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고양이들, 제가 한국에 갔던 사이 마르고 초췌했던 모습에서

이제는 제법 건강하게 회복되었습니다.

 

언제나 세트처럼 움직이는 포르토갈리와 아스프로는

저희 집에 들어와 밥을 요구하는 당당함도 잊지 않는군요.

    

언제나 종횡무진, 못 오르는 곳이 없는 상남자 아스프로 뒤를 조용히 따라다니는

인내심있는 성격의 포르토갈리입니다.

 

 

회색이는 엄마 못난이의 방치에도 불구하고 강한 녀석으로 자라나서

이제는 제법 친형아 디디미와 어울려 놀 만큼 청소년 냥이로 자랐습니다.

둘이 형제가 아니랄까 봐, 엄마 못난이와는 별로 닮지도 않은 녀석들이

1년이란 시간 차를 두고 태어났는데도 참 누가 봐도 형제 같아 보입니다.

(남매일지도요? 회색이는 워낙 까칠해서 제대로 엉덩이를 들여다볼 기회를 주질 않네요--;)

 

 

지난 주였습니다.

미옹 미옹 미옹 미옹....

아주 가까운 곳에서 아직 새끼 고양이가 틀림없는 어떤 우는 목소리가 들려왔는데요,

아무리 둘러봐도 도대체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삼십 분이 넘게 소리가 들리자,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소리가 들리는 앞문 쪽으로 나가 화분을 뒤지는데

어머나...큰 화분 속에 숨어서 처음 보는 아기 고양이가 울고 있었습니다!

 

 

 

 

미옹 미옹 미옹 미옹 미옹 미옹...

어머나...

태어난 지 두어 달 밖에 되어 보이질 않는

아직 아기 고양이였는데요.

도대체 엄마가 누군지 짐작은 안 되었지만,

분명 제가 돌보는 녀석 중엔 엄마가 없었습니다.

 

분명히 엄마가 아직 어린 녀석을 화분에 숨겨두고 간 것 같아서

어디 먹을 것을 구하러 갔나 보다 싶었고,

일단 먹을 것을 조금 주고 엄마가 돌아오길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해가 지도록 엄마는 돌아오지 않았고,

버려졌구나... 싶었는데요.

이 녀석 너무나 서럽게 울면서 하루 내내 미옹 거리는 것이었습니다.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녀석에게 밥을 더 주었더니

배가 많이 고팠었는지 싹싹 먹어 치웠습니다.

 

그리고도 밤 늦도록 엄마가 돌아오지 않아

이 녀석을 다른 고양이들이 있는 뒷마당 바깥 들판으로 옮겨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형아, 누나들이랑 어울려서 밥 얻어 먹는 법도 배우고

사냥하는 법도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사실 앞마당 쪽은 큰 버스도 다니는 도로라

어린 고양이에게는 좀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 낯선 제가 무서워서 일까요?

작은 녀석이 얼마나 잘 빠져 나가는지

도저히 잡혀줄 기미가 보이질 않았습니다.

 

몇 시간을 이 녀석과 씨름하다가...

먹이로 유인해서 뒷마당 쪽으로 보내기로 결정하고

매니저 씨, 시어머님과 합동작전을 펼쳐

겨우 녀석을 뒷마당 바깥 들판으로 보내주었습니다.

 

그런데! 뙇~!

그 다음날, 녀석이 어떻게 돌아왔는지

다시 앞마당으로 돌아와 미옹 미옹 우는게 아니겠어요!!

 

아이구..이 녀석아..

그래. 네 이름을 이제 미옹이라고 불러줄게.

조금 더 클 때까지만 앞마당에 있는 거야. 알겠지?

 

여긴 아스프로 형아처럼 큰 형아들이나

차를 살피며 길 건너 마실 다닐 정도로 위험한 곳이야.

그러니 대문 밖으로 나가면 절대 안돼! 알겠지?

