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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7.18 한국의 운전문화, 이것만 바뀌면 완벽하다. (38)

어제, 광화문을 지나 서소문 방향으로 향하던 중 신호대기에서 카메라로 은 사진입니다.

 

한국에 들어온지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일 관계로 사람을 만나고, 오랜 친구를 보고, 딸아이에게 보여줄 곳을 들르다 보니 그 사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분당수서간도로, 외곽순환도로 등의 대로를 비롯하여, 도심 안쪽길과 골목길까지 여러

종류의 한국의 도로들을 오랜만에 운전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한국의 도로에 감탄하게 되었는데요.

그간 유럽 여러 국가의 도로를 경험하면서 대도시의 중심을 관통하는 도로들을 제외하고는 대개의 도로들이 한국의

도로에 비해 길이 좁다고 느꼈었기에, 넓고 시원하게 만든 한국의 도로와 고른 아스팔트 면의 운전감에 감탄하게 되

었습니다. (유럽 국가들 중에는 이렇게 고른 아스팔트 면을 갖고 있지 못한 나라들도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운전문화 역시 이제는 경제강국의 대열에 들어선 만큼, 몇 년 전에 비해 수준이 높아 졌음을 느

낄 수 있었습니다.

위험한 추월이나 과속, 신호위반, 속도위반 등이 현저하게 줄었고(서울 곳곳에 몇 년 전보다 더 많은 수의 감시카메

라가 설치 되었기에 이는 필연적인 변화라고 할 수도 있겠는데요.) 좁은 도로 사정으로 인해 오토바이 사용이 많아

신호등 대신 교통표지판을 많이 이용하는 유럽의 도로사정과 많이 다른 한국은, 고질적인 차량정체의 어려움은 있지

만 상대적으로 유럽보다 운전하기 편한 도로로 인식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라마다 존재하는 운전관행 중 한국의 운전관행으로 인식되고 있는 딱 한 가지 운전

문화가, 운전하는 내내 좀 불편한 마음을 들게 했습니다.

 

한국에 들어온 바로 다음 날,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친구를 만나고 부모님 댁으로 돌아오려고 운전을 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한국의 빗길 운전을 하는 것이므로

상당히 조심스럽게 운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신호대기에서 우회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사거리의 우회전 방향으로 건널목이 있었고 건너는 사람은 없었지

분명 보행신호에 파란불(초록불)이 켜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저는 줄어가는 보행신호의 숫자를 보면서 우회전을

지 않고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뒤에 있던 버스가 제게 빵- 하고 경적(클랙슨)을 울리는 것이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오마이뉴스

 

순간 몇 년 전까지 한국에서 운전했었던 십이 년의 세월이 빠르게 떠오르며, 이렇게 뒤차가 바빠 경적을 울리는 

상황에 대개는 그냥 우회전을 해 버리든지 했던 운전관행이 떠올랐던 것입니다.

 

그러나 대개의 우회전 신호등이 별로도 달려있는 유럽에서는, 만일 보행신호에서 사람이 없다고 우회전을 하다간

실수로 오토바이가 튀어나와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 끝까지 신호를 지키는 경우가 많습

니다. 그리고 그렇게 신호를 지킨다고 해서 건널목을 건너는 사람이 없으니 빨리 가라고 빵빵거리지 않습니다.

이는 인구가 많고 차량이 많은 나라들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그런 문화에서 운전을 하다가, 갑자기 오랜만에 접한 이런 한국의 운전관행에 저는 살짝 당황을 했는데요.

그래도 꿋꿋하게 보행신호가 끝나길 기다리자, 뒤의 버스는 한번 더 빵빵거렸습니다.

겨우 신호가 바뀌고 출발을 했는데, 상당히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신호를 지키기 위해 가만히 있는 것인데, 본인

바쁘다고 신호가 바뀌지도 않았는데 길을 건너는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앞차의 신호위반을 종용하는 태도가 정말

어색하게 겨졌기 때문입니다. 

마치 신호를 지키지 말아야 할 상황에서 억지로 지키고 있는 듯한 기분까지 들었으니까요.

