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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8.06 몇 년 만에 처음 본 한국의 신종 직업, 고령화 시대를 반영?! (22)

 

 

동대문 근처를 운전해 지나가며 몇 년 사이 많이 바뀐 동대문 근처의 건물들을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유명종합병원은 디자인 센터가 되어 있었고, 동대문 운동장은 멋진 조형물의 동대문역사공원이 되어 있었습니다.

더 많은 쇼핑몰이 들어서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공사를 하며 지어지고 있는 건물들도 많았습니다.

 

 

몇 년 사이에 동대문 근처에 이렇게나 많은 변화가 있다는 사실에 놀라서, 신호대기에 설 때 마다 카메라 셔터를 누르느라 정신이 없었는데요.

특별히 동대문 근처의 변화에 대해 민감한 이유는, 제 아버지께서 동대문 종합상가에서 IMF 전까지 이십 여 년 넘게 사업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대학을 다니며 방학 때마다 일손을 도왔던 곳이고, 더 어릴 땐 아버지 손에 이끌려 근처 치과를 다녔던 곳이기도 하며, 더 어릴 땐 엄마 손에 이끌려 아버지 일하는 모습을 구경한 후 종합상가 작은 식당에서 국수를 얻어 먹고 좋아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 이유로 종로 거리가 변하는 것을 오랫동안 보아온 저로서는 그런 동대문 근처의 변화가 더 자세히 눈에 들어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동대문 근처의 외관적 변화를 확인하고 돌아온 날, 여전히 동대문을 일 관계로 자주 드나 드시는 아버지로부터 몇 년 사이 한국에 생긴 새로운 직업 세계에 대한 이야길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바로 지하철 택배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제가 그리스로 이민 오기 전인 몇 년 전에도 인편으로 지하철을 타고 퀵 배달을 하는 택배 서비스는 존재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지하철 퀵 배달 서비스를 하는 사람들이 최근 들어 대다수 60~70대로 바뀌었다는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된 것입니다.

처음에 저는 그저 단순히 정년이 빨라지다 못해 없어져버렸다는 시대가 되어서 나이 드신 분들이 직업을 찾다 보니 그런 종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야길 자세히 들어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60~70대 분들은 지하철을 경로우대로 무임승차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 이런 분들이 인편으로 퀵 서비스를 할 경우 상대적으로 비용을 싸게 받을 수 있고, 그렇게 되면 가격 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것입니다.

특히 동대문 종합상가와 쇼핑몰들이 즐비한 종로 5가부터 동대문 근처는 수만 개가 넘는 가게를 급하게 왔다 갔다 해야 하는 간단한 배달 일이 빈번한 지역이라, 다른 곳에 비해 이런 류의 퀵 서비스가 더 많이 필요한 곳입니다. 

그래서 상가를 조금만 돌아다녀 보면, 이렇게 60~70대 어르신들이 인편으로 지하철을 타고 퀵 배달을 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고령화 시대가 되며 평균 수명은 점점 늘어 나고 있어 현대 사회에서 60~70대는 아직 한참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젊은 층이나 다름이 없는 시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할 만한 제도적 뒷받침은 턱 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아직 청년 실업문제도 해결이 되지 못해 대학 졸업하고도 취업을 못 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이렇게 많은 대한민국 실정과 세계적 경제 불황으로 더더욱 일자리가 부족한 현실이다보니, 예전과 달리 아직 창창한 60~70대들이 설 곳이 더 없는 속상한 사회가 되어 버리고 말았는데, 이런 새로운 직업 창출은 참 반가운 일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제매거진] 고령사회를 돕다, '달인지하철퀵' 김태웅 대표

  [MTN 경제매거진] 피플M    MTN산업부 기자2013/06/25 10:33

 


[80회 경제매거진 ‘피플엠’]

대한민국은 오는 2017년이면 노인인구의 비율이 전체 인구 중 14%가 되는 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빠른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일자리 확대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지만, 적당한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일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고령화 사회를 돕고 있는 청년CEO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일자리를 얻기 힘든 노인들만 고용하는 사회적기업 달인지하철 퀵의 김태웅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업체는 지난 2012년 2월 창업한 신생업체, 하지만 깔끔한 일처리와 친절한 서비스로 무장 불과 1년여 만에 200여명의 실버 택배원을 보유한 업체로 성장,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수익보다는 노인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의 청년CEO 김태웅 대표는 군 제대 후 노인 일자리 사업에 뛰어들어 부족한 노인 일자리 확대에 힘쓰고 있다.