 

어머! 그런데 미옹이를 앞마당에 거두어주자,

이제 종횡무진 돌아다니며 지붕도 타고 다니는 회색이가

어느새 미옹이 먹이를 노리고 앞마당으로 건너온 게 아니겠어요!

 

둘이 장난치고 잘 놀다가도,

밥만 주면 회색이가 미옹이를 앞발로 강타하며 다 자기가 먹으려고 해서

좀 야단을 쳤더니,

 

회색이, 제 눈치 보느라 밥도 같이 못 먹고 있네요^^

 

 

 

 

 

 

ㅎㅎㅎ

마치 대기 중인 고양이 인형처럼 앉아있길래

어쩔 수 없이 회색이 먹이를 따로 부어 주었습니다.

 

 

그렇게 몇 달 사이 태어난 이 둘은 사이 좋은 친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새 친구 미옹이, 너에게 큰 임무를 맡기마.

부디 회색이처럼 영리하게 자라서, 함부로 길 밖으로 뛰쳐나가지 말고

바깥 세상을 천천히 잘 배워가렴.

네 임무는 아스프로 형아처럼 건강하게 

성묘가 된 후에도 잘 살아나가는 거야.

알겠지? 

 

 

 

여러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좋은하루

 

 

 

 

Posted by 꿋꿋한올리브나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katzen.tistory.com BlogIcon 고양이두마리 2013.09.26 1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옹이 정말 예뻐요~
    어쩌다 저리 예쁜 녀석이 엄마에게서 버림을 받았누...
    우리 철수 닮은 모습이라 마음이 더 짠해요.
    회색이는 어쩌누 싶도록 꼴이 형편 없두만 씩씩하게 잘 자라 주었네요
    멋져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9.29 1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러고 보니 철수가 아기 때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정말 철수만큼이나 귀여움 뚝뚝 떨어지는 그런 성묘로 자라주면 좋겠어요~~ 회색이는 이제 살도 제법 찌고 털도 윤기있는 멋진 냥이가 되어가고 있어서 다행이다 싶어요. 엄마가 성격이 희한하니 자식들이 생활력이 강해지는 것 같아요. 회색이 형 디디미는 1년 가까이 사람들을 두려워만 하더니(네 쌍둥이 중 가장 힘이 약해 보였는데, 혼자 살아남았어요~) 이제야 저를 안 두려워 하고 좀 쓰다듬어주어도 좋아하곤 하네요. 근데 못난이가 요새 배가 또 불러오는 것 같아서 정말 큰일이랍니다. 혼자만 중성화를 못해서 저렇게 임신을 거듭하다가 정말 큰일 아닌가 싶어요ㅠㅠ

  2. Favicon of http://mrsnowwhite.tistory.com BlogIcon 아스타로트 2013.09.26 1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서 이런 미묘가 뿅 하고 나타난 거죠?ㅎㅎㅎ
    뉴페이스가 나타나면 쫓아내는 녀석들도 있던데 이 동네 애들은 올리브나무님을 닮아서인지 마음이 넓네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9.29 1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휴..아스타로트님~~ 저를 닮아서 그렇다기보다, 원래 성격이 좋은 녀석들이 많이 모여 있어서 제 복이구나 싶어요.
      그렇게 사납지 않고 나름 질서도 있더라고요.
      이민 온 지 몇 년 동안 얘네가 건강하게 잘 살고들 있어서 늘 반갑지요. 좀처럼 없어지는 녀석들도 별로 없고요.
      감사한 일이에요^^

  3. 바보마음 2013.09.26 1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옹이가 임무를 훌륭하게 완수하여야 할텐데요.
    세계 어느나라든 고양이는 다 이쁘고 사랑스러운 것 같아요.
    식구가 하나 더 늘어나신 걸 축하해요.^^
    그리고.. 너무너무 매력적인 회색이.
    딱 내스타일이에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9.29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보마음님이 회색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게 정말 이해가 되요^^
      바보마음님 댁에도 이런 예쁜 회색이가 있으시니 그러실 듯 해요^^

