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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7.27 한국의 방송국에서 한류스타 사진에 당한 굴욕 (50)

 

한국에 온 첫째 주에 있었던 일입니다.

딸아이와 저는 비 속을 뚫고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하는 고갱 전시회를 갔었습니다.

저희가 한국에 왔을 때 마침 고갱 전시회를 하다니 참 좋은 기회구나 싶었습니다.

 

  

 

 

한참을 심취해서 고갱전을 보고 나니, 그 전날 부터 "우동 먹고 싶어~우동~" 노래를 부르던 딸아이에게 우동을 사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시청 역 근처인 서울 중심에는 워낙 차를 편하게 주차할 만한 식당이 흔하지 않고, 특히 딸아이가 말하는 일본식 돈가스집에서 파는 우동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미술관 근처에서 딱히 기억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아는 곳으로 가자 싶어, 제가 아는 주차 가능한 일본식 돈가스와 우동을 파는 가게를 찾아 여의도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딸아이는 그리스에서 먹을 수 없었던 그토록 사랑했던 우동을, 정말 그릇이 바닥이 보이도록 국물까지 박박 긁어서 맛있게 먹었고, 무척 행복해 했습니다.

그런데 우동을 먹다가, 뒷좌석에 앉은 사람들이 좀 큰 소리로 대화를 나눠서 본의 아니게 내용을 다 듣게 되었는데요.

방송국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들 같았습니다.

어? 그러고 보니 제가 갔던 우동집의 건너편이 바로 KBS 방송국이었던 것입니다.

한국에 오기 전부터 한국에 가면 방송국을 한번 구경하고 싶다던 딸아이의 말이 절로 기억날 수 밖에 없었고, 저희는 일단 방송국 견학 프로그램을 알아보기 위해 방송국 안에 주차를 했습니다.

알아보니 KBS의 경우 30인 이상의 단체 견학은 예약을 해야 하지만, 개인 견학의 경우 예약하지 않고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주차권에 요금 할인 도장도 찍어 주었고요. 그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5층까지 연결된 견학 코스가 방송국 옆에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서 방송 녹화나 진행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고 견학을 하고 성우나 아나운서 등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딸아이는 뜻밖의 행운에 정말 기뻐했고, 덤으로 견학코스 입구 바로 옆에 있는 보이는 라디오 부스에서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는 홍진경 씨와 프로그램 진행 스텝들의 얼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즐거워하는 딸아이입니다.^^

 

그런데...

딸아이와 한참을 그렇게 신나는 견학 체험을 한 후 어떤 층을 지나게 되었는데, 그곳에는 한류팬 외국인들의 견학을 겨냥한 한류스타들의 사진이 크게 세워져 있었습니다.  

 

  

오오!

어쩐지 큰 사진을 보고 있으니 마치 이 스타들을 직접 만난 듯한 착각이 들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그리스에서는 한국에서 흔한 연예인들이 광고하는 제품의 포스터나 입간판 같은 연예인 사진을 볼 일이 없었으니, 이렇게 큰 한국 연예인 사진을 볼 기회는 몇 년간 당연히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비록 사진의 인물들이지만 제가 평소 좋아하는 2PM 사이에서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하지 말아야 할 생각까지 하게 되고야 만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실물크기 사진일 거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했던 걸까요?

분명 180cm가 넘는 큰 키의 멤버가 많은 2PM이, 그렇게 제 눈 높이로 보일리가 없을 텐데 말이지요..

그리고 그런 착각 속에, 저는 세워져 있던 사진 뒤로 가서 제가 노래할 때의 목소리를 가장 매력있게 생각하는 우영군 옆에 서서 셀카를 찰칵 찍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은 이렇게 나왔습니다... 

 

 

 

 

 

 

헉

 

안 그래도 얼굴이 주먹만한 아이돌인데, 게다가 실물크기 사진도 아닌 얼굴의 바로 옆에! 제 얼굴을 과감하게 들이밀었으니...