20대 못지않은 일에 대한 열정과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성취감을 느낀다는 어르신들과 동고동락하며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다는 김태웅 대표,

현재 그는 어르신들이 사회에서 쌓아온 각각의 ‘특기’와 ‘능력’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구상 중이다.

노인들이 일하고 싶을 때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회사, 그리고 더 많은 노인 일자리를 수용할 수 있도록 회사를 키워내고 픈 개념 청년, 고령화 사회의 일자리 대안으로 좋은 선례를 보여주고 있는 ‘달인퀵’의 김태웅 대표를 피플엠 시간에 만나본다.

방송시간안내
매주(금) 17:00 (금)23:00 (토)13:00 (일)15:00
진행 : 김영롱, 박소영 앵커
연출 : 최지호, 김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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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일보 [라이프] 입력 2013.03.05 10:26:24, 수정 2013.03.06 08:58:19

퀵서비스도 지하철로, 떠오르는 지하철택배 달인지하철퀵

 


과거, '퀵서비스'하면 대부분 오토바이를 타고 거리를 누비는 기사들을 연상했지만 최근에는 이런, 오토바이 퀵서비스 뿐 아니라 지하철을 통한 '지하철퀵서비스' 역시 많은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지하철퀵이란, 고령화시대에 65세이상 노인분들이 지하철을 타고다니시며 퀵서비스를 하는 것을 일컫는 말로서 지하철택배(사진)라고도 일컬어지며 고령화 세대들에게도 일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이용하는 고객들은 오토바이퀵서비스에 비해 60%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달인지하철퀵(tel.1899-1753.co.kr)의 관계자는 “달인지하철퀵은 사회적기업으로서 현재, 서울과 수도권의 노인일자리센터와 연계하여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현재, 250여명이 넘는 기사분들께서 지하철역사와 환승구간에 항시대기하고 있어, 고객이 주문 후 서울의 경우 2시간, 경기권의 경우 최대 3시간이내로 배송이 완료되기 때문에 불과 몇 년전 까지만해도 생소했던 지하철퀵이지만, 현재는 점점 보편화되어 오토바이퀵을 주로 이용하던 기업과 도매상들도 비용절감을 위해 전환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또한, 폭설·우천시에도 지연되지 않는 깔끔한 일처리로도 잘 알려져 있는 달인지하철퀵은 고정거래문의를 하는 업체에게 맞춤형 요금표를 송부하는 등 업주들이 비용 절감으로 활짝 웃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지하철택배업계의 대표업체로서 포부를 밝혔다.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혹자는 2013년 현재가 단군 이래 대한민국 경제가 가장 좋은 때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국제적이고 수치적인 시각에서 보는 경제 지수가 아닌, 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 지수가 올라가기 위해서는 당연히 해결 되어야 할 청년 실업 문제도 제도적인 해답이 있어야 하겠지만, 이 같은 사례처럼 고령화 시대에 맞는, 이제는 노년이 아닌 중년이라 불려도 무방한 60~70대의 일자리를 위한, '노인일자리센터' 이상의 제도적인 해답 또한 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세계 경제 불황의 중심에 있고 높은 세금을 내야 하지만, 노인 복지와 확실한 연금제도를 갖고 있는 유럽의 노인들의 여유로운 모습을 마주하다 보니, 더더욱 한국의 제도적 해답을 기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좋은 하루 되세요!

좋은하루

 

 

 

 

Posted by 꿋꿋한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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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민트맘 2013.08.06 0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저는 그냥 노인 일자리 창출으로만 생각했는데
    지하철 무임승차에 따른 잇점도 있는거였군요.
    정말 요즘의 6,70대는 젊어서 충분히 일할 수 있는데
    한숨쉬며 집에 있는 이들을 보면 가슴이 답답하더라고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8.07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민트맘님.
      대한민국에 제도적 혁신이 필요한 부분임에 틀림없는 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을 뵈도 그렇고 현재의 60-70대는 정말 예전의 중년층 같아 보일만큼 한참 활동하실 나이인데 연금제도가 제대로 뒷받침 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답답할 때가 많답니다~

  2. Favicon of http://lincat.tistory.com BlogIcon 적묘 2013.08.06 0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저도 처음 알았어요!!!!
    이런 일도 있군요!!!!