      저도 한 동안 러시안 블루처럼 회색이 많은 고양이들이 정말 예뻤었어서, 이 회색이가 더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근데 엄마가 워낙 모진 성격이라 이 녀석도 까칠하기 이를데가 없네요.^^ 좀처럼 만지지도 못하게 한다는 것..ㅎㅎ

  4. 이쁜이 2013.09.26 2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서 생기는 이 궁금증 !! ^^
    고양이에게 그리스어로 말하세요 ? 아니면 한국어로 말하세요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9.29 1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하하..
      저는 이쁜이님이 아이디 마큼이나 이쁘고 귀여운(실례일까요??) 분인가보다 싶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질문을 해주시니요^^
      고양이에게는 주로 한국어로 말해요.
      제가 한국어로 말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회이고,
      한국어로 어떤 말을 해도 고양이들은 저에게 반박하지 않으니 말이지요^^
      그래서 동네 다른 아주머님들이 살짝 불평을 하기도 하세요.
      제가 고양이들에게 너무 한국말을 많이 해서
      녀석들에게 밥을 한번 주려해도 그리스어를 도통 못 알아듣는 것 같아시며.ㅎㅎㅎㅎ
      그리스인들은 비교적 고양이들에게 인심히 후해서
      바베큐하고 남은 고기 같은 것은 안 버리고 개나 고양이에게 잘 나누어 주거든요^^

  5. Favicon of http://blog.daum.net/mudoldol BlogIcon 산들이 2013.09.26 2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아기 고양이 정말 그냥 두면 큰일나겠어요.
    우리 집도 2주된 새끼 고양이가 있답니다. 아! 귀여워죽겠어요.
    여기도 가끔 지나가는 차에 치여 죽는 경우가 있어 참 안타까워요.
    고산이 이런데 올리브나무님 사시는 곳은 오죽하겠어요. 그래도 이렇게 거둬주시니...
    역시나 고운 마음 느껴지는 나날들이네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9.29 1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산들이님 댁에도 아주 어린 새끼 고양이가 있군요.
      정말 아침에 나가는 길에 도로에서 차에 친 고양이를 발견할 때는
      아휴...정말...
      부디 다들 좀 조심하면 좋겠다 싶습니다.
      보통 아무 생각 없는 어린 고양이들이 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큰 고양이들은 정말 조심하는 법을 배워서 그렇지 않던데 말이지요..
      산들이님 댁 아기 고양이 사진도 한번 부탁드릴게요^^ 궁금해요^^

    • Favicon of http://blog.daum.net/mudoldol BlogIcon 산들이 2013.09.29 1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기 고양이 이름은 삐띠입니다. 산들양이 지었어요...ㅎㅎ
      한국 선녀와 스페인 나무꾼의 월동준비 편에 삐띠 사진이 있답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9.29 2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그렇군요. 보러 달려가야겠어요^^

    • Favicon of http://blog.daum.net/mudoldol BlogIcon 산들이 2013.09.29 2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실시간 채팅?! ㅎㅎㅎ

  6. 새벽.. 2013.09.26 2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옹이 털 무늬가 호랑이 무늬네요. 자라면 카리스마 작렬일 듯. ㅎㅎ
    올리브님네 고양이 가족이 하나 더 늘었네요.
    저는 원래 애견인이었는데요... 요새 자꾸 고양이가 끌려요. 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9.29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요~~새벽님^^
      정말 아이라인도 선명한 게 카리스마 엄청날 듯 해요^^
      저도 한국에 있을 땐 강아지가 훨씬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고양이가 많은 나라에 살게 되다보니
      생각이 완전히 바뀌게 되었어요^^

  7. 키아 2013.09.27 0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미옹이 너무 귀여워요!
    저도 회사 근처 고양이들에게 가끔 먹이를 주는데요
    근 한달을 줬더니 이녀석들 다른 사람이 지나가면 도망가면서
    제가 지나가면 나와서 얌전히 앉아있더라고요.
    흑흑...먹이가 없는데 지나갈땐 미안하기도 해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9.29 1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키아님 회사 근처 고양이들은 무척 행복하겠네요.
      한국에서는 밖에 사는 녀석들에게 푸대접하는 사람들도 참 많은데,
      아마 고양이들이 엄청 고마와할 것 같아요^^

