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로도스 “빨리아 뽈리”

 

 


 

 

 

 

 

드디어 여름이 오면서, 제가 그리스 전국에서 가장 사랑하는 장소인 '빨리아 뽈리' 안의 대부분의 상점들이 문을

열었습니다!

빨리아 뽈리는 원래 공식 명칭인 Medieval Town (중세 도시) 라는 이름이 있으나, 현지에서는 누구도 이 이름

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래된 도시, 라는 뜻의 빨리아 뽈리(παλαιά πόλη :Old Town)는 BC 408년 세워진 로도스 의 고대도시로 시작된

도시입니다. 약 2,40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셈입니다.

로도스에는 빨리아 뽈리, 이알리소스, 까미로스 이렇게 세 군데의 고대도시가 존재했었는데, 그 고대도시의 집터와

흔적은 2,400년 동안 큰 지진을 겪으면서도 까미로스에는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빨리아 뽈리의

경우 고대도시의 사라진 터 위에 지속적으로 도시가 유지되어 왔고, 중세 시대 요한 기사단이 들어와 중세 도시를

재건하며 지하에는 고대고시의 흔적을, 지상에는 중세 도시의 흔적을 갖고 있는 독특한 장소입니다.

건축 양식 또한, 고대의 흔적부터, 중세의 건축 양식, 터키 점령시대의 양식들, 이탈리아 점령시대의 양식들까지

다양하게 갖고 있습니다.


로도스 항에서 가까운 쪽 빨리아 뽈리 성벽 외부

 

현재 로도스 시의 관할 구역에 속해 있는빨리아 뽈리는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한번에 다 구경할 수도 없고,

한번에 다 소개할 수도 없을 만큼 큰 장소이며, 로도스 신시가지와는 완전 다른 분위기를 갖고 있는데요.


로도스 섬 가장 꼭대기 끝 부분에 자리하고 있는 로도스 신시가지와 호텔들


도시 주변에 온통 과거 뱃길로 들어오는 적을 막기 위해 철통 같은 성벽이 둘러쳐져 있었고, 이 성벽은 주변 뱃길이

도로가 된 수 백년 동안 여전히 안전하게 이 중세 마을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2 년 전 여름, 성벽 바깥 쪽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있는 딸아이.

이 성문으로 진입하는 길은 다음에 소개할게요*^^*


2 년 전 같은 날, 수영하고 빨리아 뽈리 안쪽 마을로 들어와서 산책하 딸아이와

어느 할머니 손에 꼼짝 없이 묶여 있지만, 집 밖에 나와 딸아이를 반기는 강아지


이 빨리아 뽈리는 규모가 크다는 점 외에도 현재까지 주민이 여전히 살고 있는 마을이라는 점에서 사람들의 놀라움

을 자아내는데요.

현재 이 성벽 안 쪽에는 약 천여 가구, 6,000 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병원, 상점, 학교를 비롯한 식당, 카페테리

아, 클럽까지 천여 개 쯤의 점포가 자리 잡고 있는데, 건물의 골조와 외관은 중세 시대 그대로 보존하면서 내부만

현대식으로 수리해서 살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빨리아 뽈리 안 쪽 마을 골목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 자동차는 오른 쪽 집 주인의 것입니다.

오래 전 이 골목을 지나며 이 자동차에서 내려 집으로 들어가는 주인을 만난 적이 있답니다.


지난 토요일 빨리아 뽈리 안에서 찍은 상점들



항구와 가까운 이 빨리아 뽈리는 여름이면 매일 천 여명의 크루즈에서 내리는 관광객이 하루를 보내며 구경하는

장소이기도 해서 넓은 성벽 안 도시가 북적거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작년 여름 로도스 항에 정박해 있는 크루즈 사진입니다.

이 크루즈는 그리스 국내도 돌지만, 그 보다는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다른 나라 항구를 두루 도는 크루즈입니다.


 

오늘은 여러 개의 성문 중에서 지난 토요일 저와 디미트라, 갈리오삐, 딸아이가 들어간

쎄르매(Θέρμαι:Thermai) 쪽 성문으로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 보겠습니다.

(속 시원하게 한번에 소개 드리고 싶지만, 사진 작가인 갈리오삐가 지난 5년간 빨리아 뽈리를 찍어왔어도 아직도 갈 때마다 새로운 골목길을 발견한다고 할 만큼 넓고 미로 같은 장소이므로 진입 성문 별로 대략 10번 이상에 나누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토요일 우리는 디미트라 생일을 축하하려고 만났습니다.

    


이 쪽 성문을 찾으시려면 신시가지에서 쎄(th)르매(왼쪽의 아치)를 찾으셔서 길을 건너

성문으로(오른쪽) 들어가시면 됩니다.



성문 입구에서는 빨리아 뽈리 지도를 볼 수 있는데,

지금 들어가는 성문이 어느 방향인지 빨간 화살표로 표시해주고 있네요.


 

빨리아 뽈리 올드 타운으로 들어가는 표지판을 지나서

 

 

이런 공원 위를 지나는 다리를 건너게 됩니다.

오래전 바닷물이 들어왔다던 이 공원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다음에 소개할게요.

성 바깥 벽에서 안쪽 벽 사이에 있는 이 공원을 둘러보는데에도 두 시간은 소요가 된답니다.

다리를 건너는 갈리오삐, 딸아이, 디미트라입니다.

저녁 7시가 다 된 시간이라 쌀쌀해질까봐 긴 팔들을 입었는데

우리는 몹시 더웠답니다.

다리 끝에는 세계 문화 유산임을 알리는 간판이 보이고요.

또 작은 다리를 하나 더 건너면


  

이렇게 성 안으로 깊숙히 들어갈 수 있는 길이 나온답니다. 평소엔 화가들이 관광객의 초상화를 그려주는 곳인데, 늦은 시간이어서인지 없군요.

자세히 보시면 오른 쪽 사진의 나무에 눈이 하나 그려져 있는데, 역시 화가들이 그려 넣었답니다.


 

걷다보면, 아까 지나친 다리 아래 공원으로 내려가는 문 중 하나를 지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안으로 들어가는 문이 또 하나 있는데, 이 문의 이름(성 안토니)이 적혀 있네요.

드이어 빨리아 뽈리 안쪽으로 들어왔습니다. 오른쪽으로 금은방 등의 상점이 늘어서 있습니다.

여기서 왼쪽으로 살짝 보이는 아치쪽 길로 들어가면

왼쪽으로 이런 큰 성(castle)이 보이는데, 이 곳은 빨리아 뽈리 안의 입장료(5유로)를 내는 두 곳의 성 중 하나로

중세 시대 당시 이 곳을 지배하던 왕이 살던 곳으로 당시 내부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정말 매력적이고 웅장한 곳입니다.

이 곳 내부는 다음에 자세히 사진과 함께 설명해 드릴게요.



다시 걸어봅니다.