  3. Favicon of https://salt418.tistory.com BlogIcon +소금+ 2013.08.06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그래요.. 수명은 길어지고 6-70대도 예전처럼 완전 할머니, 할아버지 같지 않게 다들 정정하신데, 자식들이 부양을 잘 하거나 젊을 때 모야둔 게 많지 않으면 노후가 문제가 되더라구요.. 친정부모님이 계시고 시댁어른이 계시다보니 남의 일이 아니더라구요~ ^^;; 사실 얼마 후의 우리 모습이기도 하구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8.07 1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소금님!
      저는 당장 저희 시부모님과 친정부모님을 보았을 때, 시부모님은 아무리 유럽 경제 불황에 계셔도 어떻든 일정 나이 이상이 되시면 은퇴하시고 탄탄한 연금을 받으실 것인데,(물론 이를 위해서 지금도 엄청난 세금을 매달 내고 계십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젊어서 일궈두신 것을 토대로 아껴가며 살고 계셔서 국가 제도적 지원보다는 개인의 역량에 따라 노후가 달라질 수 밖에 없는 대한민국 현실이 많이 답답해 보이더라구요~

  4. Favicon of http://strangerca.tistory.com BlogIcon 이방인 씨 2013.08.06 1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참 좋은 아이디어네요. 이왕이면 노인 분들께도 적성과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공급하는 게 가장 좋겠지만 그저 '일'이 있다는 것만도 많은 분들께 경제적 도움은 물론이고 생활의 활력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예전에는 집에서 학교에서 배운대로 '노인공경'에 대한 생각으로 노인 분들을 대했다면 이제는 저도 더 이상 어린 나이가 아니라 그런지 나도 노인이 되는 날이 반드시 다가온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인간존중'의 시각으로 바뀌더라구요. 이래서 나이 드는 건 나름 괜찮은 일일지도요...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8.07 1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이방인님.
      좋은 모습으로 아름답게 늙어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구나 싶습니다..
      수명이 길어져서 도리어 사람들의 고민이 늘어난 것 같기도 해요~
      말씀대로 노년은 누구에게나 피해갈 수 없는 것이니 말이지요~
      좋은 하루 되세요! 이방인님~!

  5. 무탄트 2013.08.06 1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하철로 출퇴근하는데, 확실히 예전보다는 연세드신 분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제 친구분 중에, 저보다 서른 살쯤 많은 분이 계시는데요.(많은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서로 친구입니다. ^^) 칠순이 넘으신 그 분은 지금 둘째 따님과 함께 살고 계시는데, 몇년동안 거의 대화를 나누지 않고 계세요. (그 따님 얘기 듣고 있으면 제가 다 울화통이 치밉니다. ㅡㅡ;)
    왕년엔 그래도 잘 나가셨던 분이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지금은 좀 힘드신 상황인가 봐요.
    (자식에게 그만큼 요구하실 자격이 충분하시다고 생각하지만) 워낙 자존심이 강하신 분이라 용돈을 달라는 말씀을 못하셔서 일자리를 알아보고 계시는데 쉽지 않은가 봅니다.
    더군다나 여직 싱글인 저로서도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나이까지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요즘 들어 중장년층이나 노인 일자리에 대해서 자꾸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8.07 1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무탄트님께서도 가까이에서 그런 경우를 보게 되셔서 더 노인 일자리에 대한 부분을 많이 생각하시겠어요!
      무탄트님 말씀처럼 자녀에게 의존하기에는 또한 대한민국 경제 상황이 자녀들에게도 녹록치 않다보니, 더더욱 어려운 것 같아요.
      국가에게 제도적인 무언가를 바란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헛된 기대같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그래도 국제적으로 경제강국임을 자부하는 대한민국이니만큼 실속있게 내실을 다지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 거기에 목소리를 내는 국민들이 많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무탄트님!!