  8. Favicon of http://zomzom.tistory.com/ BlogIcon 좀좀이 2013.09.27 0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구...쟤는 어쩌다 혼자 저기에 떨어져서 살게 되었대요;;;
    미옹이 사고 당하지 않고 오래오래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9. 민트맘 2013.09.27 06: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옹이는 선물인가요?
    리본하나 두르면 완전 하늘에서 떨어진 선물처럼 이쁘게도 생겼네요.
    화분냥이에서 바깥으로 내 주었는데도 다시 돌아와 마당에 머무르게 된 미옹이
    건강하게 잘 커주길 빌어요.^^

  10. 릴리안 2013.09.27 0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옹이 ~ NEW FACE 이군요 ~
    새끼는 다 예뻐보입니다. 에고 귀여워라. ^-^

  11. Favicon of http://venuswannabe.com/1234 BlogIcon 비너스 2013.09.27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쩌다 혼자가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새가족을 만나게되서 다행이네요~

  12. Favicon of http://rurbanlife.com BlogIcon 금선 2013.09.27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미옹이!!!!!!!!!! 너무 애교스런 페이스에요.
    아니 이런 복덩이가 막 굴러들어오고...부러워라~
    회색이가 형(?)노릇 하려고 들것 같은데요.
    텃새 부리지 않고 가만히 옆에 있는 모습이 대견스러워요.ㅋㅋㅋ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9.29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옹이는 정말 앞마당에 떡 버티고 있어서, 아침에 환기시키려고 창문을 열거나, 현관문을 열 때 미옹 미옹 거리며 제일 먼저 제게 아침 인사를 하고 있어요^^
      회색이는 미옹이 흉내를 내는지, 전에는 그러지 않더니 요즘은 함께 미옹 미옹 합창을 해요^^ ㅎㅎㅎ

  13. 2013.09.27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9.29 1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덕담 덕분에 꼭 좋은 소식 있겠지요?? 예뻐해 주실 ***님께 소식 있으면 한달음에 알려드릴게요^^

      안 그래도 돌볼 고양이가 늘어나서 사료가 정말 빨리 떨어지는구나, 싶답니다^^
      아마 미옹이도 사냥을 좀 배우면 사료에만 의존하진 않을 것 같아요.
      여기 아스프로나 큰 고양이들은 사료도 먹지만 사냥도 정말 잘해서,
      생활력들이 엄청 강하더라고요^^ 멋져요^^

  14. Favicon of http://factoryw.tistory.com BlogIcon 팩토리w 2013.09.27 1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머~~ 미옹~ 미옹~ 소리가 귀에서 들리는것 같아요.
    그 가녀린 목소리 맞는건가요~ ㅎㅎ
    엄마를 잃은겐가..ㅡㅡ 그래도 좋은 올리브나무님 만나서 너무 다행이에용~~^^
    회색이 귀여운 악동 같으니라고..ㅋㅋㅋ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9.29 16: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팩토리님~~
      미옹이는 자라는 게 눈에 보일 만큼 잘 먹고 쑥쑥 크고 있네요.
      아직 아기라 정확하진 않지만, 남자아이 같아 보여요.
      만약 남자아이라면 나중에 엄청 늠름한 수컷 고양이가 될 것 같기도 해요. 벌써 방충망 타고 꼭대기까지 오르고 난리네요^^

  15. Favicon of http://www.sapporoboom.com/ BlogIcon 삿포로 2013.09.27 1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코~이뻐라~ 미옹이란 이름 정말 잘 지은것 같아요 ㅎ 잘어울려요^^

