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사촌 마사의 부탁으로 그녀에게 그리스어 문법을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인 엄마를 둔 마사는 말하고 듣는 것에는 크게 문제가 없는데, 자랄 때 집안에서 그리스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한 오스트리아인 아버지 쪽 가족들 때문에 문법을 배울 기회가 전혀 없었습니다.

동사 변화와 시제 변화가 많은 그리스어의 문법을 잘 모르다 보니 말을 하다가도 잦은 실수를 하게 되었고, 그리스에서 일자리를 찾기 위해서는 안 되겠다 싶었는지 결국 자존심을 버리고 저에게 부탁을 해 온 것입니다.

아무리 제가 그리스어 문법을 이곳에서 장기간 교수님께 배워 간간히 번역 일을 하고 있다고는 하나, 한국인에게도 아닌, 반쪽은 그리스인인 그녀의 이러한 요청을 수락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아직도 그리스어에 대해 부족한 것이 많은 제가, 여전히 한번씩 단어를 잘 못 사용해 매니저 씨를 폭소하게 하는 제가, 과연 그녀에게 그리스어 문법을 가르쳐야 하는 거인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또한 제가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에 비해 아주 적은 돈을 받기로 했기 때문에, (우리는 마피아 같은 가족이니까요…^^) 금전적으로 큰 이익이 되는 일은 전혀 아닙니다.

 

그러나 그녀가 두 번째 부탁을 해 왔을 때, 저는 더 이상 고민하지 않고 하겠다 라고 허락을 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자신은 없지만, 이것은 분명히 제게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녀를 위한 교재를 준비하며 딸아이에게 문법을 가르칠 때보다는 훨씬 더, 저에게 확실한 복습의 기회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교재를 준비할 때 어쩔 수 없이 독일어 사전을 찾아 봐야 하는데, (생소한 문법 용어를 이해시키기 위해) 이것이 언젠가 딸아이가 독일어를 제2외국어로 선택해서 공부해야 할 때 부족하지만 제가 도움을 줄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첫 번째 수업을 했습니다.

마사가 독학으로 문법 공부를 한 노트를 보면서 저는 그녀를 많이 격려해주었습니다.

토닥토닥

간절함이 역력히 엿보였기 때문입니다.

최대한 그녀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그녀가 잘못 알고 있는 문법에 대해 차례대로 짚어 주었습니다.

수업이 끝난 그녀는 몹시 기뻐하며 환하게 웃어 보였습니다.

 

그녀는 고맙다며, 성 안 큰 나무가 있는 카페에서 커피와 케잌을 샀습니다.

 

이상 기후로 로도스는 올해 아직도 낮엔 반팔을 입어야 하는, 비가 오지 않는 날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덕분에 아주 좋아하고 있지요.

 

 

그녀의 이런 용기가, 내년에 이곳에 정착할 때 좋은 직장을 찾는 것으로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또한 제가 이렇게 만들어 놓은 교재가, 언젠가 그리스어를 전혀 모르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나저나… 저의 빡빡한 일과에, 일 하나가 더 늘었네요.

몸 관리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졸려4

여러분 좋은 하루 되세요!

좋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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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꿋꿋한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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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effigie BlogIcon 차차 2013.10.25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선생님이 되실거 같아요...^^
    잘 할수 있다는 자신감보다는
    부족하다는 겸손에서 출발하시니까요...^^

  2. Favicon of http://zomzom.tistory.com/ BlogIcon 좀좀이 2013.10.25 1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피아 같은 가족 ㅋㅋㅋㅋㅋ 지붕 수리 같은 것으로 딜을 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 '몇 월 며칠 몇 시까지 지붕 좀 손 좀 봐줘' ㅋㅋ 그림 잘못 그리면 진짜 마피아 영화 한 장면 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꿋꿋한올리브나무님께 정말 좋은 기회로군요. 그리스어 문법 가르치시며 많은 것을 얻으시기 바래요!