 

이 곳은 기사(knight)의 거리로 알려져 있는 곳인데, 역시 다음에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이 거리에는 당시 십자군이었던 여러 나라의 문화원과 작은 박물관, 미술관들 즐비하게 자리하고 있어서

이 거리 한군데만 자세히 둘러보는데에도 반 나절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기사의 거리로 내려가지 말고 오른 쪽으로 방향을 돌면 이런 호텔을 지나갑니다.

(이 호텔은 중세 시대 내부를 그대로 보존한 호텔로 바다쪽이 보이는 경관까지 갖고 있어, 하룻밤 200유로(30만원) 이상 내야하는 고급호텔입니다.)

이런 장소를 만날 수 있지요.


 

높은 곳에서 기사 아저씨 지켜보고 계시는군요. 이 기사 아저씨 길 건너편 골목으로 들어서면 오른쪽 사진의 골목이 나온답니다.

 

이런 장소와 마주하게 되네요. 왼쪽 건물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장소이고, 오른쪽은 일반인이 사는 집들이 있는 골목입니다.

 


글이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오늘은 여기까지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저희 일행이 들렀던 빨리아 뽈리 내의 카페테리아는 다음 기회에 자세히 설명할게요.


오늘 빨리아 뽈리를 약 3% 정도 저와 함께 구경하셨는데요.

(수치를 계산해 보느라 지도를 한참 들여다 봤습니다.^^)

차차 조금씩 여러분께서 둘러보실 수 있도록, 소개할 기회를 만들어볼게요.




오늘 한국에서는 쉬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닌 분들도 계실텐데

세계 어디에서 이 글을 보시든

여러분 편안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좋은하루





  

* 만약 관광 중, 빨리아 뽈리라는 이름이 기억이 안나시는 분들은 영어로 Old Town이라고 해도 로도스 사람들은 알아듣습니다.^^

* 오래 전 제가 로도스 첫 여행을 왔을 때 마지막 날, 저는 이 빨리아 뽈리를 구경하게 되었는데요.

   매니저 씨가 이 빨리아 뽈리 안에서 태어나 15 년을 살았기 때문에 본인 생각엔 특별한 게 없다며 제게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가기 직전에야 지금의 시누이의 도움으로 겨우 구경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바로 이 빨리아 뽈리의 매력에 푹 빠진 저는, 그 다음 그리스 여행을 다시 오게 된 결정적 이유가 바로 이 빨리아 뽈리를 더 구경하고 싶어서였답

   니다. 그리고 오늘날까지 셀 수 없이 이 곳을 드나들었지만, 어떤 날은 여전히 새로운 골목길과 마주하게 되는, 아주 신비로운 장소랍니다.




 * 내일은 "그리스의 최대명절 'Πάσχα 빠스하'의 신기한 풍습들"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내일을 기대해 주세요^^
















Posted by 꿋꿋한올리브나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민트맘 2013.05.01 06: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어마어마한 곳이예요.
    상상할 수도 없는 그 옛날에 저런 도시를 건설했다니
    다시한번 경외감을 느끼며 고개를 숙입니다.
    그리스인들이 그리스가 세계의 중심이라 여기는 것도 당연하다 생각되는군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01 0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민트맘님..
      이런 것만 보고 해외를 안 나가본 그리스인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나봐요~
      저도 가봐도 가봐도
      자꾸 새로운 골목과 마주하게 되어서
      이렇게 희안한 곳이 다 있나 그런 생각을 갖게 만드는 곳이랍니다~^^

  2. Favicon of http://meeoow.tistory.com BlogIcon 괭인 2013.05.01 06: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스의 빨리아 뽈리는 정말 옛날과 지금이 잘 어우러진 곳이네요.
    정말 말 그대로 영화의 한 장면 같아요.
    그런 곳에서 살고 계신 꿋꿋한 올리브나무님이 부러워요~ ^^
    저도 언젠가 한번 꼭 가보고 싶어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01 0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괭인님. 이곳에서는 헐리웃 영화 촬영도 상당 수 이루어졌다고 들었어요. 가끔 매니저 씨가 영화를 보다가, 저기 빨리아 뽈리네, 이럴 때가 있답니다.
      제게는 별세계 같은 곳이었는데,
      살다보니 감흥이 자꾸 떨어지는 것 같아, 여름이 되면 다시 가보고 감흥을 불러일으키고 있어요^^
      그게 이런 좋은 장소의 감흥 계속 살아 있어야, 쉽지 않은 그리스 생활의 완충작용이 되어 주는데, 살다보니 자꾸 당연하게 바라보게 되어서 말이지요~~~ㅠㅠ 저, 그리스인이 되어가나요????

  3. Favicon of http://befool00000.tistory.com BlogIcon kiki09 2013.05.01 0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규모가 굉장하네요! 목빼고 기다리고 있을께요 ㅎㅎ

  4. 123456 2013.05.01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년 여름에 터키에 갔다가 잠깐 1박2일로 들른 적이 있었습니다. 그땐 휴양의 개념이라 구시가지 안에서만 있었는데 구시가지도 저렇게 크고 오래됬 곳이었네요 그땐 암것도 모르고 돌아다녔는데 조금 공부하고 갈껄 그랬나봐요.ㅎㅎ그치만 아무것도 모르고 갔어도 로도스는 정말 예뻤어요 자갈이 박혀있는 길하며 바닷가길에 기념품 상점하며..길 곳곳에 있는 고양이도 ~~ 올리브나무님 글을 보면 그때의 기억이새록새록 난답니다.~다시 한번 그리스에 가고 싶어지네요ㅋ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01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셨군요^^
      아마 많은 분들이 비슷하실거라고 생각되요.
      사실 한글로 된 정보가 거의 없는데다가, 로도스 관광책자 역시 한글로 된 것은 없어서, 정보 얻기가 쉬운 곳은 아니셨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저 역시도 그랬으니까요.
      이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혹시 년도를 비롯해 잘못된 정보를 전하면 안 되므로 영문판 관광책자와 그리스어판 관광책자를 모두 다시 살펴보았답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5. Favicon of http://mrsnowwhite.tistory.com BlogIcon 아스타로트 2013.05.01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3%면 다 둘러보는데 한달은 걸리겠군요~
    그래도 멋진 게 많아서 시간가는 줄 힘든 줄 모를 것 같아요~
    심지어 길도 예쁘고 가게들도 다 예쁘네요ㅎㅎㅎ
    내일 글도 기대되네요! 근데 역시 명절에 먹는 건 빠질 수 없나 봐요;;
    내일은 밥먹고 나서 글 보러 와야겠어요ㅎ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01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하..먹는 얘기도 쓰고 신기한 풍습들도 쓸 예정인데요.
      그래도 밥 드시고 오시면 더 좋긴 할 것 같아요.
      저도 먹는 포스팅을 보면 정말 괴로울 때가 많답니다.
      너무 먹고 싶은 마음에..ㅎㅎㅎㅎ
      방금도 삐삐님 포스팅 보다가 맛있게 생겨서 댓글까지 짧게 쓰고 도망왔어요. 여긴 새벽이고, 밥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은 아니고, 배는 무쟈게 고프고!!!! 그렇답니다~~~~~~~~

  6. Favicon of http://strangerca.tistory.com BlogIcon 이방인 씨 2013.05.01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 요한 기사단의 이야기를 다룬 책을 읽고 로도스를 처음으로 알게 된 저에게는 로망의 장소네요. 중세 유럽의 기사 문화는 저처럼 옛날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낭만을 불러일으키잖아요. ^^ 하지만 저는 희대의 방향치에 길치라서 가이드 없이 걷다가는 아마 그 안에 갇혀 원혼이 되겠군요...

