리스인들에게 가장 어려운 달입니다.

성수기인 4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만 문을 여는 호텔들, 렌트카회사들, 여행사, 관광업체들이 문을 닫아 

많은 가정이 실업급여에 의존하여 소비가 위축된 겨울 기간(11월 12월 1월 2월 3월) 중에서도

12월 1월에 연말연시 명절 선물과 가족모임으로 많은 돈을 소비했고, 3월부터는 호텔이나 렌트카회사들이

여름성수기를 준비하며 국내 소비를 일으키는 시기이기때문에 그 직전인 2월이 경제적으로 가장 어려운 달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게다가 올해는 작년에 비해 국가의 부채탕감을 위해서 임금삭감, 세금폭탄, 실업급여삭감이라는 무거운 의무때문에

대부분의 그리스인들이 여전히 열심히 일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적은 임금에 그나마 번 돈을 모두 세금에

쏟아붓고 있어 실제 가정으로 들고 올 수 있는 돈은 아주 적은 형편입니다.

 

이런 이유로, 올해 그리스의 발렌타인데이는 예년에 비해 차갑게 언 분위기였습니다.

누구하나 요란하게 축하하지 않는데다가 연인끼리 가족끼리 축하하더라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선물을 주고받길 원하거나, 안 주고 안 받는 분위기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친구부부인 야니스와 까떼리나는 이번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아내의 치과치료 비용 내주기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그리스인인 야니스는 언어발달치료 교사이고, 독일인인 까떼리나는 로도스 중학교 교사입니다.

오늘 까떼리나 집에서 차를 마시며 그녀의 치과치료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데, 그녀는 시종일관 독일보다 의료보험 혜택이 적어 그리스의 치과치료가 비싸다고 푸념을 하면서도, 그래도 벼뤄두었던 충치들을 치료하니까 좋지,라는 남편의 이야기에 행복하게 웃으며 최고의 발렌타인선물이라고 기뻐했습니다.

제 남편, 매니저씨의 경우에도 자영업자이기 때문에 더 바쁘기도 하지만 직원들과 돌아가며 조금씩 일찍 퇴근하던 1월달과 달리, 이번 달은 특히 일이 몰려서 하루 14시간을 꼬박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버는 돈을 세금에 쏟아 부으며 하는 말은 "오늘도 열심히 일했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입니다.

벌어서 그 돈을 사용할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 세무서에 내야하는 세금 비율만 오른 게 아니라, 전기료에 부가되는 세금과 같은 공과금에 부가되는 세금까지도 모두 대폭 증가되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어렵다 어렵다 해도 발렌타인데이 때에 작은 선물이라도 주고 받았던 가정들도, 올해는

"아빠, 빨리 퇴근하고 일찍만 집에 들어와 주세요. 같이 시간을 보내게요." 라고 말하는 가정이 늘었습니다.

 

대한민국이 OECD국가 중 최장 근로시간에 가깝게 일한다는 것은 위의 통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미 

웬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일 것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못지 않게 최장 근로시간을 갖고 있는 그리스는 지금,

어느 옷가게, 어느 제과점, 어느 선물가게 하나 크게 발렌타인데이라고 홍보하지 않는 얼어버린 경제 상황에

가장들의 어깨는 더욱 무겁기만한 어려운 시기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리스의 경제위기의 가장 큰 원인을 공무원의 부정부패와 비리로 보고 있는 저로서는

좀 잘난척들은 하지만, 흥을 좋아하는 그리스의 아빠, 엄마들이 다시 웃음을 찾고 자녀들과 많은시간을 보내줄 수 있도록

근본적인 문제들이 해결되고, 경기가 조금씩이라도 회복되길 바랄 뿐입니다.

 

발렌타인데이 때, 가족들에게 동료들에게 의무적인 초콜릿만 돌렸다고 낙심하시는 분들

그래도 그 가족과 동료가 있어서

우리가 힘내 일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파이팅

 

 

 

Posted by 꿋꿋한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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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민트맘 2013.02.15 0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스인들이 한국인들처럼 긴 시간을 일한다는건 몰랐어요.
    살기 힘든 요즈음, 그래도 가족이 있어 힘을 내야겠지요.
    언제쯤이면 가장들의 어깨가 좀 가벼워지려나요.
    빨리만 들어와 달라는 말의 의미를 알고보니 착잡하지만 우리에게는 희망이라는 단어가 있지요.^^