그런데 제가 한국에서 운전했던 십이 년 동안 관행으로 느꼈었다고 말씀 드린 부분이 무색하지 않게, 그날 이후로

운전을 하며 이와 비슷한 상황을 네 번 더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배차 시간이 촘촘한 버스 뿐만 아니라 뒤차가 일반

승용차인 경우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신호 위반을 하려면 본인만 하면 될 것이지 우회전 시 길 건너는 사람이 없다고 빵빵거리며 앞차까지 신호위반

하길 종용하는 문화,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당연히 비켜 주거나 빨리 가 주는게 예의라고 생각하는 문화는,

아무리 바쁘고 급한 대한민국 운전관행이라지만 분명 시정되어야 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저도 한국에서만 계속 살았다면 느끼지 못했을 이런 관행은, 이제는 여러 분야에서 선진국의 좋은 문화를

갖게 된 대한민국에서 버려야 할 관행임에 틀림없습니다.

   

       

 

교차로 우회전, 여러분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Q.교차로에서 녹색신호에 우회전하여 보행자 신호가 켜진 횡단보도를 만났습니다. 건너는 사람은 없지만 보행자 신호여서 망설여집니다. 이러면 어떡해야 하나요?

 A.차량 신호가 녹색이고 우회전하여 마주치는 횡단보도에 보행자 신호가 켜졌다면, 횡단하는 보행자가 없을 때에만 우회전할 수 있습니다. 만일 횡단 중인 보행자가 있다면 「도로교통법 제27조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이 되며, 벌점 10점에 승용차 기준 6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이때 보행자와의 충돌사고라도 발생한다면 모든 책임은 차량 운전자에게 있습니다.

도로교통법 제27조 보행자의 보호 규정은 「모든 차의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 때, 그 횡단보도 앞(정지선이 설치되어 있는 곳에서는 그 정지선을 말함)에서 일시 정지하여 보행자의 횡단을 방해하거나 위험을 주어서는 아니 된다」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또 동조 2항은 「모든 차의 운전자는 교통정리가 행하여지고 있는 교차로에서 좌회전 또는 우회전을 하고자 하면, 신호기 또는 경찰공무원 등의 신호 또는 지시에 따라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여서는 아니 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일 교차로 횡단보도 상에 차량 보조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다면 이에 따라 진행해야 합니다. 보조 신호등에 적색 등화가 들어왔다면 우회전은 불가능하며 이를 어길 시 신호위반으로 처리됩니다.

그러나 단속 여부를 떠나서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에는 횡단 보행자 유무에 관계없이 갑자기 뛰어들지도 모르는 사람이나 자전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차량이 우회전할 때 우측은 사각이 되기 쉬우므로 지금 막 횡단을 시작한 보행자와의 충돌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운전자는 횡단보도에 접근할 때는 반드시 서행해야하고, 운전자 눈에 보이는 보행자가 없다 하더라도 일시 정지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또한 우측 사이드미러를 통해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는 자전거나 오토바이가 있는지 충분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특히 대형차가 우회전하고자 할 때에는 내륜차에 조심해야 합니다. 내륜차란 좌우회전 시 뒷바퀴가 앞바퀴보다 안쪽으로 돌아나가는 현상으로 이를 잘 이해하지 못하면 뒷바퀴에 보행자나 자전거가 충돌하는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운전자들은 ‘우회전은 신호에 구애받지 않는다.’ 라는 잘못된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보행자 신호가 켜져 있는데도 보행자 횡단이 끝나기가 무섭게 진행해오는 차량이나, 심지어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인데도 불구하고 우회전해 오는 차량이 많습니다.

운전도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항상 사람이 먼저라는 보행자 보호 의무를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 글 : 공단 서울지부 교육홍보부 정정애 교수 

 원문 주소 : http://news.koroad.or.kr/articleview.php?idx=1012

 

 

이것 외에는 한국의 운전문화를 완벽하다, 라고 말 것은 실제로 흠잡을 데가 없다는 뜻이 아니라 유럽 몇몇 선진

나 미국 등에 비교했을 때 어느 나라나 일부 존재하는 난폭 운전자를 제외하고 본다면, 한국 운전문화가 이제는

상당히 수준급이라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정부에서 관광객 유입을 노리고 관련 산업을 확장시켜 펼치겠다고 말한 지금이, 좋지 않은 운전관행들은

버림으로써, 유입된 관광객에게 한국에 대해 더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좋은 때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좋은 하루 되세요!