    그나저나 매니저님은 성곽 안에서 태어나 살아온 분이시군요! 아니, 아무리 그대로 한국에서 날아간 여행자에게 가장 큰 볼거리를 생략하시면 어쩝니까. ㅋㅋㅋ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01 1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하..제 생각엔 매니저 씨는 지금도 빨리아 뽈리에 가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해요. 늘 저기에 갈 때는 저렇게 다른 친구들과 갔거나, 저 혼자 갔던 기억이 대부분이에요.
      왜 그런지 많이 생각해봤는데요.
      그곳에는 자신의 흑역사를 기억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라고 결론지었답니다.ㅎㅎㅎㅎㅎㅎ

      저곳은 길을 잘 찾는 사람이 들어가도, 쉽게 길을 잃는 곳이라,
      이방인님이 빨리아뽈리를 구경하러 오신다면, 제가 당연히 가이드 해야지요^^~~

  7. 해파리 2013.05.01 2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멋있는 곳이네요. 올리브나무님 덕분에 저도 꼭 그리스에 가보고 싶어졌어요 ㅎㅎ

  8. Favicon of http://blog.daum.net/jungun_ BlogIcon 피러17 2013.05.01 2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리아 뽈리....어감이 좋은데요....
    빨리와~ 뽈리로~~~~ 절 부르는것처럼 들리네요. ㅋㅋㅋ

    로도스를 검색하니 세계 10대 불가사의라 불리우는 항구입구에 커다란 횃불든 거인상이 있었다는 곳이
    바로 로도스였더군요....
    횃불든 커다란 거인상이 항구입구에 떠억 서있는 그림을 어렸을적 소년중앙에서 본듯도 하구요....
    그섬이 바로 로도스 섬이었다니....놀라웠어요.ㅋㅋㅋ

    현재 항구 입구쪽에 바다를 향하고 서있는 사슴동상도 보이더라구요...
    뿔달린 녀석과 뿔 안달린 녀석 두마리가 있더군요....
    왜 사슴동상이 바닷가에 있는지도 궁금하더군요...

    수원에는 화성이라는 조선 정조왕이 세운 둘레 5km되는 성이 있는데....
    성안에 사람들이 많이 살고는 잇는데...
    옛건물 그대로인 곳은 없죠.ㅋㅋ

    그다지 구경할것도 없구요....
    해발 130m 높이의 산꼭대기까지 성벽이 올라가는데
    그꼭대기에 서장대라는 옛 전투 지휘본부격인 옛조선시대 건물이 하나있지요...
    꼭대기에서 수원시내가 다 보여 전망은 좋더라구요.ㅋㅋㅋ

    빨리아 뽈리 성벽은 둘레 길이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요...
    옛 그리스 건물들이 그대로 있으니...
    분명 아기자기 하고 볼것도 많을것 같아요....

    오늘도 이쁜곳이 많이 보이네요...
    나무들도 푸르고....
    오늘은 3%만 구경시켜주셨으니....
    나머지 97%도 찬찬히 구경시켜주세요....

    빨리아 뽈리 구경시켜주셔서 고맙습니다.하하하 ^J^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02 0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피러님
      로도스 거상은 대지진 때 무너졌는데, 바다에 잠긴 거상 조각들을
      도굴해갔다고 하지요. 하지만 있던 흔적은 남아 있어요.

      사슴 상이 있는 것은, 로도스의 상징 동물이 사슴이기 때문이랍니다.
      그 사슴 상이 있던 자리가 로도스 거상이 있던 자리랍니다.
      거긴 항구 입구에서 가깝긴 하지만, 그보다는 시내 쪽에 속한 지역이에요.
      저 역시 자주 지나다니는 곳이고 저희 집에서 차로 20분 안에 갈 수 있는 곳이에요.

      수원성이 그래도 굉장히 크더라구요~
      1박2일에서 수원성에서 미션 하는 것 봤었는데, 저 역시 안에는 들어가본 적 없이 지나만 다녀서 그렇게 큰지 몰랐어요.

      빨리아 뽈리에 대해서는 이제 여름철이니 조금씩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천천

  9. Favicon of http://fishdream.tistory.com BlogIcon 류현 2013.05.02 1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도스 거상? 로도스 등대 아니었나요? 제가 알기로는 로도스 등대였는데...
    사실은 올리브나무님이 아시겠지요? ㅋ
    그러나 저러나 그리스의 주된 산업이 관광업이라 그런 것일테지만 이토록
    고대 유적을 소중히 관리해 와 현대에서도 그대로 활용하는 모습 보면.....
    우리나라의 유적 유물 관리의 현실은....안습이네요
    정말 그리스 여행가고 싶어지네요 훌륭한 안내를 해 주실 나의 올리브나무님도 계신데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02 1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로도스 거상이었는데요. 워낙 크기가 컸었는데 그걸 어떻게 바다 길에 세웠을까가 불가사의였던 것이지요.
      근데 그 거상 옆에 천 년 넘은 등대가 있어요^^
      지금은 항구가 생기면서 이 오래된 등대는 그냥 관광장소가 되었지만, 예전엔 실제로 로도스의 뱃길을 밝혀주었던 등대였다고 하네요. ^^

  10. Favicon of http://ppippi51.tistory.com BlogIcon 장화신은 삐삐 2013.05.02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로도스 포스팅을 기대하고 있어서 보려고 하니 제가 안들어 온 사이에
    폭풍 포스팅을 하셨군요..정말 대단하세요..전 하루에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데..ㅎㅎ;;
    정말 예상대로 멋진 곳입니다. 이런 곳에서 산책을 한다면 너무나 행복할 것 같아요..
    유럽의 성이라는게 피로 물들여진 역사를 가진곳이 많지만 역시 동양사람들은
    이런 성을 동경하게 되는 것 같아요..바로 멋진 기사에 눈부신 공주가 등장할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해 지는군요..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03 04: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행 다녀오셨군요~! 삐삐님~!
      삐삐님께서 오시면 그 좋은 카메라와 멋진 사진 기술로 엄청 좋은 사진들 많이 찍으실 것 같아요.
      사진 작가이신 저희 아버지...거의 호텔에 계실 틈도 없이 사진만 내내 찍으러 돌아다니셨답니다.^^
      어쩌다보니 폭풍 포스팅이 되었는데요.
      대개 고양이 포스팅을 할 때는 하나씩 더 쓰게 되는 것 같아요.
      고양이는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분들과 관심없는 분들로 확연하게 나뉘다보니, 제 블로그에 찾아오시는 분들도 그리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러 오시는 분들과 고양이 얘기를 들어도 괜찮은 분들로 나뉜다라는 것을 여러번 확인했기 때문이랍니다.^^