  2. Favicon of http://connieuk.tistory.com BlogIcon 영국품절녀 2013.02.15 0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럽 경제가 어려워서 그런지 여기도 오늘 발렌타인 데이가 조용하네요. 올리브 나무님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2.15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품절녀님~ 반갑습니다^^
      영국도 조용한 편이었군요.
      그래도 너무 예쁜 선물을 손수 장만해 주셔서 남편분이 표현은 안하셨어도 정말 좋아하셨을 것 같아요.~
      저는 그냥 보내기는 너무 허전해서 초콜릿 도너츠 몇개 사서 나누어 먹었어요. 근데 안 주고 안 받기로 한 남편이 밤 늦게 의외의 선물을 사들고 왔더라구요. 그리스 이사와서 처음 받는 발렌타인 선물이라 완전히 깜짝 놀랐어요. 이제라도 철이 들려나봐요. 어디가 아픈건가???

  3. 무탄트 2013.02.15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어려울 때일수록 가족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더 뭉쳐야할 것 같아요. 매니저님도 가족이 보다 소중하게 느껴지신 건 아닐까요? ^^

    유럽의 최장/최저 근로시간 분석해놓은 결과을 보니 제가 예상했던 것과 비슷하네요. 그리스는 살짝 의외였지만요. ^^
    오늘 아침에 출근하면서 올리브나무님께서 그리스에서 딸을 시집보낼 때 집을 해준다고 하신 얘기를 문득 떠올렸어요.
    딸에게 해준 집때문에 부모님이 허덕이신다는 부분도요. 우리나라에선 딸이 아니라 아들에 해당된다는 것이 다를 뿐, 어찌보면 일종의 허례허식과 같은 그런 부분에 신경쓴다는 점에선 우리나 그리스나 다를 바 없구나 생각했습니다.
    이것도 꿋꿋한올리브나무님 덕분이 아니라면 알지 못했을 얘기겠지요. 고맙습니다.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2.15 15: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감사해요~ 무탄트님.
      무탄트님 말씀대로 허례허식 결혼 풍토가 있었는데,
      경기침체로 많이 줄어들긴 했어요.
      그 예로 제작년까지는 결혼식이다 뭐다해서 큰 파티가 여기저리 줄을 이었었는데, 작년부터 뚝 끊기더라구요. 다들 너무 힘드니까 최대한 간소하게 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어요. 워낙 그리스는 자녀 결혼시키는데 돈을 많이 쓰기 때문에 바람직한 현상인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그나마 웃음거리가 없어지는 것이 안타깝기도 해요.~

  4. Favicon of http://strangerca.tistory.com BlogIcon 이방인 씨 2013.02.15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들 열심히 일하는데 도대체 국가가 재정관리를 어떻게 하길래 그 난리가 났나요. 에휴~ 결국 정부가 잘못하면 국민들만 죽어라고 고생하는 것 같아요. 빨리 경기가 나아져서 가족들의 오붓한 시간이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2.15 1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정부가 개편되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별로 나아지질 않고 있어요. 겨우 국제통화기금이나 유로존에서 제시하는 기준을 따라가느라 가랑이 찢어질 지경이지요.
      최근 그나마 국가 신용등급이 상향된 것은 국민의 혈세로 구가 부채가 조금 탕감되었기 때문이에요.
      부디 좀 정부의 냄새나는 시스템이 달라지길 바랄 뿐이지요.^^

  5. 2013.02.15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2.15 15: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시군요! 그곳도 사람들이 성실한 국민성의 나라이다 보니, 더 그런 일들이 발생하나보네요! 그래도 과로사는...참 가슴아프네요.
      누군가의 가장이고 누군가의 자식일텐데.ㅠㅠ

      그리스에서는 일반적으로는 발렌타인데이 때, 선물 교환을 해요.
      연인 부부끼리도 하지만, 가족끼리 뭉쳐살다보니 서로 작은 것이라도 나누는 것이지요.
      우리나라 엄마들 이상으로 자녀에게 끔찍한 그리스 엄마답게,
      시어머님께서는 그 와중에도 남편이랑 시누이 선물을 작은 걸로 사셨더라구요. 제 딸아이 것으로는 목도리를 짜주고 계세요.
      (이번달 시어머님이 얼마나 마이너스 경제 상황인 줄 아는 저로서는 좀 놀랐던 일이에요.)
      그런데, 남편에게 일할 때 쓰는 작은 공구같은 걸 주셨는데, 그 선물덕에 아들로부터 사랑한다는 말을 들으셔서 하루 종일 룰루랄라 셨어요.
      저 한마디 때문에 선물을 사셨구나, 했어요.^^