우영의 얼굴 사진은 살짝 제 얼굴에 눌렸고, 제 얼굴은 그의 두 배나 되게 나온 것입니다...

엉엉

사진을 보고 절망스런 얼굴로 서 있는 저에게, 그 때까지의 상황을 지켜보던 딸아이는 조용히 다가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엄마...왜....그런 일을 하고 그랬어...."

말을 더듬더듬 이어가며 눈을 깜빡이는 그 녀석의 얼굴은 웃음을 참지 못해 아주 가관이었습니다.

웃겨

저는 서둘러 견학을 마치고 나와야 했습니다.

딸아이의 뒤에는 2PM과 사진을 찍으려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저처럼 멤버 사이에 얼굴을 들이밀지 않고 차분하게 옆에 살포시 서서 사진을 찍으며, 사진이 실물 크기가 아니라는 것을 이미 잘 알고 있는 지혜로운 사람들로 보였기에, 더 창피했습니다.

슬퍼2

 

여러분 즐거운 토요일 되세요!

좋은하루

 

* 매니저 씨가 그리스 고양이들 소식을 알려 주었는데요.

창 문 밖에서 미옹 거리며 단체로 모여서 저를 찾는다고 하네요.ㅠㅠ

그러다 매니저 씨가 문을 열고 나가면 겁이나 또 확 흩어졌다가, 잠시 후 쳐다보면 다시 모여 있곤 한다네요.

저를 꼭 밥 주는 사람이라서 좋아한 것 만은 아닌가 봅니다^^(크헉, 감격의 눈물이ㅠㅠ)

그리고 회색이가 지붕에 올라올 줄 알게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도 전해 주었습니다.

이제 며칠 후면 그리스로 돌아가니 반가운 녀석들의 얼굴을 볼 날이 머지 않았네요~ 사진도 막 찍어 올려 볼게요*^^*

  

 

 

 

 

Posted by 꿋꿋한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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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민트맘 2013.07.27 06: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닥토닥,,그런 실수를 하셨군요.
    따님의 안타까워하는 말에 너무 웃음이 터집니다.ㅎㅎㅎ
    그렇게 먹고팠던 우동을 국물까지 비운 따님을 보며 마음이 흐뭇하셨겠어요.

    이제 며칠후에 돌아가시면 고양이들이 버선발로 달려들겠지요?ㅋㅋ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27 0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딸아이가 웃음을 참는 얼굴로 저에게 그렇게 충고를 해서...
      ㅎㅎㅎㅎㅎㅎㅎ
      우동을 그 후에도 몇 번을 먹었는데, 돌아갈 때 생우동을 좀 가져가야하나 싶습니다~~
      고양이들 소식은 정말 얼마나 반갑던지, 소식을 전한 매니저 씨가 다 예뻐 보이더라구요.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민트맘님~

  3. Favicon of https://katzen.tistory.com BlogIcon 고양이두마리 2013.07.27 0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고오~ 실물 크기라 해도, 그리고 실물크기 아니란 걸 몰랐다 해도
    살포시 한발짝 뒤에서 찍는 쎈쑤가 필요한 시점이었어요~~ㅋㅋ
    제목보고 깜딱 놀라 후다닥 들어와 봤더니 아침부터 킬킬 대게 만드심!

    이 모든 일이 따님에 얼마나 좋은 추억이 되고 있을까,
    갈 날은 다가오고 또 두고두고 한국 타령 하게 생겼구만요.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27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말이에요~ 고양이두마리님~
      정말 두고두고 한국 타령 타령을 하겠지요?ㅎㅎ
      너무 잘 먹고 좋은 경험을 많이 해서 순간 울컥했던 적도 많았어용...

      연예인 사진에 제 얼굴을 들이밀 때는 좀 뒤로 빠져 줘야한다는 것도 깨닫고...ㅎㅎㅎ 교훈이 많은 한국행이었어요~ㅋㅋ

      고양이두마리님~ 즐거운 토요일 되세요!!!