  11. Favicon of http://badstuber.tistory.com BlogIcon G1* 2013.05.09 0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이건 그냥 어마어마하게 멋진 곳이라는 말 외에는 표현이 안되네요
    날씨도 너무 좋아보이구 ㅎㅎㅎㅎ 꿋꿋한올리브나무님 사진 볼 때마다 그리스도 너무너무 가보고싶네요 ㅎㅎㅎ 루트를 잘 짜봐야겠어요 ^^

  12. 동이 2013.11.03 1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도 유적지에가면 덩그라니 누군가의 집만 관리해 놓았더라구요. 화장실도 없고 장독대도 없고 사람이 살고 았지 않아도 사는 것 처럼 꾸며놓고 근처의 돌아다닐만한 곳을 만들어 놓으면 좋을텐데 우리나라 유적지는 정말 재미없어요. 로도스는 이 곳 하나만 돌아다녀도 고대에서 지금까지의 유적이 모아져 있으니 훨씬 풍부하게 역사를 느끼고 감동 받을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11.05 0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동이님~ 저도 갈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곳인데, 조용히 여유있게 산책할 기회가 자주 있지는 않아서 아쉽기도 해요.
      ...좀 제 시간이 필요하구나 싶은 요즘이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그리스 로도스를 하루만에 다 보시겠다구요?!

 

 

일 관계로 로도스를 들르셨던 한 한국분께서 제게 물으셨습니다.

  "하루면 섬 한바퀴 돌겠지요?"

  "네?!"

헐

이 일이 가능할까요?

만약 관광 안 하시고 그냥 운전만 하신다면 하루만에 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제주도도 그렇지요.

(제주도와 로도스는 산과 바다를 동시에 갖고 있다는 점, 국토거주면적, 국가의 남쪽에 자리했다는 점, 도시가 발달한 섬이란 점에서 유사성이 있습니다.)

 

로도스는 어떤 섬?

로도스(Rhodes Ρόδος)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관광지는 아닙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지중해 크루즈를 타면 13시간 쯤 정박해서 중세시대 성과 도시를 볼 수 있는 그런 섬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것은 전적으로 선호하는 여행의 방법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부지런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여행을 하더라도 짧은 시간안에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여행을 선호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지만, 한국 여행사들의 여행상품들이 자유여행 상품보다는

빡빡한 스케줄대로 움직이는 상품의 수가 더 많은 걸로 보아 일반적인 선호도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여름 휴가가 짧은 한국의 근로환경도 이유가 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로도스로 들어오는 크루즈>

 

그러나 한국에서의 인지도와 달리, 로도스는 북유럽을 포함한 유럽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고

로도스와 가까운 나라인 터키의 관광객들과 이스라엘의 부호 유대인들도 여름엔 로도스 시내에선 흔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실제 여름 시즌인 5월부터는 매일 약 1,000명의 사람들이 크루즈로 로도스에 정박하며

로도스 디아고라스 공항을 통해서는 매일 약 10,000명의 사람들이 로도스로 들어옵니다.

섬 전체에 분포된 호텔의 갯수는 약 2,000개를 넘습니다.

로로스섬 안의 도시인 로도스 시(Rodos Ρόδο)는 로도스 섬을 포함한 12개 주변 섬들이 포함된

도데까니소스 현의 수도가 되는 도시입니다.

 

그리스 전국 도시 중에서도 내수와 경제지수가 양호한 도시 중 하나여서

많은 인구가 살지만 경제 상태가 좋지않은 아테네의 재정을

로도스와 크레타가 채운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가족단위로 여행하길 좋아하고, 느긋하게 먹고 쉬고 즐기면서도 뭔가 볼거리가 있는 여행을 선호하는 유럽인들에게는

안성맞춤의 여행지인 셈이지요.

특히 유럽의 선진국에 해당되는 국가들의 사람들은 (프랑스,독일,이탈리아,오스트리아,스위스,스웨덴,덴마크,핀란드,영국 등등)

1년치 월급을 모아 여름 한달 바캉스에 다 쏟아붓는다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먹고 쉬고 마시고 볼거리 있는 양질의 휴가를 추구합니다.

(물론 유럽 경제침체로 이런 분위기가 많이 수그러들긴 했지만, 작년 여름 여전히 로도스 공항은 만원사례를 이뤘습니다.)

지중해 해변은 물론,

키즈놀이터가 있는 카페와 식당, 6성급 호텔부터 부엌딸린 스튜디오식 호텔, 명품쇼핑, 빠른 인터넷, 바, 클럽까지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유럽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로도스의 명소

이 장소들은 앞으로 제가 블로그에 한 곳씩 자세하게 소개하게 될 장소들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간단히 프로필만 알려드릴게요~

 

1. 빨리아뽈리(Old town):

중세 성요한기사단의 성으로 크루즈 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입니다.

그러나 이 곳으로 들어가는 출입구는 공식적으로 8 곳이 넘고, 길을 잘 아는 현지인들은 더 많은 출입구로 드나드는 곳입니다.

하루만에?! 빨리야뽈리 하나도 심지어 하루만에 다 볼 수가 없습니다.

현재 세계 유일하게 고대도시였던 중세성곽도시 안에 21c사람이 사는 마을과 상점 호텔까지 갖고 있는 곳입니다.

 

 

2. 몬테스미스 언덕에 위치한 아크로폴리스

모든 관광객들이 석양을 찍고싶어할만큼 아름다운 절벽 해안도로와 아크로폴리스, 고대 원형경기장이 어우러진 장소입니다.

 

3. 이알리소스 지역

로도스에 위치했던 고대(BC3세기) 도시 세 곳 중 하나로 현재는 바다와 산을 낀 고급 주택단지가 되었으나 아크로폴리스가 남아 있습니다.

 

4. 로도스 거상

세계7대 불가사의에 해당되는 로도스 거상은 과거 대지진으로 무너져버렸으나, 현재까지 거상이 있던 지지대와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5. 까미로스

고대 도시 세 곳 중 하나로 대지진 때 도시가 무너지긴 했으나, 현재까지 집터와 모든 도시 흔적이 남아 있어 흡사 페루의 마추픽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신비한 장소입니다.

 

6. 린도스

바울이 전도여행 중 정박했던 항구가 있었던 장소로(성경에 기재 되어 있습니다.) 고대 아크로폴리스와 중세 작은 성곽과 마을, 환상적인 절벽과 해변을 볼 수 있고 당나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7. 팔리라끼

젊은이들의 해변 휴양지로 바와 클럽, 대형호텔과 워터파크등의 해변거리입니다.

 

8. 만드라끼

로도스 시내 앞 요트 정박하는 거리이며, 여름엔 관광2층버스와 시내관광 열차가 이 곳에서 운행합니다.

  

<여름에 찍은 사진입니다. 겨울은 요트 수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각 나라로 돌아가는 것이지요. 뒤로 빨리야뽈리가 보이네요.>

 

9. 세븐스프링스(식당이름이 아닙니다^^)

터키가 그리스를 지배했던 시대에 만들어진 물이 지나는 인공 터널들이 있는 장소입니다.