  16. Favicon of http://fruitfulife.tistory.com BlogIcon 열매맺는나무 2013.09.27 1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옹이들이 텃세도 없나봐요. 귀여운 미용이는 제 스탈~^^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9.29 1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희한하게도 저희 집 근처에 있는 고양이들은 대개 성격들이 좋더라고요. 아주 낯선 큰 수컷이 접근하면 사납게 변하기도 하는데, 대개 아기고양이들에겐 관대한 편이네요^^

  17. 부레옥잠 2013.09.28 0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옹이는 정말 미묘네요! 나중에 동네 냥이들 꽤나 홀리고 다니겠어요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9.29 1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귀여운 녀석이 요샌 붙임성도 좋아서
      제가 안을 때 뿐만 아니라 시어머님이 안을 때도 그릉그릉 기분 좋다는 표현을 하더라고요.
      물론 매니저 씨에겐 안 가서 매니저 씨가 좀 서운해 하기도 해요^^

  18. kiki09 2013.09.28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하하하
    귀여운 녀석입니다

    갑자기 궁금해요!
    고양이는 샘이 많은 동물인가요???
    제게는 그런 이미지가 있어서요
    어렸을 적에 고양이 키웠었는데
    아주 녀석들이 지지고 볶는데 아주 ;;;
    매우 개인적인 성향이 강한 것은 알겠는데요
    샘도 많은 거 같았거든요
    그것도 녀석들에 따라 다른가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9.29 1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kiki님~~
      고양이는 샘이 무척 많아요.
      물론 고양이들도 성격이 다 달라서 좀 더 심한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가 있어요.
      저희 동네에서는 말라꼬가 제일 붙임성이 좋은 만큼 샘도 많았는데, 그래서인지 요즘은 저희 집 근처에 잘 안 와요ㅠㅠ.
      주황색 포르토갈리가 제일 진득한 성격이고요.^^

      그런데 저희 딸아이가 사실 제가 고양이들을 예뻐할 때 질투를 할 때가 있어서 딸아이 눈치를 더 본답니다. ㅎㅎㅎ

  19. Favicon of http://salt418.tistory.com BlogIcon +소금+ 2013.09.28 1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나무님 인심이 후한 걸 알고 미옹이 엄마가 놓고 간 걸까요..? ^^
    미옹이 완전 미묘에요~~!!! 넘넘 귀여워요~~ 눈치보며 대기하는 회색이 왜케 웃기고 귀엽대요~ㅋㅋㅋ
    정말 미옹이도 다른 냥이들처럼 굳세게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와는 그래도 다르니 길에서 살기 좀 낫겠죠~?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9.29 1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말이지요. 소금님.^^
      회색이는 원래 참 까칠한 녀석인데, 아마 엄마 못난이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그런 회색이가 저렇게 제 눈치를 보며, 친한척까지 할 때는 정말 너무 웃기답니다^^
      그리스는 그래도 비교적 고양이들이 살기 좋은 기후에 인심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시어머님도 미옹이가 이쁜지 한번씩 쓰다듬어 주시기도 하네요^^

  20. 동이 2013.11.02 0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색이랑 미옹이랑 같이 미옹 거린다니 생각만해도 너무 귀엽네요. 얼음하고 있는 회색이 너무 이뻐요. 미옹이도 뒷마당으로 이사했음 좋겠네요. 아직도 엄마가 그리운 걸까요?

 

 

 

 

밥을 주러 갔습니다.

힘이 넘쳐서 밥 그릇 물고 달아나는 그리스 야생 고양이들에게는

어쩔 수 없이 바닥에 이렇게 사료를 뿌려줍니다.

캔이나 국물있는 것을 줄 때는 쿠킹호일 위에 뿌려 주고 나중에 수거해서 버리곤 하지요.

골고루 먹이려면 방법이 없어서요~

 

 

 

못난이과 그녀의 새끼 회색이(그냥 회색이라고 부르고 있어요^^)는

밥 먹으러 다가오네요.

 

그런데? 회색이가 밥에 입을 대려고 하는 순간?