  4. Favicon of https://salt418.tistory.com BlogIcon +소금+ 2013.07.27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딸내미 말에서 완전 육성으로 빵터졌어요~~ㅋㅋ 엄마 왜 그런 일을 하고 그랫어..ㅋㅋㅋㅋㅋ
    우동먹고 넘 행복해하는 모습이 완전 귀여워요~~~ㅎㅎㅎ
    창 밖에서 올리브나무님을 찾는 냥이들의 모습이 눈에 선해요~~~ 정말 감동이에요~~~어흑~
    녀석들 얼굴도~ 한국에서 있었던 재미난 일들도 넘 기대되요~~ㅎ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27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그렇지요?
      제가 얼굴이 동그랗긴 해도 그렇게 큰 바위는 아닌데, 이런 류의 굴욕을 자주 자처하는 것 같아요..ㅎㅎㅎ

      그리스에서 기다리는 냥이들이 너무너무 보고 싶어요~~
      미옹미옹 하겠지요?^^
      다들 건강하다는 소식을 들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감사해용~

  5. 거문고 2013.07.27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영군을 좋아 하시는군요, 사실 저도 우영군이 귀여워요
    항상 글만 읽고 나갔는데,따님이 너무 귀여워 글 남기고 갑니다
    따님이 우동 먹고 만족한 표정이 나른한 포만감에 빠진 예쁜 아기 고양이가 떠 오르네요
    혹, 고양이에 비유해서 싫어 하실까 걱정 되지만,
    한국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많이 쟁여 가셔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27 2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거문고님!
      정말 우동을 먹고 얼마나 행복해 하던지 참 비슷한 게 없는 그리스로 돌아가는 게 아쉬울 정도에요~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하고요, 자주 뵐게요~거문고님*^^*

  6. 리아 2013.07.27 1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가신 한국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래요!!! 우동을 먹고 싶어한 따님보니, 그 맘 알것 같아요.

  7. Favicon of http://rurbanlife.com BlogIcon 금선 2013.07.27 1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이런 굴욕을 안겨주다니 우영군이 잘못했네요.

    그리스 냐옹이들이 올리브님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니..
    기쁘고 짠하고 얼릉 가서 놀아주셔요. ^^
    저희동네는 길냥이 밥주지 말라는 경고문도 붙고
    급식포인트 바로옆에 막대기가 놓여있다는 제보?가 있어서 걱정이에요.
    장소를 옮겨야 할 것 같아요. ㅠㅠ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27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머...왜 그런 공고까지 붙여가며 밥을 못 주게 할까요...
      에궁...참 속상하네요.

      저도 정말 우리 동네 고양이들이 궁금해서 보고 싶고 그러네요~
      금선님 동네의 고양이들이 모두 잘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8. Favicon of http://mrsnowwhite.tistory.com BlogIcon 아스타로트 2013.07.27 1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흡;; 본의 아니게 굴욕을 당하고 말았군요ㅋㅋㅋ
    실은 따님보다 올리브나무님이 더 신나셨던 거 아닌가요~
    이 일이 매니저님 귀에 들어가는 건 시간문제로군요ㅎ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27 2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ㅎ
      저기에서는 신났었나봐요^^
      아휴...애 따라 다니며 이것 저것 체험하게 하는 게 왜 이렇게 체력소모가 많은지 모르겠어요~
      오늘도 딸아이와 이제 집에 들어왔는데 다리가 아파서 퉁퉁 부었어용~
      좋은 밤 되세요!!!*^^*