산 속 계곡안에 자리하고 있고 스프링(땅에서 솟아오르는 물)으로 6개월이상 비가 한방울도 오지 않는 로도스의 여름의 수자원의 시작점입니다.

 

10. 엠보나

고산마을로 와이너리와 올리브농장이 많은 곳입니다.

신선한 와인(2010년 세계와인대회에서 1등 와인을 배출한)을 싼값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11. 벱쿠스

조용한 해변을 원하는 사람들이 팬션을 빌릴 수 있는 장소이고, 미니 골프코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곳의 카페테리아에 앉아 있으면, 시간이 멈춘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12. 파라소니시

섬의 가장 끝부분으로 로도스 도시에서 약 150km 이상(이상이라고 표시한 건, 이 주변 도로가 계절에 따라 바뀌기 때문입니다.)의 거리에 위치한 서퍼들의 해변입니다. 한번에 수십명의 서퍼들이 석양을 등지고 서핑을 하는 모습은 장관을 이룹니다.

여름엔 해변이 있고 겨울엔 해변이 사라집니다.(이유는 다음에) 호텔과 시푸드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어느 여름, 서퍼들 사이에서 해변을 신나게 달리고 있는 딸아이>

 

13. 나비계곡

로도스의 상징 중 하나가 나비가 된 이유인 계곡

여름만 되면 수십만마리의 나비가 산 전체에 모여드는 계곡입니다.

 

14. 갈리쎄아

스프링과 바다가 만나는 지역으로 이탈리아 점령당시 이탈리아 상류층을 위한 피부치료 장소가 되었던 곳입니다.

현재에도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찾고 있고 이탈리아 양식의 뮤지엄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로도스의 가장 유명한 대략의 장소들만 소개했는데요,

이 곳중 두 세 곳만 들르시더라도 3일 이상이 소요되는데요,

하루라니, 해안 레이스 하실 일 있으세요?

로도스는 산토리니나 미코노스처럼 작은 섬이 아니랍니다.

이 신비한 섬에 대해서는 차근차근 소개하도록 할게요.

<로도스 시내 만드라끼 근처의 스타벅스에 앉아>

 

오늘 로도스의 프로필, 어떻게 보셨나요?

(스크롤 압박에도 불구하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여러분의 소중한 댓글을 기다립니다.좋은하루

 

 

Posted by 꿋꿋한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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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1.18 0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 포스팅은 미루고 생각하고 미루다가 겨우 올렸습니다.
    섬 정보는 이 곳에서 가족 친구들을 안내해주다보니 모두 머리속에 있는 내용이지만
    제가 살면서, 여행온 분들과, 제가 여행으로 왔을 때...찍어 둔 사진이 워낙 방대해서
    대대적으로 사진 정리를 하고 앞으로 로도스에 대한 포스팅 내용을 정리하다보니
    시작이 늦어져 버렸는데,
    이렇게 해 치우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근데, 사진을 보고 있자니
    내가 사는 곳이 어쩐지 아닌 것 같이 여겨지는 군요.
    맨날 일상 속에서 볼 때는 이런 곳인지 잘 모르고 지나치나봐요.
    *^^*

  2. 민트맘 2013.01.18 0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게 싫어서 저는 단체여행은 하지 않아요.
    좀은 느긋하게 그곳의 시장도 보고 나지락 거리기도 하는게 좋지요.
    물론 민트 온 후론 그런 여행은 꿈이 되었지만요.
    이제는 체력도 달리니 긴 여행은 또 할 수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꿈을 꿉니다.
    아가들 맡기고 떠나봐야지요, 언젠가는!!ㅋㅋ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1.18 0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민트맘님. 저도 단체여행 정말 좋아하질 않아서,
      로도스에 여행으로 처음 왔을 때에도
      혼자 왔었어요.
      어쩐지 분위기 있는 민트맘님과
      여유있는 긴 여행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러게요. 민트랑 마리를 데리고 먼 여행을 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겠네요.
      오빠들이 휴가 때, 혹시 엄마를 위해 아이들을 봐준다고 하면
      가능하지도 않을까요??
      민트의 뚱한 표정이 제 댓글을 노려보는 것 같아서 이만..큼큼.

    • Favicon of http://haydenreport.tistory.com BlogIcon HaydenJ 2013.01.18 0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들 이름이 민트랑 마리인가 봐요? 햐. 이름 참 예쁘다. ㅎㅎ 저는 거의 단체여행만 다녀봤어요. 꼭 게을러서는 아니고.. 아니 게을러서네요. ㅋ

      올리브님 며칠 전 좀 외로워하시던데.. 사진을 보니 '에긍, 이렇게 좋은 곳에서??' 이런 생각이.. 안하려고 해도 막 막 들어버리네요. 남들 사는 건 다 좋아보여요. 그렇죠?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1.18 0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역량님. 민트맘님네 아이들 보시려면 여기 글 옆에 사이드바에 짱행복요정나라, 라는 곳으로 들어가보시면 되요~*^^*
      제가 글에도 썼던 것처럼, 이렇게 멋진 섬인데,
      떡볶기 한 봉지 보다 못하게 여겨질 때가 있어요..
      딱 그 글을 쓰자마자 한국에서 부모님으로부터 소포가왔는데, 진공포장된 떡이랑 어묵 들어있어서, 오늘 딸아이랑 해 먹었어요. 하하.
      외로웠던 것도 있지만, 상처받은 일들이 좀 있었어요.
      지금은 괜찮아요. 그냥 용서하기로 했어요.^^

    • Favicon of http://haydenreport.tistory.com BlogIcon HaydenJ 2013.01.19 04: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애완동물 이름이었군요. ㅎㅎㅎ

      저도 어묵 좋아하는데.. 라면도 먹고 싶고.. 정말 분식이 땡기는 주말이군요. 그리고 흠.. 상처받은 일이 있으셨구나.. 토닥토닥..

      저도 요즘 기분이 좀 그래요. 좀 일찍 온 마흔앓이같은 건가 봐요. 근본적으로는 두려움인데.. 그러면서도 열심히 살아지지 않는 나에 대한 실망감.. 감사하면서도 불만이고 불안한 하루하루.. 미쳤나봐요.