좋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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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중부지역은 비가 단 하루도 그치질 않고 오네요. 여러분 높은 습도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기운찬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아자!아자! (딸아이와 어제 고갱 미술전시회와 방송국견학을 다녀왔었는데요. 그런 저런 근황은 또 다음에 소개하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Posted by 꿋꿋한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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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 blog.naver.com/ sanabae BlogIcon 김영미 2013.07.18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나무님! 반가워요

    빡빡한 일정이다 보니 직접 운전하고 다니시는군요 ^^

    에구 신호는 지키라고 있는 건데 ...

    그래도 운전문화가 전보다 많이 좋아지고 있다니 반갑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떡볶이집 사진 부탁해도 돼요? 현장에서 찍은 레알떡볶이 보고 싶어요 ㅎㅎ






  3. Lahee.Park 2013.07.18 14: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에 leaner licence 따서 운접 교습받고 있는데요,한국에서 운전을 안해봤지만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운전하는거 어깨넘어로보고배운게 있다고, 표지판 무시하고 그냥 운전했다고 선생님한테 엄청 혼났어요.;;; 남친이 한국가서 운전할수 있을까 걱정입니다.남친은 운전 교본처럼 운전하시거든요 ㅋㅋㅋㅋ 한국음식 원없이 드시고 계신가요?? 좋은 하루 되세요 :)

  4. Favicon of http://blog.daum.net/jungun_ BlogIcon 피러17 2013.07.18 14: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운전의 달인이시군요...
    전 수원에서만 주로 운전하다가..
    어쩌다가 서울로 운전하게 되면....
    상당히 빡빡함을 느낍니다....

    차선변경할때 거의 양보해주지 않아...
    저도 무리해서 끼어들기 해야 하더군요....
    그래서 늘 서울로 운전하고 가게되면 긴장부터 바짝 하고 가게 되지요.ㅋㅋㅋ

    사거리에서 우회전시 보행시호 녹색불일때 횡단보도에 사람이 안지나가면 보통은 그냥 지나가죠...
    앞차가 안가고 있으면 대부분 빵빵 크락션을 신경질 적으로 누르죠...

    전 그냥 안가는 앞차 왼쪽 옆으로 슈욱 지나간답니다.ㅋㅋㅋ
    횡단보도 신호를 지키려는 앞차를 무시 할 순 없잖아요.ㅋㅋㅋ

    보조 신호등이 빨간불로 켜졌을때는 무조건 사람이 안지나가도 그냥 가면 신호 위반이 되는군요....
    보조 신호등은 어디까지나 그냥 보조 일뿐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하나 배우고 갑니다.....

  5. 연두빛나무 2013.07.18 1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회전은 가장 편한것 같으면서도 위험한 상황이 될수 있는 소지가 많은것 같습니다.
    우선은 보행자와 부딪치기때문에 항상 조심해야하지요.
    요즘 한국에서는 비보호 좌회전도 많이 생겼는데요.
    이것이 상당히 위험하더라구요.
    상대적으로 차량의 수가 적은곳에 배치한다고는 하지만 이것 역시 파란불일때 직진차가 없을때만 가능한데요
    뒤에서 많이 종용하기도 하고 내차를 웃기다는듯 옆으로 쓱 지나가면서 쳐다보기도 하죠..ㅠㅠ
    이런식으로 당하다보면 오히려 잘 지키는 제가 바보같고 융통성 없는사람이 되고야 마는 슬픈 현실이네요.
    저도 가끔은 무엇이 옳은지 참으로 헷갈려요.ㅠㅠ^^