 

 

이기적인 엄마 못난이는 회색이의 얼굴을 후려칩니다.

헐참...이 아이에게만은 안 그럴 거라고 생각했는데..역시 너는 못났구나...

그리고 떡 하니 혼자 밥을 먹습니다.

 

  옆에 고고하게 누워있던 아스프로 형아가 한마디 하네요.

"야? 신입이~ 다른 고양이들 먹는데 와서 같이 먹어. 너는 맨날 그렇게 당하고도 또 그러냐?"

 

그런 한 마디 후에 열심히 몸단장을 하는 아스프로!

 

다른 고양이들 밥 먹는데 와서 회색이는 눈치를 살살 봅니다.

 

"형아, 누나들..나도 한입 먹어도 될까?"

미옹거려 보지만 다들 먹느라 열중해서 대꾸들이 없습니다.

 

 

회색이는 잘 따르는 디디미 곁을 서성입니다.

 

그래서 그 후로 사료를 좀 더 분산해서 나눠 주었는데요.

회색이 녀석이 너무 안 되어 보이고, 이제는 저를 좀 덜 경계하는 것 같아서

(제가 사료를 들고 아이들을 몰고 나갈 때, 제 발을 사료로 착각하고 야금 거린 적도 있거든요^^)

머리를 살짝 쓰다듬어 주니, 하악질 작렬입니다.

 

회색아, 네가 성격 나빠진 이유를 이제 알았구나.

엄마는 그만 포기하고, 디디미가 너를 잘 데리고 다니는 것 같으니 따라 다니렴.

밥은 걱정하지 말고.

건강하게 자라주렴!!!

 

뿌잉3

Posted by 꿋꿋한올리브나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민트맘 2013.07.08 0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색이가 정을 안 주는게 너무나도 이해가 가네요.
    가여운 것, 엄마에게 따뜻한 사랑을 못받으니 당연하지요.
    사람도 동물도 환경에 따라 성격이 달라지거늘 어린것이 밥도 제대로 못먹으니..
    못난이는 정말로 못난 엄마네요.흑흑!!!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08 0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민트맘님.
      저는 처음 못난이를 봤을 때 이미 성묘였는데, (아마 나이가 4~5살은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초기 1~2년 간은 늘 혼자여서 쟤는 왜 아이를 안 낳는 걸까 했었어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이를 낳아 놓고 혼자 다니는 거였구나 싶어요. 그땐 고양이들을 잘 몰라서 그런게 눈에 안 들어왔던 것 같아요. 암튼..회색이를 잘 돌봐줘야겠구나 싶답니다~

  2. Favicon of http://mrsnowwhite.tistory.com BlogIcon 아스타로트 2013.07.08 0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스프로는 바깥생활하는데도 여전히 참 하얗네요~ 그리고 여전히 잘생겼어요ㅎㅎㅎ
    회색이가 하악질 작렬이어도 서운하기보단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 것 같아요;ㅁ;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08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아스프로는 그루밍을 정말 열심히 하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고양이에 비해서 잘 다치지도 않아요.
      몸가짐을 조신하게 잘 하는 것 같아서 바깥에 사는 녀석에게는 잘 됐구나 싶어요. 근데 여전히 저희 집 근처에는 덜 나타나요. 요즘은 그 큰 고양이도 안 오는데, 대단히 놀랐나봐요~

  3. Favicon of http:// blog.naver.com/ sanabae BlogIcon 김영미 2013.07.08 0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못난이가 회색이 친엄마가 맞나요? ㅠㅠ

    아유 회색이가 너무 말라보여요

    길고양이여서 생존본능이 강해서 내가 먼저 살고 보자는 것으로 이해해야겠지요?