      예전에 학생들에게 '오늘부터 공부 열심히 하자'라고 결심해 봤자 열심히해지는 거 아니다. 이건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작은 것부터라도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냥 해라. 3주 되고 석 달 되면 습관이 된다.. 이렇게 말했었는데.. 참.. 10년 동안 나도 지키지 못할 말들을 얼마나 남발했는지 뒤늦게 챙피해지는 하루네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1.19 04: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셨구나. 역량님.
      그래도 내가 한 말은 내가 제일 많이 듣는다잖아요.
      학생들에게 했던 그 말들이 꼭 매번 지켜지지는 않더라도
      더 나아지는 삶으로 가게 될거라고 생각해요.
      외국생활을 하다보면 더욱 스스로 바보같을 때가 많아서
      인종차별도 그렇고..나를 인정해주던 사람들도 없고
      그래서 더 그렇게 여겨지는 것 같아요.
      저도 자주 그렇거든요.
      그래도 너무 자책하지 말기로 해요.
      나 남 탓도 아니듯이
      나 내 탓도 아닌 것 같아요.
      뭐가 잘 안 되는 게 꼭 내가 뭘 잘못해서가 아니라
      그냥 그렇게 흘러갈 때도 있다고, 통제할 수 없는 일들에 대해서
      마음에서 놔 버릴 때도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떻든 나름 잘 하고 있으니 역량님도 저도
      좀 느긋하게 살만하네, 그런 말 할 때가 오겠지요? 파이팅하기로 해요^^

  3. Favicon of http://strangerca.tistory.com BlogIcon 이방인 씨 2013.01.18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원래는 로도스섬의 거상 때문에 로도스란 지명만 알고 있었는데 나중에 로도스섬에서 벌어졌던 성요한 기사단과 오스만 투르크의 전쟁을 다룬 책을 읽고서 그 곳이 장미꽃 피는 낭만적인 섬이라는 걸 알았어요. 나중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 제 블로그에 올리브나무님이 오셨을 때 그리스 로도스섬에 사신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

    올려주신 사진들 보니까 정말 영화에서 보던 유럽의 호화로운 휴양지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한국에서도 살아보고 미국에서도 살아봐서 그런지 저는 중세유럽의 풍경에 막연한 동경이 있거든요. 그런 곳에서 사시는 올리브나무님이 부럽네요. 막상 살아보면 감흥이 없어진다고 많이들 얘기하지만요. ㅎㅎㅎ

    차례차례 설명을 보니까 빨리아뽈리와 나비 계곡에 정말 가보고 싶네요! 제가 나비 날개 문양 구경하는 것도 엄청 좋아하거든요. ^^ 나중에 정말 꼭 로도스섬을 여행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1.18 0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셨군요. 빨리야뽈리만 봐도 며칠동안 볼 수 있더라구요. 담에 브로그에 다시 쓰겠지만, 살면서 여태 백 번가까이 들어가본 것 같은데, 아직도 들어갈 때마다 기분이 설레요.
      꼭 함께 들어가 안내해드리고 싶네요.
      안에서 많이들 길을 잃어버리셔서
      안내자가 있으면 더 좋으실거에요.
      나비계곡에 나비를 보시려면 꼭 여름에 오셔야해요.
      나비날개문양 보길 좋아하신다니 역시 이방인님은 유니크하십니다.*^^*그게 이방인님 매력이겠지요?

  4. Favicon of http://ppippi51.tistory.com BlogIcon 장화신은 삐삐 2013.01.18 0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럽 사람들은 정말 바캉스를 최고로 즐기는 것 같아요..
    저도 몰디브에 갔을때 10일정도의 여정으로 가서 긴편이라 생각했는데
    유럽 사람들은 한 달 단위로 오더라구요..
    부럽기도 하고..저렇게 해서 생활이 될려나..하는 오지랍 넓은 걱정도
    되고..
    올리브나무님이 올리신 글을 보니 저도 로도스에 가 보고 싶어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1.18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장화신은 삐삐님. 놀러오세요.~~~
      유럽사람들은 대단한 것 같아요. 번돈을 그렇게 휴가에 올인하는 걸 보면요. 어떤 가족들은 해마다 오는데, 해마다 한달씩 머물더라구요.

      도쿄도 한국처럼 많이 춥겠지요?

  5.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1.18 1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아아.. 그나저나 여행가고 싶어지네요 ㅎ

  6. Favicon of http://blog.daum.net/mudoldol BlogIcon 산들이 2013.01.18 1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아름다운 섬이네요!
    나중에 아이들이 크면 가족여행으로 그곳으로 놀러가봐야겠어요....
    남편은 그리스 요리를 좋아하는데 그곳에 가면 집에 온 것 마냥 좋아하겠어요....ㅎㅎ
    저는 특별히 좋아하는 것이 포도잎에 싼 밥!!! 뭐라고 이름 하는지 모르지만....
    그리고 페타치즈... ㅎ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1.18 1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놀러오세요*^^*
      아, 남편분이 그리스 요리를 좋아하시는군요.
      포도잎에 싼 밥은 돌마다끼아, 라는 요리에요. 저도 그리스 요리 중에 제일 좋아하는 요리에요. 다행히 시어머님이 잘 만드셔서 자주 얻어먹어요.ㅎㅎ. 그게 한다고 하는데, 평생 만들어 온 시어머님처럼은 잘 못하겠더라구요. 페타치즈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좋아해요*^^*

  7. 역량 2013.01.23 0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요 근데요 정말로 그리스 놀러갈 때 연락드려도 돼요? 아니 뭐 조만간 그럴 건 아니지만, 그래도 결혼 5주년이나 10주년쯤 여행으로 그리스 간다 생각하면 기대하면서 기분이 좋을 것 같아서요.. ㅎㅎ

    저랑 남편은 별로 많이 손가는 스타일 아니구요. 남편은 지도도 잘봐요.. 그냥 우리 대충 관광지 입구에 풀어만 주시면 잘 놀고 시간 맞춰서 나올 수 있는데.. 하하하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1.23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요~ 저, 빈말하는 스타일 아니에요^^ 하하하. 오시기 몇달 전에 일정만 알려주시면,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에서 도와드릴게요~
      미리 알려주십사 말씀드리는 건,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제 일정이나 여러가지 조절할 수 있고, 함께 이런 저런 관광에 대한 계획도 세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곳은 그냥 풀어(?)드려도 되는데, 성안에는 잘 못하면 길을 잃어서 안내를 해 드려야 할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haydenreport.tistory.com BlogIcon HaydenJ 2013.01.23 2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왕 히히힛.. 정말 감솸다.. 오늘 로도스 사진 칼라로다가 뽑아서 책상 앞에 척 붙여야 겠어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1.24 16: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 로도스가 드림빌딩의 대상이 되다니 영광입니다.
      저도 역량님과 남편분 뵐 그날을 기대해봅니다*^^*

  8. Favicon of http://blog.daum.net/jungun_ BlogIcon 피러17 2013.03.20 0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략적인 큰 소개만 하셨는데도 정말 가볼곳 많은 로도스 섬이군요....
    그런 멋진곳에서 사신다니....
    짱 부러워요.ㅋㅋ

    요즘 한국의 제주도에도 올레길 붐이 일어나면서 엉청들 가나보더라구요...
    개발도 엄청 일고있고...
    3월달에 제주도 갔다오신분이 맨날 공사중이라는말도 재밌네요.

    잘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3.20 0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주도가 세계7개 경관에 채택 되면서 더 개발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제주도를 참 좋아하는데 한편으로는 너무 많이 개발되는게 좀 아깝기도 해요. 한적하고 고즈넉한 그런 느낌이 드는 곳도 많은데, 그런 게 사라져 버리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9. 2013.04.11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11 0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프랑스어를 번역하시나요?