    • Favicon of https://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10.27 1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정말 그럴 수 있다면 너무 좋겠지요??
      이궁...어쩜 그렇게 친한 사람끼리는 일 처리가 늦는지...ㅠㅠ
      그래도 지붕공사를 시작하긴 했어요~
      결국 해 주기로 한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시아버님이 부탁을 하셨답니다~
      좀좀이님 응원대로 가르치면서 제가 배우는 게 훨씬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3. 임팩타민 2013.10.25 1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하세요! 그리스어라~~~ 너무 멋진 기회인 것 같아요

  4. 새벽.. 2013.10.25 1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법을 당연한 듯이 받아들인 사람보다 공부하면서 잘 습득하기 위한 고민이 많았던 올리브나무님이 더 적격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우리는 잘한다고 잘 가르치는 건 아니라는 걸 학창시절 수많은 선생님과 교수님들을 통해 느껴왔잖아요. ㅎㅎ
    안 그래도 바쁜 일정이 더 바빠지셔서 블로그에서 자주 못 뵐까 이기적인 걱정을 살짝쿵 해봅니다. ^^

    • Favicon of https://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10.27 1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 새벽님~
      블로그의 글들과 댓글은 꾸준히 잘 올리도록 노력할게요^^ 다만 지난 목요일처럼 완전 제가 퍼져버릴 때는 글을 올릴 수가 없더라고요. 정말 피곤해서 뻗었었어요. 그래서 다음날 두개를 연속으로 올렸던 거랍니다~
      댓글도 좀 실시간으로 쓸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건 그렇게 상황이 안 될 때가 더 많더라고요. 쫌만 이해해 주세용*^^*
      새벽님도 별 일 없이 잘 지내고 계시지요?
      한국은 이제 제법 추워졌다는데, 감기 안 걸리시고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5. 민트맘 2013.10.25 2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스인에게 그리스 문법을 가르치시다니 대단하세요.
    정말 스스로도 많은 공부가 되겠는걸요?
    체력이 좋으신 편이라고는 하지만 언제나 몸관리 주의하셔야해요.
    나이들고 보니 아무리 체력이 좋던 사람도 너무 힘든일을 많이하고 지내다보면
    몸이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오늘 카이로프라틱을 받고와서 몸살날까 조심하고 있답니다.
    그런거 뭐라도 하고나면 엄청 며칠을 앓곤 하거든요.
    제발 낼 아침이면 괜찮아야 하는데 말이지요.

    • Favicon of https://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10.27 16: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머나..카이로프라틱을 받으셨군요!
      저도 그것을 하시는 분을 알고 있었는데,
      그 분이 그냥 커피 마시다가 어깨만 한번 눌러줬는데도 거의 죽는다고 소릴 질렀답니다ㅠㅠ
      많이 피곤해서 뭉쳐서 그렇다고...
      괜찮으신 건가요???? 그래도 분명히 하고 나면 몸이 많이 시원하다고 들어서, 민트맘님께 도움이 되셨을 것 같아요~

  6. Favicon of https://salt418.tistory.com BlogIcon +소금+ 2013.10.25 2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대단하세요~~ 그리스어 잘 하시는 것도 전 신기한데 가르치신다니~~ 정말 말씀처럼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
    그나저나 정말 올리브나무님은 몸이 열개라도 모자르겠어요~~~ 그 스케줄을 어케 감당하시는지..
    몸관리 정말 잘 하세요~ 몸에 좋은 것도 많이 드시구요~~ ^^

    • Favicon of https://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10.27 16: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쿠...대단하긴요..
      정말로 제가 배울게 더 많겠다 싶어서 수락했어요.
      물론 교재 준비하고 시간을 더 내야 하니, 노력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이 아닌 나중에 빛을 발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하고 있답니다...
      응원해주셔서 이 일이 귀찮아지는 순간이 오더라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해요~

  7. 포로리 2013.10.25 2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나무님은 천재가 아닐까? 의심해봅니다.

    • Favicon of https://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10.27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쿠...그럴리가요^^;; 포로리님~~~
      전혀 아니에요~~
      저도 머리가 조금만 더 좋았더라면 인생이 더 편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을 가끔하는데요.^^ 그냥.. 감사하며 살고 있답니다^^

  8. 김영미 2013.10.26 0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속 마사님도 고모님 닮아서 역시 미인이세요^^

    저도 올리브나무님 제자가 되고 싶네요 ㅎㅎ

    그럼 마사님이 독일어를 하신다면 마리아나양을 가르치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아직도 반팔로 지내신다니 부러운데요 저흰 거의 겨울날씨 입니다