  6. Favicon of http://mrsnowwhite.tistory.com BlogIcon 아스타로트 2013.02.15 14: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어제 비싼 초콜릿을 가족들과 나누어 먹었죠~
    기념일은 좋기도 하지만 부담되기도 해서 너무 챙기기보다는 살짝 즐기기만 하는 선에서 끝나는게 나은 것 같아요;;
    근데 정말 우리나라만큼 일하는 나라가 얼마 없긴 하네요ㅠ 유럽은 여유로운 이미지만 갖고 있었는데 그리스 사람들도 일 정말 많이 하는군요...;ㅁ;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2.15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설이가 탐만 내고 먹지는 못하는 그 초콜릿!
      저희 딸아이도 그 초콜릿 엄청 좋아해요.
      그리스 사람들도 일을 무척 많이 하지만, 다만 한국과 다른 점은 쉬거나 놀 때는 짧은 시간이더라도 확실하게 일 걱정안하고 쉰다는 점인 것 같아요. 놀 때도 화끈하게요.
      아마 한국보다는 체면차리는 게 덜 해서 그런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저는 한국에서 일하면서 쉴 때도 늘 일걱정을 했었거든요. 잠깐 짬나 쉴 때도 뭔가 편히 못 쉬구요.
      저만 그랬을까나요??

  7. Favicon of http://blogvlog.tistory.com BlogIcon 푸른. 2013.02.15 15: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스가 한국같이 최장근로시간을 가지고 있군요...ㅠ 한국사람들만 야근에 시달리는게 아니었어요ㅠ
    어떤 사람은 초콜렛만 돌렸더라도, 가족에 대한 노력과 사랑은 다 느껴졌을거에요, 얼마나 열심히 일하시는지 알기 때문에요.
    정말 공무원의 부정부패와 비리가 어서 사라져서 그리스가 다시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윗 댓글 보니 서프라이즈 발랜타인데이 선물이 궁금해요 ^-^//
    올리브님, 좋은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2.15 1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작은 장미모양이 새겨진 진주 팬던트가 있는 목걸이였어요.
      케이스도 장미모양 보석함에..
      놀랄 노자에요.
      잘 때 이마를 만져보니 열은 없는 걸로 보아
      아픈 건 아닌가봐요.

      푸른tresvif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그런데 아이디가 불어 맞지요? 아주 밝은 이란 뜻인가요?

    • Favicon of http://blogvlog.tistory.com BlogIcon 푸른. 2013.02.16 1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올리브님~ 우와아 정말 로맨틱한 선물이에요!
      장미 모양에 진주...*_*~ 이보다 더 발렌타인에 어울리는 선물은 없을 것 같아요! :-)
      제 이름은 푸른이구요. 네 불어 맞아요! 혹시 올리브님 불어도 하세요? 헤헤..전 딱 일년 했어요. Tresvif는 음악에서 제일 빠른tempo인데요, 그대로 번역하면 "very fast" 나 "very lively"래요. 안단테나 그런 이태리어가 더 친숙할 수 있는데 그때 제가 프랑스 단어로 된 tempo를 다 외우려고 하고 있어서 아이디도 그렇게 만들었어요 :-) 그런데 전 안단테로 할걸 그랬나봅니다, 전 몸이 너무 약해서 다른 친구들보다 늦게 가고 있거든요. 전혀 빠름 빠름 빠름이 아니에요 ^^;
      좋은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2.18 15: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푸른님^^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로 불어했던 게 다인데요.
      여기에는 프랑스 TV체널이 위성설치없이 그냥 나오기도 하고, 프랑스인들도 자주 볼 수 있어서 불어와 친해져야하나...하는 중이에요.

      tres vif가 안단테와 같은 뜻이군요. 그래서 가끔 악기 연주 앨범 곡에 이 표시가 함께 되어 있었던 것이군요.
      제게도 안단테가 더 친근하긴 한데, 그래도 아이디로는 안단테보다 특이하고 좋은 것 같아요.
      몸이 약하시군요...그래도 푸른님 힘내기로해요!!!!!!파이팅!!!!