      가까운 곳에 계시는 (심정적으로^^) 분을 또 알게 되어서 기쁘네요. 자주 뵜으면 좋겠습니다.

      티스토리 비밀 댓글 기능이 좋지 않아
      공개 댓글이 되어서 죄송합니다.
      자주 뵐게요*^^*

  10. 스누 2013.04.25 1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올 여름에 산토리니를 통해 로도스로 들어갈 계획입니다. 원래는 그냥 몇시간 걸쳐 가는 곳으로만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로도스도 굉장히 매력적인 곳이라 2일 머무를 계획이에요~
    산토리니 공항에서 로도스 공항으로 들어가는데 로도스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을수가 없어서 이렇게 댓글 달아요~
    죄송하지만 몇가지 좀 여쭈어도 될까요??
    제 일정이 산토리니-로도스-페티예거든요~ 로도스 공항에서 내리면 어느쪽에 숙소를 잡아야 로도스를 쉽게 돌아보고
    3일째 되는날 아침 일찍 페티예 가는 페리를 타러가기 좋은가요?
    저 지도상으로 알려주셔도 되고 아님 좀더 정확하게 알려주셔도^^..ㅎ 그럼 정말 감사드리구요~
    일단 계획은 린도스는 꼭 갈 생각이구요...ㅎ 그 다음 일정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도통 모르겠어요~
    숙소도 페티예가는 페리타는 곳이랑 가까웠으면 좋겠는데 그 역시도 그게 어느쪽인지...
    정보 좀 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25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선 스누님~
      공항에서 로도스 시 안쪽 까지는 빠르면 20분, 막히면 30분 정도 걸려요~
      로도스 시와 항구는 인접해 있기 때문에 나중에 배로 이동하신다면 로도스 시 안에 숙소를 잡으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은데요.
      인터넷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장소를 RODOS나 RODO라고 표시 되어 있는 부분이 시내 안이나 시내와 인접한 호텔이란 뜻인데요. 이렇게 시내에 자리 잡에 되시면 가장 볼 거리가 많은 빨리아 뽈리도 걸어서 구경할 수 있답니다.

      린도스는 이 시내 안에서는 1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데, 시내에서 하루 1~2회 왕복하는 버스가 있긴 해요. 하지만 국제면허가 있으시다면 하루 정도 작은 차를 렌트하시면 좀 더 편안하게 다녀오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린도스 가는 길은 렌트카 회사에서 지도를 주니 찾기는 쉬워요. 린도스 주변 주차장도 있구요.

      이틀정도 잡고 오시는 거면 빨리아뽈리와 린도스, 몬테스미스 아크로 폴리스 신시가지 정도만 보셔도 시간이 빠듯하네요.

      몬테스미스 언덕 아크로 폴리스로는 로도스 시 항구 인접 지역인 "만드라끼"(이 이름이 중요합니다)에 관광열차가 매 시간 운행하니 그걸 타고 구경하셔도 좋을 것 같구요.
      이 만드라끼에 로도스시 주변이나 팔리라끼 해안, 공항으로 이동하는 버스 노선이 다 몰려있으니 여기서 물어보시면 버스는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언제든 궁금하신 점 물어보세요. 알려드릵게요^^

  11. 스누 2013.04.26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감사드려요~~
    시내라 하시면 저 지도에서 공항 위쪽 지역을 말씀하시는거 맞죠?? 페티예 가는 페리도 위쪽에 있는 저 항구표시 있는 부분에서 타는게 맞는거죠?
    갑자기 로도스를 넣으려니 어디가 어딘지 막막했었는데 그래도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니 대충 감이 잡히고 있어요^^
    아.. 린도스 가는 버스가 자주 있는게 아니었군요~ 느긋하게 다녀올 생각이었는데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겠어요~
    나비계곡까지 욕심을 부려보고 싶었는데 2일 일정엔 너무 빠듯하겠죠??ㅠㅠ
    암튼.. 정말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26 14: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비계곡은 방향이 공항에서 더 가까운 쪽인데요.
      음..차가 없이 가시기는 무리가 있는 장소랍니다.
      아마 차를 하루 렌트 하시면 린도스를 들렀다가 나비계곡을 가시든 반 나절씩 나눠서 가셔도 될 것 같긴 해요.
      근데 좀 빡빡하긴 해요..부지런히 움직이신다면 가능하실 수도..
      렌트를 안 하신다면 나비 계곡은 좀 깊숙히 산 쪽으로 들어간 곳에 있어서 버스가 다니진 않는 것 같아요.
      관광버스와 일반 승용차만 봤어요.

      시내(Rodos town)이 지도 꼭대기 맞아요^^ 항구도 시내와 인접해 있고요. 시내의 해안인 만드라끼에 로도스 거상이 있던 자리도 있으니 그 근처가 좋으실 거에요.
      그리고 만약 1시간이라도 수영을 하실 계획이시라면
      시내 지도를 보시며(시내 지도는 일단 시내로 들어오시면 아무 미니 마켓에서나 쉽게 사실 수 있답니다.) 카지노호텔 앞 바닷가에서 하시면 좋아요. 거기가 시내 안 쪽에서는 가장 파도가 잔잔하고 쉬기 좋은 해안이에요. 길 찾기도 좋구요.
      꼭 지도가 있으셔야 해요. 시내 쪽은 섬의 뾰족한 부분에 위치해 있어서 질러갈 수 있는 길을 한 시간 걸어 돌아가는 실수를 쉽게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 스누 2013.04.27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정말 감사드려요~~ 나비계곡은 생각을 좀 해봐야 겠군요~
      면허는 있지만 장롱면허라^^; 덕분에 로도스 여행이 한결 쉬워질꺼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4.27 2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쿠.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언제든 물어보셔도 되요.^^

  12. 캔들 2013.05.20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올 여름에 터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로도스 섬 너무 아름다워서 꼭 가보고 싶어요~
    그래서 페티예에 머물면서 다녀올려고 했는데, 페리 시간과 일정을 맞춰보니 일요일 밖에 시간이 안되더라구요ㅜㅜ
    일요일은 상점 문을 다 닫아서 관광하기 별로 인가요?ㅜㅜ
    많은 정보 주시고, 감사드립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20 2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요일에 신시가지는 다 문을 닫는데요, 빨리아뽈리 안은 대개 열려있답니다. 크루즈가 일요일도 들어오기 때문에 캔들님처럼 하루 관광으로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열어두는 것 같아요~
      배로 들어오시는 거라면, 항구 바로 옆에 빨리아뽈리로 들어가는 문이 있으니 거기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셔도 구경하고 식사하시고 차 마시고 쇼핑하고 모두 해결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빨리아뽈리 안에서는 수공예품들이 싸게 파는 집이 많으니 가격 비교해 보시며 선물용으로 구입해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천연석으로 만든 반지나 목걸이도 저렴한게 많고요, 가죽 벨트도 상당히 많답니다^^ 로도스는 가죽 생산 지역이에요^^