  6. Favicon of https://salt418.tistory.com BlogIcon +소금+ 2013.07.18 15: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우리가 보통 우회전은 그냥 가도 된다고 많이들 생각하긴 해요~~ 하지만 앞차에게 위반을 강요하는 건 정말 아닌 것 같아요~~ 그럼 꼭 아저씨들은 그러죠.. 여자들은 운전을 그렇게 밖에 못한다고.. ㅠㅠ
    지금은 운전을 거의 안 하는데 초보 시절에 뒤에서 울리는 경적을 많이 들어봤어요~~ ㅡ.ㅡㅋ
    벌써 일주일이 지났군요.. 즐거운 시간은 참 빨리도 지나요~~ ^^
    오늘도 즐겁고 맛있는 하루 되세요~~ㅎㅎ

  7. Favicon of http://blog.daum.net/mudoldol BlogIcon 산들이 2013.07.18 2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생각하는 바를 콕 집어주셨군요.
    한국에서 전 많이 당황을 했답니다. 스페인식 혹은 유럽식은 로터리가 없어서 정말 당황!!!
    우회전도 그렇구요. 유럽은 우회전 시 신호등 없거나 건널목 있으면 무조건 차가 멈춰서야하는데 말이에요...
    보행자 중심의 유럽이 그래도 전 아직 훨씬 편하고 좋네요... 한국은 차가 오나 안오나 조마조마 막 뛰어야하는데...
    유럽은 그렇지 않잖아요? ㅎㅎ 그래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있는 올리브나무님 포스팅 매일 기다려져요...
    인터넷이 느린 관계로 좀 고생하지만유...ㅎㅎ

  8. 2013.07.19 0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9. 2013.07.19 0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0. 코코네 2013.07.19 0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동감합니다.
    특히 운전이 미숙할경우에 뒤에서 그렇게 빵빵대면 얼마나 당황스러운지 모르겠어요 ㅠㅠ

  11. Favicon of http://humorzoa.tistory.com BlogIcon 유머조아 2013.07.19 0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많이 공감이 가는 글이어요.
    반드시 지켜야 할 운전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12. Favicon of https://fruitfulife.tistory.com BlogIcon 열매맺는나무 2013.07.19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절대로 그럼 안돼죠.
    운전자는 기분 나쁜 것으로 끝날 수 있지만, 보행자가 멀리서부터 달려나온다든지 하는 경우엔 큰 사고로 이어집니다.
    신호 처음과 끝은 보행자도 조심하는 편이지만 한창 진행되고 있는 중에는 보통 안심하고 건너게 되거든요.
    횡단보도 건너다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보행자가 제일 큰 피해를 당하겠지만, 보행자보호 및 전방주시의무, 신호위반.. 이 모든 것을 횡단보도에서 했다고 했을 때 겪게 되는 데미지는 뒤에서 재촉하다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 역시 만만치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13. 여인네 2013.07.19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전 시작한지 얼마 않되었지만
    정말 운전 그지같이 하는 인간들 많아요
    뒤에서 경적을 울리는 경우는 다반사고
    신호위반 깜빡이는 왜 달았는지도 모르는 운전자들
    차선 무시 역주행 직진가고 있는데
    옆에서 갑자기 튀어나오기 등등등
    갑자기 욱할라 그러네..ㅋㅋㅋ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22 0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궁...그렇지요? 여인네님..
      운전한지 얼마 안 되셨는데, 그런 일들을 겪으시니 정말 답답하실 것 같아요. 저도 초보 운전 때 운전 배우면서 그런 상황에 잽싸게 대처하는 것만 배우게 되더라구요.
      에궁..속상하고 그래요.

    • 수레국화 2013.07.23 0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이건 오해에서 비롯된거 같아요
      저도 운전 17년차인데, 처음 운전할때는 저도 우회전후 신호등앞에서 꼭 정지를 했었는데 신문을 읽다가 운전자도 잘모르는 ???등의 글을 읽었는데 우회전 하기전신호등은 꼭 지켜야하고 우회전후 신호등은 지나가는 사람이 없을때는 지나가줘야하는게 교통법이더라구요.
      차도 많고 좁은골목이 많은 나라라서 교통을 원활하게 하는취지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사람이 지나갈때는 꼭 서줘야하고 우회전 하기전에 일시정지해서 확인해줘야하고 서행도 해야하죠..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저도 신문을 읽고 주변에 물어보니 관행으로 아는사람도 있고 모르는사람도 있고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반정도(근데 저도 여자라 이런말하기 싫지만 아는 사람은 거의 남자라서 남녀의 차이를 또 한번 느끼네요)
      괄호글은 여자를 폄하하는 글이아니므로 딴지 걸지마세요