  8. Favicon of http://zomzom.tistory.com BlogIcon 좀좀이 2013.02.15 16: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대체 공무원의 비리와 부정부패가 얼마나 심하길래 저렇게 열심히 일을 함에도 불구하고 어려울까요...그리스 문제는 보면 볼수록 뭐가 뭔지 감을 잡기가 어렵네요. 이건 뭐 캐면 캘수록 더 복잡해지고 말하기 어렵달까요...어쨌든 그리스가 우리나라만큼 일을 많이 하는 나라라는 것은 처음 알았네요.

    저는 감기 걸려서 발렌타인 데이때 하루 종일 잠만 잤어요. 깨어보니 이미 지나가 있더라구요 ㅋㅋ;;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2.15 1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나마 PD수첩에서 그리스경제 위기에 대해 다룬적이 있었는데, 그 자료가 나름 정리가 잘 된 자료인 것 같아요.
      아마, 제 글 중에 아테네 경찰 한국관광객폭행에 관한 글에 보시면, PD수첩 방송 제목이 나와있을거에요~

      감기 걸리셔서 어쩐대요..에궁. 뜨뜻한 거 많이 드시고 얼른 나으세요~~~~좀좀이님. 저도 비오는데 일 때문에 많이 돌아다녔더니 목이 잠겨서 한국에서 공수해온 귀한 생강차와 비타민 투척중이에요.^^
      ^^

  9. Favicon of http://blog.daum.net/mudoldol BlogIcon 산들이 2013.02.15 2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같이 파이팅! 할게요...
    경제가 나쁘다고 가족과 연인의 관계도 나빠지는 것은 아니니 초콜릿을 우적우적 씹고
    힘을 냅시다. 여기 스페인도 그리스와 같은 사정이구요... 그 놈의 정치인들! 무엇을 하는지!

    그래도 그리스는 천연의 자원,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
    이 콧대높은 그리스인의 자존심은 살아있잖아요...

    전 오토 발렌타인 데이였답니다. 혼자 초콜릿 사다가 우적우적 씹어먹는!
    그래도 해맑은 아이들 얼굴 보면서 ㅎㅎㅎ 즐거웠답니다.
    올리브님 말대로 가족이 최고여!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2.15 2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들이님 오토발렌타인데이셨군요~
      그래도 초콜릿은 왜 늘 맛있을까요.
      그러게요. 산들이님 아이들 얼굴 보고 있으면
      사진으로 보는 저도 이렇게 기분이 좋아지는데
      아유, 엄마는 오죽할까 싶어요.
      저도 저희 딸, 매일 보는 얼굴인데도
      학교 갔다가 다시 만날 때마다 볼을 만지며
      아이구 이쁜이, 라는 말이 저절로 나와요.
      고슴도치 어미에요???하하하

  10. Favicon of http://blog.daum.net/happy-q BlogIcon 해피로즈 2013.02.16 0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려운 경제 상황이 정말 세계적인 현상이어서 그리스도 마찬가지군요..
    올리브나무님의 글을 읽다보면 어쩌면 그리스가 더 그래보이기도 하네요.
    그동안 전혀 접할 기회가 없었던 그리스를 올리브나무님을 통하여 이렇게 조금씩 알게 되는군요.
    발렌타인데이는.. 저는 나일 먹으니 거의 언급도 안하게 됩니다.^^
    아무런 관심도 감흥도 없이..^^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2.18 15: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도, 해피로즈님은 두 따님과 아망이의 사랑을 듬뿍 받고 계셔서
      특별히 발렌타인데이가 아니어도 사랑을 많이 느끼실 것 같아요.^^

      제 글을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11. Favicon of http://blog.daum.net/jungun_ BlogIcon 피러17 2013.03.22 1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월 14일....
    제 생일입니다.ㅋㅋㅋ
    그래도 그날 맛있는것도 사고, 케익도 사고,작은 미니카 몇대도 사고....
    맞아 팔 ㄴ컨버스 맹꽁이 운동화 29000원에 샀네요...44000원짜리였나...
    그리 나쁘진 않았네요...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

    그리스도 어렵긴 어렵군요...
    한국도 경기가 안좋으면 크리스마스때가 썰렁하지요...

    그리스도 이제 3월도 얼마 안남았고 4월 피크가 얼마남지 않았네요...
    한국은 3월이 되기전 2월달에 3월 신학기 준비들 하는지 바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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