  13. 캔들 2013.05.21 1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일요일에 로도스 가봐야 겠습니당ㅎㅎ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14. 캔들 2013.05.26 2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만 있기 아쉬워서, 일요일은 빨리아뽈리 구경하고, 일박하고 월요일엔 린도스 쪽 구경할려고 합니당ㅎㅎ
    그런 경우에 숙소 위치는 어디가 좋을까요??
    감사드립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5.26 2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숙소는 시내(Rodos town)가까운 곳이 좋을 듯 해요.
      린도스는 시내에서 1시간 정도는 가야하는 곳이라서 가서 구경하시고 다시 돌아오셔야 할 듯 하거든요. 공항이나 항구도 시내에서 가까우니 돌아가실 때를 생각하면 시내 근처에 숙소가 있는게 좋답니다.
      booking.com 들어가시면 다양한 종류의 숙소가 있으니 한번 보셔도 좋을 듯 해요^^
      시간날 때 신시가지 구경하시는 것도 의외로 재미있어요^^
      짧은 시간이지만 만약 수영을 하신다면 시내에서는 카지노호텔 앞 해변이 제일 찾기도 쉽고 파도도 완만한 편이랍니다.(큰 호텔이라 찾기가 쉬우실 거에요) 외곽에는 더 좋은 곳이 많지만 차를 타고 한참 나가야하는 곳이 많아서 일정상 그렇게는 어려우실 듯 해서요^^

  15. 씨릴 2013.06.12 2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도스 하면 전에 책에서 읽었던 아폴론과 관련된 이야기만 기억이 나는데 이렇게 현실에 딱 있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네요!
    그저 설화도 많고 장미도 많고 그런 아름다운 섬들 중 하나로만 알고 있었는데, 휴양지로서 그리스의 돈줄이 되는 곳이라니 역시 현실은 현실인가봐요 :)

  16. 스누 2013.07.18 1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꿋꿋한올리브나무님^^
    나무님 글 덕에 로도스 2일을 확정짓고 내일모레 20일에 터키,그리스로 날아갑니다!!
    위에 소개해주신대로 숙소는 잘 잡았구요~ 27~29일 오후 4시까지 로도스에 있을 계획이에요~
    근데 일요일은 신시가지가 문을 많이 닫는군요~ 그런거 생각은 하나도 안해봤는데...
    혹시 주말에 린도스 가는거에도 문제가 있을까요?? 저 꼭대기에 올라서 하트모양 바다 꼭 보고싶은데 거기도 출입을 금하는 날이 있나요??
    아.. 그리고 로도스 공항에서 로도스 시내로 오는 방법은 택시 밖에 없나요??
    이건 아무도 포스팅을 안해서 정보를 찾을수가 없네요^^;;
    매번 질문만 드리고..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17. BlogIcon 신지 2014.04.02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올리브나무님~ 제가 과제 때문에 조사를 하다가 올리브나무님의 홈페이지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 조사하고있는 과제는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zorba the greek)"라는 소설 및 영화를 통해 크레타섬의 관광객이나 관광산업의 변화를 알아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크레타섬의 연도별 관광객수 변화를 알고 싶은데 며칠째 그리스 관광청 홈페이지조차 접속이 되지않습니다. "그리스인 조르바"의 배경은 크레타섬의 "stavros beach" 입니다. 올리브나무님의 게시글에는 "매일 약 천명의 사람들이 크루즈로 로도스에 정박하며 디아고라스 공항을 통해서는 매일 약 만명의 사람들이 로도스로 들어옵니다. 섬 전체에 분포된 호텔의 갯수는 약 이천개를 넘습니다." 라는 정확한 수치가 나와있는데 어디서 이런 자료들을 얻을 수 있을까요? 연도별 크레타섬의 관광객 수나 호텔의 갯수의 증가수치 등을 알고 싶은데 혹시 크레타섬에 관한 통계자료 사이트를 알고 계신다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4.03 1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신지님^^
      일단 크레타 지역 자치회 싸이트가 있는데, 그곳에는 크레타의 도시별 2011년 관광객 월별 비율에 대한 표는 있더라고요.
      영어 서비스가 가능하니 들어가서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www.crete.gov.gr/index.php?option=com_content&view=article&id=4138:economic-facts&catid=300:crete&Itemid=288&lang=en#.Uz0UyhHNs5s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다른 정보도 검색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그리고 스타브로스 비치는 그리스어로 Παραλλία Σταύρος Κρήτη(빠랄리아 스타브로스 끄리띠)인데, 이 비치는 크레타의 도시 중에 Φιλλεληνών 필레리논 시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러니 자료에서 필레리논에 관한 통계를 찾으시면 좋을 듯 합니다. ~ 아마 영어 자료들도 검색하실 수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18. Favicon of http://tlswlgus1116@naver.com BlogIcon 신지 2014.04.05 1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꿋꿋한올리브나무님께서 알려주신 사이트 덕분에 한시름 놓았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스인 조르바"가 1943년에 에 쓰여진 책이라 과거의 크레타섬 자료 찾는게 쉽지 않았는데 댓글 달린거 보고 정말 기뻤답니다ㅜㅜ 최근 통계자료도 제가 꼭 조사해야하는 부분이였어요!! 다시 한번 감사인사 드려요~ 이런 유용한 사이트를 알려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19. BlogIcon sotnos 2014.06.24 0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올리브나무님,
    이번 여름 휴가로 로도스에 갈예정인데 올리브나무님의 포스팅이 정말 많은 도움이되었어요 ^^

    한가지 궁금한점 여쭤봐도 될까요?
    로도스 내에서 그나마 좀 한적하고 휴양하기 적합한 럭셔리한 호텔이 많은 지역은 어디인가요? 물도 맑고 수영하기 좋은곳이요.
    원래 올드타운에서 4박 린도스에서 3박정도 하려고 했는데 린도스에 괜찮은 호텔은 이미 매진이네요 ㅠ
    린도스 말고 또 괜찮은곳 있을까요? 답변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20. George 2014.08.11 1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 저도 곧 로도스에 도착하는데... 일정이 가능한지 감이 오지 않아서 하나 여쭐게요 ㅠ
    페티예에서 페리로 12시쯤 로도스에 도착하는데, 도착하면 바로 린도스에 가보려고 합니다.
    린도스 구경끝나면 다시 로도스로 돌아올 예정인데..

    중간에 세븐스플링스도 들렀다가 올 시간이 하루만에 될까요??
    제가 로도스에서 1박하고, 다음날 바로 아침 11시 비행기로 이스탄불로 출발해서요 ^^

    올드타운쪽에 숙소가 있어서 도착하면 바로 린도스에 다녀오려는데 이 글을 보니 세븐스프링스도 탐이나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8.13 04: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일정 상 세븐스프링스까지는 못 보실 것 같아요. 생각보다 세븐스프링스가 산속에 있어서 하루 혹은 반나절을 넉넉히 잡고 다녀오셔야 한답니다.
      아마 이번엔 린도스로 마무리 해셔야 할 듯 해요. 저녁에 빨리아뽈리(구시가지 고성마을)도 둘러보여야 할 텐데 싶어서요~
      좋은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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