  14. 너미 2013.07.19 1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계속 글만 읽다 이글을 보고 생각이나서 댓글적어요~ 운전면허 도로주행 시험볼때 우회전해서 횡단보도가 초록불이여서 정지했었거든요 그때 건너는 사람은 없었구요 제가 정지해있으니까 감독관이 머하는거냐고 언능 지나가라고 초록불일때 사람없으면 지나가야되는거 모르냐고 했었어요 그때 정말 당황스럽더라구요 물론 지금 운전할때도 전 사람이 있던없던 꼭 정지합니다 운전면허 연습할때부터 이러니 당연시 하게 되는거 같아요 좀더 강화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오랫만에 쨍쨍하네요~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22 0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머나..너미님..
      진짜 그렇군요..
      어쩌면 시험볼 때까지 그럴 수가!!!
      그래서 우리나라 운전면허 시험 합격률이 높은 걸까요?
      적당히 대충..
      참 그런 문화는 속상하네요.
      너미님 반갑습니다!

  15. mariacallas1 2013.07.19 1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미...저도 잘 못 알고 있던 사실이네요.

    뭐~ 저야 아직 운전을 본격적으로 하는건 아닌데...

    남편도 그렇고 여타 다른 운전자들도 그렇고

    우회전시 보행자 신호에 건너는 보행자 없으면 거의 90% 이상은 그냥 가거든요.

    저는 그게 법적으로 문제 되는지 조차 몰랐네요. 바로 윗분 너미님 말처럼 저도 운전면허 시험볼때 조차도 그렇게 알았었거든요.

    저도 면허 딴지는 2년 뿐이 안되었지만 나름 걸어다니는 네비게이션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이런 상식같은 문제?를 몰랐네요.

    그러나..앞으로 운전하게 되면 저도 올리브님 처럼 뒤에서 빵빵 하거나 말거나 서 있을듯하네요 ㅎㅎ
    (성격상 ㅎㅎ;)
    오늘은 햇빛이 좀 나와...이불 빨래를 해서 널었어요 ㅎㅎㅎ

    다녀가시는 내내 좋은 날 되세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22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mariacallas님 이불 빨래를 하시길 정말 얼마나 다행인지요.
      이렇게 또 계속 비가 오네요..어휴..오늘은 월요일인데도 이렇게 비가 오니 참 출근하시는 분들 정신 없겠다 싶어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16. 하늘 2013.07.19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생활 만끽하고 계신가요? ㅋㅋ
    한국에서 운전을 다하시고 강심장 추천합니다.
    저야 원래 운전을 못해서(?)면허가 없거든요. 할 맘도 없답니다....
    하지만 한국갈때마다 느껴요.. 한국의 운전매너도 많이 좋아졌다고.
    제가 교통사고 당해봐서 아는데 정말 한수간 앗 이라도 소리도 안나오더라구요.
    올리브나무님은 그래도 꿋꿋이 안전수칙 지켜서 운전하시니 멋지세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22 0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늘님^^
      그러게요~그래도 한국에서 운전하고 다니던 습관 때문인지, 대중교통도 이용을 자주 하지만 운전도 하게 되네요~
      아주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는데, 운전 매너가 많이 좋아졌지만
      상습적 정체가 교통법규를 어기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구나 더욱 느끼고 있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해 보셨었군요..
      아휴..그런 경험이 있으시면 여러가지로 더 많은 생각이 드시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17. 2013.07.19 1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8. Favicon of http://fishdream.tistory.com BlogIcon 류현 2013.07.19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사고 15년차이고 또 자동차를 좋아하면 운전도 즐기는 저이지만요 도로에서는 안전 운전자입니다. 레이스는 트랙위에서만 즐기는 거지 도로 위에서는 1.2톤에서 2.5톤 사이의 쇠덩어리 흉기들 중 하나라는 사실을 언제나 명심하고 있거든요. 오랜만에 들린 고국에서 안전운전 하고 다니시길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22 0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시군요~! 원래 운전을 정말 잘 하시는 분들이 더더 조심하시던데, 류현님도 역시 그런 분이셨군요!
      늘 차에 대해 해박하시구나 했는데, 15년 무사고셨군요~
      대단하세요! *^^*