    부끄럽지만 외출할때 제가 속바지 입고 나가요 ㅠㅠ





    • Favicon of https://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10.27 1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하...속바지를 입으시는 영미님 정말 귀여우세욧*^^*
      그 모습이 상상이 되어서 더 그런가봐요~
      아휴...추우면 껴입어야지요. 저도 겨울엔 엄청 껴입고 다녀요^^
      마사는 참 예쁘지요? 안 그래도 독일어를 나중에 딸아이에게 가르쳐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어요.~
      오스트리아에서 쓰는 독일어는 독일, 스위스보다 더 억양이 부드럽더라고요. 같은 독일어라도 나라마다 이렇게 다르구나 배우게 되는데, 도리어 이 부드러운 억양의 오스트리아인들 덕에 독일어가 덜 어렵게 느껴져서 다행이다 싶어요^^(그리스에서는 여름 시즌엔 해변에서 독일어 들을 일이 정말 많아서 알아두면 좋을 언어라는 생각이 들어요~)

  9. 동경언니 2013.10.26 0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쩌면 이렇게 총명하고 현명할까요.....
    차암, 제가 단지 같은 한국인이란 이유만으로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마사양의 지금은 아마도 우리 딸하고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은 할 줄 아는데, 통하는데,다 읽을 줄 아는데,
    ......, 문법?
    그게 뭔가용?!하하

    .올리브 나무님,
    참 좋아보이네요.

  10. Favicon of https://ohmyvictory.tistory.com BlogIcon 들꽃처럼! 2013.10.26 0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 나무님!!!
    우와~~~~
    올리브나무님은 대한민국의 자랑입니다
    올리브나무님이!! 너무 자랑스러워요
    (또 울컥! 눈물 날라해요...)

    스케쥴이 어마 어마 하시니 꼭 보약 챙겨드시구요~~~
    체력 챙기셔야해요~~~

    • Favicon of https://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10.27 1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들꽃처럼님!! 이렇게나 기뻐해주시니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에구...뭐, 실력도 안 되는데 맡게 되어서 사실 아직도 어안이 벙벙한 상태인데요..
      그래도 이왕 시작한 일이라 잘 해봐야겠다 전의를 불태우고 있답니다...^^

  11. Favicon of https://katzen.tistory.com BlogIcon 고양이두마리 2013.10.26 0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쪽 모국어를 못 쓰게 하시는 오스트리아 아자씨,
    어쩐지 모습이 눈에 그려지는 듯한~ 느낌 아니까!
    그 두 분 아직도 잘 사시는가요?
    글 주제와는 다르게 그리스어 금지 부분에 꽃혀서 소화를 못하고 있음요 --;;

    • Favicon of https://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10.27 1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쉬...예리한 고양이두마리님~
      그게...오스트리아 고모부님과 그 시댁 가족들이 참...결벽증에 좀 특이한 성격들을 가지셨더라고요..
      고모님은 30년 넘게 사시며 맘고생을 정말 많이 하셔서
      사실 언제 그곳을 떠난다고 하실까 저희가 다 조마조마 지켜보게 된답니다.
      제가 그 집에서 일 주일을 지냈었는데요.
      저도 나름 깨끗한 편인데, 그분 결병증에 턱이 바닥까지 떨어졌던 적이 몇 번 있었어요~
      오죽하면 마사는 자기 아빠인데 "우리 아빤 히틀러야." 라고 말하더라구요. 헐...

  12. Favicon of http://ppippi51.tistory.com BlogIcon 장화신은 삐삐 2013.10.26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나무님께는 분명히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저도 독일인 친구에게 일본어를 가르친 적이 있어요..ㅎㅎ;;
    첨엔 일본사람도 아닌 나한테 일본어를..했는데
    하다보니 제가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되더라구요..
    올리브나무님도 마사님도 화이팅입니다!

    • Favicon of https://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10.27 1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쿠~ 삐삐님이야 워낙 일본어를 잘 하시는 분이시니 믿음이 가서 배우고 싶어하셨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외국인들은 같은 외국인에게 배우는 게 더 편하다고 느껴서 그런 것도 있지 싶어요.
      마사도 아마 다른 그리스어 선생님에게 배운다면 설명 자체를 너무 빨리해서 못 알아 들을까봐 두려워서 그런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맞춤과외를 해줄거라고 믿어주어서 감사하죠~

      근데 저라도 삐삐님에게 일본어 배우겠다고 할만큼 삐삐님이 신뢰가 가는 것은 사실이에요^^

  13. Favicon of https://mrsnowwhite.tistory.com BlogIcon 아스타로트 2013.10.26 1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대단하십니다~ 전 저에게 일본사람한테 일본어를 가르치라고 하면 못할 것 같아요;;
    그런 부탁을 할 정도면 올리브나무님의 그리스어가 문법적으로 정확하다는 뜻이겠죠??
    왠지 자랑스러워요*ㅁ*