  6. Favicon of http://ppippi51.tistory.com BlogIcon 장화신은 삐삐 2013.08.06 1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 나무님 덕분에 새로운 사실을 알았네요..
    정말 머리 잘썼네요..ㅎㅎ
    택배하시는 분이 할아버지라면 왠지 미안할 것 같기도 하고 안심이 될 것 같기도 해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8.07 1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더 신뢰가 갈 것 같다는 마음이 들어요!
      아무래도 해외생활을 하다보니 저 역시도 급변하는 테크놀로지 대한민국이라 놀란 일들이 여러가지 있었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삐삐님*^^*

  7. Favicon of http://mrsnowwhite.tistory.com BlogIcon 아스타로트 2013.08.06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게 있는 줄은 처음 알았는데 나이드신 분들께 참 좋은 일인듯 합니다~
    나이들면 자기 가게를 차려서 경영하거나 아니면 폐지줍는 일말고 할 일이 없나 싶었거든요;;
    점점 고령화사회가 되는 추세인데 청년 일자리와 더불어 노인 일자리 문제도 해결되었음 좋겠어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8.07 1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그래요. 아스타로트님.
      이 글에 소개한 젊은 기업가처럼, 기업들이 나서 주면 정부가 더 자극을 받지 않을까 싶기도 하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아스타로트님~~

  8. 포로리 2013.08.07 0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사에서 가끔 지하철택배로 천을 배달시킬 때가 있는데 오시는분들이 힘든 기색이 역력합니다. 실은 쉬실 나이가 맞죠. 이제 저도 나이를 먹으니 남일같지 않아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8.07 1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그렇게 천을 배달시키기도 하는군요! 정말 천 뭉치는 무거운데....
      그러게요...쉬시기에는 사실 날들이 너무 많아서...
      평균수명이 90세를 육박하고 지금의 30~40대는 100세 수명이라고 하는데, 60대부터 할 일이 없다는 것은 정말 가혹한 일인 것 같아요..

      좋은 하루 되세요. 포로리님!

  9. mariacallas1 2013.08.07 1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작 알고 있던 사실이고 그냥 자연스런 현상 정도로 받아 들였는데

    올리브님 글을 읽고 다시 한번 더 나의 미래의 모습을 생각하게 되네요.

    갈수록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가 되는데

    과연 난 푸어코마 상태가 아닌 고령을 살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렵니다.

    이런 시사적인 포스팅도 좋아요^^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10. 쇼웅1436 2013.08.07 1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가끔 이용하는데 '퀵'처럼 빨리 받지는 않아도 되지만 안전하게 배달되야 할 물건들을 가끔 부탁드려요.
    아무래도 오토바이퀵 보다는 좀 느리긴 한데 파손될 염려가 있는 인터넷으로 산 악기나 중요한 서류 같은건 저렴하고 안전하게 이용할수 있거든요. 친절하시고 깔끔하시긴 한데 아무래도 스파트폰 앱지도 보고 오시는 분들에 비해서 전화로 길설명을 자세히 해야해서 좀 답답해요 하하 ^^

  11. Favicon of http://blog.daum.net/mudoldol BlogIcon 산들이 2013.08.08 0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나무님의 어린 시절이 상상되는 풍경이네요.
    그렇게 급변화를 이루는 서울이지만, 이것이 전체적인 한국의 모습인 것 같아요.
    사람들은 구름처럼 둥둥 떠다니고, 나고 자란 곳 없이 정주심없이 그렇게 흘러가는 난민들 같아요.
    한국 사람처럼 이사를 자주하는 사람들도 없을 거에요. 그렇게 살기 위해 이동하고 이동하고 이동하는......
    정말 마지막 말이 가슴깊이 와닿아요. 고령화시대지만... 여유와 경제적 혜택이 국민에게 돌아가는 한국이... 어서 되기를...!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8.08 15: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집값이나 전세값이 그렇게 비싸니, 정말 자주 이사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속상한 현실이지요.
      그래도 한편으로는 그리스인들처럼 평생 살 집을 결혼 하며 거대하게 짓고 평생 대출을 갚아나가는 형태도 좋아 보이진 않더라구요.

      제도적으로 한국이 여러문제를 정비해 나가면 좋을텐데, 그렇게 똑똑한 정치인들이 있어도 해결들을 잘 못 하는 걸 보면, 생각하는 것 처럼 간단한 문제가 아닌가보다, 그렇게 위안할 수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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