  19. 키아 2013.07.19 2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정말 강심장이시네요.
    뒤에서 다른차가 빵빵거린건 올리브나무님이 여성분이라 그러실 수도 있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고 이상한 일이지만
    우리나라 운전하는 사람들은 앞차의 운전하는 사람이 여자인지 남자인지 확인하고 빵빵거린다는 실험결과가 있을정도거든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22 0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키아님.
      서울 부산도 당일치기로 운전해 다녀오곤 했을만큼 운전을 많이 했는데, 그런 것을 이마에 써 붙여 둘 수도 없고 말이지용..에궁..
      좋은 하루 되세요!!!

  20. 부레옥잠 2013.07.21 0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 사람들 성질 급한 건 하여튼 알아줘야죠ㅋ 저도 예전에 프랑스에서 살다가 한국에 돌아갔을 때 제일 열 받았던 한국인들 운전 습관이 잠시를 기다리지 못하고 빵빵거리는 거였어요. 심지어 제가 길을 걸어가다 신호등조차 없는 짧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을 때, 제가 먼저 건너고 있었고 이미 횡단보도 반을 건넌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차 한대(그 차도 막 우회전 해서 나타난 차!)가 와서는 절 향해 큰 소리로 경적을 울리더라고요. 깜짝 놀라서 횡단보도 가운데 순간적으로 멈춰섰는데 그 차가 먼저 유유히 지나가버리더라고요. 정말 어찌나 화가 나던지요. 이건 한국에서도 최악의 매너이긴 하지만 문제는 종종 횡단보도에서 100m 쯤은 떨어져있던 차가 길 건너려는 뽐새의 보행자를 발견하는 순간 속도를 낮추기는 커녕 먼저 지나가겠단 일념으로 오히려 속도를 더 높여 달려오는 일 정도는 흔하다는 사실이죠.
    위에 에피소드를 쓰다가 문득 관련 내용으로 검색을 해보았는데 이런 기사를 찾았어요. http://www.daili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871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아무리 우회전 시에도 보행자 신호시에는 횡단보도 진입을 불허하는 법안을 제정한다고요. 법안 제정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감시카메라로 어기는 사람들 잡아내서 다 벌금 물렸으면 좋겠네요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22 0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부레옥잠님~
      정말 화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나 융통성이 없는 유럽 운전 문화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융통성을 넘어서 위험을 감수하고 주행하는 한국 운전문화는 안전을 위해서 꼭 시정해야 할 부분으로 여겨지는 것 같아요!
      좋은 하루 되세요! 부레옥잠님!

  21. 새벽.. 2013.07.25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쩔 수 없이 보행신호에 횡단보도를 지나야 하는 경우가 있지만(도로 관리하는 곳에 항의를 해볼까 생각중...), 왠만하면 횡단보도 전 구간에 보행자가 없을 때만 서행으로 진행합니다.
    문제는 제 차가 빨간색이다 보니 여성운전자라고 일단 정지하기만 하면 클랙션을 누른답니다. 남편이 설마 그러겠냐고 하다가 남편 차 사고 후에 며칠 제 차 쓰더니 맞다고 하더군요.
    다음에는 검은색 차 사서 틴팅 짙게 하고 다닐 겁니다... -_-;;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27 0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머나..그렇군요..
      정말 빨간차에 그런다니..놀라울 뿐입니다..
      저는 빨간차를 몰아 본 적이 없어서 몰랐어요!
      새벽님 덕분에 또 새로운 문화를 알게 되네요~
      참...속상한 일이네요~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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