    • Favicon of https://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10.27 17: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감사합니다. 아스타로트님!
      제가 정확하게 사용을 잘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아무래도 딸아이 숙제를 매일 봐주다보니,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을 제대로 복습하게 되는 것은 사실인 것 같아요.
      아빠가 시간이 없어 바쁘나 어쩔 수 없이 숙제는 제가 봐줘야 하는데, 그리스어는 워낙 표현이나 문법이 방대한 언어라 초등학교 저학년 때에도 많은 부분을 배우더라고요.
      이런 시제와 표현을 벌써 배운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때도 많았어요.~

  14. Favicon of https://strangerca.tistory.com BlogIcon 이방인 씨 2013.10.27 1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이런 엄청난 소식이 있었군요. 역시 완벽주의자 올리브나무님답게 평소에 어마어마한 그리스어 실력을 선보이셨으니 마사가 그런 부탁을 한 게 아니겠어요!
    그나저나 안 그래도 쉴 틈 없는 올리브나무님이 더 바빠지셨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건강에도 신경쓰시면서 좋은 수업하세요. 선생님~ ^^

    • Favicon of https://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10.27 1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쿠...전혀 어마어마하지 않은 실력이랍니다...ㅠㅠ
      다만 매니저 씨의 엄청난 놀림을 받지 않으려고 긴장하며 말하는 탓에 실력이 좋아 보였던 걸까요???
      채찍이 효과가 있었던 것을 보면 저는 노예근성이 있나봐요ㅠㅠ
      집안 일을 이렇게나 열심히 하는 것을 봐도 그렇고...
      아~~~~슬프당. 푸핫.
      잠시 후 또 손님이 대거 몰려올 예정이라 머리가 윙윙 울리는 것 같지만, 그래도 또 오늘도 씩씩하게!

  15. mariacallas1 2013.10.29 0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짝짝짝~!

    올리브나무님 언어의 달인(?)이신듯^^

    마사님이 올리브나무님을 존경하니...배움의 자세도 더 좋을듯해요^^

    왠지 분위기 굳일거 같은 면학분위기가 느껴지네요^^

    올리브나무님 제 새로운 일을 기억해주시고 격려까지 해주시니 힘이납니당.^^

    덕분에 차근차근...잘 진행되고 있어요^^

    언젠가 말씀 드릴날이 오겠죠?^^

    살짝 귀뜸만 해드리면 건강에 관련된 일예요ㅋㅋ

    부디 늘 건강하시길~~~♡

  16. 동이 2013.11.10 1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일이 하나 더 늘었네요. 건강 항상 조심하세요~

  17. Favicon of http://www.blog.naver.com/actresstar BlogIcon nina 2013.12.12 0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브나무님의 교재를 제가 구할수는 없을까요?한국엔 그리스어 교재를 눈씻고 찾아봐도 없더라구요.교재 혹시나 복사본이라도 파실의향이 있으신가요?

    • Favicon of https://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12.12 1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쿠..
      제가 만든 교재가 설명이 그리스어로 되어 있어서..
      일단 마사의 경우 말은 할 줄 아는 상태라 설명을 그리스어로 써 넣었거든요.. 이런 경우 크게 도움은 안 되실 것 같아요.
      우선 그리스어 공부를 하시려면 로제타 스톤을 추천 드려요.
      회화부분에서는 많은 기초를 잡을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문법은 그리스에서 사용하는 초등학교 참고서가 그나마 이해하기가 편한데, 역시 누군가 가르쳐 줘야 문법은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 아직 그리스에 계신 건가요?
      그렇다면 제가 교재를 좀 알아보고 추천해 드릴게요.
      만약 한국에 계신 거라면 다시 알려드릴게요~ 답 주세요!

    • Favicon of http://www.blog.naver.com/actresstar BlogIcon nina 2013.12.13 0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흑..지금 한국돌아왔어요ㅠㅜ로제타스톤이 효과가 좋군요~~^^

  18. 이병주 2013.12.25 2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지고 훌륭하십니다! 인생은 우리가 계획하지만,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이 계시지요!
    끊임없이 성장하는 올리브 나무(구약성경 시편 128:3) 되시길 기도합니다!

    • Favicon of https://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12.26 2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병주님,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 안에서만 제 삶이 행복할 수 있더라고요.^^ 그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나이가 들 수록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덕분에 시편128편을 다시 읽어보게 되어서 감사합니다~