  9. 해파리 2013.07.27 1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리아나가 엄청 즐거워보이네요~~ ^.^ 맛있는 우동도 먹고~~ㅎㅎㅎ
    주제와 또 상관없이 오늘은 뉴욕 가서 벼르고 벼르던 네스카페 프라페를 사왔어요!!아싸!!
    이제 비싼돈 주고 밖에서 프라페를 살 필요없이 제가 집에서 만들어 먹을수있겠죠? 호호홍~~
    올리브나무님 덕분에 맛있는거 이것저것 먹어보게 되네요 ㅋㅋㅋㅋ

  10. Favicon of http://psia.tistory.com BlogIcon 일본시아아빠 2013.07.27 14: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즐겁고 알차게 보내고 계시군요 ^^

  11. Favicon of https://happy-q.tistory.com BlogIcon 해피로즈 2013.07.27 15: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그래도 참 즐거운 견학도 하시면서 역시 의미롭고 알차게 한국에서의 휴가를 채우시는군요.^^
    한국에 사는 우리들은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는 일을.. ㅎㅎ
    계속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12. Favicon of http://lincat.tistory.com BlogIcon 적묘 2013.07.27 1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마 외곽에 다녀왔다가
    3300미터에 가볍게 고산증 앓다 와서
    빵 터졌습니다 ㅎㅎㅎ

    입술이 매력적이시옵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27 2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와...정말 고산지대네요.
      우리나라에서 지리산 천왕봉만 올라가도 숨이 턱 막히는데, 3300미터면 정말 고산병 증상이 나타나겠어요!
      그런데 거기까지 차가 올라가는 건가요???

  13. Favicon of http://zomzom.tistory.com BlogIcon 좀좀이 2013.07.27 1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마 왜 그런 일을 하고 그랬어...
    모든 게 저 말 한 마디로 요약되는군요. 보고서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의리의 고양이들이로군요. 꿋꿋한올리브나무님의 평소 따스한 마음씨에 고양이들도 크게 감동받고 있었나 봐요^^

  14. 2013.07.28 2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5. 부레옥잠 2013.07.29 1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 그래도 올리브나무님 입매가 넘 예쁘세요! 웃는 입매? 고양이 입매?ㅎㅎ 저도 항상 저런 입이 갖고 싶었는데~~ 고양이들 평소에는 시크해서 주인한테조차도 관심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안보이면 은근 기다리고 찾더라고요. 저는 고양이 한 마리 키우는데 잠시 4박 5일로 휴가 다녀오느라 집에 혼자 뒀더니 돌아오니까 엄청 울면서 앵기고 쫓아다니더라고요. 밥이랑 물은 자동 급식기랑 급수기가 있어서 배가 고팠던 게 아니었을텐데도요. 그 모습보니 엄청 짠했어요ㅠ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31 1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부레옥잠님~~
      부레옥잠님도 고양이를 키우시는군요!
      와 반가와요~~~
      저도 저희 고양이들이 너무 보고 싶어요*^^*
      이제 그리스에서 인사드릴게요! 더운데 건강한 오후 되세요!!

  16. 2013.07.30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7. kiki09 2013.07.30 1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ㅎ 어떠케요 어떠케요 !! ㅋㅋㅋㅋ 아...눈물나요 하도 웃었더니. 사실 저도 저런 짓 많이 해봤는데요..
    ㅋㅋㅋ 비슷한 굴욕을 여러번 당했지요 ㅋㅋㅋ 실물을 봤더라면 손이라도 덥썩 잡으실수 있으셨을텐데 ㅋㅋㅋㅋㅋ
    공주님이 아주 행복해 보이네요..우동 한그릇 갖고서 양이 찼을까요?? ㅎㅎ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31 1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
      kiki님 깊이 공감해 주시니 정말 반갑습니다.
      딸아이는 밥도 살짝 말아 먹어 주시는 센스를 발휘하셨지요.ㅋㅋㅋ
      이제 그리스에서 인사드릴게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오후 되세요!!!