    골고루 영양까지 생각해서 냥이들 밥을 주시는군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08 0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새 날씨가 더워서 애들이 다 말랐어요.
      비가 많이 와도 여기 애들에게는 겨울이 차라리 낫더라구요.
      아직은 작은 녀석인데 그래도 성격이 근성이 있어서 건강하게 살겠구나 싶어요. 작년에 태어난 못난이 새끼들은 네 마리 중 두마리만 살았는데 잘못된 그 두마리 애들은 정말 예쁘고 순한 아이들이었거든요. 성격이 순딩이들이라 그런 엄마 밑에서 밥 못 얻어 먹고 그렇게 된 것 같아요~ㅠㅠ

  4. Favicon of http://salt418.tistory.com BlogIcon +소금+ 2013.07.08 0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더워서 그런가 애들이 다 말랐네요~~~
    더구나 회색이는 아깽인데 엄마가 너무한다 싶긴 해요.. 거기 길냥이들은 여기처럼 사람들이 그렇게 싫어하지 않고 밥도 올리브나무님이 잘 주는데.. 그래도 엄마 사랑 못받아서 까칠한 회색이는 더 강하게 자랄 것 같긴해요~
    아스프로는 늘 멋져요~~ ^^
    올리브나무님 한국 다녀갈 때까지 모두 건강히 지내겠죠~~?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08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 그래도..소금님..
      제가 한국에 다녀오는 동안의 대비책을 하나 세워 놓았는데요.
      그 얘기는 내일 다시 포스팅할게요~
      오늘 붙여 쓰려다가 내용이 길어져서 내일로 넘겼어요^^

      회색이가 부디부디 건강하길 바라게 된답니다..^^

  5. Favicon of http://fkgm.tistory.com BlogIcon 라흐  2013.07.08 14: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기고양이가 너무 말라서 마음이 아프네요..ㅜㅜ
    사람처럼 고양이도 모성애가 강하고 자식부터 챙기는 애가 있는가 하면
    애를 두고 도망가기도 하고 저렇게 방치하기도 하더라구요.
    사랑을 받아야 성격도 좋게 무럭무럭 자랄텐데..
    올리브나무님이 주는 밥 잘 챙겨먹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그리스는 길고양이에게 관대한 편이라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08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rach02님~
      그리스는 비교적 관대한 편이에요.
      그래서 고양이들이 사람을 덜 무서워해서 열려 있는 문틈으로 집에 들어오는 경우도 많고요.
      물론 어디나 동물학대하는 사람들은 있지만, 비교적 덜 한 것 같아요. 그리스가 고양이의 근권지였던 이집트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것도 한 몫하는 원인인것 같고요.
      저희 시부모님만 해도 고양이를 별로 안 좋아하시는데도
      생선바베큐를 하는 날에는 꼭 살점 남은 뼈들을 남겨서 고양이에게 주곤 하시더라구요~^^

  6. Favicon of http://katzen.tistory.com BlogIcon 고양이두마리 2013.07.08 1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아침에 댓글 달다가 인터넷이 끊겨 팅겼었는데
    혹시나 했더니 역시 안 달려 있네요 어이그...

    오늘 추천은 무효가 됐을지도 몰라요, 튕겨나가는 바람에
    이 페이지에 있어야 할 만큼 못있었을 갓 같거든요~
    (ㅎㅎ 저는 그런 것도 알아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08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고양이두마리님!
      그럴 수도 있군요. 중간에 튕겨나가면 추천이 무효가 되기도...
      정말 여러가지를 알고 계시네요..와~ 신기해요!

      그래도 다시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하고요*^^*

  7. 지나가는 사람 2013.07.08 1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색이 녀석이 너무 안 되 보이고' 이 문장에서 '안 되 보이고'가 아니라 '안돼 보이고'가 올바릅니다.
    '근심이나 병 따위로 얼굴이 많이 상하다.'라는 뜻의 '안되다'에 어미 '-어'가 결합하면 '안되어'가 되고 이것이 줄면 '안돼'가 되므로 '안돼보이다'로 쓰는 것이 바른 표현입 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09 0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나가는 사람 님.
      그냥 넘어가려다가 한 말씀 드립니다.