  18. Favicon of http://blog.daum.net/tentato BlogIcon mama daniela 2013.07.30 1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나무님, 한국에서 즐겁게 보내고 계시는군요.
    날씨가 좋았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한국에서 딸이랑 즐겁게 보내시는 것 같아 보기 좋아요.
    우동을 바닥까지 긁어 먹었다니..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그랬을까요?
    저도 곧 한국에 가는데 저도 무슨 음식을 먹든 밥그릇까지 씹어먹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

    남은 기간 동안 건강히 지내시다 그리스까지 안전하게 돌아오시길.. ^^
    그리고 지인에게 줘버린 맛오징어는 꼭 드세요. 그리스 돌아오면 두고두고 생각날거예요. 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31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mama daniela님! 정말 감사해요!
      맛오징어 대신 맥반석 오징어를 사서 가방안에 고이 모셨습니다^^ㅎㅎㅎㅎ
      짐싸는 것도 정말 일이네요. 언제나 그렇듯 짐은 늘어나 있고 결국 우편으로 여분의 짐을 부쳤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그리스에서 또 뵐게요!! 감사해요!!

  19. 2013.07.30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31 1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오늘 그리스로 떠나는데, *****님! 언제라도 궁금하신 점, 남겨주시면 답변 해드릴게요! 낯선 생활에서 힘 내시길 바랄게요!
      분명히 힘든 일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니 행복한 생활 되시길요^^
      파이팅!!!!!

  20. Favicon of http://blog.daum.net/jungun_ BlogIcon 피러17 2013.07.30 2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 나무님 얼굴 어쩐데요.....흑흑흑....
    조아하는 팬과 기분좋게 사진 찍었건만....
    결과는......흐흐흐

    부지런히 다니셨군요....어휴.....
    놀라운 부모의 마음.....
    하나라도 더 보여줘야해....
    어떻게 온건데.....
    마리아나...가자....ㅋㅋㅋ

    수고 많으십니다....올리브 나무님.....
    한국에 계셔도 뵙질 못하는군요....ㅋㅋㅋ
    마리아나도 호기심이 커서 힘든줄도 모르고 즐겁게 맛있게 엄마따라 서울구경 하는군요....
    이번 한국방문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하시게 로도스로 돌아가시길 바랄께요....

    여동생 가족이 작년에 여행사를 통해 유럽 7개국 10일 코스로 다녀왔는데도 무척 힘들었다고 하네요....
    일주일 지나니 얼릉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었다고 하네요.ㅋㅋㅋ

    전 3일 휴가중 2일째인데 그냥 집에서만 빈둥거리네요.ㅋㅋㅋ
    모자른 잠은 실컷 잤네요.ㅋㅋㅋ
    내일은 뭔가 쌈빡한걸 하고 싶은데....
    어떻게 될지요...흐흐흐^&^

  21. mariacallas1 2013.08.05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에구 마리아나의 미소에 한번 웃고
    올리브나무의 낭패아닌 낭패된 모습에 빵~! 터졌네요^^;;

    지금 보니 마리아나가 올리브님 판박이군요^^

    혹시 사진속 미소를 보니...덧니가 있으실듯?
    귀여우십니다. ^^

    방송국 견학 울 아들도 유치원때 다녀왔는데 그때만해도 나중에 꿈이 아나운서였다죠? ㅋㅋ
    (딱 하루만 ㅎㅎ)
    마리아나에게 좋은 경험였을듯해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8.06 0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mariacallas님 아드님도 그러셨군요!!!
      ㅎㅎㅎㅎ 제 딸아이도 어릴 때 부터 아나운서 흉내를 무척 냈었는데, 꿈이란 게 자꾸 바뀌는 거라 앞으로 또 뭘 원할지 모르는 일인 것 같아요^^
      역시 성악가셔서 예리한 눈을 갖고 계시네요~
      저 덧니 있는 것도 알아보시고요^^ ㅎㅎㅎ 어릴 땐 컴플렉스 였는데
      남편이 자꾸 예쁘다고 말해줘서 그냥 그러려니 이제는 그러고 있답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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