      일단 제가 오타를 낸 건 분명히 제 실수니 인정하고 그 부분을 번번히 지적해 주시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분명히 며칠 전 글에서 대부분의 맞춤법 문제는 오타이니 좀 너그럽게 살짝 알려 주십사 부탁을 드렸었는데요.

      오늘 발행한 두 개의 글은 모두 맞춤법을 제대로 보지 않고 발행한 것이 제 잘못이 분명하지만, 지나가는 사람 님께서 이렇게 맞춤법 강의를 하지 않으셔도 되십니다. 그냥 틀렸다고만 말씀하셔도 아차하고 알아듣습니다.ㅠㅠ

      몰라서 틀린게 아니라 오타입니다.
      뒤의 글도 마찬가지이고요.

      이렇게 국어국문학 전공한 사람에게도 번번히 맞춤법을 가르치시니, 더 이상 새벽 열 두시가 넘어 글을 써서 그렇다는 등의 변명은 안 해야겠네요. 실수가 안 통한다는 얘기 같아 보이네요.

      올바른 한글 맞춤법을 장려하고 싶으시면 올바른 맞춤법 관련 블로그를 열어보세요. 필요한 사람들이 많이 찾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입니다.

  8. Favicon of http://meeoow.tistory.com BlogIcon 괭인 2013.07.08 1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구... 엄마가 아가 밥을 챙겨 먹여야 하는데....
    안타까워요ㅠ 그래도 꿋끗한올리브나무님이 밥을 꼭꼭 챙겨 주시니 건강하게 잘 크겠죠?^^
    앞으로도 가끔씩 회색이 소식 전해 주세요~

  9. Favicon of http://ppippi51.tistory.com BlogIcon 장화신은 삐삐 2013.07.08 2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쌍한 회색이..
    환경이 힘들면 엄마도 별수 없나봐요..ㅠ_ㅠ
    그래도 올리브나무님이 잘 챙겨주시니 행복한 길냥이일껍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09 0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삐삐님~~
      정말 특이한 엄마에요. 사실 아스프로의 엄마는 정말 좋은 엄마였거든요. 지금은 사라졌지만 잠볼리나 라는 엄마도 참 좋은 엄마였고요.
      유난히 저런 고양이들이 있네요~
      그래도 이제 제법 그루밍도 하고, 회색이도 고양이 다와지고 있어요^^

  10. Favicon of http://blog.daum.net/jungun_ BlogIcon 피러17 2013.07.09 0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색이가 삐쩍 말라 보여요....
    다른 고양이들도 쫌 말라보이구요....

    못난이가 괜히 못난이가 아니었군요.ㅋㅋㅋ
    엄마가 안챙겨주니....
    회색이 스스로 해쳐나갈수 밖에 없네요....에휴.....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09 0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단단한 아이가 될 것 같아요.
      사실 못난이의 다른 새끼인 디디미도 상당히 까칠한 편이었는데
      1년 넘게 저와 같이 지내다 보니, 이제는 제게 와서 애교도 부리고 그러네요~~
      정말 이쁘답니다~~회색이도 부디 그렇게 되길 바라고 있어요^^

  11. 2013.07.09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2. Favicon of http://factoryw.tistory.com BlogIcon 팩토리w 2013.07.10 2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고~~ 회색이가 아직까지 기를 못 펴고 있네요~
    매정한 엄마같으니라고, 사람이건 동물이건 다~~ 성격이며 모성애며 틀린가봐요..ㅎㅎㅎ
    회색이가 쫌 마른것 같은데, 올리브나무님이 오동통하게 만들어 주세욤~~ ^^
    사랑을 듬뿍담아!!

  13. 카메라 2013.10.02 1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색묘 종류가 뭔지 알 수 있을련지요?

  14. 동이 2013.11.02 0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스프로를보면 이집트 벽화같은데서 보던 도도함이 보여요. 디디물라는 이사갔군요. 어째 디디미만 보이나 했어요. 동물들도 엄마한테 상처 입으면 성격이 그렇다니 역시 사람이랑 다를게 없다고 느끼게 되네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